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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실생활 안전 챙긴다!…안전취약가구 점검 및 정비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화재, 누전 등 안전사고 위험이 큰 취약계층을 위하여 11월 말까지 ‘2024년 안전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구는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사고 발생 시 대처 능력이 부족한 안전취약계층을 보호하고자 안전 점검과 시설 교체 등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561가구가 누전차단기 설치, 콘센트 정비, 배선 정리, 가스타이머콕 설치 등 1,004건의 지원 혜택을 받았다. 올해는 총 1,00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전기 ▲가스 ▲소방 ▲보일러 4개 분야의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설비를 정비한다. 지원 대상은 송파구에 거주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65세 이상 노인 세대 등이다. 5월 31일까지 신분증을 가지고 주민등록 된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분야별 전문 기술자가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점검과 정비를 실시한다. 필요에 따라 옥내 배선 수선, 가스차단기 설치, 노후 부품 교체, 화재감지기 설치, 간이소화기 배부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안전사고는 선제적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촘촘한 지원으로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힘쓰며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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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피부에 와 닿는 장애인 복지 시책‘눈에 띄네’
구미시가 장애인의 복지 향상과 안정적인 생활 보장을 위해 발달장애인 직업훈련 연계 주택 운영, 무장애 도시 조성 등 장애인이 지역사회 이웃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구미시의 등록 장애인은 총인구의 4.23%인 17,141명으로 시는 이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포용과 공정성을 실현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상북도 발달장애인 훈련센터와 연계해 직업훈련생을 위한 주택을 지원하는 ‘발달장애인 직업훈련 연계 주택’은 현재 남-녀 각 1개소를 운영, 총 6명의 훈련생이 생활 중이며, 졸업생 중 60%가 취업에 성공했다. 고용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하는 모범적 다부처 협업모델로 평가받고 있다.시는 고향 사랑 기금을 연계해 장애인 돌봄 공백 제로를 위한 ‘긴급 돌보미 사업’을 운영해 장애인 보호자의 병원 입원, 경조사 등 가구원의 긴급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보호자를 대신해 장애인을 돌볼 수 있도록 1일 4시간, 연 50시간의 긴급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장애 친화 산부인과’를 대구-경북 최초로 차의과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에 지정했으며, 구미 시민과 함께 인근 지역의 여성장애인들을 포함한 모든 여성이 안심하고 임신과 출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기존 특별교통수단(부름콜)과 함께 ‘바우처 택시’를 도입해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강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바우처 택시는 일반영업 택시가 보행상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호출을 받아 이동 서비스를 지원하는 택시를 말하며, 비 휠체어 이용자를 대상으로 관내에서 8시부터 22시까지 운행 중이다.장애인의 복지증진과 권익향상을 위해 앞장서서 일하는 9개 장애인 단체(시각, 농아, 지체, 지적, 교통, 척수, 부모회, 신장, 뇌 병변)의 30여 개의 보조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총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단체들은 사회참여 확대를 통한 능력개발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시는 각 단체의 쾌적한 근무 환경을 위해 1억 5천만 원의 예산으로 최대 1억 원의 사무실 전세보증금과 최대 50만 원의 월 임차료를 지원 중이다.시는 장애인과 노인, 영유아, 임산부 등 전체 인구의 21%에 달하는 보행 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공공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미형 무장애 도시 만들기’에도 나선다.구미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 일부 개정을 추진 중이며, 추진위원회 구성과 운영을 통해 체계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총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행환경 △교통시설 △휴식 문화시설 등을 개선한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장애인을 위한 신규 시책 발굴‧지원으로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단단한 인프라 구축을 통해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이웃으로 함께 살기 좋은 구미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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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임하리 천년고탑에 등불을 밝히다
생생 국가유산 사업 안동 임하리 천년역사 밤 등불축제가 오는 5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야간법석’이라는 주제로 열린다.문화재청,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안동문화지킴이가 주관하는 임하리 등불축제는 행사 1일 차에는 마을역사 상황극, 옥련합창단 공연, 마을주민들과 함께 탑둘레를 따라 등불행진을 함께할 예정이다. 마을회관 앞 잔디광장에서는 농산물판매 부스를 운영하고 지역농산물을 홍보해 행사에 참석한 체험객과 관광객들에게 자연스럽게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행사 4일 차인 14일에는 석가탄신일 전야제 행사를 겸해 국악공연(또랑소리 특별공연)이 펼쳐지고 마을주민 노래자랑도 함께할 예정이다. 석가탄신일 당일에는 마을주민, 체험객들과 시절음식을 만들어 나누는 제현행사를 함께한다.특히, 임하리 등불축제는 세계 무형유산 연등회를 복원하는 동시에 나와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소원등 달기 행사로, 마을주민이 직접 제작한 소원등을 천년고탑에 달고 행복을 빌어보시길 바란다.안동시 관계자는 “임하리의 아름다운 호수가 풍치를 더해주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세대인 어린이, 청소년들이 전통문화 활동에 참여해 심미적 안목을 갖춘 문화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사)안동문화지킴이(☎ 054-858-1705 / azkim@hanmail.net)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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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이태원어린이공원 재단장 후 주민 맞이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이태원어린이공원(이태원동 286-1)이 재정비를 마무리하고 이를 지난 3일 일반에 공개했다.2002년 처음 조성된 이태원어린이공원은 일명 ‘곰돌이 놀이터’로 유명하다. 대형 곰 모양 미끄럼틀이 눈길을 사로잡으며 인근에 거주하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즐겨 찾는 쉼터로 자리매김해 왔다.높은 이용도에 비해 노후한 시설이 이곳을 찾는 주민들에게는 아쉬움으로 남기도 했다. 새롭게 단장한 이태원어린이공원은 ▲어린이 놀이공간 ▲화장실 ▲휴게공간 ▲비탈면 등 전체를 안전하고 다채로운 공간으로 꾸렸다. 재원은 2023년 9월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으로 확보했다.어린이 놀이공간에는 조합 놀이대, 시소, 그네, 흔들 놀이대 등을 설치했다. 바닥은 탄성포장으로 마감해 안전성을 높였다. 미끄럼틀, 구름다리, 그물망 등을 갖춘 조합 놀이대 곳곳에 곰돌이를 그려 이곳만의 정체성도 살렸다.놀이공간 주변은 황금측백, 수국, 황매화, 사초 등 꽃과 풀 10종을 심어 아이들이 계절마다 변하는 자연을 가까이할 수 있게 했다.공원 내 마련한 화장실에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시설을 늘렸다. 남녀 화장실마다 장애인용 화장실 1칸씩, 유아용 세면대 1대씩 새로 설치했다.휴게공간에는 지붕형 운동기구를 설치하고 냉·온열 의자는 더 늘려 춥고 더운 날씨에도 공원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돌계단이었던 공원 비탈면은 나무계단으로 바꾸고 안전난간을 설치해 전보다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원환경이 조성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도심 속에서 어린이가 마음껏 뛰놀고 주민이 편히 쉴 수 있도록 재정비가 필요한 공원과 쉼터를 꼼꼼히 살피겠다”고 전했다.한편, 구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대비해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3일까지 지역 내 어린이 놀이시설 40곳(공원 31곳, 쉼터 등 9곳)을 사전점검하고 청소했다. 점검에서는 ▲놀이시설물 구조 연결 상태 ▲주변 위험 요소 ▲환경정비 상태 등을 확인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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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태 [기고] 낙동강 최후의 날
‘폼페이 최후의 날’ 같은 종말적 대재앙이 언제 어디서 다시 일어날지 알 수 없지만, 그런 징후들이 여러 가지로 나타나고 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으로 극단적인 가뭄과 폭우가 시공간을 초월하여 무한대로 증폭되고 있기 때문이다. 사막에 홍수가 나고 밀림에 초대형 산불이 난무하는 대혼돈이 ‘폼페이 최후의 날’을 방불케 하고 있다.올해는 엘리뇨와 라니냐가 뒤바뀌는 현상으로 폭우가 극심할 것이라는 기상경보 중에 중동 사막과 중국 대륙이 대홍수에 잠겼다. 우리나라도 지난해 가뭄에서 홍수로 돌발적인 물 폭탄이 쏟아져 댐과 하천이 범람하고 산사태와 농경지가 바다가 되었다. 200년 빈도로 설계되었다는 수리시설이 500년 빈도를 넘은 대재앙에 속절없이 무너져 내렸다.아직도 복구가 늦거나 실종자 유골조차 찾지 못한 채 또다시 폭우가 닥치고 있다는 엄중한 현실을 직시하고, 초대형재난 대책을 철저하게 준비해야 할 것이다. 최근의 초대형재난의 심각성은 언제, 어디서, 어떤 재난이 돌발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이다. 기후변화와 자연환경 파괴가 연쇄적인 폭발로 대재앙을 초래하기 때문이다.이러한 자연ㆍ인재 복합형 대재앙으로 우리 지역의 낙동강이 최후의 날을 맞을 수도 있다는 가정을 해보는 것은 그만큼 시급하고 중대한 위험 요인이 크다는 것이다. 지금부터라도 수량과 수질 격변에 대한 응급복구책과 지속 가능한 체계적 방재시스템을 강구 하지 않으면, 결코 우연이 아닌 필연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먼저 수량적인 분석기록을 보면, 2003년 태풍 매미 때에 임하댐 지역에 하루 400mm 폭우로 댐 월류 위기와 심각한 탁수 문제가 발생하였고, 안동댐도 2023년 환경부의 연구결과 47년간 연평균강수량 660mm의 2배 가까운 1,250mm의 강수량으로 홍수위험이 커지고 있다. 향후 2050년경에는 양 댐의 비상여수로까지도 안심할 수 없다는 것이다.다음으로 수질분석 기록을 보면, 낙동강의 최상류에 위치한 50여 곳의 폐광산과 석포제련소에서 독성중금속이 흘러들어와 안동댐의 진흙바닥에 1미터나 침적되어 있는 것도 종말적 대재앙을 불러오고 있다. 지난 50년간 51㎢의 퇴적토에 ‘이따이이따이’ 병원인 카드뮴을 비롯한 비소, 납, 아연 등이 축적되어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이다.또한 중류지역의 260개 산업공단, 17,000개 공장, 4,000여종의 화학물질 사용, 1일 50만 톤의 산업폐수를 배출하는 취수원에서 1991년 페놀, 2004년 다이옥산, 2006년 퍼클로레이트, 2007년 페놀, 2009년 다이옥산, 2018년 이후 과불화화합물 등 오염사고로 33년째 1,300만 영남지역 주민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종말적 대재앙을 불러오고 있다.또 하나는 남세균, 마이크로시스틴, 시아노박테리아 등으로 불리는 맹독성 녹조로서 청산가리의 100배 살충제 DDT와 같다. 강과 논에서 5천ppb까지 무한대로 검출되었고, 쌀, 무, 배추 등에서 2~3ppb, 정수장에서 0.28ppb, 가정집 수돗물에서도 0.17ppb, 공기에어졸(미세먼지)이나 지하수까지 전 방위적으로 종말적 대재앙을 불러오고 있다.최근 2024.3.18. 감사원의 ‘기후위기 적응 및 대응실태 보고서’와 같이 극한 폭우 증가로 댐이 월류 하거나 붕괴되는 물리적 대재앙이 일어날 수 있고, 연쇄적으로 중금속과 유해화학물질 및 마이크로시스틴 등으로 화학적 대재앙이 일어날 수도 있다. 어느 경우나 대량 인명피해와 엄청난 재산 손실이 불가피하다는 엄중한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특히 안동댐은 표리부동한 시한폭탄으로 폭발물은 진흙속의 중금속 덩어리이며 뇌관은 하루 400mm가 넘는 극한 폭우로 댐이 월류 하거나 붕괴되는 것이다. 중금속이 없는 안동댐의 표면에는 빙어가 노닐고 쇠제비갈매기가 먹이로 서식하며 친환경 관광자원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바닥에서는 거대한 시한폭탄이 ‘낙동강 최후의 날’을 불러오고 있다.김휘태(전 안동시 풍천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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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5월 8일(수) 오전 10시 30분 송파노인종합복지관(삼전동 소재, 관장 이경수)에서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효(孝)”라는 주제로 마련된 기념식에서는 지속적인 후원으로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기관 2곳과 공경심과 섬김의 자세로 효행을 실천한 개인 2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한다. 또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 중 최고령 남·여 어르신 2명에게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장수지팡이도 증정한다.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는 다양한 축하공연도 마련되어 있다. 삼전초록어린이집 어린이들의 귀여운 공연을 시작으로 ‘화음으로 그려가는 아름다운 음악세상’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음악치유사로 활동하고 있는 토크싱어 신이준님과 한세영님의 혼성 듀오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2부에서는 송파윈드오케스트라의 감사해효(孝)! 콘서트가 펼쳐질 예정이다.복지관 곳곳에서는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 포토존, 건강팔찌 만들기 등도 운영하여 다양한 즐거움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잠실자생한방병원에서는 한방차를 제공하며, BGN밝은눈안과에서 눈건강도 체크해 줄 계획이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영양 관리를 위해 송파노인종합복지관에서 후원받은 간식도 준비되어 있다.송파구는 서울에서 어르신이 가장 많은 자치구로,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여러 정책을 펼치고 있다. 올해 11월 개관을 목표로 준비 중인 문정노인종합복지관 건립을 비롯해 노인복지 종합정책 수립, 스마트 경로당 운영 등 어르신들의 활발한 여가 생활과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르신의 행복이 곧 송파의 행복이라는 생각으로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니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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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동작아트갤러리 전시공간 제공”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동작구 동작문화재단(대표이사 장환진)이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동작아트갤러리는 ‘2024년 동작아트갤러리 전시공간 지원사업 (이하 지원사업)’ 참여자 공모를 진행한다.본 지원사업은 동작구와 동작문화재단이 시각예술분야 활성화 및 구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2021년부터 진행해온 사업으로, 매년 꾸준히 지원 및 선정 규모를 확대해왔다. 2021년 안길원, NOUS(곽순영, 박하리)를 시작으로 2022년 원윤선, 최예지, 보랏빛 쌍둥이(디.씨.엘, 한국소년), 2023년 김보경, 염수윤, 정해민, 젠아트(김기섭, 유나킴, 장성은, 장승현, 쟈넷 현)까지 총 9팀이 본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아 전시를 진행한 바 있다.이번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4팀(인)은 ▲무료 공간 대관 ▲전시 홍보물 및 소책자 제작 ▲작품 및 전시 전경 촬영 ▲설치 지원(전시 성격에 따라 필요시) 등의 지원을 받게 되며,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전시를 진행한다. 특별히 올해는 전문 심의위원으로 구성된 인터뷰 심의 단계를 신규 편성하여 선발 과정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였다.장환진 대표이사는 “동작아트갤러리는 옛 공군사관학교 성무교회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세워진 동작구 최초 문화예술 전시공간으로, 2021년부터 전시공간 지원사업을 통해 역량있는 시각예술 분야 예술인 및 단체들을 발굴하고 다양한 전시를 개최하여 구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해왔다.”며 “동작아트갤러리에서 작품을 선보이고 구민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작업 세계를 확장해나갈 예술인 및 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2024년 동작아트갤러리 전시공간 지원사업 의 접수기간은 5월 3일(금)부터 5월 16일(목) 오후 5시까지이며, 지원서 및 구비 서류를 이메일(yesol0729@idfac.or.kr)로 제출하면 된다. 현재 시각예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 서식 다운로드 및 자세한 내용은 동작문화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동작문화재단은 동작구 지역문화 예술사업을 추진하고, 3개 문화시설과 10개 구립도서관 등을 운영하는 지방자치단체(동작구) 출연 기관이다. 재단 카카오톡 채널을 가입하면 해당 사업을 포함하여 동작문화재단의 소식을 정기적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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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곳곳 ‘매력 만점 녹색 정원’ 재탄생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동작구가 지역 곳곳에 매력 만점 녹색 정원을 마련해 주민들에게 도심 속 힐링 공간을 선사한다.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지난달 30일과 어제(2일) 매력 정원 조성을 기념한 페스티벌을 개최해 주민과 함께하는 정원가꾸기 및 정원작가의 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며 이같이 전했다.앞서 구는 관내 비어있는 공간 2곳을 활용해 매력정원으로 새단장했다.이번 사업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작품전 등에서 수상경력을 보유한 정원작가가 설계에 참여하고 주민들도 함께 정원을 꾸며나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신대방동 주택가 앞 유휴지(신대방동 720-1)에 주민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버렁정원’을 조성했다.보라매가 사람의 손에 앉아 쉴 때 끼던 장갑을 버렁이라고 한 것에 착안해 주민들의 안식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버렁정원’이라고 이름을 붙였다.또한 상도동 쌈지마당(상도동 159-330) 내 일부 공간이 정원을 매개로 사람과 자연이 상호작용하며 멈춰있지 않고 계속 움직인다는 의미를 담은 ‘작동하는 정원’으로 재탄생했다.앞으로 사계절에 맞춰 인근에 위치한 경로당, 어린이집과 연계해 직접 식물을 심고 키우며 주민과 소통하는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할 예정이다.아울러 올해 구는 관내 산림, 녹지, 공원, 가로변 등 유휴 공간을 적극 활용한 총 40개소의 정원·포켓쉼터를 만들어 주민들의 발길 닿는 곳마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새롭게 조성된 정원에서 구민들이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향유하며 일상 속 행복을 찾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심 속 힐링 공간 조성을 통한 쉼이 있는 동작을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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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양반쌀, 2024년 ‘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 선정
경상북도가 안동‘안동양반쌀’, 상주‘풍년쌀골드’, 문경‘새재청결미’, 의성‘의성眞쌀’, 고령‘고령옥미‘, 예천 ‘맛나지예농협프리미엄미소진미’를 ‘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로 선정하고 브랜드 업체당 사업비 2천만원을 지원한다.우수 브랜드 쌀 선정은 지역의 우수한 고품질 쌀을 대외에 홍보해 쌀 소비를 촉진하고 농가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실시한다.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은 도내서 생산되는 200여 종의 브랜드 쌀 가운데 지난해 매출액이 20억원 이상 되는 경영체를 대상으로 시군 추천을 받은 9개 경영체의 브랜드 쌀을 전문 기관에 의뢰해 고득점순으로 최종 선정했다. 평가를 맡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은 완전립 비율, 분상질립, 피해립, 싸라기, 투명도 등 외관상 품위분석을 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식미치, 단백질 함량, 품종 혼입비율 등 품질평가를 하는 등 공정성을 확보했다.이번에 선정된 ‘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은 1년간 상품 포장재 등에 선정내역표기,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와 대도시 직판 행사 등 홍보와 판촉지원을 받는다.또한, 경상북도는 선정된 브랜드 경영체에 홍보·마케팅과 포장재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사업비를 개소당 2천만원씩, 총 1억 2천만원의 특전을 지원해 경북 쌀의 대외 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 나간다.안동의 ‘안동양반쌀’은 농협양곡(주) 안동라이스센터의 대표 브랜드로 품종은‘영호진미’이다. 영호남에서 주로 재배되는 품종으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상주의 ‘풍년쌀골드”는 농업회사법인 풍년(주)의 대표 브랜드 쌀로 품종은’일품벼’이다. 농가들과 계약재배를 통한 재배부터 수확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를 한다.문경의 ‘새재청결미’는 동문경농협 대표 브랜드로 품종은 ‘일품벼’이다. 비옥한 토질과 경천호의 청정수가 연중 공급되어 윤기와 찰기가 많고 밥맛이 좋아 소비자들로부터 호평받는다.의성의 ‘의성眞쌀’은 의성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대표 브랜드로 품종은 ‘일품벼’이다. 단북·다인 뜰의 황토에서 환경친화적으로 재배한 쌀로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다.고령의 ‘고령옥미’는 고령다사농협RPC의 대표 브랜드로 품종은 ‘삼광벼’이다. 가야산의 맑은 물과 깨끗한 토질에서 재배되어 찰기가 있고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맛이 우수해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다.예천의 ‘맛나지예농협프리미엄미소진미’는 예천군농협쌀조합공동법인의 대표 브랜드로 품종은 ‘미소진미’이다. 쌀알이 맑고 투명하며 밥을 지었을 때 윤기를 많이 띠고 밥맛이 좋아 소비자들의 호응이 많아지고 있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올해 선정된 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은 주요 소비처인 수도권 등에 경북 쌀에 대한 명성을 이어가고 인지도를 높여 쌀 소비촉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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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102주년 어린이날 맞아 다양한 행사 풍성
청송군이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제35회 어린이날 걷기대회 및 놀이한마당 대축제’를 청송군민운동장, 청송군종합문화복지타운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송청년회의소에서 주관하고 청송군, 청송군의회, 청송교육지원청, 청송경찰서, 청송소방서 등의 후원으로 가족중심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여자들이 지역에 머무를 수 있도록 신나고, 재미있고, 또 알차게 진행되었다. 가족과 함께 걷기대회 행사와 각종 공연(꿈의 오케스트라 청송, 래퍼 아웃사이더, 안동MBC어린이합창단, 마술, 댄스, 태권도 시범 등), 부대행사로 에어바운스 체험, 도자기 펜던트 만들기, 손거울 만들기 등 지역의 기관 및 단체의 다양한 체험도 이날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행운권 추첨을 통해 행사장을 방문한 어린이들이 푸짐한 선물을 받아갈 수 있어 한층 더 풍성하게 진행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가정의 화목과 가족 간의 사랑을 한 층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적 난제인 저출생 극복을 위하여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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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동마을복지추진단, 5월의 산타로 변신
안동시 서구동마을복지추진단(단장 임영대)이 5월 3일(금) 오월의 산타로 변해 저소득층 한부모·조손가정 아동 5가정에 맛있는 어린이날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이해,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이웃의 훈훈한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방 조리한 음식을 바로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피자헛 안동점과 네네치킨 안동점에서 쿠폰을 각 1장씩 지급했으며 파리바게트 롤케이크와 함께 전달했다.소중한 나눔에 참여한 서구동 사랑 나눔 가게는 피자헛(대표 이호범)과 네네치킨 안동점(대표 이영춘)으로 시가 30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선물을 전달받은 한 아동의 어머니는 “가장 즐거워야 할 어린이날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자와 치킨을 먹으며 가족들과 함께 웃을 수 있는 행복한 추억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임영대 서구동마을복지추진단장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해 준 서구동 사랑 나눔 가게 대표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서구동마을복지추진단은 지역사회의 관심 속에서 아이들이 행복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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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미리 보는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셋째날(5.5)
어린이날 연휴 첫날, 주말을 맞아 축제장 곳곳 다양한 인파가 몰리며 원도심 전체가 축제 분위기로 뜨거워지고 있다.퍼포먼스랜드에서는 오전 11시 음마갱깽 연희극장을 시작으로 마당윷놀이한마당이 펼쳐진다. 15시에는 안동놋다리밟기 정기공연이 열리고 테마퍼레이드, 풍물경연놀이, 차전대동놀이 후에는 초청가수 주시크, 윤태화의 무대 및 불꽃놀이가 진행된다.탈춤공원랜드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가 열린다. “어린이가 미래의 주인공, 어린이날은 우리의 날”이라는 주제로 어린이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 등 기념식과 더불어 40여 종류의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에어바운스 수영장도 설치된다.웅부공원에서는 10시부터 안동예술제가 개최된다.그 외에 축제장 곳곳에 마련된 차전장군랜드, 노국공주랜드와 1942안동역랜드에서는 색동놀이 및 서커스, 코믹마술&버블쇼 공연을 포함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K-PLAY 연희난장 ‘음마갱깽 연희극장’음마갱깽 연희극장이 5월 5일(토) 11시 퍼포먼스랜드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은 연희, 인형극, 사물놀이, 판굿, 버나 돌리기, 사자춤 등 여러 전통적인 연희를 관객들에게 제공해 전통연희에 대한 이해도를 높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단순히 관람만 하는 공연이 아니라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어, 관객들과 함께 공연을 만들어 가며 전연희에 대한 흥미와 전통예술의 여러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안동놋다리밟기 정기발표공연 개최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놋다리밟기보존회가 주관하는 경상북도 무형유산 안동놋다리밟기의 정기발표공연이 5월 5일(일) 오후 3시 구)안동역 퍼포먼스랜드에서 개최된다.안동놋다리밟기는 고려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으로 안동으로 피난하여 송야천에 이르렀을 때, 노국공주가 부녀자들의 등을 밟고 무사히 강을 건너게 되었다는 이야기에서 유래한 안동의 대표적인 여성 대동놀이다. 놀이는 동부와 서부로 나뉘어 이루어지며 공민왕이 포로가 되었다가 풀려나는 것을 형상화한 △실감기와 △실풀기를 시작으로 동부와 서부로 편을 갈라 춤을 추며 흥을 돋우는 △대문놀이 △원무놀이, 시연자들이 등을 굽히고 강을 건너는 공주를 표현한 △웅굴놋다리 △줄놋다리와 자기 편 공주의 다리를 놓으려고 동부와 서부가 서로 밀치며 싸우는 △꼬깨싸움 △한 줄 놋다리를 끝으로 놀이가 마무리 된다.김경희 보유자는 “안동놋다리밟기가 축제장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알려져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여성 대동놀이가 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무형유산 전승·보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 ‘안동시 어린이날 큰잔치’개최 안동시와 안동청년회의소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5월 5일(일) 오전 9시 30분부터 안동탈춤공원에서‘안동시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어린이가 미래의 주인공, 어린이날은 우리의 날”이라는 주제로 미래의 주역으로 자라날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활동 위주로 진행된다.애견연맹의 도그쇼를 식전 공연으로 시작하여 기념식에서는 어린이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 MBC 어린이합창단의 어린이날 노래, 축하 세레머니(축구공, 엄마까투리 인형 나눠주기)가 진행되고, 식후 공연으로 어린이 댄스, 어린이 골든벨, 마술공연, 어린이 트롯가수 서지유 / 가수 아웃사이더 공연 등이 펼쳐진다.부대행사로는 40여 종류의 체험부스를 설치․운영해 어린이와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특히, 119소방훈련, 소방차․순찰차 전시 및 체험, 곤충 및 파충류 전시, 축구교실 등 어린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특별한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또한, 에어바운스 수영장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어린이 사생대회와 씨름대회도 개최해 풍성한 어린이날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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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청소년 건강 위해 전자담배 판매업소 집중점검 실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해 전자담배 판매업소의 지도 및 점검 활동을 강화한다. 최근 전자담배가 일반화되면서, 청소년들의 전자담배 사용 증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구는 청소년의 전자담배 구매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지역 내 판매업소(35개소)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지도 및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전자담배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판매금지를 강조하는 문구가 포함된 안내판 스티커도 배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24년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자담배 사용의 위험성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흡연예방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구는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우선 지난해 학교 주변 통학로 금연거리를 기존 4곳에서 추가로 32곳을 지정해 운영 중이고, 반려견 순찰대와 함께 통학로 주변 합동 금연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청소년들의 금연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장영자 건강증진과장은 “청소년 시기 흡연은 강한 중독에 빠질 위험이 높고, 신체발육 부진과 우울증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라며, "강동구 청소년들을 전자담배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점검을 비롯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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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2024 예천의 봄, 회룡포 봄꽃축제 성황
예천군 용궁면 회룡포 일원에서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6일까지 개최된 『2024 예천의 봄, 회룡포 봄꽃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축제 개장일인 첫 주말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틀간 약 15,000명이 방문하였으며, 3주간 총 80,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갈 정도로 회룡포 봄꽃축제가 예천군 대표 봄 축제로 자리를 잡았다. 이번 축제는 2.7ha의 유채꽃밭과 2ha의 청보리밭, 올레길 꽃잔디를 비롯해 다양한 봄꽃을 조성해 봄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는 힐링 장소로 주목받았다. 또한 회룡포 마을 입구에 가로 10m의 거대한 용 모래 조형물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많은 관광객들이 인증샷을 찍기 위한 대기행렬로 진풍경이 펼쳐졌다. 특히, 백사장을 활용한 모래 낚시터, 모래성 깃발 게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푸드트럭, 플리마켓, 7080추억의 노래, 색소폰 공연, 미로공원 체험은 남녀노소 관광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많은 분들이 이번 봄꽃 나들이를 통해 화려한 봄꽃의 향연을 만끽하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회룡포 봄꽃축제가 전국의 대표적인 봄꽃축제로 인지도를 높여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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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석촌호수로 깐부치킨, 호수벚꽃축제 기간 매출금 1천6백만 원 전액 기부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은 석촌호수로에 위치한 깐부치킨이 지난 3월 진행한‘호수벚꽃축제(3.27.~3.31.)’ 기간 매출 전액인 16,315,400원을 관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기부했다. 이는 호수벚꽃축제가 주변 상권 활성화는 물론, 지역 상생의 선순환으로 이어진 사례다.석촌호수 벚꽃축제는 송파구의 명실상부한 지역축제다. 축제를 찾은 방문객 발길이 송리단길과 호수단길, 방이동 먹자골목 등으로 이어져 인근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기부는 ‘호수벚꽃축제’로 인한 주변 상권 매출액 증대 효과를 계기로 깐부치킨 석촌호수점(대표 김승일)이 축제 기간 매출액 전부를 기부하기로 결정하고, 지역 상생을 위해 송파구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후원 의사를 밝혀 추진되었다. 후원업체는 “인근 상인들로부터 벚꽃축제 기간에는 재료를 충분히 준비하라는 이야기를 듣고 반신반의하며 재료를 준비하였는데, 실제로 축제 기간 방문한 엄청난 인파에 놀랐다”며, “축제를 주관한 송파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지역에 환원하기로 했다.”고 기부 배경을 밝혔다. 구는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후원업체 의사에 따라 비용부담으로 원하는 교육을 받지 못하는 관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게 ‘학원비 면제 사업’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한편, 구는 올해부터 사랑의열매 송파나눔네트워크를 실시하며 상시 후원금을 접수하고 있다.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송파구 홈페이지 ‘기부자 명예의 전당’ 코너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깐부치킨 석촌호수 점은 나눔리더스(기업기부자) 1호로 등록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호수벚꽃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이번 사례가 지역 내 기부 문화 확산 등 지역 상생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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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줌 맥주 이어 '수세미 월병' 논란.."中식품 조사 강화해야"
알몸 김치, 오줌 맥주, 파리 고량주에 이어 이번에는 '수세미 월병'까지 중국산 먹거리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최근 식약처는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윤푸드에서 수입한 중국산 월병 일부 제품에서 수세미가 섞인 것으로 확인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문제의 월병은 제조일자가 2024년 3월 18일이며, 포장단위는 450g인 제품이다. 원재료에는 밀가루, 설탕, 참깨, 호두, 땅콩, 아몬드 등이 포함됐다.월병은 중국 사람들이 중추절에 즐겨먹는 둥근 모양의 과자다. 중추절은 중국의 추석이다.이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지난해 중국 4대 맥주중 하나인 칭다오 맥주 생산공장에서 한 남성이 원료에 소변을 보는 영상이 공개돼 큰 논란이 됐다"고 지적했다.또한 "2021년에는 한 중국 남성이 옷을 벗고 수조에 들어가 배추를 절이는 '알몸 김치' 영상이 공개돼 큰 파장이 일었다"고 덧붙였다.특히 서 교수는 "이젠 우리 정부도 중국산 먹거리에 대한 수입에 있어서 더 철저한 조사를 강화해야만 할 시점"이라며 "안전한 먹거리는 국민의 건강에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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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전통시장에서 누리는 2만원의 행복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3일부터 14일까지 울진바지게시장에서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 주관 2024년 상반기 2차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로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 시키고 지역민의 수산물 소비 촉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었다. 지난 3월에 진행한 1차 행사에서는 2,200만원이 소진되어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였다. 참여 대상은 울진바지게시장 내 수산물 판매 점포(23개소)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고객이며, 울진바지게시장내 환급행사 부스를 방문하면 행사진행요원이 고객정보(당일 구매 영수증 및 본인 신분증)를 확인하고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절차로 진행 된다. 환급 한도는 행사 기간 내 당일 구매금액이 34,000원이상 ~ 67,000원 미만일 경우 10,000원, 67,000원 이상은 20,000원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단 수입산 수산물, 일반음식점,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법인카드로 구매한 품목은 환급이 되지 않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 전통시장에서 수산물을 구매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지원정책으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바지게시장(회장 반기동)은 설 명절 기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지역주민 2,000명이 참여하는 등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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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신바람 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 선비문화축제 개막
영주시가 ‘신바람 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4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4일 그 화려한 막을 열고 6일까지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4일 오후 7시 문정둔치 주무대에서 진행된 개막식은 1천5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석해 한국선비문화축제의 시작을 함께 즐겼다. 개막식에 이어 영주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드론쇼는 신바람 난 선비와 소수서원을 형상화한 이미지를 보여줘 많은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어진 축하공연은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개막 첫날 오후 2시 30분에 진행된 고유제에서는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기원했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이어진 전국팔도 선비퍼레이드에는 500여 명의 퍼레이드 참가단과 시민들이 참여해 축제 분위기를 높였다.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 앞 도로에서 출발한 퍼레이드단은 취타대를 시작으로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한 선비복장으로 참여한 다양한 참가팀과 읍면동, 외국인 행렬 등이 신명나는 축제분위기를 조성하며 볼거리를 제공했다. 사흘간 진행되는 축제는 방문객들이 선비가 되어 △선비촌 일상재현을 통한 플래시몹 공연 △관광객맞이 전통공연 △소수서원 둘레길 야행 프로그램 ‘선비로드; 밤을 걷는 선비’ △선비촌 명가명주 전통주 만들기 체험 △나만의 전통 잇템 만들기 △국립국악원 ‘서원풍류 음악회 △안빈낙도 선비상회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는 한국 전통문화의 뿌리와 선비의 생활상을 현대적으로 재구성, 어렵지 않게 풀어내 다양한 세대가 그 의미를 쉽게 이해하고 즐길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전통문화를 소재로 하는 만큼 선비정신과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한류 정신문화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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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과와 과제 포럼 열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상화, 이하 ‘강원 2024 조직위’)는 5월 2일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서울사무소(15층)에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과와 과제 포럼’을 개최했다.강원 2024 조직위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학회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역대 최고의 청소년올림픽이었다는 평가를 받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스포츠, 문화, 관광 분야에 미친 영향에 대해 분석하고 대회가 남긴 유산을 지속시키기 위해 개최됐다.약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 각 분야별 학계와 언론계의 전문가들이 올림픽 성공개최의 성과와 향후 과제에 대한 많은 의견을 공유했다. 포럼 참가자들은 이번 대회가 완벽한 경기 운영을 통해서 참가 선수들과 각국 NOC들에게 극찬을 받은 점과 총 50여만 명의 관중이 참여해 흥행에도 성공한 점 등 대회가 전반적으로 매우 높은 수준으로 마무리되었다는 것에 대해 동의했고, 이러한 성과가 강원도를 아시아 동계스포츠의 대표 지역으로 부상시켰다고 의견을 모았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진종오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전 강원 2024 공동위원장)은 “대한민국 스포츠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체계적 전략과 노력이 필요한데, 오늘 이 자리가 그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행사를 주최한 강원 2024 조직위 김철민 사무총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강원 2024가 우리 사회에 남긴 유산을 확인하고, 향후 국제 대회를 준비하는 관계자에게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지혜와 영감을 제공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한국관광학회 소개한국관광학회는 새로운 관광경쟁력 확보를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대국의 국격을 다질 수 있는 준비를 하기 위해 50여 년간 탄탄한 학술단체의 위상 구축, 폭넓은 연구영역 확대 및 관·산·학 간 소통과 협력에 이바지했다. 시대적 트렌드에 맞게 학회의 운영방식을 변화시키고 산·관·학 연계 강화를 통한 관광학 분야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학문연구 외에 관광 이해관계자 상호 공동의 목적 달성을 위한 공동 전선 구축에도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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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전국 최초, ‘상인 안전감시단’ 발대식을 지난 5월 2일 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5월 2일(목) 중구청 7층 대강당에서 ‘상인 안전감시단’(이하 감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미어캣처럼 집단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위험을 감시하자는 의미에서 ‘미어캣단’이라는 이름도 붙였다. 이날 위촉된 감시단 121명은 중구 내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 37곳의 상인회장, 안전관리자 등으로 구성됐다. 감시단은 앞으로 구청이 실시하는 안전점검에 동행하여 안전취약 시설현황을 숙지하고 구청의 안전조치 명령을 점포마다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역할을 한다. 우기나 건기 등 재난에 취약한 시기에는 자율적으로 순찰활동을 펼친다.중구는 매년 설과 추석 전, 안전 대진단 시기, 동절기를 앞두고 전통시장 안전 점검을 연 4회 실시한다. 지난 한 해 구는 시장의 위험 요소를 샅샅이 살피고 총 986회의 안전조치 명령을 내렸지만 실제로 안전조치를 수행한 사례는 366회에 불과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구는 관 주도의 안전관리는 한계가 있다는 결론을 내리고 상인들이 자율적으로 안전관리를 시행하는 체계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아 감시단을 구성하게 됐다. 지난해 중구 전통시장 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모두 5건인데 대부분 안전 부주의가 원인으로 밝혀졌다. 감시단은 시장 시설현황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상인들로 구성돼 있어 시장의 노후 취약시설 등을 잘 알기 때문에 좀 더 효과적으로 안전 관리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전통시장은 점포 과밀화와 노후화한 시설, 가연성이 높은 건물 내외장재로 인해 불이나면 자칫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남대문시장과 동대문시장, 중부시장, 신중앙시장, 방산시장, 평화시장 등 대형 전통시장 뿐만 아니라 골목형 상점가 까지 시장 50여 개가 몰려 있는 중구는 화재 위험에 늘 ‘노심초사’다. 구는 전통시장을 화재로부터 지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안전시설물 개선사업에 총 14억9천1백만원을 투입하고 청계상가 노후 소방시설 개선, 남대문 시장 코코방가 방화문 교체, 남대문시장 본동상가 전기 안전 개선, 동화동 골목형 상점가 아크차단기 교체 설치 등을 완료한 바 있다.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을 통해 황학시장, 인현시장에 화재 알림 시설을 설치하고, 특별조정교부금 사업으로 방산시장 등에 매립식 비상소화장치를 설치할 예정이다. 남대문시장 대도종합상상가 소방 설비 개선공사, 테크노 상가 노후 소방시설 교체공사도 계획중이다.이 밖에도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을 지원하고 상인회와 안전관리자 대상으로 화재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중부소방서와 함께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비상소화 장치함 사용 훈련도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전국 최초로 전통시장 화재 예방 연구용역도 진행하고 있다. 시장별로 안전 시설물을 점검하고 적재적소에 예방시설을 설치하는 등 체계적으로 시장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구는 앞서 4월 24일 전국 최초로 민관협력 상권관리 전문기구 ‘전통시장 상권발전소’를 설립하고 △상인 컨설팅 △상권특성에 맞는 마케팅 △영업 노하우 전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전통시장에 전문성을 도입하기 위한 기반을 닦았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전통시장의 점포들은 한 몸처럼 붙어 있어 화재가 나면 크게 번질까봐 걱정이 된다”고 하면서, “오늘 결성한 감시단이 시장의 안전 파수꾼으 로 활약하면서 이웃 점포와 내 점포의 재산을 보호해 주는 데 큰 역할 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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