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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창녕반다비체육센터 개장식 개최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1일, 창녕반다비체육센터의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녕읍 탐하로 234-4에 지어진 창녕반다비체육센터는 15m 4레인의 수중운동실과 실내체육관, 체력단련실, GX룸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창녕군 최초의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로 비장애인과 장애인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이다. 사업비로는 국민체육기금 50억 원과 특별교부세 8억 원, 도비 20억 원, 군비 39억 원 등 총 117억여 원을 투입했으며, 2021년 착공해 2년 6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지난달 1일부터 시범 운영 중이다. 창녕반다비체육센터는 수중운동실을 갖추고 있어 일반적인 운동이 어려운 장애인들도 부상의 위험 없이 체력단련 및 재활훈련이 가능하며, 체력단련실에서는 장애인용 헬스기구를 이용해 지체장애인들도 운동할 수 있다. 또한 실내체육관과 다목적실, GX룸을 활용해 장애인뿐만 아니라 비장애인들도 참여 가능한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장애인들을 위한 부대시설도 갖추어져 있다. 단독활동이 불가능한 장애인의 경우 보호자와 개별적으로 샤워 및 환복이 가능한 가족실이 조성돼 있다. 입수 시 안전을 위한 수중 리프트도 마련돼 있어 체육활동을 할 수 없었던 장애인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기념사에서 “장애인들의 체육활동뿐 아니라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어울릴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군민 친화적인 체육센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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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우장산 ‘그린페스타’ ESG 친환경 축제 오는 18일 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이젠 축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대세! 다가오는 5월 친환경 나눔 축제에서 만나요.”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친환경 나눔 축제인 ‘우장산 그린페스타’를 개최한다.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친환경 프로그램과 지역주민이 함께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자연속에서 함께 걷고 즐기는 이번 축제에서는 걸으며 기부를 하고, 재활용·새활용(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드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축제의 시작은 오전 10시 우장산 축구장 중앙에서 열리는 초대형 컬러링 프로그램 ‘컬러풀 강서’이다. 관람객이 커다란 캔버스 도안을 채색해 하나의 작품을 함께 만든다. 완성된 도안은 새활용 제품으로 제작돼 향후 홍보물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오후 2시에는 개막식이 열린다. 핸드프린팅 퍼포먼스, 축사, 강서구립극단의 뮤지컬 갈라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은 ‘우장산 플로깅 챌린지’다.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참가자 1,000명이 우장산 주변을 쓰레기를 주우며 자유롭게 걷고 걸음 수를 기부하는 방식이다. 총 목표걸음 수 달성 시 일정금액이 지역 내 문화시설에 기부된다. 사전 모집으로 600명을 모집하며 오는 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강서구 누리집, 포스터 내 QR코드, 빅워크 어플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참가비는 4,000원이며, 현장 접수(400명)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친환경 예술작품 체험 프로그램과 마술, 버블쇼, 버스킹 등 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축제를 만끽하는 ‘즐거움’에 이웃과 함께 나누는 ‘착함’을 더한 우장산 그린페스타를 준비했다”라며 “신록이 짙은 우장산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걷고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문화체육과(☎02-2600-66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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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직원들을 위한 행복 대작전!, 직원 마음 어루만진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악성 민원이 증가하면서 마음을 다치는 공무원이 늘고 있다. 악성 민원은 행정의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정당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방해한다. 직원들이 입은 상처는 다른 업무로도 전이되면서 그 피해는 구민 전체에 돌아갈 수 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업무로 지친 직원들의 마음을 돌보기 위해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직원들이 충전의 시간을 갖고 본연의 업무에 다시 집중할 힘을 얻도록 하기 위함이다.구는 먼저 민원 응대 업무로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는 직원을 우선 선발하여 치유 여행을 보내준다. 사찰 탐방, 숲 산책, 도예 체험, 명상 등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2박 3일 일정을 구성했다. 상반기에 100여 명의 직원이 치유 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전 직원이 참여하는 ‘중구 가족 소통 팀워크 훈련’은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직원들은 일정, 팀 구성, 훈련 주제를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다. 소통 역량도 높이고 팀워크도 다질 수 있는 기회다.고즈넉한 산사에서 내면을 바라볼 수 있는 ‘템플 스테이 체험’도 운영한다. 일상에 지친 직원들이 마음의 평화를 찾고 심신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참여를 희망하는 직원의 신청을 받아 1박 또는 2박 체험을 지원한다.5월 가정의 달을 맞아‘가족 친화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직원들이 배우자, 자녀, 부모님과 함께 하는 여행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쌓고 가족 친화적인 직장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여행비를 지원한다. 그간 선거 사무 등으로 고생한 직원들이 각자 시간을 보내며 재충전할 수 있도록 특별휴가를 부여하고 직원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이 밖에도 구는 올해부터‘예방적 마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직원이 개별적으로 상담센터나 병원에서 직무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 불안, 무기력증 등이 있는지 검사를 받고 비용을 신청하면 직원 1인당 20만원 이내에서 진료비를 실비로 지원한다. ‘마음 건강 상담실’도 운영한다. 직원들은 각자 병원이나 상담센터에서 자율적으로 상담하고 진료‧상담 비용을 연간 40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직원들의 행복과 건강은 건강한 조직문화의 토대"라며, "직원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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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립박물관, 시민이 즐기는 교육․문화 프로그램 인기
안동시립박물관이 시민의 여가선용을 도모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일상 속 일과 여가가 공존하며 균형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한 문화 체험프로그램은 접수 첫날 마감이 될 정도로 시민의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분야별 우수한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돼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입소문이 나며 인근 지역에서도 찾아올 만큼 인기를 얻고 있다.박물관은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해 배우며 즐기고 서로 소통하는 문화 체험 및 여가 생활 등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확장 운영할 예정이다.공예 체험 교실을 수강 중인 한 시민은 “전문 강사 선생님의 지도로 이웃들과 함께 작품을 만들어 가다 보면 재미에 푹 빠져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또한 체험 교실을 통해 삶에 지친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어 삶의 즐거움이 한껏 더해지고 있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전통문화체험을 통해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배우고, 일상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해 다시 활력을 되찾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교육․문화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면밀하게 추진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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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미리 보는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첫날(5.3)
‘오!월 상상이상~ 안동에서 놀자!’ 슬로건으로 열리는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 축제의 첫날, 축제장마다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전시행사가 열린다.퍼포먼스랜드에서는 10시 성황제를 시작으로 서제, 상여소리&오구말이 씻김굿에 이어 오후 3시에는 안동저전동농요 정기공연이 열린다. 4시 30분부터 진행되는 테마퍼레이드와 풍물경연놀이, 차전대동놀이는 축제 기간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7시에는 취타대 입장을 시작으로 개막식이 열리고, 8시 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 뒤에는 초청가수 백지영의 공연으로 마무리된다.차전장군랜드와 노국공주랜드에서는 민속놀이를 현대감각으로 재해석한 21가지 새로운 놀이의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플레이카드를 구매하면 플레이메이트와 함께 놀이를 체험하고, 경품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 오후 2시 30분에는 벌룬공연과 저글링공연을 진행한다.이외에 축제장 곳곳에서 국악한마당 등 다채로운 공연이 열리며, 원도심상권 일원에서는 축제 맞이 고객감사행사를 진행한다.축제를 고하는 의식 ‘서제’서제는 1997년 제10회 안동민속축제 때부터 열린 전통행사로, 지역의 유림이 참여해 축제가 무탈하고 성황리에 진행되도록 토지신께 강신례, 참신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사신례, 예필 순으로 고유제를 올린다.이번 서제의 초헌관으로는 권기창 안동시장, 아헌관은 이충섭 성균관유도회 안동지부 회장, 종헌관은 권석환 안동문화원장이 맡아 분향과 함께 술을 올리고 절을 하며 축제의 성공을 기원한다.維歲次 甲辰 三月 癸卯 朔 二十五日 丁卯 安東市長 權奇菖 敢昭告于 유세차 갑진 삼월 계묘 삭 이십오일 정묘 안동시장 권기창 감소고우 后土之神 伏以 民維邦本 本固邦寧 維茲安東 東國闡名 延綿千載 후토지신 복이 민유방본 본고방령 유자안동 동국천명 연면천재群賢誕生 無限展拓 實賴神明 稼穡豊稔 商工繁榮 輻輳車轍 군현탄생 무한전척 실외신명 가색풍임 상공번영 폭주차철林立華甍 節届小滿 陽氣清明 民俗祝典 歌舞聚歡 競力壹和 임입화맹 절계소만 양기청명 민속축전 가무취환 경력일화 爱卜吉辰 報祀英靈 邊豆淨潔 牲肥酒馨 神祇降格 鑑我微誠 원복길진 보사영령 변두정결 생비주형 신지강격 감아미성謹以 清酌庶品 謹告厥由 尚饗근이 청작서품 근고궐유 상향갑진년 삼월 초하루 계묘 십오일 정묘일에 안동시장 권기창은 감히 고하나 이다.토지신께 엎드려 고하오니 국민은 오직 나라의 근본이요 진실로 나라는 편안함이 근본이다.우리 안동은 동국에서 이름을 밝힌 지 오랜 세월이 이어졌고 많은 성현을 배출하였으며 무한히 발전하고 개척하였고 실로 천지신명의 보살핌에 힘입어 농사가 풍년들고 상공이 번성하며 차량이 줄을 잇고 좋은 집들이 즐비합니다.시절은 소만에 이르러 양의 기운이 맑고 밝으니 민속축전에 즐겁게 모여서 화합하고 이에 길한 때를 택해서 영령께 제사를 올립니다. 제기를 청결히 하여 육류 과일과 향기로운 술을 차려 올리오니 신께서 강림하시어 훈계하시고 삼가 맑은 술과 여러 음식으로 삼가 고유하오니 흠향하시옵소서.안동상여소리&오구말이 씻김굿안동상여소리상여소리는 우리 민속 행위 중 하나로 상여(喪與)를 그대로 해석하면 ‘죽음이나 잃음을 지다 혹은 마주 들다'라는 의미가 된다. 여기에 망자를 대신해 불러주는 소리, 혹은 수레나 가마를 끌거나 당기면서 부르는 노래라는 뜻이 더해져 상여소리라고 한다.상여소리는 망자의 영혼을 달래주는 동시에 유족들을 위로하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가사에는 엄숙한 내용도 있지만, 교훈적이고 해학적인 것도 많다. 가사를 살펴보면 처음에는 망자의 영혼이 집을 떠나기 싫어하는 마음이 드러나고 운구되는 과정에는 또 순간순간 상황에 맞춰 불린다. 앞소리꾼이 선창, 즉 메기는소리를 하면 상여꾼들이 받는소리로 후렴구를 이룬다.내내 구슬프고 애통한 분위기로 일관하는 다른 지역의 상여소리와 달리 안동의 상여소리는 단순하고 활기찬 소리로 의례와 노동의 과정에 조응해 적절하게 안배함으로써 보다 역동적이고 리드미컬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것 또한 안동상여소리가 지닌 중요한 특징이기도 하다.안동 오구말이 씻김굿망자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안동 오구말이 씻김굿은 예로부터 안동지역에서 전통신앙의 행위로 성행했다. 일제 강점기 시절 민족정신 말살 정책의 일환으로 우리의 전통토속신앙인 “무교”가 “무속”이라 폄하되며 무교 행위가 제약을 받아 후대에 제대로 계승되지 못했으나, 안동지역은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안동 오구말이 씻김굿은 죽은 이가 이승에서 다 풀지 못한 원한을 풀어 극락왕생하도록 기원하는 사령제이다. 망자의 영혼을 부르고, 깨끗이 씻기고, 달래고, 정화해 극락으로 보내는 순서로 짜인 천도굿의 일종으로 씻김굿, 오고굿, 진노귀굿, 망묵이굿 등 지역별로 다양한 형태로 계승되고 있다.안동저전동농요 정기공연안동저전동농요는 농사현장에서 서후면 저전리 농민들이 벌모를 심고 호미로 논을 대던 시기에, 힘든 농사일을 여럿이 특색있는 가락의 노래를 통해 흥을 돋워, 일의 능률을 높이기 위해 예전부터 불러오던 안동 특유의 노동요이며 △물 푸는 소리 △집터다지는 소리 △모찌기소리 △모심기소리 △애벌논매기소리 △두벌논매기소리 △보리타작소리 △달게소리의 순서로 공연이 진행된다.1980년 12월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안동시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지금의 저전동농요를 있게 한 고 조차기 옹의 개성적인 사설과 창법이 잘 녹아있어 다른 지역의 농요와는 구별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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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바로론, 사랑의열매 통해 북한이탈주민 장학금 전달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바로크레디트대부(대표 김충호, 우영제)가 북한이탈주민 장학금 지원을 1,000만원을 기부했다.바로크레디트대부는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북한이탈주민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 활동을 위해 매년 2회 서울 사랑의열매를 통해 기부하고 있다.특히 이번 장학금 지원은 학업에 전념하고자 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비를 충당하기 어려운 북한이탈주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교육의 길을 걸어가는 데 있어 경제적 장벽을 해소하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장학금 수여식은 2024년 4월 30일에 서울에서 열렸으며, 이 자리에서 바로크레디트대부는 이번 장학금 지원으로 교육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미래의 지도자들을 지원한다는 뜻을 다졌다.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북한이탈주민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바로크레디트대부께 감사하며 서울 사랑의열매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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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소상공인에 무담보 특별신용보증 238억 원 지원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중구가 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5월부터 약 238억 원 규모의 무담보 특별신용보증을 지원한다.이를 위해 구는 지난 4월 30일(화) 중구청에서 우리·신한·하나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지역경제 밀착지원을 위한 특별보증 업무협약을 맺었다.지역밀착 특별보증은 담보제공 능력이 부족하여 대출이 어려운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구에서 일정 금액을 서울신용 보증 재단에 출연하여 보증재원을 마련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해당업체를 심사 후 대출이 가능하도록 보증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특별보증을 위해 구에서 1억을 출연하고, 구와 소상공인 경영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우리은행(10억), 신한은행(5억), 하나은행(3억)이 함께 출연해 총 19억 원의 보증 재원을 마련했다. 서울보증재단은 구와 3개 은행이 공동 출연한 19억의 12.5배에 해당하는 약 238억 원 규모의 보증지원을 제공한다. 구는 지난해 8월 17억원의 보증재원으로 보증한도 약 213억원을 출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 526명이 196억 원의 대출을 받을 수 있었다. 올해는 출연금 2억원이 늘어나 25억원을 추가 대출해 준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등록한 소기업·소상공인이다. 선정된 업체는 최고 5천만 원 까지‘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또는‘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조건으로 대출이 가능하다. 화재‧풍수해 등 재해 피해 업체는 3천만원 이내에서 특별 지원도 받을 수 있다.특별보증을 희망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은 서울신용보증재단 명동지점에 상담예약(1577-6119)후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서울신용보증재단 모바일앱에서 신청하면 된다.구 관계자는“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가 모여있는 중구에는 5만여 소상공업체에 10만여 명이 생업에 종사하고 있다”면서“보다 많은 소상공인에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도움 주신 은행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특별 보증을 잘 활용하셔서 사업 운영의 어려움을 극복하시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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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구민 히어로’42명에 강동구 표창 수여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지난달 29일 ‘2024년 1분기 강동구 모범구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모범구민 표창’은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묵묵히 헌신·봉사하는 이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격려를 표하기 위해 분기별로 모범 구민을 발굴해 표창장을 수여하는 것으로, 표창 수여식을 통해 이웃 사랑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올해 첫 ‘모범구민 표창’은 4월 29일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사회 각계각층에서 구정 발전을 위해 다양한 선행과 봉사를 해 온 42명의 표창 대상자들이 참석했다.표창 대상자 중 한 명인 선사아침체조회 고옥자 회장은 20여 년간 매일 암사역사공원에서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건강체조 모임을 이끌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특히, 선사아침체조회는 지난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위로하고자 고령의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성금을 모금해 기부하는 등 따뜻한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최근 모 여고 대상 이상동기 범죄 협박 예고가 있었을 때 안전을 위해 학교 주변을 밤낮으로 순찰하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애쓴 명일2동 자율방재단 단장 정선임 씨도 표창을 수여했다.이번 표창 대상자 중 유일한 외국인이었던 코스자노바 굴잔(여, 카자흐스탄)은 결혼 후 상일동에 정착해 10년 넘게 거주하며, 본인과 같이 외국에서 와 한국어가 서툰 다문화 가정을 위해 어린이집 상담 시 동행해 통역을 해 주는 등 다문화 가정의 한국 정착에 도움을 주고 있다.이수희 구청장은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지역을 사랑하는 분들이 계시기에 강동구가 발전할 수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계신 모범 구민을 적극 발굴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따뜻한 강동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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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외씨버선길, 영양 6길 조지훈 문학길 함께 걷기
(사)경북북부연구원(원장 김성진)이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24.5.9~5.12)와 연계하여 영양에서 5월 11일(토) 외씨버선길(6코스 조지훈 문학길) 함께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외씨버선길은 우리나라 대표 청정지역인 청송, 영양, 봉화, 영월 4개군에 걸쳐 총 13길 246km로 조성되어 있다.이번 는 영양 6길 ‘조지훈 문학길’을 풀코스, 하프코스, 숏코스로 구간을 나누어 진행한다. 타 지역에서 온 사람뿐 아니라 외씨버선길을 걸어본 적이 없는 지역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외씨버선길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조지훈예술제(5.11~5.12)가 열리는 주실마을에서 시작하여 영양객주로 이어지는 조지훈문학길을 걷고, 산나물 축제장의 외씨버선길 부스에서 완주증과 기념품 등을 받고, 축제와 체험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다.걷기 행사는 풀코스와 하프코스는 선착순 접수이며, 숏코스는 인원 제한이 없다. 자세한 내용은 외씨버선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사)경북북부연구원에서는 5월 3일(금) 빅워크 캠페인을 개설한다. 핸드폰에 “빅워크”앱을 설치하면 이용자가 일상생활 속에 걸은 걸음이 앱을 통해 측정된다. 이렇게 쌓인 걸음을 앱에 개설되어 있는 캠페인에 기부하여 목표한 걸음 수를 달성하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후원금이 전달된다. 캠페인은 나의 걸음을 통해 사회문제에 참여하는 캠페인으로서 11월 3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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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패션쇼, 점촌 문화의 거리를 누비다
2024 문경찻사발축제의 부대행사로 한복패션쇼가 지난 3일 점촌 문화의 거리에서 다양한 공연과 함께 한마당 잔치를 펼쳤다. 행사는 김주복 한국전통무형문화재진흥재단 회장 주관으로 세계적인 한복명인인 김정아 디자이너(김정아 우리옷 대표)가 기획한 한복의상으로 전국 각지에서 6세부터 68세까지의 다양한 연령대의 모델들이 참여하며 눈길을 끌었다.이날 행사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박영서 경북도의회 부의장, 도의원, 시의원, UNESC 대한민국 본부 전기우 의장, 김달호 중앙위원, 강수훈 사무총장, 최명화 사무국장, 정재현 울산광역시 위원장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축제기간 중 점촌 상권이 공동화된다는 의견에 따라 작년 문경찻사발축제 현장에서 열렸던 한복패션쇼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올해는 점촌 문화의 거리로 무대를 옮겨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김주복 회장은 현재 UNESC 대한민국 본부 운영위원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 앞서 김주복 회장은 UNESC대한민국 본부의 강수훈, 최명화, 정재현등에게 감사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전기우 UNESC 대한민국 본부 의장이 전통한복패션소에 1일 모델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축제 식전 행사로 국가무형 문화재 줄타기 58호 김대균 명인과 그 제자들이 진행하는 장인의 줄타기 행사는 시작부터 많은 관람객을 모으며 문화의 거리를 인파로 채우기 시작했다. 어릿광대의 구수한 입담과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펼치며 보는 이들의 큰 호응과 박수를 받기도 했다. 패션쇼의 시작을 알리는 고구려천지울림 북소리(회장 강지희)의 역동적인 울림소리와 함께 본행사가 진행됐다. 시작부터 패션쇼의 참여 모델 전체가 참여해 점촌 문화의 거리를 가로지르는 퍼레이드는 이날 패션쇼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어진 패션쇼에서는 오방색의 전통한복과 무궁화와 태극기가 어우러진 한복, 궁중의 꽃과 어울리는 한복까지 가지각색의 아름다운 한복을 선보이며 점촌 문화의 거리를 관람객들로 가득 채웠다. 5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패션쇼 중간 어린이 모델 6명이 함께한 경쾌한 댄스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조화를 보이며 보는 이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남겼다.김주복 회장은 “전국에서 문경을 찾아준 모델과 관람객들로 풍성한 패션쇼 행사장이 되어 감사하다”며“검소하되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되 사치스럽지 않음을 표현한 전통 한복의 우수성을 느껴 보시길 바란다”고 이날 행사 소감을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화의 거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한복패션쇼가 시민과 주변 상가 주민들의 협조로 성공적인 명품 행사로 마치게 되었다”며 “향후 더 새롭고 달라진 행사로 시민분들에게 보는 재미를 안겨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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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 키자니아에 어린이 가상현실 직업체험관 오픈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대표이사 전찬혁)가 어린이를 위한 가상현실(VR·Virtual Reality) 체험공간을 열었다. 이곳에서 어린이들은 세스코맨이 돼서 해충·세균·바이러스·미세먼지를 퇴치하고 시민들을 구한다.세스코는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 서울점에 마련한 ‘세스코 환경위생연구소’를 VR 체험공간으로 리뉴얼해 3일 오픈했다고 밝혔다.전 세계 키자니아 직업체험관 중 VR ‘인터렉티브 미디어 월(Interactive Media Wall)’을 도입한 것은 세스코가 최초다. 키자니아의 세스코 환경위생연구소에서는 화면 속 영상이 동작에 반응하며 상호작용하는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다.세스코는 보다 실감 나는 VR 체험을 위해 움직임을 인식해 가상세계에 전달하는 특수 콘트롤러(controller)를 도입했다. 이 조정장치는 실제 세스코 서비스 컨설턴트가 방역 업무에 사용하는 장비를 모티브로 디자인했다.세스코는 당사의 환경위생 과학을 보다 역동적으로 경험하도록 요즘 어린이들이 좋아할만한 몰입형 VR 시설로 리뉴얼했다며, 더욱 즐겁고 신나는 체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세스코는 키자니아 서울점과 부산점이 각각 첫 오픈한 2010년, 2016년부터 어린이들을 위한 세스코 환경위생연구소를 운영해왔다. 그동안 서울과 부산에서 약 71만명의 어린이가 세스코에서 직업 체험을 했다.어린이들은 세스코 환경위생연구소에서 우리를 아프고 불편하게 만드는 여러 위해 요소에 대해 배우며 해충전문가, 살균전문가, 공기전문가 등 세스코맨으로 거듭난다. 이들은 해충·세균·바이러스·미세먼지 등이 나타나 도움이 필요하다는 연락을 받고 출동해 퇴치하고, 시민들을 안전하게 구해낸다.임무를 수행한 어린이에게는 세스코 환경위생연구소 사원증과 함께 세스코 서비스 컨설턴트를 위한 수첩을 수여한다. 키자니아에서 장난감 등으로 교환할 수 있는 화폐인 ‘키조’도 받아 일한 보람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해충전문가, 살균전문가, 공기전문가 등 세스코맨 캐릭터 스티커 3종을 획득하면 세스코 마이랩 주방세제도 받을 수 있다.세스코는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행동하는 어린이들을 응원하며 키자니아 부산점의 세스코 환경위생연구소도 VR 시설로 리뉴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더 안전하고 위생적인 일상을 만들고, 고객에게 친밀하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덧붙였다.세스코는 깨끗한 환경으로 건강한 내일을 약속하는 글로벌 생활환경위생기업이다. 차별화된 기술력과 서비스 인프라를 바탕으로 해충 방제, 세균·바이러스 살균, 식품안전, 환경가전, 시험분석 및 이물분석, 위생용품 등을 제공한다.세스코 소개세스코는 ‘인류를 위한 최상의 환경 가치 창출’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1976년 창립 이래 47년간 해충방제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지식,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현장 서비스 개선을 이루며 세계적인 종합환경위생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통합 해충방제 솔루션을 통한 전문성과 첨단 기술, 그리고 고객의 신뢰를 기반으로 세스코는 바이러스 케어 솔루션, 식품안전 솔루션과 공기질 안심관리 솔루션, 수질 안심관리 솔루션, 바디케어 솔루션 영역까지 사업 분야를 확대하며 믿고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유수 국가 행사 및 시설에 대한 첨단 방제 작업뿐만 아니라 사스-신종 플루-메르스에 이어 코로나19 감염병 재난 사태에서도 감염병 예방과 확산 차단 활동을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K-방역 시스템의 위상 확립에 기여했다. 세스코는 혁신적인 첨단위생 솔루션과 품질을 보장하는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환경위생 데이터 축적과 연구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세스코의 R&D를 담당하는 과학연구소는 국내 방역업계 최초 정부 인증 기업부설연구소이자 국내 유일의 살충·살서제 효력시험기관이며, 국내 최초로 식품 중 이물 감별·동정이 가능한 ‘곤충류 감별, 동정·사람과 동물의 털 감별, 포유류의 분변 검사’ 분야에 대한 KOLAS(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200여 명의 석박사 연구진이 해충 및 식품 위해요소, 차세대 기술 등을 연구해 2193가지 맞춤방제 솔루션 및 3021가지 식품안전관리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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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물산, 안동시 다문화가족·효행학생에게 장학금 전달
㈜신도물산(대표 김점곤)이 지난 2일 안동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안동 및 인근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 총 5천만 원을 전달하고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영주시에 소재한 신도물산은 안동을 포함한 경북 북부 지역 학생들에게 매회 3천만 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며 기부 문화의 선구자로 통하고 있다. 이번 42번째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안동지역 50여 명의 학생이 약 3천5백만 원 상당의 장학금 혜택을 받게 됐다.신도물산 김점곤 대표는 “이번에도 많은 학생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 영광이고,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미래를 향해 무너짐 없이 곧게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시는 김점곤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이러한 선한 영향력이 기부 문화 확산 및 이웃끼리 서로를 살피게 하는 나비효과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우리 시에서도 다문화가정 학생들과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아이들이 안정적으로 자신들의 꿈을 만들고 키워나갈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것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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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제102회 영양군 어린이날 기념행사 개최
영양군이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 10시부터 영양군청 전정에서 ‘아이들의 설렘은 UP, 부모님의 걱정은 DOWN’이라는 슬로건 아래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영양군과 영양군 애향청년회(회장 성문기)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어린이날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바이킹 및 에어바운스 운영, 체험 및 먹거리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어린이와 지역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으며 어린이 장기자랑과 경품추첨으로 마무리한다.체험부스는 풍선아트, 레인보우타투, 보석십자수 소품만들기, 다육심기, 마카롱만들기, 비눗방울 놀이와 관내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준비한 다양한 놀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며, 떡볶이와 아이스크림 및 팝콘, 솜사탕과 슬러시 등의 간식을 비롯해 점심으로는 햄버거를 제공할 예정이다.당일 준비한 모든 체험과 간식은 무료이며, 특히 이번 행사에는 태블릿PC와 닌텐도, 스마트워치,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의 미래인 우리 어린이들이 어린이날만큼은 아무런 걱정 없이 신나고 즐겁게 즐기고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양동행버스에서는 어린이날 당일 버스를 이용하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전 구간 무료로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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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예천전국가요제, 최연소 출연자 윤윤서 양 대상 수상
제9회 예천전국가요제가 4일 2024 예천활축제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예천전국가요제는 우리 대중가요의 품격을 한층 높이는 예천의 대표적인 가요제로(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회장 채희삼) 가 주관했다. 지난 4월 14일(일) 148명의 예심참가자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16팀의 경연자들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대상은 용두산 엘레지를 부른 10살 최연소 출연자 윤윤서 양이 수상해 상금 400만원을 받았다.금상은 김규민씨(청주), 은상은 이환옥씨(김천), 동상은 박지혜씨(거창), 가창상은 곽태영씨(예천), 인기상은 이세희씨(예천)가 각각 수상했다.대상을 수상한 윤윤서 양은 “할아버지, 할머니를 위해서 노래를 부르고 싶었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축하무대는 불타는 트롯맨 정다한, 내일은 미스트롯 백수정, 지역가수 미아, 장태수가 열창해 큰 박수를 받았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활축제를 보다 풍성하게 만들어준 대회관계자와 참가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예천전국가요제가 신인 발굴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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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낙인 창녕군수, 관내 주요 산업기반시설 공사 현장 점검
성낙인 창녕군수가 지난 2일, 대합휴게소 및 나들목 건설공사 현장과 영남일반산업단지 진입로 건설공사 현장 등 관내 주요 산업기반시설 공사 현장을 직접 찾아 점검했다. 이날 성낙인 군수가 방문·점검한 현장은 군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로서 향후 지역경제의 발전과 주민 생활편의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사업들이다. 대합휴게소 및 나들목 건설공사는 대합면 대동리 일원에 1,00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은 149,000㎡, 주차면 수 233면 규모의 정규휴게소(대형)와 연결로 3.6㎞, 영업시설(하이패스 1개차로 및 TCS/축중기혼용 1개 차로), 교량(대합IC교) 조성을 포함하고 있다. 경상남도와 창녕군에서는 접속도로 연결 1식과 영업시설을, 한국도로공사는 휴게소 조성 및 본선 연결로를 각각 담당한다. 개통 시 부산신항을 이용하는 기업체들의 물류 수송 시간이 20분 정도 단축돼 넥센타이어 창녕공장 등 창녕 북부권역 기업체의 물류비용 절감 효과 및 주민들의 고속도로 접근성 향상·교통망 확충으로 유망기업의 군내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남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공사는 대합면 도개·대동·등지리 일원에 조성 중인 영남일반산업단지의 진입도로 건설공사로서 국도 5호선의 하부통로를 비개착 공법(터널 등 지하구조물을 노면을 개착하지 않고 지중작업으로 구조물을 형성하는 방식)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영남일반산업단지 조성은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 중 하나로 민자 3,600억 원을 투입해 1,409,527㎡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약 50여 개 기업체가 입주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인구 유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산업 집적화를 통한 지역 성장 기반 구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성낙인 군수는 이날 현장 점검에서 “대합휴게소 및 나들목 건설 사업과 영남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향후 우리 군의 지역 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해주시고, 특히 공사 중 안전에 신경 써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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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고덕2동, 청소년 육성회와 함께 ‘사랑의 집 고쳐주기’봉사 진행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 고덕2동은 지난 28일 청소년육성회(회장 정중열)와 동주민센터가 함께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사랑의 집 고쳐주기'는 고덕2동 관내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 및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매년 민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이번 봉사활동 대상자는 동주민센터에서 추천한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 가정으로, 청소년육성회와 함께 직접 방문하여 주거 상태를 확인 후 선정하였다. 고령인 부부는 건물 지하에서 오랜 기간 거주하셨지만,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곰팡이가 핀 벽지와 낡은 장판 등을 교체하지 못하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계셨다.이날 행사를 주관한 고덕2동 청소년육성회는 도배, 장판 등 수리 분야에 다양한 재능을 가진 2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다.청소년육성회 정중열 회장은 “어르신 부부가 깨끗한 도배와 장판, 전기점검 등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거주하실 수 있게 되어 매우 보람차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해 이웃에게 힘과 위로가 되겠다”라고 말했다.신종환 고덕2동장은 “지역 주민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매년 노력해 주시는 청소년육성회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단체와 함께 이웃과 나누며 소통하는 공동체로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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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온가족이 행복한 5월 행사 풍성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녹음이 푸르른 5월, 가족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에서는 어린이와 부모, 조부모가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곳곳에서 열린다.신당동 다산어린이공원에서는 5월 4일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사)공감센터와 신당5동 교통협의회에서 준비한 이날 행사는 「꿈을 먹고 살지요」라는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미술, 건강, 먹거리 등 체험부스가 운영된다.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가족 프로그램 ‘그림으로 말해요’가 마련된다. 대상은 초등학교 1~4학년 학생이며 5월2일부터 선착순 신청가능하다. 도심에 위치한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자체가 순교의 역사와 쉼을 느낄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가족들과 함께 둘러보기 좋다.전 세계에‘K-종이접기’ 문화를 전파하고 있는‘종이문화재단’에서는 미취학 아동과 초등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팝업 카드 만들고 편지 쓰기’를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 5월 3일, 11일 운영한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향상시켜줄 ‘종이접기’프로그램도 5월 상시 운영된다.다문화 가정을 위한 이색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신당동에 위치한 ‘봄사진관’에서는 5월 중 저소득 다문화 가정을 위한 ‘가족사진 촬영’기회를 제공해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저소득 가정 미취학 아동들을 위한 ‘캐릭터 인형’나눔 행사를 갖는다.서울중구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5월10일, 11일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가족이 협동해서 숨은 보물을 찾고 ‘해적선 바이킹’에서 기념촬영, 가족과 함께 키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아이들만의 놀이 세상에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한편, 중구는 줄어드는 인구감소를 막고‘엄마아빠아이 다 같이 행복한 중구’가 될 수 있도록 임신, 출산, 양육에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중위소득 150%이하 엄마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최대 120만원 지원, 둘째 출산시 첫째아이돌봄서비스 지원, 만24개월 이하 영아 양육가정에 택시 이용권 연 10만원 지급 등 다양한 양육 서비스 뿐만 아니라 가족내 갈등 해소를 위한 상담서비스 등도 운영하고 있다.구 관계자는 “가족의 달을 맞아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 중구 곳곳에서 마련되어 있다”며,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놓고 활동하고, 어른들은 가족들과 사랑을 나누며 힐링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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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관광 영크리에이터 2기 발대식 성황리 개최
안동시(시장 권기창)와 주식회사 이공이공은 5월 2일 오후 6시, 경상북도 콘텐츠진흥원 창조아트홀에서 「안동관광 영크리에이터 2기」 발대식을 가졌다.이번 발대식은 만 19세부터 29세까지의 △관내 대학생과 △관내에 주소를 둔 일반인을 대상으로, 모집 절차를 거쳐 최종 선발된 10개 팀(32명)에 위촉장을 수여하는 자리로, 선발자들은 높은 열의를 보이며 희망찬 시작을 알렸다. 특히 작년에 활동했던 1기 중 5명은 올해 2기에도 참여해 선배 크리에이터로써 한층 더 강력하고 질 높은 콘텐츠를 선보인다.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영크리에이터는 세 차례의 육성 교육을 거친 뒤 10월 중순까지 ▲, 등 사계절 축제 ▲안동의 주요 관광지와 숨은 관광명소 홍보 콘텐츠는 물론, ▲안동만의 특색을 가진 음식점·카페·한옥스테이 등 맞춤형 주제별 기획 콘텐츠 등 젊은 세대를 겨냥한 SNS 홍보 콘텐츠 총 110건을 제작한다. 제작한 콘텐츠는 젊은 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SNS인 인스타그램과 네이버 블로그에 게시돼 안동 관광의 매력을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더불어 콘텐츠 제작 전문가의 팀별 체계적인 조언과 콘텐츠 검수가 수시로 이루어지고, 7월 열리는‘크리에이터 데이(중간보고회)’와 10월 열리는 결과보고회를 통해 성과를 평가받고 공유하는 등 ‘육성사업’의 취지를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새내기 크리에이터가 전문 크리에이터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오창원 관광문화국장은 “올해 영크리에이터 활동의 성공을 기원한다”라며, “관광 도시 안동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조건인 젊은 관광객의 유입 확대를 위해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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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영·호남 재향군인 회원 화합의 장 마련
안동시재향군인회(회장 김재년)와 김제시재향군인회(회장 전진석)가 만나 영・호남의 상생과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영・호남 향군 화합 및 안보결의 행사」가 5월 3일(금) 오전 11시 안동실내체육관 연회장에서 열렸다.이 행사는 1998년부터 매년 안동시와 김제시에서 번갈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26회째를 맞이해 김제시 향군회원 40여 명과 안동시 향군회원 80여 명 등 120여 명이 모여 두 지역의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오후에는 임청각 관람, 월영교 3.1절 기념비 참배 등을 통헤 선조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애족 정신을 배우고,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를 관람하며 두 지역 단합의 장을 가진 후 이날 행사를 마쳤다.권기창 안동시장은 환영사에서 “재향군인회는 1952년 창설이래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민의 호국정신 함양에 앞장서 왔다”라며, “향군회원 여러분의 투철한 안보의식과 애국정신을 다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간 서로 이해하고 소통의 폭을 넓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안동시재향군인회는 1961년 12월 안동지역 재향 군인의 친목을 도모하고 국가 발전과 사회 공익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된 재향 군인 단체로 현재 3만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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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의 경로잔치로 어르신들 덩실덩실
영천시 남부동(동장 김선미)이 6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르신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성남여중 대강당에서 한마음 경로잔치를 개최했다.남부동 청년회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최기문 영천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으며, 남부동통장협의회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와 기업들의 협조로 풍성한 자리가 마련되어 경로효친의 의미를 더했다.이번 경로잔치는 남부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의 난타, 장구 공연과 청년회 부인들의 라인댄스 공연 등을 시작으로 대구 군부대 이전 유치 캠페인, 축하인사, 초대가수 공연, 식사, 경품추첨 등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이날 행사를 주관한 남부동청년회는 큰 절을 올리며, 지역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지역 내 최장수 어르신인 이토종(94세, 남), 정월수(101세, 여) 어르신께 손한방병원에서 제공한 보약을 전달해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경로잔치의 의미를 더욱 고취 시켰다. 남부동청년회 권용하 회장은 “이번 행사에 물심양면으로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각 기관단체뿐만 아니라, 지역의 터를 일구고 든든히 지켜주고 계시는 어르신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경로효친사상을 계승하고 전파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대구 군부대 이전 유치 등 지역 현안에 큰 관심으로 항상 영천발전에 마음 써주시는 어르신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에 더욱 앞장서는 영천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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