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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동마을복지추진단, 5월의 산타로 변신
안동시 서구동마을복지추진단(단장 임영대)이 5월 3일(금) 오월의 산타로 변해 저소득층 한부모·조손가정 아동 5가정에 맛있는 어린이날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이해,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이웃의 훈훈한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방 조리한 음식을 바로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피자헛 안동점과 네네치킨 안동점에서 쿠폰을 각 1장씩 지급했으며 파리바게트 롤케이크와 함께 전달했다.소중한 나눔에 참여한 서구동 사랑 나눔 가게는 피자헛(대표 이호범)과 네네치킨 안동점(대표 이영춘)으로 시가 30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선물을 전달받은 한 아동의 어머니는 “가장 즐거워야 할 어린이날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자와 치킨을 먹으며 가족들과 함께 웃을 수 있는 행복한 추억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임영대 서구동마을복지추진단장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해 준 서구동 사랑 나눔 가게 대표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서구동마을복지추진단은 지역사회의 관심 속에서 아이들이 행복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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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미리 보는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셋째날(5.5)
어린이날 연휴 첫날, 주말을 맞아 축제장 곳곳 다양한 인파가 몰리며 원도심 전체가 축제 분위기로 뜨거워지고 있다.퍼포먼스랜드에서는 오전 11시 음마갱깽 연희극장을 시작으로 마당윷놀이한마당이 펼쳐진다. 15시에는 안동놋다리밟기 정기공연이 열리고 테마퍼레이드, 풍물경연놀이, 차전대동놀이 후에는 초청가수 주시크, 윤태화의 무대 및 불꽃놀이가 진행된다.탈춤공원랜드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가 열린다. “어린이가 미래의 주인공, 어린이날은 우리의 날”이라는 주제로 어린이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 등 기념식과 더불어 40여 종류의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에어바운스 수영장도 설치된다.웅부공원에서는 10시부터 안동예술제가 개최된다.그 외에 축제장 곳곳에 마련된 차전장군랜드, 노국공주랜드와 1942안동역랜드에서는 색동놀이 및 서커스, 코믹마술&버블쇼 공연을 포함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K-PLAY 연희난장 ‘음마갱깽 연희극장’음마갱깽 연희극장이 5월 5일(토) 11시 퍼포먼스랜드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은 연희, 인형극, 사물놀이, 판굿, 버나 돌리기, 사자춤 등 여러 전통적인 연희를 관객들에게 제공해 전통연희에 대한 이해도를 높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단순히 관람만 하는 공연이 아니라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어, 관객들과 함께 공연을 만들어 가며 전연희에 대한 흥미와 전통예술의 여러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안동놋다리밟기 정기발표공연 개최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놋다리밟기보존회가 주관하는 경상북도 무형유산 안동놋다리밟기의 정기발표공연이 5월 5일(일) 오후 3시 구)안동역 퍼포먼스랜드에서 개최된다.안동놋다리밟기는 고려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으로 안동으로 피난하여 송야천에 이르렀을 때, 노국공주가 부녀자들의 등을 밟고 무사히 강을 건너게 되었다는 이야기에서 유래한 안동의 대표적인 여성 대동놀이다. 놀이는 동부와 서부로 나뉘어 이루어지며 공민왕이 포로가 되었다가 풀려나는 것을 형상화한 △실감기와 △실풀기를 시작으로 동부와 서부로 편을 갈라 춤을 추며 흥을 돋우는 △대문놀이 △원무놀이, 시연자들이 등을 굽히고 강을 건너는 공주를 표현한 △웅굴놋다리 △줄놋다리와 자기 편 공주의 다리를 놓으려고 동부와 서부가 서로 밀치며 싸우는 △꼬깨싸움 △한 줄 놋다리를 끝으로 놀이가 마무리 된다.김경희 보유자는 “안동놋다리밟기가 축제장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알려져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여성 대동놀이가 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무형유산 전승·보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 ‘안동시 어린이날 큰잔치’개최 안동시와 안동청년회의소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5월 5일(일) 오전 9시 30분부터 안동탈춤공원에서‘안동시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어린이가 미래의 주인공, 어린이날은 우리의 날”이라는 주제로 미래의 주역으로 자라날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활동 위주로 진행된다.애견연맹의 도그쇼를 식전 공연으로 시작하여 기념식에서는 어린이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 MBC 어린이합창단의 어린이날 노래, 축하 세레머니(축구공, 엄마까투리 인형 나눠주기)가 진행되고, 식후 공연으로 어린이 댄스, 어린이 골든벨, 마술공연, 어린이 트롯가수 서지유 / 가수 아웃사이더 공연 등이 펼쳐진다.부대행사로는 40여 종류의 체험부스를 설치․운영해 어린이와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특히, 119소방훈련, 소방차․순찰차 전시 및 체험, 곤충 및 파충류 전시, 축구교실 등 어린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특별한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또한, 에어바운스 수영장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어린이 사생대회와 씨름대회도 개최해 풍성한 어린이날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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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청소년 건강 위해 전자담배 판매업소 집중점검 실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해 전자담배 판매업소의 지도 및 점검 활동을 강화한다. 최근 전자담배가 일반화되면서, 청소년들의 전자담배 사용 증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구는 청소년의 전자담배 구매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지역 내 판매업소(35개소)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지도 및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전자담배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판매금지를 강조하는 문구가 포함된 안내판 스티커도 배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24년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자담배 사용의 위험성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흡연예방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구는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우선 지난해 학교 주변 통학로 금연거리를 기존 4곳에서 추가로 32곳을 지정해 운영 중이고, 반려견 순찰대와 함께 통학로 주변 합동 금연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청소년들의 금연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장영자 건강증진과장은 “청소년 시기 흡연은 강한 중독에 빠질 위험이 높고, 신체발육 부진과 우울증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라며, "강동구 청소년들을 전자담배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점검을 비롯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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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석촌호수로 깐부치킨, 호수벚꽃축제 기간 매출금 1천6백만 원 전액 기부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은 석촌호수로에 위치한 깐부치킨이 지난 3월 진행한‘호수벚꽃축제(3.27.~3.31.)’ 기간 매출 전액인 16,315,400원을 관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기부했다. 이는 호수벚꽃축제가 주변 상권 활성화는 물론, 지역 상생의 선순환으로 이어진 사례다.석촌호수 벚꽃축제는 송파구의 명실상부한 지역축제다. 축제를 찾은 방문객 발길이 송리단길과 호수단길, 방이동 먹자골목 등으로 이어져 인근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기부는 ‘호수벚꽃축제’로 인한 주변 상권 매출액 증대 효과를 계기로 깐부치킨 석촌호수점(대표 김승일)이 축제 기간 매출액 전부를 기부하기로 결정하고, 지역 상생을 위해 송파구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후원 의사를 밝혀 추진되었다. 후원업체는 “인근 상인들로부터 벚꽃축제 기간에는 재료를 충분히 준비하라는 이야기를 듣고 반신반의하며 재료를 준비하였는데, 실제로 축제 기간 방문한 엄청난 인파에 놀랐다”며, “축제를 주관한 송파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지역에 환원하기로 했다.”고 기부 배경을 밝혔다. 구는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후원업체 의사에 따라 비용부담으로 원하는 교육을 받지 못하는 관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게 ‘학원비 면제 사업’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한편, 구는 올해부터 사랑의열매 송파나눔네트워크를 실시하며 상시 후원금을 접수하고 있다.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송파구 홈페이지 ‘기부자 명예의 전당’ 코너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깐부치킨 석촌호수 점은 나눔리더스(기업기부자) 1호로 등록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호수벚꽃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이번 사례가 지역 내 기부 문화 확산 등 지역 상생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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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102주년 어린이날 맞아 다양한 행사 풍성
청송군이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제35회 어린이날 걷기대회 및 놀이한마당 대축제’를 청송군민운동장, 청송군종합문화복지타운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송청년회의소에서 주관하고 청송군, 청송군의회, 청송교육지원청, 청송경찰서, 청송소방서 등의 후원으로 가족중심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여자들이 지역에 머무를 수 있도록 신나고, 재미있고, 또 알차게 진행되었다. 가족과 함께 걷기대회 행사와 각종 공연(꿈의 오케스트라 청송, 래퍼 아웃사이더, 안동MBC어린이합창단, 마술, 댄스, 태권도 시범 등), 부대행사로 에어바운스 체험, 도자기 펜던트 만들기, 손거울 만들기 등 지역의 기관 및 단체의 다양한 체험도 이날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행운권 추첨을 통해 행사장을 방문한 어린이들이 푸짐한 선물을 받아갈 수 있어 한층 더 풍성하게 진행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가정의 화목과 가족 간의 사랑을 한 층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적 난제인 저출생 극복을 위하여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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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줌 맥주 이어 '수세미 월병' 논란.."中식품 조사 강화해야"
알몸 김치, 오줌 맥주, 파리 고량주에 이어 이번에는 '수세미 월병'까지 중국산 먹거리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최근 식약처는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윤푸드에서 수입한 중국산 월병 일부 제품에서 수세미가 섞인 것으로 확인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문제의 월병은 제조일자가 2024년 3월 18일이며, 포장단위는 450g인 제품이다. 원재료에는 밀가루, 설탕, 참깨, 호두, 땅콩, 아몬드 등이 포함됐다.월병은 중국 사람들이 중추절에 즐겨먹는 둥근 모양의 과자다. 중추절은 중국의 추석이다.이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지난해 중국 4대 맥주중 하나인 칭다오 맥주 생산공장에서 한 남성이 원료에 소변을 보는 영상이 공개돼 큰 논란이 됐다"고 지적했다.또한 "2021년에는 한 중국 남성이 옷을 벗고 수조에 들어가 배추를 절이는 '알몸 김치' 영상이 공개돼 큰 파장이 일었다"고 덧붙였다.특히 서 교수는 "이젠 우리 정부도 중국산 먹거리에 대한 수입에 있어서 더 철저한 조사를 강화해야만 할 시점"이라며 "안전한 먹거리는 국민의 건강에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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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과와 과제 포럼 열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상화, 이하 ‘강원 2024 조직위’)는 5월 2일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서울사무소(15층)에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과와 과제 포럼’을 개최했다.강원 2024 조직위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학회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역대 최고의 청소년올림픽이었다는 평가를 받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스포츠, 문화, 관광 분야에 미친 영향에 대해 분석하고 대회가 남긴 유산을 지속시키기 위해 개최됐다.약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 각 분야별 학계와 언론계의 전문가들이 올림픽 성공개최의 성과와 향후 과제에 대한 많은 의견을 공유했다. 포럼 참가자들은 이번 대회가 완벽한 경기 운영을 통해서 참가 선수들과 각국 NOC들에게 극찬을 받은 점과 총 50여만 명의 관중이 참여해 흥행에도 성공한 점 등 대회가 전반적으로 매우 높은 수준으로 마무리되었다는 것에 대해 동의했고, 이러한 성과가 강원도를 아시아 동계스포츠의 대표 지역으로 부상시켰다고 의견을 모았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진종오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전 강원 2024 공동위원장)은 “대한민국 스포츠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체계적 전략과 노력이 필요한데, 오늘 이 자리가 그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행사를 주최한 강원 2024 조직위 김철민 사무총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강원 2024가 우리 사회에 남긴 유산을 확인하고, 향후 국제 대회를 준비하는 관계자에게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지혜와 영감을 제공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한국관광학회 소개한국관광학회는 새로운 관광경쟁력 확보를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대국의 국격을 다질 수 있는 준비를 하기 위해 50여 년간 탄탄한 학술단체의 위상 구축, 폭넓은 연구영역 확대 및 관·산·학 간 소통과 협력에 이바지했다. 시대적 트렌드에 맞게 학회의 운영방식을 변화시키고 산·관·학 연계 강화를 통한 관광학 분야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학문연구 외에 관광 이해관계자 상호 공동의 목적 달성을 위한 공동 전선 구축에도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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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전국 최초, ‘상인 안전감시단’ 발대식을 지난 5월 2일 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5월 2일(목) 중구청 7층 대강당에서 ‘상인 안전감시단’(이하 감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미어캣처럼 집단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위험을 감시하자는 의미에서 ‘미어캣단’이라는 이름도 붙였다. 이날 위촉된 감시단 121명은 중구 내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 37곳의 상인회장, 안전관리자 등으로 구성됐다. 감시단은 앞으로 구청이 실시하는 안전점검에 동행하여 안전취약 시설현황을 숙지하고 구청의 안전조치 명령을 점포마다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역할을 한다. 우기나 건기 등 재난에 취약한 시기에는 자율적으로 순찰활동을 펼친다.중구는 매년 설과 추석 전, 안전 대진단 시기, 동절기를 앞두고 전통시장 안전 점검을 연 4회 실시한다. 지난 한 해 구는 시장의 위험 요소를 샅샅이 살피고 총 986회의 안전조치 명령을 내렸지만 실제로 안전조치를 수행한 사례는 366회에 불과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구는 관 주도의 안전관리는 한계가 있다는 결론을 내리고 상인들이 자율적으로 안전관리를 시행하는 체계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아 감시단을 구성하게 됐다. 지난해 중구 전통시장 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모두 5건인데 대부분 안전 부주의가 원인으로 밝혀졌다. 감시단은 시장 시설현황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상인들로 구성돼 있어 시장의 노후 취약시설 등을 잘 알기 때문에 좀 더 효과적으로 안전 관리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전통시장은 점포 과밀화와 노후화한 시설, 가연성이 높은 건물 내외장재로 인해 불이나면 자칫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남대문시장과 동대문시장, 중부시장, 신중앙시장, 방산시장, 평화시장 등 대형 전통시장 뿐만 아니라 골목형 상점가 까지 시장 50여 개가 몰려 있는 중구는 화재 위험에 늘 ‘노심초사’다. 구는 전통시장을 화재로부터 지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안전시설물 개선사업에 총 14억9천1백만원을 투입하고 청계상가 노후 소방시설 개선, 남대문 시장 코코방가 방화문 교체, 남대문시장 본동상가 전기 안전 개선, 동화동 골목형 상점가 아크차단기 교체 설치 등을 완료한 바 있다.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을 통해 황학시장, 인현시장에 화재 알림 시설을 설치하고, 특별조정교부금 사업으로 방산시장 등에 매립식 비상소화장치를 설치할 예정이다. 남대문시장 대도종합상상가 소방 설비 개선공사, 테크노 상가 노후 소방시설 교체공사도 계획중이다.이 밖에도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을 지원하고 상인회와 안전관리자 대상으로 화재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중부소방서와 함께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비상소화 장치함 사용 훈련도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전국 최초로 전통시장 화재 예방 연구용역도 진행하고 있다. 시장별로 안전 시설물을 점검하고 적재적소에 예방시설을 설치하는 등 체계적으로 시장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구는 앞서 4월 24일 전국 최초로 민관협력 상권관리 전문기구 ‘전통시장 상권발전소’를 설립하고 △상인 컨설팅 △상권특성에 맞는 마케팅 △영업 노하우 전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전통시장에 전문성을 도입하기 위한 기반을 닦았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전통시장의 점포들은 한 몸처럼 붙어 있어 화재가 나면 크게 번질까봐 걱정이 된다”고 하면서, “오늘 결성한 감시단이 시장의 안전 파수꾼으 로 활약하면서 이웃 점포와 내 점포의 재산을 보호해 주는 데 큰 역할 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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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한중 환경사랑교류제' 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이 지난 4일 오후 5시 여성프라자공개홀에서 환경보호의 실천 및 중요성을 주제로 성왕리에 개최 되었다.이날 행사는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NGO연맹(대표회장 박종운)이 주최와 주관을 했으며, 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시 후원으로 열렸다.이날 사회는 전문 MC 이원종과 가수 홍진삼이 이 진행을 맡아 시상식을 이끌어 갔다.이번 시상식에서는 ▲산업통상부 장관상: (주)때르미오 김예영 대표이사 ▲환경부 장관상: (주)엔티엔에코텍 류명상 대표 ▲경기도 도지사상: 정책학 박사 조성보 교수 ▲서울 시장상: 박하준, 임세하 학생이 상을 수상했다.아울러 이 날 행사에서는 한국기자연합회 이창열 회장이 대회 총재로 참석해 각 기관장상을 대리 시상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이창열(한국기자연합회 회장) 대회 총재는 “전 세계적으로 현재 기상악화등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데 이는 인류가 산업발전을 하면서 지구 환경을 소홀히 한 결과 이다”며 “참가자들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쓴 글들이 점점 수준이 높아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환경보호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최인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 NGO연맹은 환경보호실천을 통한 삶의현장에서 이웃이나. 자신이겪은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우리가 앞으로 실천해야 할 내용으로 체험수기, 창작그림, 포스터, 고발사진 등 세션으로 공모하여 우수작품을 선정해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각 기관장 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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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전통시장에서 누리는 2만원의 행복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3일부터 14일까지 울진바지게시장에서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 주관 2024년 상반기 2차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로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 시키고 지역민의 수산물 소비 촉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었다. 지난 3월에 진행한 1차 행사에서는 2,200만원이 소진되어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였다. 참여 대상은 울진바지게시장 내 수산물 판매 점포(23개소)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고객이며, 울진바지게시장내 환급행사 부스를 방문하면 행사진행요원이 고객정보(당일 구매 영수증 및 본인 신분증)를 확인하고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절차로 진행 된다. 환급 한도는 행사 기간 내 당일 구매금액이 34,000원이상 ~ 67,000원 미만일 경우 10,000원, 67,000원 이상은 20,000원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단 수입산 수산물, 일반음식점,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법인카드로 구매한 품목은 환급이 되지 않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 전통시장에서 수산물을 구매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지원정책으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바지게시장(회장 반기동)은 설 명절 기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지역주민 2,000명이 참여하는 등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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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신바람 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 선비문화축제 개막
영주시가 ‘신바람 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4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4일 그 화려한 막을 열고 6일까지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4일 오후 7시 문정둔치 주무대에서 진행된 개막식은 1천5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석해 한국선비문화축제의 시작을 함께 즐겼다. 개막식에 이어 영주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드론쇼는 신바람 난 선비와 소수서원을 형상화한 이미지를 보여줘 많은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어진 축하공연은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개막 첫날 오후 2시 30분에 진행된 고유제에서는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기원했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이어진 전국팔도 선비퍼레이드에는 500여 명의 퍼레이드 참가단과 시민들이 참여해 축제 분위기를 높였다.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 앞 도로에서 출발한 퍼레이드단은 취타대를 시작으로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한 선비복장으로 참여한 다양한 참가팀과 읍면동, 외국인 행렬 등이 신명나는 축제분위기를 조성하며 볼거리를 제공했다. 사흘간 진행되는 축제는 방문객들이 선비가 되어 △선비촌 일상재현을 통한 플래시몹 공연 △관광객맞이 전통공연 △소수서원 둘레길 야행 프로그램 ‘선비로드; 밤을 걷는 선비’ △선비촌 명가명주 전통주 만들기 체험 △나만의 전통 잇템 만들기 △국립국악원 ‘서원풍류 음악회 △안빈낙도 선비상회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는 한국 전통문화의 뿌리와 선비의 생활상을 현대적으로 재구성, 어렵지 않게 풀어내 다양한 세대가 그 의미를 쉽게 이해하고 즐길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전통문화를 소재로 하는 만큼 선비정신과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한류 정신문화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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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전통시장 맏형 ‘마천중앙시장’… 노후 도로 정비해 안전 챙겼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시장 이용객들의 안전한 장보기를 돕고자 관내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시장인 ‘마천중앙시장’의 낡은 도로 환경을 대폭 개선하였다.‘마천중앙시장’은 1960년대 말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골목형 시장이다, 송파구에서도 규모가 클 뿐만 아니라 먹거리부터 생필품까지 135개 점포에서 다양한 품목을 다루고 있어 방문객이 이어지는 지역의 대표 전통시장이다. 그러나 50여 년이 넘어 시장 도로가 낡아 파손된 곳이 많고, 강우 시 배수가 잘되지 않는 등 많은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이 있었다. 이에 구는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1억 6천만 원을 확보하여 도로 정비에 나섰다. 지난 4월 마천중앙시장 동문부터 서문까지 총길이 330m, 폭 4~5m의 도로를 깎은 후 재포장하고, 이달 3일에는 도로 표면에 송파구 CI 색상에 맞춘 녹색과 황토색을 입혀 지역 정체성에 맞는 시장 분위기를 만들었다. 앞서 4월 16일에는 1주일에 걸쳐 하수관 정비도 마무리하였다. 마천중앙시장 일대 하수관로는 설치된 지 30년이 넘어 노후 및 파손 등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구는 관로 내부 CCTV 촬영, 현장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하수관로 개량 48m, 콘크리트 동공 보수 28m를 실시하여 안전사고 예방과 상인 불편 해소에 힘썼다. 이 밖에도 구는 올 상반기 관내 모든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화재알림시설을 설치하는 등 상인과 주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해 가고 있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송파구는 화재 예방, 시설 개선 등 전통시장별 맞춤형 지원으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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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석양 내린 한강뷰 한눈에 담으며 ‘별빛요가’ 진행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5월 10일부터 6월 21일 매주 금요일 저녁 7시에 삼성해맞이공원에서 별빛요가를 진행한다.별빛요가는 올해 강남유닉투어에서 선보인 첫 프로그램이다. 강남유닉투어는 강남에서만 만날 수 있는 관광명소와 콘텐츠를 체험하는 테마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양재천 웰니스 코스, 도산대로 시티런 등 테마별로 월 1회씩 운영했다. 올해는 운영방식을 변경해 프로그램 횟수를 늘리고 분기별로 진행해 구민과 관광객들이 눈여겨본 프로그램을 놓치지 않도록 만들었다. 별빛요가가 열리는 삼성해맞이공원은 강남 최고의 한강 전망을 자랑하는 명소다. 해 질 무렵 건물과 가로등에서 쏟아지는 불빛으로 반짝이는 도시를 내려다보며 요가와 필라테스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 전에 기분 좋게 몸을 풀 수 있는 바른걸음 클래스, 셀프 림프 순환 마사지 등 이벤트 수업을 진행한다. 공연이 끝나고 재즈, 클래식, 올드팝, 국악 등 작은 음악회가 이어지면서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지난 4월 26일 열린 첫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들은 “가장 완벽한 금요일 저녁”이라며 호평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엄마가 요가를 하는 동안 아빠와 아이는 공원에서 한가로이 뛰어놀고, 요가를 하지 않은 사람들도 여유롭게 재즈 공연을 즐겼다. 강남유닉투어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비짓강남 홈페이지(visitgangnam.net)에서 운영 일정을 확인하고 예약하면 된다.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7~8월 방학 시즌에는 격주 목요일마다 코엑스 아티움 2층에 있는 케이타운포유에서 ‘코엑스 투어&K-pop 스타 체험’을 운영할 계획이다. 코엑스 아티움은 K-POP 글로벌 팬덤 이커머스 플랫폼이자 국내 최대 K-POP 체험시설이다. 참가자들은 보컬 레코딩룸과 댄스룸에서 케이팝 스타의 트레이닝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유닉투어를 통해 세계적인 관광 도시인 강남에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웰빙과 트렌드를 선도하는 강남에 걸맞은 양질의 관광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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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쓰 찐사랑, 영탁 생일 맞아 안동시에 라면 기부
가수 영탁의 공식 팬카페 내 소모임 ‘영탁쓰 찐사랑’은 가수 영탁의 생일(5월 13일)을 기념해 라면 267박스(시가 700만 원 상당)를 7일 안동시에 전달했다.기부받은 라면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구 및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영탁쓰 찐사랑’은 가수 영탁의 고향인 안동시에 수년간 지속해서 기부를 실천해 오며 아름다운 팬문화를 조성해 왔다. 전기매트, KF-94 마스크, 홍삼진액, 라면 등 지금껏 꾸준한 나눔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영탁쓰 찐사랑’측은 “가수 영탁의 생일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이 퍼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에도 기부를 결심했고,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행렬에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신동보 안동부시장은 “매번 잊지 않고 우리 시 지역사회에 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고 계시는 ‘영탁쓰 찐사랑’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소외된 이웃들이 가수 영탁의 노래를 듣고 마음을 채우며 라면으로 조금이나마 배를 채울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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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102회 어린이날 기념 ‘어린이날 큰잔치’ 개최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2024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에서는‘어린이가 미래의 주인공, 어린이날은 우리의 날’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을 위한 축제의 향연이 펼쳐졌다.오전부터 내린 비에도 어린이날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 시민의 발걸음이 이어져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애견연맹의 도그쇼를 식전 공연으로 기념식에서는 어린이헌장 낭독과 모범어린이 표창 등이 진행됐고, 이어 어린이 댄스, 어린이 골든벨, 마술공연, 어린이 트롯가수 서지유와 가수 아웃사이더의 공연이 펼쳐졌다.부대행사로는 40여 종류의 체험부스가 설치돼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119 소방훈련, 소방차․순찰차 전시 및 체험, 곤충 및 파충류 전시, 축구교실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특별한 체험 부스들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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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우드92 동호회, 용상동 조손가구 아동에게 행복 전달
안동시 그린우드92 골프동호회 회원들이 5월 3일(금요일) 용상동행정복지센터(동장 변광희)를 찾아 조손가구 어린이 3명에게 전달할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그린우드92(회장 유경재)는 매해 한두 번 뜻깊은 일을 하자는 의견을 모아 관내 조손가구 3가구를 추천받았고, 아동들이 평소에 갖고 싶었지만, 형편상 살 수 없었던 물품들을 파악해 준비했다.유경재 회장은 “조손 가구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건강한 생각을 가지고 올바르게 자랐으면 하는 마음으로 선물을 준비했고, 우리 모임의 후원이 일회성에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을 모으겠다”라고 전했다. 선물 받은 이○○의 할아버지는 “넉넉지 않은 형편이라 손자에게 물려받은 옷을 입힐 수밖에 없었고 낡은 운동화를 볼 때마다 마음이 아팠는데 새 옷과 운동화를 보고 들뜬 손자 모습에 저 또한 행복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변광희 용상동장은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주신 동호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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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카카오 단골거리 사업 업무협약 체결
안동시가 5월 3일 주식회사 카카오, 재단법인 카카오임팩트 및 남서상점가 상인회, 중앙문화의거리 상인회, 음식의거리 상인회와 함께 지역 상권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한 단골거리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카카오의 ‘단골거리 사업’은 카카오 직원과 전문 튜터가 직접 상점에 방문해 1:1 맞춤 교육을 통한 상인 스스로 카카오톡 채널 개설, 카카오톡 예약하기, 카카오맵 매장관리, 톡스토어 등 카카오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상권 내 이벤트 부스 운영 및 채널 메시지 발송 비용 지원 등 채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은 안동 원도심 내 상점가의 개별 점포 상인들이 단골거리 디지털 전환 사업 추진으로 기존의 오프라인에서만 만났던 고객들뿐만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고객들과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창구가 생김으로써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최근 지역 내 상점가가 예전처럼 활기를 띠지 못하고 있는 것에 안타까워하며 “점점 전자상거래의 발달로 인해 고객들이 직접 점포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일이 매우 드물어졌기 때문이.”라며 “이번 디지털 전환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 내 상인들이 고객들과의 온라인 접점을 늘리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활발하게 소통하여 다시 예전의 활기찬 모습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앞으로도 안동시는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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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더 청렴한 구미, 갑질은 빼고 존중은 더한다
구미시가 2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김장호 시장과 곽병주 노조위원장이 참여한 가운데 갑질 유형 10가지가 적힌 상자를 무너뜨리는 갑질 근절 퍼포먼스를 펼쳤다.간부 공무원과 직원 700여 명은 갑질 예방을 위해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하는 청렴 실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짐했다.이어, 이선중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강사를 초빙해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기 위한 갑질 예방 등 행동강령을 교육했다.사적 노무 요구 금지, 직무권한 부당한 행위의 금지 등에 대한 구미시 사례와 핵심 쟁점 위주의 내용으로 진행돼 직원들의 공감과 이해도를 높였고, 기성세대와 MZ세대의 관점 차이를 다뤄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청렴하고 수평적 조직문화를 위해 부서장들의 인식 개선과 함께 전 직원 모두 상호 존중하는 마인드를 키워가길 바라며, 나아가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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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식품위생통합지원센터 개소...음식점 환경개선 사업 박차!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올해 신규 사업인 식품위생통합지원센터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보건소 2층에 센터를 구축하고 지난 4월 29일 개소식 가졌다.식품위생통합지원센터는 기존 단속과 점검 업무에서 벗어나 음식점 환경개선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강남구에서 전국 최초로 설립한 조직이다. 센터는 올해 첫 사업으로 소규모 음식점의 ‘식약처 위생등급제 지정 취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그동안 취득과정이 까다로워 영업주들이 부담을 느꼈던 위생등급제를 신청부터 취득까지 맞춤형 컨설팅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모범음식점, 효사랑업소 등을 전문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서울시에서 음식점이 가장 많이 모여있는 지역인 만큼 음식점의 수준 높은 서비스와 청결한 영업 환경 조성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 소규모 업장의 위생 환경을 끌어올리는 선제적 지원을 통해 누구나 믿고 찾을 수 있는 외식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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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어린이날 가족문화 행사 풍성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관내 곳곳에서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온 가족이 함께 누리는 ‘어린이날 가족문화 행사’를 개최한다.먼저 4일 토요일 해누리타운 해누리홀과 어울림실 일대에서는 관내 미취학 영유아 가족 400여 명이 참여하는 ‘양천 영유아 축제’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작년까지 관내 6개 장난감도서관 및 공동육아방에서 개별 개최하던 어린이날 소규모 프로그램을 통합해 확대한 것으로, 장소 이동의 번거로움 없이 한 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공연마당, 체험마당, 놀이마당으로 나뉜다. ‘공연마당’은 아이들의 즐거운 신체활동을 독려하는 가족참여형 공연인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로 구성돼 있으며, 해누리홀(2층)에서 오전 10시 반부터 11시 반까지 예정돼 있다.체험마당’은 해누리타운 2층 로비와 복도에서 진행되며 ▲나만의 빗거울 만들기 ▲강아지 통통볼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처 ▲레크레이션 이벤트 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다채로운 체험 · 공예 부스로 구성돼 있다. 해누리타운 3층 어울림실과 복도 공간에서 열릴 ‘놀이마당’에서는 ▲그림을 그리며 상상의 나래를 펼칠 ‘드로잉 존’ ▲범퍼카 · 에어바운스 · 키즈라이더를 탈 수 있는 ‘플레이존’ ▲블록 교구를 조립하며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블록존’을 만나볼 수 있다. ‘체험마당’과 ‘놀이마당’은 모두 오전 11시 반부터 오후 3시 반까지 진행된다. 공연마당’과 ‘놀이마당’은 양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 회원 중 사전신청한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체험마당’은 별도 신청 없이도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하는 영유아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에게는 소정의 간식과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양천 영유아 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같은 날 신월청소년문화센터에서도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지역 아동, 청소년을 위한 ‘다같이 놀자 미터랜드’가 문을 연다. 이날 행사에서는 ▲체험부스(가족오락 · 사진관, 목공 키링 제작) ▲대형 에어바운스 ▲버스킹공연 ▲플리마켓 ▲먹거리존 ▲레트로존(민속놀이, 70~90년대 놀이부스) ▲방 탈출 등 각양각색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한편, 관내 복지관에서도 풍성한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5월 3일 오후 신월 · 한빛 · 신정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테마형 체험 ▲놀이부스 ▲포토존 ▲먹거리 부스 등 아이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양천의 내일을 열어갈 우리 아이들을 위한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한가득 준비했으니, 가족과 함께 나들이하셔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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