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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1-25 08: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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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광주공원 시민회관 아이디어 공모결과 전문부분에 3개작품과 일반부분에 4개작품을 선정했다.

전문부분 최우수상에 광주시 북구 차인수씨의 ‘광주공원, 도시의 기억과 일상을 담다’가 선정되었고, 우수상 1점, 장려상 1점이 선정되었다.

상금은 최우수상 700만원, 우수상 200만원, 장려상 100만원을 수상하게 된다. 우수상 장우진 작 ‘물빛이 흐르는 녹색 내일’,장려상 신예진 작 ‘자연 속 고급 문화소통 장소’이다.

일반부분 우수상에 주창훈 작 ‘북카페 자원봉사센터 등 활용’과 장려상 3점이 선정되었다. 장려상 이종근 작 ‘쿤스트할레를 통한 시민회관 홍보’,박미령 작 ‘惹(이끌야), 夜(밤야) project’, 최윤형 작 ‘미디어광장 등 다목적공간 조성'이며, 상금은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20만원을 지급한다.
 
광주시는 시민회관 전면 본체부분과 예식장동 보전부분에 대한 재조성 시민 아이디어를 전문부분(도면과 설명서)과 일반부분(글이나 그림으로 표현)으로 나누어 공모한 결과 총 14점이 응모하였다.

응모된 아이디어에 대하여 건축, 디자인, 조경 등 관련분야 전문가 및 교수들로 심의위원회를 구성 수상작을 선정했다.

한편, 광주시는 광주공원내 시민회관이 근대건축물로 보존가치가 있다고 보고 건축물 안전진단 결과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전면 본체부분과 예식장동은 보전하고 부실하여 위험성이 있는 공연장 옥상층은 철거하기로 함에 따라 아이디어를 공모했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작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재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며, 앞으로 시민회관은 어르신들과 청소년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전통있는 명소로 재조성 된다”며,“광주공원은 아시아 문화전당과 연계하여 근린공원 1호 공원으로 새로운 문화, 휴식, 화합의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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