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태명)와 마을복지계획추진단(단장 이대교)이 지난 27일(토) 관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사를 위해 ‘태장금(태화동 장금이) 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로 실행한 이번 사업은 「담장 너머 웃음꽃 피는 태화동」을 만들기 위한 태화동 마을복지계획 실행 사업 중 하나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도움이 필요한 청장년 등 관내 취약계층 30가구에 반찬을 만들어 전달해 드렸다.
이번 나눔에는 반찬 지원 협력 업체인 ▶반찬도감 안동본점 ▶서악골식당 ▶무대뽀식당에서 소고기찌개, 멸치볶음, 열무김치를, ‘태장금(태화동 장금이)’팀에서 미역국을 정성으로 준비했으며, 준비한 반찬은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하며, 잠시나마 이웃 간에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반찬을 전달받은 김○○ 어르신(78세)은 “매달 반찬을 챙겨주어 너무 감사하고, 봉사자들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큰 위로가 된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대교 추진단장은 “반찬 나눔은, 소소하지만 ‘먹을 것에서 정이 난다’라는 옛 말씀처럼 주민 간에 관심과 정을 나누는 매개체로 올 한해 정성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진단과 함께 올해 ‘사랑의 떡국 나눔’ 사업을 시작으로, 관내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아울러 주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여러 사업을 착실히 준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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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fmtv.co.kr/news/view.php?idx=165830표준방송FMTV 보도국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