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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민선5기 제7대 공주시장으로 취임한 이준원 시장이 2일, 각 부서의 2010년 상반기 성과와 하반기 업무계획을 보고받았다.
공주시는 2일, 2010년 상반기 결산 및 하반기 업무계획보고회를 열어, 5도2촌 주말도시 육성사업, 2010 세계대백제전 등 올해 상반기 주요 시책과 사업 등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 결산과 함께 하반기 업무계획을 구상했다.
또, 눈앞에 다가온 2010 세계대백제전, 제62회 충남도민체전 등 대규모 행사의 진행상황에 대한 보고와 함께 하반기 계획을 듣고, 세밀하고 꼼꼼한 준비를 당부했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는 지난 1일 본격 출범한 민선5기의 공약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분야별 실천계획도 이뤄져 본격적인 민선5기가 구체화되기 시작했다.
이날 이준원 공주시장은 “민선4기가 하드웨어 측면에서 발전을 전개해 왔다면, 민선5기는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앞으로의 시정은 민본행정, 시민 소통행정이 전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업무 보고회에는 6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참석, 주요시책의 추진성과, 실적 등과 함께 앞으로 전개할 중점 추진과제, 주요 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상세한 보고가 있었다.
한편, 이날 보고회는 오전 9시부터 기획예산실, 시정조정실, 행정지원실, 정보통신실의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보건위생과, 건강생활과, 농업육성과, 기술보급과 등에 대한 업무보고를 끝으로 모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