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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남녀노소 숲길 따라 편하게 남산까지..응봉친화숲길 개통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중구가 무학봉에서부터 남산까지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는 숲길 5.14km를 조성해 지난 4월 26일 개통했다. 전 구간이 계단과 턱이 없는 숲길로 만들어져 유모차나 휠체어, 임산부와 노약자도 쉽게 오갈 수 있고 대현산, 금호산, 매봉산을 거쳐 남산까지 한 번에 오를 수 있게 돼 개통 직후부터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무학봉, 대현산, 금호산, 매봉산은 한 때 남산의 일부였다. 응봉친화숲길은 이 산들을 모두 연결해 남산자락의 원형을 친환경적인 보행 공간으로 복원함으로써 생태적, 역사적 가치를 높이고 있다. 올해 말까지 버티고개 생태육교에서부터 남산까지 응봉친화숲길 마지막 구간이 완공되면 중구의 동쪽 신당동부터 서쪽 중림동까지 응봉친화숲길, 남산둘레길, 서울로7017과 연결되어 중구의 동과 서를 가로지르는 하나의 보행녹지축이 완성된다.응봉친화숲길은 기존에 자라던 나무를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살리고 벚나무, 잣나무, 덜꿩나무와 관목, 초화 약 60,000주를 추가로 심어 도심 숲을 거닐며 ‘힐링’할 수 있도록 했다.응봉친화숲길에는 지난 2월 새로 개통한 대현산배수지공원 모노레일, 남산타워와 북악산·북한산까지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맨발로 땅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맨발 황톳길, 벚나무가 아름답게 피는 매봉산 중구 유아숲체험원까지 품고 있어 걷는 재미가 쏠쏠하다. 구 관계자는 은“남산에 가기 위해 예전엔 차와 건물로 채워진 도심을 지나야했다면, 이젠 응봉친화숲길을 통해 꽃과 나무, 새를 벗 삼아 편하게 오를 수 있다”면서, “자연이 주는 선물을 주민 누구나 동등하게 누릴 수 있도록 중구가 더욱 살피고 보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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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도서관, 5월 가정의 달 기념「우리가족 5! 해피메이」운영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동작구 동작문화재단(대표이사 장환진)이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김영삼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가정의 달 프로그램으로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온 가족 참여형 책놀이 프로그램 ‘(도서관과 함께하는) 엄마 아빠 행복프로젝트’ ▲영유아 책놀이 프로그램 ‘오감발달 꼼지락 책 놀이터’▲우리 아기 기질 맞춤 육아 강연 기질 육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는 매직쇼 ‘(장벽 없는 도서관)책 읽는 마법사’ 등 도서관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 될 예정이다.먼저 ‘(도서관과 함께하는) 엄마 아빠 행복프로젝트’는 관내 양육자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사회적 육아 지원에 대한 공공도서관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와 다방구 놀이 시간이 마련된다.‘오감발달 꼼지락 책 놀이터’는 영유아 대상 책놀이 프로그램으로 그림책 한 권과 관련 독후 활동을 통해 상상력, 창의력, 표현력을 길러볼 수 있는 활동이 운영된다.아울러 맘앤맘코칭센터의 대표이자 의 저자 정가은 작가와 함께하는 ‘기질 육아’ 강연을 통해 아이와 양육자의 자존감을 함께 올리는 시간을 갖는다.특히 ‘(장벽 없는 도서관) 책 읽는 마법사’는 2024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공모사업 일환으로 삼성소리샘복지관의 농인(청각장애)과 청인(비장애) 어린이가 장애의 경계 없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마술 공연을 운영한다. 프로그램별 접수는 동작구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김영삼도서관 사업 담당자 유선 문의 또는 카카오톡친구에서 ‘동작문화재단 김영삼도서관’을 추가하면 살펴볼 수 있다.장환진 대표이사는 “김영삼도서관은 동작구의 대표도서관으로서 지역주민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고자 이번 기념행사를 기획하게 되었고 가정의 달 5월, 도서관에서 온 가족이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며 건강한 가족 문화 형성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김영삼도서관의 가정의달 기념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재단이 운영하는 10곳 구립도서관의 2024년 독서문화 진흥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통합도서관 누리집(https://lib.dongjak.go.kr/) 및 동작문화재단 누리집 (https://www.idfac.or.kr/)을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한편, 동작문화재단은 서울 동작구 지역문화 예술사업을 추진하고, 3개 문화시설과 10개 구립도서관 등을 운영하는 지방자치단체(동작구) 출연 기관이다. 재단 카카오톡 채널을 가입하면 해당 사업을 포함하여 동작문화재단의 소식을 정기적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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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가정의 달 ‘150억 원 규모 동작사랑상품권’ 발행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150억 원 규모의 ‘동작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구는 지난 1월 설을 앞두고 40억 원의 상품권을 1차 발행한데 이어 선물 구매 등으로 수요가 많아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상품권 150억 원을 2차로 발행한다.이번에 발행되는 동작사랑상품권은 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1인당 구매한도는 최대 50만원, 총 보유한도는 150만원이다.상품권은 지난달 22일 새롭게 출시된 전용 앱인 ‘서울페이플러스’에서 구매 가능하며, 오픈뱅킹(현금)과 카드 1종(신한카드)으로만 가능했던 결제 방식을 하나·삼성·국민·현대 등 9종의 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화했다.또한 2종류 이상의 상품권(광역·지역 상품권 등)을 합산해 결제할 수 있고 결제 취소 시 즉시 반영되는 등 기존보다 기능을 개선해 사용자들의 편의를 높였다.구매한 상품권은 대형마트, 전통시장, 학원, 음식점 등 관내 서울페이 가맹점 8,500여 곳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다. 구매 후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은 기간에 관계없이 구매 취소가 가능하며, 60% 이상 사용한 경우 할인 금액을 제외한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동작사랑상품권은 소비자가 연말정산 시 30%의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가맹점 역시 결제수수료가 면제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동작사랑상품권 발행을 통해 주민들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들의 매출을 늘려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비롯한 구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정책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기타 문의 사항은 서울페이+ 고객센터(☎1600-6120) 또는 동작구청 경제정책과(☎02-820-1180)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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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국민권익위와 사유지 ‘울타리 갈등’ 조정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온누리교회 기존 진출입로에 울타리가 생기면서 발생한 주민들의 통행 불편 문제를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조정으로 4년 만에 해결했다.구는 지난달 29일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 조사단과 함께 온누리교회(이하 ‘교회’) 인근 현장을 방문해 민원 내용을 확인하고,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이재훈 온누리교회 담임목사, 우수영 신동아건설(주)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유철환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주재로 조정회의를 열었다.갈등의 발단은 장기간 교회에서 진출입로로 임차해 사용하던 신동아건설(주)(이하 ‘건설사’)의 토지가 문제였다. 2022년 임대차계약을 갱신하는 과정에서 임대료 분쟁이 발생해 재계약이 결렬됐다.이후 건설사는 재산권 보호를 위해 해당 부지에 울타리와 차단기를 설치하고 현재까지 전용주차장으로 사용해 왔다.이에 교회는 2023년 12월 진출입로 폐쇄에 따른 주민과 신도들의 통행 불편을 호소하며 긴급상황 시 구급차나 소방차의 원활한 운행을 위해서도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집단민원을 제기했다.구는 통행 불편과 사유재산 보호라는 양측의 입장에 공감하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상생 방안을 찾고자 권익위, 교회, 건설사 등과 수차례에 걸쳐 협의하며 조정안을 마련했다.건설사 토지 4m와 교회 토지 2m를 이용해 총 폭 6m의 보차통행통로로 지정한 진출입로를 마련하기로 합의를 이끌어냈다. 건설사는 주차장 울타리를 즉시 이전하고, 교회는 일정 시점까지 부지 임대료를 지급하기로 하고 건설사의 인근 건축사업에도 협조하기로 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합의는 사유지 내 갈등이지만 주민 불편을 초래해 국민권익위원회와 적극적인 조정으로 분쟁을 해결한 사례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눈높이에서 사회적 갈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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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20년 만에 비포장주차장이 88대 공영주차장으로 재탄생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0여 년간 잦은 비산 먼지, 흙 웅덩이 발생 등으로 주차장 이용객과 인근 주민의 불편을 야기해 온 한사랑교회 옆 비포장 노외주차장을 환경정비공사를 통해 88대 규모의 주차장으로 재조성했다.정비대상지(신정7동 324-11)는 2,916㎡ 규모의 시유지로, 본디 나대지였으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주차장으로 운영돼 왔다.그러나 자갈, 모래 등이 깔린 비포장 상태로 오랜 시간 이용에 노출됨에 따라 바닥이 훼손돼 비산 먼지는 물론 우천 시 진창 발생, 쓰레기 무단투기까지 수년간 잦은 민원을 야기해왔지만, 시유지 특성상 구가 임의로 정비할 수 없는 실정이었다. 지난 1월 신년 동 업무보고회에서도 비포장 바닥상태에 대한 구민 애로사항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자 구는 더는 구민 고충을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 부지 소유주인 서울시와의 긴밀한 협의 끝에 3월말 경 사업 승인을 받아 20여 년 만에 환경정비 공사를 추진하게 됐다.4월 초부터 약 한 달 여 간의 정비 공사를 통해 구는 주차장 바닥을 아스팔트 콘크리트로 전면 포장하고, 주차 혼선 방지를 위한 주차구획선 재정비, 입 · 출차 및 화살표 바닥면 도색 공정까지 전부 완료했다. 이를 통해 고질적인 비산먼지를 유발하던 비포장 나대지는 일반주차 85면, 장애인 주차구획 3면 등 총 88대의 주차 면수를 보유한 쾌적한 공영주차장으로 재탄생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개선할 것은 지체없이 시행하고, 시간과 절차가 필요한 것은 서둘러 해결방안을 마련해 구민 중심의 적극행정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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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가정의 달 강남사랑상품권 자치구 최대 410억 원 발행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오는 7일 오전 9시에 강남사랑상품권을 전액 구비로 410억 원을 발행한다. 이는 지난 설 발행액인 40억 원보다 10배 이상의 금액이며 5월 지역 상품권을 발행하는 서울시 1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 상품권은 1인당 월 50만 원까지 액면가보다 5%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최저 1만 원부터 만원 단위로 구매할 수 있으며 1인당 보유 한도가 150만 원까지다. 상품권은 강남구 내 제로페이 및 서울페이 등록 가맹점 2만여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5년으로, 사용하지 않는 상품권은 전액 환불할 수 있고 60% 이상을 사용하면 잔액 환불도 가능하다. 상품권 사용자는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소상공인은 결제수수료를 내지 않아 매출 증가 효과를 볼 수 있다.구매 및 결제는 새롭게 출시된 전용 앱인 ‘서울페이플러스’에서 할 수 있다. 서울페이플러스는 결제 수단을 다양화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에는 현금과 신한카드로만 구매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하나·삼성·국민·현대 등 9종의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2종류 이상의 상품권(광역상품권+지역상품권)을 합산해 결제할 수 있고, 구매일 이후 결제 취소를 하면 다음날 처리됐던 이전과 달리 취소 즉시 금액이 복원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올해 강남사랑상품권은 지난해 비해 210억 원 증액한 850억 원을 발행하기로 계획했다”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번 대규모 상품권 발행이 구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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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고덕2동, 청소년 육성회와 함께 ‘사랑의 집 고쳐주기’봉사 진행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 고덕2동은 지난 28일 청소년육성회(회장 정중열)와 동주민센터가 함께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사랑의 집 고쳐주기'는 고덕2동 관내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 및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매년 민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이번 봉사활동 대상자는 동주민센터에서 추천한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 가정으로, 청소년육성회와 함께 직접 방문하여 주거 상태를 확인 후 선정하였다. 고령인 부부는 건물 지하에서 오랜 기간 거주하셨지만,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곰팡이가 핀 벽지와 낡은 장판 등을 교체하지 못하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계셨다.이날 행사를 주관한 고덕2동 청소년육성회는 도배, 장판 등 수리 분야에 다양한 재능을 가진 2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다.청소년육성회 정중열 회장은 “어르신 부부가 깨끗한 도배와 장판, 전기점검 등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거주하실 수 있게 되어 매우 보람차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해 이웃에게 힘과 위로가 되겠다”라고 말했다.신종환 고덕2동장은 “지역 주민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매년 노력해 주시는 청소년육성회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단체와 함께 이웃과 나누며 소통하는 공동체로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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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오는 11일 ‘2024 강서구 사봄마켓’ 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재활용·새활용 체험프로그램과 다양한 문화공연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발산역 1번 출구 옆 가로공원 일대에서 ‘2024 강서구 사봄마켓’을 개최한다. ‘사봄마켓’은 사회적경제기업과 친환경 소상공인 등의 판로 확장과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40여 개 기업과 단체가 참여하는 프리마켓이다. 올해는 ‘함께 나누는 가치 S.H.A.R.E.’라는 슬로건으로 지속가능한 소비(Sustainable), 건강한 소비(Healthy), 대안적 소비(Alternative), 책임 있는 소비(Responsible), 친환경 소비(Eco-friendly)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사봄마켓은 ‘가치, 만나봄’, ‘가치, 사봄’, ‘가치, 해봄’, ‘가치, 즐겨봄’ 총 4가지 주제로 구성됐다.‘가치, 만나봄’은 전시를 통해 사회적경제를 설명하고 기업의 환경적, 윤리적 영향까지 고려하는 가치소비의 중요성을 소개한다. ‘가치, 사봄’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한 친환경 제품, 공정무역 초콜릿, 스마트팜 재배기 등과 중증장애인들이 만든 빵, 커피, 문구류 등 사회적 가치가 담긴 제품을 판매하고 알리는 자리다. ‘가치, 해봄’은 사회적경제 및 친환경 관련 체험프로그램으로 아이스팩 방향제 만들기, 플라스틱 병뚜껑 새활용(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등을 경험해 볼 수 있다. ‘가치, 즐겨봄’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 행사다. 오전 10시 30분에 통기타 가수 ‘유주호’의 식전 공연이 펼쳐지고, 오후 3시부터는 ‘상흠재즈트리오’, 인디밴드 ‘턴테이블’이 신나는 공연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올해는 어린이 가족 20여 개 팀이 참여하는 어린이 나눔장터 ‘해봄마켓’을 함께 운영해 어린이들이 자원 재활용과 사회적 가치에 대해 알아보는 자리도 마련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사회적경제기업과 친환경 기업들을 더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친환경 행사인 만큼 장바구니와 텀블러를 챙기고 가족들과 나들이를 즐기며 가치 소비를 즐겨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일자리경제과(☎02-2600-632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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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온가족이 행복한 5월 행사 풍성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녹음이 푸르른 5월, 가족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에서는 어린이와 부모, 조부모가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곳곳에서 열린다.신당동 다산어린이공원에서는 5월 4일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사)공감센터와 신당5동 교통협의회에서 준비한 이날 행사는 「꿈을 먹고 살지요」라는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미술, 건강, 먹거리 등 체험부스가 운영된다.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가족 프로그램 ‘그림으로 말해요’가 마련된다. 대상은 초등학교 1~4학년 학생이며 5월2일부터 선착순 신청가능하다. 도심에 위치한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자체가 순교의 역사와 쉼을 느낄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가족들과 함께 둘러보기 좋다.전 세계에‘K-종이접기’ 문화를 전파하고 있는‘종이문화재단’에서는 미취학 아동과 초등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팝업 카드 만들고 편지 쓰기’를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 5월 3일, 11일 운영한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향상시켜줄 ‘종이접기’프로그램도 5월 상시 운영된다.다문화 가정을 위한 이색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신당동에 위치한 ‘봄사진관’에서는 5월 중 저소득 다문화 가정을 위한 ‘가족사진 촬영’기회를 제공해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저소득 가정 미취학 아동들을 위한 ‘캐릭터 인형’나눔 행사를 갖는다.서울중구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5월10일, 11일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가족이 협동해서 숨은 보물을 찾고 ‘해적선 바이킹’에서 기념촬영, 가족과 함께 키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아이들만의 놀이 세상에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한편, 중구는 줄어드는 인구감소를 막고‘엄마아빠아이 다 같이 행복한 중구’가 될 수 있도록 임신, 출산, 양육에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중위소득 150%이하 엄마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최대 120만원 지원, 둘째 출산시 첫째아이돌봄서비스 지원, 만24개월 이하 영아 양육가정에 택시 이용권 연 10만원 지급 등 다양한 양육 서비스 뿐만 아니라 가족내 갈등 해소를 위한 상담서비스 등도 운영하고 있다.구 관계자는 “가족의 달을 맞아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 중구 곳곳에서 마련되어 있다”며,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놓고 활동하고, 어른들은 가족들과 사랑을 나누며 힐링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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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석양 내린 한강뷰 한눈에 담으며 ‘별빛요가’ 진행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5월 10일부터 6월 21일 매주 금요일 저녁 7시에 삼성해맞이공원에서 별빛요가를 진행한다.별빛요가는 올해 강남유닉투어에서 선보인 첫 프로그램이다. 강남유닉투어는 강남에서만 만날 수 있는 관광명소와 콘텐츠를 체험하는 테마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양재천 웰니스 코스, 도산대로 시티런 등 테마별로 월 1회씩 운영했다. 올해는 운영방식을 변경해 프로그램 횟수를 늘리고 분기별로 진행해 구민과 관광객들이 눈여겨본 프로그램을 놓치지 않도록 만들었다. 별빛요가가 열리는 삼성해맞이공원은 강남 최고의 한강 전망을 자랑하는 명소다. 해 질 무렵 건물과 가로등에서 쏟아지는 불빛으로 반짝이는 도시를 내려다보며 요가와 필라테스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 전에 기분 좋게 몸을 풀 수 있는 바른걸음 클래스, 셀프 림프 순환 마사지 등 이벤트 수업을 진행한다. 공연이 끝나고 재즈, 클래식, 올드팝, 국악 등 작은 음악회가 이어지면서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지난 4월 26일 열린 첫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들은 “가장 완벽한 금요일 저녁”이라며 호평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엄마가 요가를 하는 동안 아빠와 아이는 공원에서 한가로이 뛰어놀고, 요가를 하지 않은 사람들도 여유롭게 재즈 공연을 즐겼다. 강남유닉투어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비짓강남 홈페이지(visitgangnam.net)에서 운영 일정을 확인하고 예약하면 된다.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7~8월 방학 시즌에는 격주 목요일마다 코엑스 아티움 2층에 있는 케이타운포유에서 ‘코엑스 투어&K-pop 스타 체험’을 운영할 계획이다. 코엑스 아티움은 K-POP 글로벌 팬덤 이커머스 플랫폼이자 국내 최대 K-POP 체험시설이다. 참가자들은 보컬 레코딩룸과 댄스룸에서 케이팝 스타의 트레이닝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유닉투어를 통해 세계적인 관광 도시인 강남에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웰빙과 트렌드를 선도하는 강남에 걸맞은 양질의 관광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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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어르신 만능 해결사 ‘동작 효도콜센터’ 출범 1년, 복지 플랫폼 진화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전화 한 통으로 어르신의 만능 해결사 역할을 해온 ‘동작구 어르신행복콜센터’가 1주년을 맞아 명실상부 ‘동작 효도콜센터’로 명칭을 변경해 진화한다.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서울시 최초로 지난해 출범한 복지 플랫폼 ‘동작 효도콜센터’의 1주년 기념 행사를 오는 8일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동작복지재단 주관으로 오후 3시 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며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효도콜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구는 고령층을 위한 동작구형 복지정책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3월 개소한 ‘어르신행복콜센터’를 ‘동작 효도콜센터’로 명칭을 바꾸고 효도패키지 사업을 이어나간다.특히 전화 상담부터 정보 제공, 현장 방문까지 한 번에 이어져 어르신의 고충을 확실히 해결한다는 점에서 타 자치구와 차별화돼 이용자의 만족도가 96%를 넘었다.1년간 누적 상담 건수는 9000여 건에 달하며 전화 상담이 현장 방문으로 연계되는 비율은 약 92%에 육박해 신규 이용자는 물론 재이용률도 높다.또한 구는 전체 상담 중 약 60%를 차지하는 ‘돌봄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일상생활지원단을 지난해 7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일상생활지원단은 어르신이 혼자 또는 가족과 긴급하게 병원, 관공서 등을 방문할 때 거동에 어려움이 있어 동행을 요청하면 신속하게 지원 인력을 투입해 돕는 역할을 한다.아울러 집 수리, 노후가전교체 등 일상생활 서비스를 신청하는 경우 직접 찾아가 어르신의 불편 사항을 해결한다. 한편, 구는 어르신 이동 지원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개인택시운송조합 영동지부, 티머니와 ‘어르신 행복 콜택시’ 사업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이어 12월에는 10개 기업과 ‘동작구 행복한 기업 후원 업무 협약’을 맺고 콜센터 이용 어르신에게 필요한 물품 및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고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 효도콜센터는 1주년을 맞아 기존 어르신행복콜센터의 서비스를 강화해 어르신의 삶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초고령 사회를 대비해 맞춤형 복지정책을 통해 효도 도시 동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동작 효도콜센터’는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대표번호(☎1899-2288) 전화 한 통으로 전문 상담사와 연결돼 어르신에게 필요한 돌봄‧건강‧여가‧일자리 등 맞춤형 종합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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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청송문화관광재단, 2024 제1회 청송백자 축제 준비 박차
청송군이 2024 제1회 청송백자 축제를 5월 31일(금)부터 6월 2일(일)까지 3일간 청송백자도예촌(주왕산면 주왕산로 494)에서 개최한다. 청송백자는 조선시대 4대 지방요 중 하나로 일반도자기와 달리 도석(陶石)을 빻아 만드는 독특한 제작방식을 취하고 있어 가볍고 얇은 기벽을 가지며 맑은 크림색을 띄는 특징이 있다. 이번 축제는 청송백자를 알리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자기 축제로서의 자리매김과 대중화를 목표로 “천년의 약속-자연으로 빚은 백자, 과거를 넘어 미래를 잇다”의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축제의 전야제인 첫째 날(5/31)에는 군민들의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단체의 공연과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이해 청송백자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용춤과 용춤행렬이 진행될 예정이다. 둘째 날(6/1)은 ▲트롯가수 김희재, 우연이(청송군 홍보대사) 등이 출연해 흥겨운 공연을 선보인다. ▲청송백자 장작가마 번조행사 ▲청송백자 마당극 ▲세종대왕의 왕비인 소헌왕후 심씨의 스토리를 담은 인형극 등 기획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특히 이번 개막식전 공연으로 청송의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인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과 “청송문화원 합창단”의 무대도 꾸며진다. 축제의 폐막인 셋째 날(6/2)에는 ▲퍼포먼스 및 거리공연 ▲청송백자 파기(破棄)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플리마켓 ▲에어바운스 ▲청송 주막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축제 기간 상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청송백자 축제기간에는 ▲청송백자만의 아름다움을 연출한 팝업전시와 ▲청송백자를 최대 40% 할인(일부품목 제외)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윤경희 청송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제1회 청송백자축제가 청송을 찾는 모든 분들과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500년의 전통과 역사를 지닌 청송백자를 더욱 계승‧발전시켜 더 많은 사람들이 청송백자를 알아가는 계기가 되도록 정성껏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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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 두 번째 반찬 나눔 실행
안동시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태명)와 마을복지계획추진단(단장 이대교)이 지난 27일(토) 관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사를 위해 ‘태장금(태화동 장금이) 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로 실행한 이번 사업은 「담장 너머 웃음꽃 피는 태화동」을 만들기 위한 태화동 마을복지계획 실행 사업 중 하나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도움이 필요한 청장년 등 관내 취약계층 30가구에 반찬을 만들어 전달해 드렸다.이번 나눔에는 반찬 지원 협력 업체인 ▶반찬도감 안동본점 ▶서악골식당 ▶무대뽀식당에서 소고기찌개, 멸치볶음, 열무김치를, ‘태장금(태화동 장금이)’팀에서 미역국을 정성으로 준비했으며, 준비한 반찬은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하며, 잠시나마 이웃 간에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반찬을 전달받은 김○○ 어르신(78세)은 “매달 반찬을 챙겨주어 너무 감사하고, 봉사자들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큰 위로가 된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이대교 추진단장은 “반찬 나눔은, 소소하지만 ‘먹을 것에서 정이 난다’라는 옛 말씀처럼 주민 간에 관심과 정을 나누는 매개체로 올 한해 정성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한편,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진단과 함께 올해 ‘사랑의 떡국 나눔’ 사업을 시작으로, 관내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아울러 주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여러 사업을 착실히 준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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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후면, 국가유공자 가정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실시
안동시 참사위봉사단(회장 안세곤) 30여 명이 지난 28일 남후면 소재 국가유공자 김○○ 어르신의 집 안팎에 쌓인 쓰레기와 폐기물을 정리했다.대상가구는 치매와 노환으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국가유공자 어르신 부부가 생활하는 가정으로, 집안과 마당에 쌓인 쓰레기 등으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했다. 이날 모인 봉사자들은 아침 일찍부터 집 안팎으로 가득 쌓인 쓰레기와 폐집기를 수거했을 뿐만 아니라 대청소를 실시하고 오래된 장판과 가구를 교체하는 등 어르신 부부가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참사위봉사단은 ‘참된 사랑을 위하여’의 줄임말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해서 봉사를 추진하는 단체이다. 매년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등에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국가유공자 김○○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제때 치우지도 못하고 방치돼 있어서 마음이 불편했었는데, 이렇게 봉사자들이 내 집처럼 치워주고 청소해 줘서 너무나 고맙고 감격스럽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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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고덕1동, ‘요리조리 자원봉사단’ 발대식 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 고덕1동은 고덕1동주민센터에서 ‘요리조리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지난 19일 개최했다.‘요리조리 자원봉사단’은 직접 조리한 음식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반찬 지원사업’을 위해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결성된 봉사단이다.‘반찬 지원사업’은 매월 세 번째 금요일에 봉사단이 동주민센터에서 4~5종의 반찬을 조리하여 식사를 거르거나 영양이 불균형한 식단을 섭취하는 저소득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에 전달하는 사업이다.이번 발대식에는 김종순 단장을 비롯한 봉사단원 11명 전원과 평소 동의 복지증진을 위해 힘써주고 계신 황예란 새마을부녀회장, 정원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조리용 앞치마를 착용한 참석자들은 ‘행복을 요리하고 희망을 조리’하는 반찬 봉사단이 될 것을 마음에 새기고, 나눔과 봉사 정신으로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활동할 것을 선서로 다짐했다. 발대식 후 봉사단은 전날 직접 장을 보고 손질해 놓은 재료로 정성을 가득 담은 돼지불고기, 메추리알 조림 등 5종의 반찬을 만들어 30가구에 전달했다.구영애 고덕1동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요리조리 자원봉사단’과 함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전달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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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골목형상점가 추가 지정으로 상권 살리기 나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골목형상점가’ 4개소를 추가 지정하며 침체된 골목상권 살리기에 나섰다. 골목형상점가는 2,000제곱미터 이내 면적에 30개 이상의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해 있고 상인조직이 있는 경우 지자체의 지정을 통해 혜택을 부여할 수 있는 골목상권을 말한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정책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던 골목상권이 전통시장법에 따라 전통시장이나 상점가에 준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지난해부터 상인회 등과 함께 민관 협의를 추진하고, 올해 3월 지정 기준을 완화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는 등 골목형상점가 발굴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를 통해 지난해 12월 ‘강서수산시장’을 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한 데 이어 이번에는 4개소의 골목형상점가를 추가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곳은 ▲공항대로(염창동, 등촌동 일대) ▲강서행복한길(화곡동) ▲강서구청 먹자골목(화곡동) ▲봉제산길(등촌동) 골목형상점가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됨에 따라 시설현대화나 경영현대화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모 사업을 신청할 수 있고,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해졌다. 구는 해당 지역의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편의시설 개선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최근 물가 상승 등으로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특색 있는 상권을 발굴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지역경제과(☎02-2600-542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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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미취업 청년에 자격증 응시료 지원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미취업청년들의 자격증 응시료 지원에 나섰다. 토익 응시료는 올해 6월 16일 정기시험부터 4,500원이 인상된 5만 2,500원이고, 대표 영어 말하기 시험인 '오픽(OPIC)' 응시료도 5,900원이 인상된 8만 4,000원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가운데는 경제적 부담으로 어학·자격증 시험에 선뜻 응시하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에 구는 다음달부터 강서구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어학·자격증 응시료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전부터 강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세~39세인 자로 신청일 현재 취업 또는 사업자등록 사실이 없어야 한다. 지원 대상 시험은 올해 응시한 토익, 토익스피킹, 토플, 중국어, 일본어 등 ‘어학 능력 시험’과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및 국가기술자격증, 국가전문자격증, 국가공인자격증 등 ‘국가자격증 시험’이다. 응시 횟수에 제한 없이 지출한 응시료 내에서 1인당 최대 10만 원을 지원한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서울시 청년수당 등 동종 유사 사업을 통해 이미 지원받고 있거나 자격시험 접수 후 미응시한 경우는 지원받을 수 없다. 희망자는 강서구 누리집 통합예약에서 신청하거나, 강서구 일자리정책과를 방문하면 된다.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중복 대상자 조회 등을 거쳐 선착순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신청 자격, 구비서류, 지원 대상 시험 등은 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어학·자격증 응시료 지원에 구직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라며 “미래의 희망인 청년들이 원하는 꿈을 펼칠 수 있는 토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정책과(☎02-2600-632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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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5월 꿈과 희망의 ‘어린이 대축제’ 첫 개막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내달 4일 노량진축구장에서 ‘제1회 동작 어린이 대축제’를 개최한다.‘동작 어린이 대축제’는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어린이날 행사로,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노량진축구장(노들로 688) 잔디 광장에서 가족 피크닉 콘셉트로 미니 캠핑장 등 휴식 공간과 함께 각종 공연 및 풍성한 놀이·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먼저,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브레드이발소 싱어롱쇼’ 공연으로 문을 열고, 12시 20분부터 개회식을 비롯해 ▲동작소년소녀 합창단 ▲아동권리헌장 낭독 ▲태권도 시범단 ▲개회선언 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오후 1시 30분부터 댄스페스티벌과 가족운동회를 잇따라 진행해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전 연령층이 소통하며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특히 댄스페스티벌 속 코너인 ‘랜덤 플레이 댄스’는 누구나 즉흥적으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흥과 끼를 맘껏 발산하는 시간으로 축제를 더욱 생동감 있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거나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직접 사고팔 수 있는 빅 플리마켓을 비롯한 ▲대형 에어바운스 ▲캐리커쳐·페이스 페인팅 ▲환경 캠페인 업사이클링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축제하면 빠질 수 없는 먹거리로는 노량진 축구장 내 화기 사용이 불가해 간단한 음료, 스낵류 등이 준비된 이동식 편의점을 운영하고, 행사장 출입구 부근에 ‘배달존’을 지정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배달 음식을 받아볼 수 있게끔 한다.다만, 행사 장소에는 주차 공간이 없어 방문객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도보로 방문하는 것이 좋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구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어린이 대축제인만큼 아이들과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리는 가족 친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동작 어린이 대축제 운영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아동여성과(☎02-820-92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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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소상공인에 무담보 특별신용보증 238억 원 지원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중구가 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5월부터 약 238억 원 규모의 무담보 특별신용보증을 지원한다.이를 위해 구는 지난 4월 30일(화) 중구청에서 우리·신한·하나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지역경제 밀착지원을 위한 특별보증 업무협약을 맺었다.지역밀착 특별보증은 담보제공 능력이 부족하여 대출이 어려운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구에서 일정 금액을 서울신용 보증 재단에 출연하여 보증재원을 마련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해당업체를 심사 후 대출이 가능하도록 보증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특별보증을 위해 구에서 1억을 출연하고, 구와 소상공인 경영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우리은행(10억), 신한은행(5억), 하나은행(3억)이 함께 출연해 총 19억 원의 보증 재원을 마련했다. 서울보증재단은 구와 3개 은행이 공동 출연한 19억의 12.5배에 해당하는 약 238억 원 규모의 보증지원을 제공한다. 구는 지난해 8월 17억원의 보증재원으로 보증한도 약 213억원을 출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 526명이 196억 원의 대출을 받을 수 있었다. 올해는 출연금 2억원이 늘어나 25억원을 추가 대출해 준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등록한 소기업·소상공인이다. 선정된 업체는 최고 5천만 원 까지‘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또는‘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조건으로 대출이 가능하다. 화재‧풍수해 등 재해 피해 업체는 3천만원 이내에서 특별 지원도 받을 수 있다.특별보증을 희망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은 서울신용보증재단 명동지점에 상담예약(1577-6119)후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서울신용보증재단 모바일앱에서 신청하면 된다.구 관계자는“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가 모여있는 중구에는 5만여 소상공업체에 10만여 명이 생업에 종사하고 있다”면서“보다 많은 소상공인에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도움 주신 은행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특별 보증을 잘 활용하셔서 사업 운영의 어려움을 극복하시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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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5월 청소년의 달 행사, 강동구 곳곳에서 열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4일, 관내 7개 청소년시설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기념행사를 개최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5월 4일 천호청소년문화의집(천중로61)에선 청소년의 달 기념과 더불어 개관 2주년을 함께 기념해 “우리가 그린(Green)축제”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행사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준비했다.1~2층 체험존과 이벤트존에선 양말목, 바다유리자석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체험, 분리수거 캠페인 등이 진행되며, 주민 장기자랑과 버스킹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3층에서는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벼룩시장 및 먹거리 나눔터가 운영되어 행사를 더욱 풍부하게 할 예정이다.같은날 둔촌청소년문화의집(진황도로61길 25-23)에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당찬데이 청소년의 달 축제”를 개최한다. 팝콘 펜 체험, 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준비했으며, 체험마다 스탬프를 받아 운영본부 및 시설 내 카페(1층 당찬카페)에 인증하면 풍선 또는 간식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 이벤트도 운영한다. 강일동에 위치한 강동청소년센터(아리수로 93길 47)에서는 “와클데이” 행사를 운영한다. 바른말·소통화합·환경나눔·먹거리 4개 테마의 체험존이 마련되며, 특히 먹거리존과 무인 플리마켓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은 소외된 지구촌 어린이를 위한 기부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강동청소년센터의 다른 층에선 강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체험 부스도 함께 방문해 볼 수 있다. ▲파우치 만들기 ▲투호 던지기 ▲타투 스티커 붙이기 ▲키링 만들기 등 관심사에 따라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하다. 강동청소년센터에서 운영되는 체험 및 플리마켓 등은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성내동에 위치한 강동구아동청소년미래본부(강동구 성내로 13)에선 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오! 해피데이” 행사를 운영한다. 키링만들기, 그립톡 만들기 등을 해볼 수 있는 체험존과 리듬액션게임(DDR) 등의 놀거리가 있는 활동존을 운영한다. 선착순으로 음료와 경품 추첨도 해볼 수 있다.강동진로직업체험센터(강동구 구천면로 395, 미래교육혁신센터 2층)에서는 사전 신청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가상현실(VR)로 체험하는 미래 신직업과 안전교육, ▲ 스포츠 클라이밍 교육을 4일에 운영한다. 이번 교육에 참여하지 못했더라도 내달에 운영되는 교육에 대해 오는 13일 10시에 ‘강동 미래온(ON)’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청소년 시설의 행사 외에도 청소년 뮤지컬 『나를 찾아요』가 강동구청과 강동문화재단의 주최·주관으로 5월 4일 오후 4시 강동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 공연에는 강동구 ‘청소년 뮤지컬 교실’을 통해 3개월 동안 보컬, 연기, 안무를 배운 청소년들이 배우로 출연하며, 청소년기의 삶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담은 내용으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정혜정 아동청소년과장은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여 강동구 아동·청소년들이 다같이 즐길 수 있는 행사들을 마련했다”며 “강동구 내 곳곳에서 다양하게 행사가 열리는 만큼 가까운 곳으로 방문하셔서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구는 아동과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하며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하여 다양한 정책 개발 및 프로그램 등 인프라 구축을 하고 있다.시설별 행사와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각 시설 대표번호로 전화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