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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2-14 08: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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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예술회관이 16일 저녁7시 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는 남도소리상설무대에 김선이의 판소리 ‘동편제 수궁가’ 공연을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갖는다.
 
동편제 수궁가는 김선이 선생의 개인공연으로 판소리 다섯마당 중 해학과 풍자를 다룬 판소리인 수궁가를 가지고 소리판을 열게 되며, 기존 갈라공연에 판소리와 전통무용을 더해 소박하면서도 화려한 무대를 펼치게 된다.

한편, 본 공연을 주관한 (사)백제남도소리고법진흥회는 1999년 명창 김선이가 창단한 단체이며, 오직 전통국악만으로 무대를 꾸며 지루하지 않고 한층 새롭게 각색해 우리 민족의 자긍심을 국악으로 풀어내는 단체이다.

공연단체 관계자는 “21세기에 들어오면서 퇴색해가는 우리 국악을 즐겁고 유익하게 꾸며가는 것이 기획의도”라며, “많은 시민들이 우리문화를 좀 더 많이 접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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