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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시향 지휘자로 크리스찬 루드비히 위촉
유럽 차세대 지휘자 크리스찬 루드비히(Christian Ludwig)가 광주시향을 맡아 지휘하게 되었다. 광주시는 오는 3월 1일자 로 독일출신 크리스찬 루드비히를 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로 위촉한다. 신임 광주시향 지휘자 접견 시는 정상급 지휘자를 대상으로 특별위촉하고자 국내외 교향악단 지휘자 인력풀을 구성해 전문가 자문, 교향악단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자질과 지휘능력을 철저하게 검증하는 절차를 거쳤다.크리스찬 루드비히씨는 1978년 독일에서 독일인 아버지와 전주출신의 한국인 어머니사이에 태어났으며, 독일 만하임 음대, 영국 로얄 아카데미 음악원에서 지휘를 전공하였다. 유럽 주요 오케스트라인 슈투트가르트 필하모닉, 뷔르템베르트 체임버, 남서독일 필하모닉의 객원지휘를 통해 세계 음악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지휘자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그는 탁월한 음악성과 나이답지 않게 치밀하고 섬세한 연주로 정평이 나 있다.현재, 그는 1923년 창단되어 88년 전통을 자랑하고 세계적인 칸 클래식상을 수상하는 등 유럽 선진 오케스트라로 인정받고 있는 독일 쾰른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를 맡고 있으며, “투란토르”, “세빌리아의 이발사”등 오페라 지휘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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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수질연구소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취득
광주시는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 KOLAS(한국인정기구)로부터 전국 상수도검사기관 중 물분야 인정취득 포함 원수분야 최초로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취득하였다고 14일 밝혔다.제공인시험기관 인정제도는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로부터 한국인정기구 자격을 부여받은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인정하는 것으로 전세계 회원국간의 상호인정 협정에 의해 인정기관에서 발행한 시험성적서 등 모든 문서는 국제적으로도 인정받는다.수질연구소의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은 지난 2006년 먹는 물 분야 최초 인정취득 후 금년도 먹는 물 분야 58개 항목, 상수원수 분야 5개 항목을 추가한 총 63개 항목을 인정받음으로써 수질분석 능력, 장비운영 등의 모든 시스템이 세계 수준임과 동시에 수질검사에 대한 국제적인 공정성을 확보하게 되어 시민에게 보다 안전성이 확보된 수돗물을 공급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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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예술회관, 남도소리상설무대
광주문화예술회관이 16일 저녁7시 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는 남도소리상설무대에 김선이의 판소리 ‘동편제 수궁가’ 공연을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갖는다. 김선이 선생. 김수인 선생 동편제 수궁가는 김선이 선생의 개인공연으로 판소리 다섯마당 중 해학과 풍자를 다룬 판소리인 수궁가를 가지고 소리판을 열게 되며, 기존 갈라공연에 판소리와 전통무용을 더해 소박하면서도 화려한 무대를 펼치게 된다.한편, 본 공연을 주관한 (사)백제남도소리고법진흥회는 1999년 명창 김선이가 창단한 단체이며, 오직 전통국악만으로 무대를 꾸며 지루하지 않고 한층 새롭게 각색해 우리 민족의 자긍심을 국악으로 풀어내는 단체이다.공연단체 관계자는 “21세기에 들어오면서 퇴색해가는 우리 국악을 즐겁고 유익하게 꾸며가는 것이 기획의도”라며, “많은 시민들이 우리문화를 좀 더 많이 접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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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전통한국뮤지컬 ‘춘향연가 미소(美笑) 공연
순천시는 새 봄을 맞아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사랑을 주제로 한 춘향연가 미소(美笑) 공연을 다음달 10일 오후 3시, 7시30분 두차례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춘향연가 미소 포스터 고전소설 춘향전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조명한 춘향연가 미소는 춘향과 몽룡의 이야기를 춤과 노래, 기악연주, 사물놀이로 표현하고 있다.우리나라를 대표하여 세계 각국에 대표 사절단으로 초청되어 호평 받고 있는 전통 명품공연으로 새 봄 시민들을 사랑으로 설레게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관객의 마음에 한국의 멋과 신명이 파문을 일으켜 시민들이 행복한 미소로 일렁일 수 있도록 기원하는 마음과 지역 예술계에도 새로운 창작 의욕을 불러 일으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특히 시는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오후 3시 공연은 독거노인, 어려운 이웃 등을 위한 초청 공연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관람료는 VIP 20,000원, S석 15,000원, A석 10,000원, B석 일반 7,000원, 학생 5,000원이며 오후 7시 30분 공연 티켓은 티켓링크나 문화예술회관(749-3516)에서 예매할수 있다.한편, 순천시는 올해 시민들의 감수성을 높이고 문화 예술로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자 양질의 자체 기획공연과 우수 초청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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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친절한 복지안내서 발간
복지안내서 장수군은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친절한 복지씨 장수군 복지 안내서를 발간했다.군에 따르면 장수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복지서비스 사항을 쉽게 알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장수군 복지안내서 500부를 발간, 각 마을 회관과 사회복지 시설, 읍면에 배부했다고 9일 밝혔다.안내서는 사회복지 사업인 기초생활보장, 장애인,영유아,보육,출산장려,노인복지,희귀난치성질환 등 60개 항목에 대해 희망하는 급여 서비스의 대상자규정, 신청절차, 수혜사항 등을 쉽고 편리하게 알 수 있도록 자세하게 수록돼 있으며 복지사각 지대 해소 지침으로 활용 하게 된다.한편 장수군은 올해 복지예산 246억8천6백만원을 확보하고 기초생활보장지원, 기초노령연금, 노인일자리 등 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저소득층 생활안정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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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시민무인공영자전거 온누리 ‘상표등록’
공영자전거 온누리 상표등록 순천시 시민 무인 공영자전거 온누리 상표 등록이 완료됐다.시는 지난 2009년 9월 무인 공영자전거 명칭을 공모 접수된 211건을 3차에 걸친 심사끝에 모든 세상을 뜻하는 옛 우리말로 아름다운 온 천지를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모습을 담고 있는 ‘온누리’로 선정했다.같은해 10월 특허청에 상표 출원을 해 1년여 에 걸친 심사끝에 올해 1월 26일 등록 결정서를 송부 받았다.특허청에 상표가 등록되면 시민공영자전거 온누리에 대한 독점적 사용 권한이 확보돼 타 지자체와 법인, 민간단체 등이 자전거에 이와 유사한 상표를 사용할수 없게 된다.온누리는 지난 2009년 10월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가 현재 11개소에 자전거 166대가 설치되어 녹색교통 수단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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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손가정 남기우 어린이를 도와주세요”
남기우 어린이 정읍 수성주공1단지 영세민아파트에 거주하는 조손가정 남기우(사진, 13세)어린이가 희귀 난치성 폐부종으로 세 번의 죽을 고비를 넘기며 22개월째 투석생활하며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남기우 어린이는 신장(콩팥) 침습을 동반한 전신성, 홍반성으로 인해 2차적으로 속발성 고혈압과 확장성 심근병증(심장근육병증)마저 발병한 상태이며 신장이식도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로 인해 한번 입원하면 5백여만원씩의 고액병원비가 들다보니 장기간 입원하지 못하고 퇴원과 입원을 반복하고 있어 90%가 영세민인 이웃들이 더욱 안타까워 하고 있다. 특히 루프스 신염은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완치가 매우 어렵고 여러 가지 합병증세로 햇빛을 보면 두통이 생겨 2년째 학교도 다니질 못하고 있으며 그나마 조금씩 도와주던 학교마저도 도움의 손길이 끊어진 상태이다. 남기우 어린이는 젖먹이시절 사업실패로 이혼과 가출로 연락이 되지 않는 부모님으로 인해 할아버지 남상옥씨(82세)와 당뇨병과 노환으로 투병중인 할머니(이화자) 밑에서(조손가정) 기초수급생활보호대상자 지원비 50만원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 남기우 어린이는 지난2008년 4월(당시 수성초등학교 5학년 초) 배가 아파 인근병원을 찾았으나 곧바로 전북대학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져 세 번의 죽을 고비를 넘겼으며 고액의 병원비와 투석생활로 투병하며 고통을 받고 있어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할아버지 남상옥씨는 “젖먹이 시절부터 키워왔던 어린 것이 잘 먹이지 못해 병이 생긴 것 같다” 며 “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을 보면 대신 아파주고 싶으나 그러지도 못해 너무나 안타깝다”고 말했다.◆후원계좌 (우체국 402495-02-027213 예금주 남상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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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 정비사업 추진
광주시는 7월말까지 1억원을 투입해 재난취약가구 1,681세대를 대상으로 전기콘센트, 누전차단기, 가스밸브 등 노후시설을 사전점검·정비하고 화재예방을 위한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를 무상으로 설치·보급한다.이 사업에는 광주시․한국전기안전공사․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전문가 5개조 30명으로 안전복지컨설팅단을 운영해 재난취약 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소녀․소년가장 세대를 직접 방문해 수혜자가 절실히 필요로 하는 생활안전분야 서비스로 소외된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재난 안전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며, "유관기관, 사회단체, 기업 등에서도 소외된 이웃에 대한 정기적인 지원과 무료 봉사활동 등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한편, 광주시는 따뜻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356 가구를 우선 선정해 전기콘센트, 누전차단기, 가스밸브 등 노후시설을 사전점검·정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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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은 홍매화 봄의 속삭임
홍매화 순천시 매곡동에 봄을 알리는 홍매화가 수줍게 꽃망울을 터트렸다. 홍매화 유난히 매서웠던 추위속에서도 따뜻해진 기운을 받아 홍매화가 살짝 미소를 머금어 곧 다가올 봄에 사람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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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빛고을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 개최
광주시는 12일 오전10시부터 오후8시까지 광주시립민속박물관 일원에서 “2011 빛고을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금년 정월대보름은 양력 2월 17일이나 시민들의 참여기회를 높이기 위해 앞당겨 진행하며, 신묘년 새해를 맞아 광주시의 발전과 시민화합을 기원하게 되며, 1996년부터 올해까지 16년째 계속해 온 행사로 기원마당․놀이마당․공연마당․나눔마당 등 네 마당으로 진행된다. 기원마당은 광산농악보존회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광주시립국극단의 대보름 신명 한마당 공연, 개막식, 당산제, 마당밟이, 달집태우기 순으로 이어지며, 놀이마당은 창작연날리기, 윷놀이 등 6종목 민속놀이 경연과 널뛰기 등 놀이체험, 모든 시민들이 참여하는 빛고을 큰 줄다리기로 진행된다.또, 공연마당은 아름다운 전라도 말 자랑대회, 어린이 및 다문화가족 노래자랑, 국악 공연 등으로 이루어지며, 나눔마당은 찰밥, 주먹밥, 막걸리를 참가시민들이 함께 나눠 먹는 모꼬지 행사, 먹을거리 장터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특히, 금년 행사는 아름다운 전라도 말 자랑대회가 처음으로 마련됐다. 예선통과자 10명이 박물관 특설무대에서 전라도 말(사투리)을 활용해 구성진 이야기와 노래를 펼친다. 이 행사는 상의 이름을 ‘질로 존 상(대상)’, ‘영판 오진 상(금상)’, ‘어찌끄나 상(장려상)’ 으로 정하는 등 구성진 전라도 말맛을 살리고 보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또한, 연초에 마을마다 세우곤 했던 솟대의 의미를 되새겨보고자 창작 솟대 150점을 전시하는 ‘소망을 담고 나는 새, 솟대’ 기획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아울러 나눔과 화합이라는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부각시키고자 다문화가족 50명을 초청하여 노래 및 장기자랑에 출연하고 따뜻한 점심을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도 기획했다.행사장에 오는 시민들 중 10시부터 선착순 100명에게 복조리를 제공하고, 신년맞이 부적도 나눠 준다. 10시까지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봉사활동확인서를 발급하며, 4~6세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신묘년 토끼를 잡아라’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시립민속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 참석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전통문화체험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광주공동체의 문화적 뿌리와 의미를 되짚어보는 행사가 될 것이므로 많은 성원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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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웃장 스토리북 정류장(情流場) 발간
▲ 웃장 스토리북 순천 웃장이 웃장 상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순천웃장 스토리북 정류장을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정류장은 정이 흐르는 시장의 줄임말로 전통 시장의 정서와 시장 상인들의 삶의 이야기를 에코뮤지엄화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순천웃장 스토리북은 지역의 젊은 사진 작가들과 시장상인작가, 문전성시 PM단이 참여해 만든 것으로 웃장의 100년된 역사와 상인들의 애환이 담긴 42점포의 이야기가 담겨있다.전통시장의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진하고 있는 문전성시 프로젝트 일환으로 발행된 스토리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순천시가 주최하고 남도를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주관하여 만들어진 책이다.순천웃장 PM단은 전통 시장이 건물 현대화와 하드웨어적 개념으로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보다는 시장 고유의 장점을 살리고 스토리와 커뮤니티가 에코뮤지엄화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이책을 발간했다고 말했다.순천웃장 문전성시 PM단(751-1316)으로 연락하면 스토리북을 받아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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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호남권 유치를 위한 국회포럼
광주시는 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호남권 유치를 위한 국회포럼을 개최한다.이번 국회포럼은 호남권 유치위원회 주관으로 강운태 광주시장, 박준영 전남지사, 광주․전남국회의원과 전국 과학관련 협회와 학회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하며, 과학벨트 호남권 유치의 당위성과 필요성에 대해 논의한다.또한,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박구선 정책기획본부장의 “정부의 과학벨트 추진방안”과 서울대학교 김진의 교수의 “과학벨트 호남권 유치전략”의 발제가 있고, 패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이 있게 된다.한편,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지난 1월 28일 광주과학기술원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남권유치위원회의 유치설명회를 개최하였고, 전국 지자체중 가장 먼저 유치의향을 밝혔으며, 유치 건의문을 각계에 전달하는 등 유치분위기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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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두루미’가 전하는 사랑,행복,행운
국내 최대 흑두루미 월동지 순천만에서는 흑두루미를 비롯한 다양한 겨울 철새를 관찰할수 있다.시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인 2월 2일부터 6일까지 순천만 자연생태공원과 생태관을 개방한다고 밝혔다.천연 기념물 제228호인 흑두루미는 시베리아에서 서식하여 전 세계적으로 1만 여 마리만 남아있는 진귀한 새로 겨울을 나기 위해 순천만을 찾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서식지 환경 변화로 인해 점차 사라져 가고 있으며 유일하게 순천만에서 지난해 452마리에서 올 530여 마리로 개체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시 관계자는 흑두루미는 한 번 부부의 연을 맺으면 평생 함께하고 가족 단위로 행동을 하는 가족애의 상징이며 사랑과 행복, 행운을 가져다주는 새로 널리 알려져 있다며 설 연휴기간 흑두루미와 함께 가족 사랑도 다시 한번 확인하고 행복과 행운도 듬뿍 받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국내 대부분의 철새 월동지가 AI로 안정적 서식지로 위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올 겨울 순천만에서 겨울을 나고 있는 철새가 흑두루미 530마리 큰고니 55마리, 노랑부리저어새 16마리 등 희귀종 81종 1만3천여 마리가 찾아왔다.시는 그동안 지속적인 습지 복원과 보호를 위한 친환경정책들로 서식 환경이 크게 개선되어 청정 지역으로 보전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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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11년 마을기업 수행단체 모집
광주시는 31일부터 2월 16일까지 17일간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총 사업비 9억1,000만원을 투입하는 2011년 마을기업 수행단체 18개를 모집한다.자치구에서는 심사위원회를 구성 1차심사를 거쳐 시에서 2차심사 후 신규 수행단체 13개, 기존 수행단체 5개를 선정한다.마을기업으로 선정된 단체는 2년여에 걸쳐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는데, 1차년도에는 최대 5,000만원, 2차년도에는 전년 사업의 성과를 심사해 최대 3,000만원 범위 내에서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전문 기관의 교육 및 경영 컨설팅 등의 지원을 제공받는다.마을기업이란 지역 공동체에 산재한 향토문화, 자연자원 등 각종 특화자원을 활용해 주민 주도의 공동체를 통한 수익사업으로 안정적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을 말한다.2010년에는 자립형 지역공동체사업으로 시행되어 남구의 압촌영농조합, 광산구의 황금알사업단 등 5개 단체를 선정해 지원해왔다.광주시 김종효 일자리창출지원관은 “공동체 회복과 더불어 잘사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마을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행․재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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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눈 쌓인 무등산에서 야생동물 먹이주기 실시
광주시는 27일 오후 2시에 무등산 원효계곡 일원에서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실시한다.이 날 행사는 야생동물보호협회,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 롯데백화점, 공군제8331부대, 소방항공대, 무등산공원사무소 직원 등 170여명이 참가해 사료, 옥수수, 콩, 고구마 등 약1,000kg의 먹이를 원효계곡, 얼음바위, 평두메 계곡 등에 살포할 예정이다.또한, 정상부근이나 접근이 불가한 지역은 소방항공대의 협조를 얻어 헬기로 먹이를 투하할 예정이다.작년 연말부터 무등산 상봉에 약 40cm에 달할 정도로 내린 폭설과 한파로 굶주린 야생동물을 살리기 위해 실시하며, 올무와 덫 등 밀렵꾼들에 의해 설치된 불법 수렵도구들을 제거하고 등산객을 대상으로 야생동물 보호 캠페인도 전개한다.광주시 관계자는“최근 밤이면 고라니․꿩 등 야생동물들이 도로변이나 인가 근처로 먹이를 찾아나서는 것이 자주 목격되어 야생동물 보호는 물론 시민들의 안전 확보로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무등산을 만들고자 이번 먹이주기를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한편, 현재 무등산에 살고 있는 야생동물은 고라니, 멧돼지, 다람쥐 등 포유류 17종과 꿩, 비둘기 등 조류 76종이 서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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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공원 시민회관 보전 아이디어 공모에 따른 당선작 선정
최우수상 수상자 차인수씨 광주시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광주공원 시민회관 아이디어 공모결과 전문부분에 3개작품과 일반부분에 4개작품을 선정했다.전문부분 최우수상에 광주시 북구 차인수씨의 ‘광주공원, 도시의 기억과 일상을 담다’가 선정되었고, 우수상 1점, 장려상 1점이 선정되었다.상금은 최우수상 700만원, 우수상 200만원, 장려상 100만원을 수상하게 된다. 우수상 장우진 작 ‘물빛이 흐르는 녹색 내일’,장려상 신예진 작 ‘자연 속 고급 문화소통 장소’이다.일반부분 우수상에 주창훈 작 ‘북카페 자원봉사센터 등 활용’과 장려상 3점이 선정되었다. 장려상 이종근 작 ‘쿤스트할레를 통한 시민회관 홍보’,박미령 작 ‘惹(이끌야), 夜(밤야) project’, 최윤형 작 ‘미디어광장 등 다목적공간 조성'이며, 상금은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20만원을 지급한다. 최우수작 광주시는 시민회관 전면 본체부분과 예식장동 보전부분에 대한 재조성 시민 아이디어를 전문부분(도면과 설명서)과 일반부분(글이나 그림으로 표현)으로 나누어 공모한 결과 총 14점이 응모하였다.응모된 아이디어에 대하여 건축, 디자인, 조경 등 관련분야 전문가 및 교수들로 심의위원회를 구성 수상작을 선정했다.한편, 광주시는 광주공원내 시민회관이 근대건축물로 보존가치가 있다고 보고 건축물 안전진단 결과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전면 본체부분과 예식장동은 보전하고 부실하여 위험성이 있는 공연장 옥상층은 철거하기로 함에 따라 아이디어를 공모했었다.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작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재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며, 앞으로 시민회관은 어르신들과 청소년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전통있는 명소로 재조성 된다”며,“광주공원은 아시아 문화전당과 연계하여 근린공원 1호 공원으로 새로운 문화, 휴식, 화합의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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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광주관광 사진공모전 전시회 개최
금상 양원묵 무등산의봄 광주시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동안 빛고을시민문화관 1층 전시실에서 제2회 광주관광 사진공모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은상 정병두 민주화의상징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19일까지 접수된 무등산과 도청앞 분수대 등 광주 상징물들을 찍은 관광 사진 4백여점의 작품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전시된 작품은 금상 양원묵님의 무등산의 봄, 은상 김광호님의 아름다운 광주와 정병두님의 민주화의 상징,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작 70점 등 총 81점이 전시된다. 은상 김광호 시내 시상식은 24일 오후 2시 빛고을시민문화관 1층 전시실에서 광주시 관계자,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 광주예총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광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자원 등을 사진으로 기록해 관광활성화를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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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혹한기 시설 하우스 및 농작물 관리 철저 당부
최근 연일 한파와 폭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이에 대비한 시설하우스 안전 관리를 당부하는 한편 겨울철 농작물 관리요령에 대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기상청에 따르면 이달 하순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서해안 지역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기온도 평년보다 다소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2월 상순에는 기온은 평년보다 다소 높겠으며, 대체로 맑고 건조한 날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른 시설과 농작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기술센터는 특히 “한파로 인해 하우스 내 온도가 작물의 생육 최저온도 이하로 떨어지면, 작물 생육이 부진하고 수정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해 낙화 및 낙과현상이 많아지고 작물 생산량이 급감하는 등 큰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히고 적정온도 관리로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주․야간 적정온도 관리를 통해 불필요한 온도상승을 지양하고, 관수방법 개선 및 비닐피복 등의 단열로 지온을 확보하고 출입문 2중 설치, 하우스 북쪽 보온벽 및 방풍벽 설치로 내부열 유출을 방지해야 한다. 특히, 비닐하우스에 육묘중이거나 재배중인 고추, 오이, 토마토 등 과채류 및 화훼류는 밤 온도가 12℃ 이상, 상추 등 엽채류는 8℃ 이상 유지되도록 온풍난방기를 가동하거나 섬피, 커튼 등 피복물을 잘 덮어주어야 저온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또 하우스 내에 지주목 등을 보강하여 폭설 등에 대비하고, 시설하우스에 쌓인 눈은 즉시 쓸어내리며, 하우스 양쪽의 눈도 쌓이는 즉시 치워 주어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이와함께 작물이 재배되지 않고 있는 비닐하우스는 관리소홀로 파손 우려가 있으니 눈이 쌓이지 않도록 관리하고, 작물이 재배되고 있는 하우스는 눈이 녹아서 찬물이 안으로 스며들지 않도록 배수로를 정비해아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후에도 기상변화를 주시하면서, 농가 현장지도 및 시설물과 작물관리 요령 등에 대한 홍보활동을 철저히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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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광주광역시 양회주 국장 복지시설 감사장 받아
양회주 전국장 광주시 국장으로 근무하다 후배들에게 자리를 양보하기 위해 지난 1월 명예퇴직을 신청한 양회주 前 환경생태국장이 장애인복지시설 측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아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양회주 前국장이 환경생태국장으로 부임한 이후, 환경정책과 직원들은 매월 한 차례씩 ‘보람의 집’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과일 등 생활용품을 기증해왔다. 또 시설청소는 물론 원생들과 함께 재활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각종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가했다. ‘보람의 집’은 양회주 前국장을 비롯한 시 환경정책과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봉사해온 것에 대해 “평소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오며, 보람의 집 장애인 가족에게 물심양면 큰 힘이 되었기에 고마운 마음을 모았다.”며 1월 20일 양회주 前환경생태국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양회주 前국장은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것은 공직자의 기본자세인데, 감사장까지 받게 되니 지난 공직생활의 보람을 다시금 느끼게 된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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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공식블로그 오픈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추진단이 쇼셜미디어 매체를 통한 소통을 강화 하기 위해 정원박람회 공식 블로그를 오픈했다고 밝혔다.지난해 트위터와 해외홍보를 위한 구글 블로그, 페이스북을 오픈한데 이어 국내 시민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해 정원박람회 공식 블로그 ‘꾸루꾸미의 ECOGEO놀이터’(http://blog.naver.com /gardenexpo)를 개설했다.정원박람회 추진단은 블로그를 통해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대한 정보를 전달함은 물론 세계 각국의 정원박람회, 환경이야기 등 순천시가 지향하는 정원박람회의 기본 모토를 바탕으로 다양하게 다룰 예정이다.특히 학생기자단 뿐만아니라 아줌마기자, 실버기자, 외국인기자 등 다양한 계층의 블로그 기자단을 모집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은 정원박람회 생생한 소식들을 다양한 각도에서 소개할 계획이다.박람회추진단은 블로그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함으로써 정원박람회에 대한 흥미를 제공하고 박람회에 대한 이슈를 담아 냄으로써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