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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도시 순천만 새로운 아이콘으로 부상
순천만 일출 한반도 남쪽의 작은 연안습지에서 습지 복원과 인프라 구축 등 자연 친화적 정책 등으로 순천을 대표하는순천만이 생태관광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생태 문화 자원은 물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으뜸명소로 국가 차원에서도 글로벌 녹색 관광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순천시는 순천만을 중심으로 타 관광지 연계 프로그램 개발, 생태관광 콘텐츠 제공, 생태 탐방객의 체감 만족도 향상을 위한 참여 프로그램을 중점 추진 생태 관광을 지역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순천만 ▲ 생태관광 인프라 구축순천시는 순천만의 효율적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생태관광객의 도심 체류 여건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순천만국제습지센터를 건립중에 있으며, 순천만 자연 환경 속에서 또 다른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소리테마 IT 영상 등의 관광 콘텐츠를 도입 설치하는 순천만 자연의 소리 체험시설 조성, 최첨단 관광정보 안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U-생태관광 정보화 사업을 구축할 계획이다.시는 순천만 습지 보호를 위해 정기적인 생태계 모니터링, 원형갈대 보전, 순천만 갯벌 보호활동, 갯벌 생태계 복원사업 추진 등 지속 가능한 보존과 갯벌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관광자원을 발굴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으며, 보고 즐기는 대중관광에서 소그룹, 가족 체험을 위한 생태관광이 급증하면서 관광객들의 요구에 맞는 관광 안내 인력을 양성하고자 관광해설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 전문 스토리텔로 육성하고 있다.▲ 생태관광 체험 프로그램 및 차별화된 지역축제순천시는 단순히 보는 관광이 아닌 환경과 문화, 생태를 느끼고 고스란히 담아갈 수 있는 생태관광 체험 프로그램으로 갈대 열차를 타고 순천문학관과 안풍습지까지 트래킹 하면서 순천만 생물을 관찰하거나 용산전망대의 물길을 감상할 수 있는 순천만 트래킹, 생태 체험선 에코피아를 타고 희귀조류와 순천만 S자 물길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용산 전망대를 거쳐 1박을 하면서 다양한 농촌 체험과 황토방 체험을 할 수 있는 대자연체험,무진교를 건너 갈대데크를 지나 용산전망대에서 낙조를 감상하고 공예품 만들기 체험과 별자리를 관찰하고 다음날 새벽 안개가 자욱한 길을 걸어보면서 순천만의 신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는 무진기행 등 체험 프로그램과 매년 10월이면 순천만의 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아름다운 경관을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생태체험 축제인 순천만 갈대축제를 개최하고 있다.한편, 오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순천만과 동천 일원에서 ‘생명의 땅 순천 자연과 동화되다’ 라는 주제로 시민 자율 참여를 기반으로 축제를 통한 친환경 화훼산업 육성 등 지역 경제 발전 모델을 마련하고 다양한 생태 체험을 할 수 있는 ‘2011 순천 에코지오 페스티벌’이 펼쳐진다.시는 앞으로 순천만과 도심사이에 수목원과 수해를 예방하는 저류공원 조성, 국제습지센터건립 등 정원박람회장과의 생태축을 구축하고 순천만을 중심으로 한 차원높은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 명실상무한 국내외 대표적인 생태 관광지로 부상을 기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에 맞는 관광 인프라 구축과 다양한 생태관광 콘텐츠 운영을 통해 체류 관광으로 연결하는 등 생태관광을 지역 경제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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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휴가는 장수 자연휴양림에서
와룡 자연휴양림 장수군은 여름 관광철(7월~8월)을 앞두고 오는 6월 1일 오전 9시부터 방화동․와룡 자연휴양림 숙박시설에 대한 사전 예약 접수를 시행한다.예약접수 대상 시설물은 와룡휴양림은 복합산막 12개실, 산림문화휴양관 6실, 연수의집 1동, 산막 7동이며 방화동휴양림은 산림문화휴양관 16실, 숲속의집 4동으로 자연휴양림 홈페이지를(http://www.jangsuhuyang.kr) 통해 가능하며, 캠핑과 평상 등은 현장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회의실, 식당 등 기타 부대시설 이용에 대한 문의사항은 관리사무소(와룡 063-350-2493, 방화동 063-350-2562)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올 여름은 여느 해보다 무더울 것으로 예고됨에 따라 자연휴양림 이용객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자연휴양림 내 숙박시설은 인터넷 예약을 통해서만 사용이 가능하므로 사전 예약으로 장수군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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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순천 에코지오 페스티벌
생명의 땅 순천에서 오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생명의 땅 순천, 자연과 동화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2011 순천 에코지오 페스티벌이 일상에서 탈출, 체험하며 즐기는, 오감이 만족하는 축제로 다채로운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순천만과 동천 일원에서 열린다.시는 이번 축제를 시민 자율 참여를 기반으로 축제를 통한 친환경 화훼산업 육성 등 지역경제 발전 모델을 마련하고 세대간, 계층간, 지역간 화합의 장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개막행사는 6월 3일 장대공원에서 수상 LED 화원 점등식과 유명 가수들의 축하 공연으로 꾸며지며, LED 꽃등을 풍덕보 및 물위에 띄우는 ‘수상 LED 화원’, 꽃으로 장식하는 ‘플라워 아일랜드’, ‘국내 희귀철쭉 전시 행사’가 열린다.경연행사는 조경업체들의 화훼와 조경 경연인 ‘에코지오 플라워 경연대회’가 , 3일에는 어린이들의 장기자랑과 창의력 발표 경연인 꽃을 닮은 어린이 경연대회, 4일은 지구의 정원 순천만 그리기 대회가 마련돼 있다.축제기간중 매일 소망메시지와 그림을 담은 짱뚱어를 직접 완성 하늘로 띄우는 ‘짱뚱어 하늘을 날다’, 아름다운 동천변을 수상 자전거를 타면서 감상하는 ‘ECO 수상 자전거’, 아름다운 동천을 배경으로 편안이 쉬면서 책을 읽을 수 있는 ‘해먹도서관’도 체험할 수 있다.또한, 1일 4회 운영하는 2층 버스타고 전문 해설사와 함께 순천만을 탐방하는 ‘2층 버스타고 순천만 가자’도 운영되며, 축제의 즐거움 공연행사로 동천 쎄시봉, 마임 공연, 풍물패 농악단 공연, 마술쇼 등이 열리고 사랑을 테마로 4일과 5일 사랑의 커플대회도 기획하고 있으며, 먹을거리 장터와 꽃 차 시음부스, 한방존, 손두부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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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순천만 ECO 국제걷기대회
(사)한국체육진흥회 한국걷기연맹 주관으로 ‘지구의 정원 순천만’이라는 주제로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성공을 기원하고 남도삼백리길을 생태관광 자원화하고자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제1회 순천만ECO 국제걷기대회’가 열렸다. 10km, 20km 2개 코스와 자전거 20km 코스로 가족단위, 학생, 직장단체 등 국내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이 참여 순천만과 동천, 별량 화포 등을 걸으면서 순천의 다양한 문화와 생태계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됐다.한편, 순천시는 남도의 역사와 문화가 스며있는 생태탐방로인 남도삼백리길 3개 노선 11개 코스 223km를 조성하고 생태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순천만과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연계 다양한 코스를 추가로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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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박람회 홍보대사에 성악가 조수미씨 위촉
지난 1일 순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가진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시가 추구하는 대한민국생태수도 가치가 자신의 삶의 목표인 ‘아름다운 도전(beautiful challenge)’과 일치하여 홍보대사로 위촉된 최고의 소프라노로 칭송받고 있는 조수미씨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을 위해 자신의 “탄생목”인 튤립나무를 순천시에 기증 관심을 끌었다.조수미씨는 “자신도 정원과 텃밭 가꾸는 일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지구를 푸르게 가꾸는 국제정원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기원하며, 국내최초로 개최되는 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해 준 순천시민들께 감사와 순천시의 아름다운 도전을 국내외 홍보하는데 기여 하겠다”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세계 최정상급 소프라노 조수미씨가 홍보대사를 수락해준 것을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한다”며 “조수미씨의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국내는 물론 국제적 인지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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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연휴를 가족들과 순천만으로 오세요.
순천만테크의 일출 순천시는 다음달 5일부터 10일까지 징검다리 연휴기간 동안 순천만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초록 봄 풍경과 다양한 체험 등을 만끽할 수 있도록 휴일에도 직원들이 정상 근무를 하고, 모든 체험 시설과 프로그램을 정상 운영하기로 했다. 묵은 갈대 베기 작업을 마친 순천만 갈대숲은 벌써 파릇파릇한 갈대 새순이 돋아 하루가 다르게 커가고 있으며, 갈대순 사이로 내민 붉은발 말똥게와 방게, 농게, 도둑게 등 구멍마다 크고 작은 게들이 아이들의 눈과 발을 붙잡고 있다.순천만은 자연 그대로 매력과 함께 체험학습 공간인 생태관, 낮동안 철새와 태양을 볼 수 있는 천문대, 갯벌에 사는 생물을 가깝게 만날 수 있는 생태체험선, 갈대열차, S자 수로를 볼 수 있는 용산 전망대 등이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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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에서 들꽃축제를 즐겨요.
들꽃축제 정읍시 상교동주민자치위원회l(위원장 김영권)가 주관하고 상교동주민센터와 정읍농협과, 정읍산림조합이 후원하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들꽃축제’가 ‘경관 100美展’란 주제로 신월동 ‘들꽃마당’에서 22일부터 내달 1일까지 10일간 펼쳐진다. 들꽃축제 전북과학대 인근 신월동 죽리마을에 조성돼 있는 ‘들꽃마당은 시골집 앞 마당에 만들어 놓은 꽃밭을 연상케 하는 정겹고 소담한 공간으로, 1천500여평 규모로 장독과 들꽃정원 분재정원 그리고 향토로 만든 다도교실 등으로 꾸며져 있다. 22일 오전 10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번 축제는 들꽃향 이 물씬한 들꽃마당을 배경으로 음악회와 체험 및 전시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되며, ‘들꽃과의 어울림 봄밤의 작은 음악회’에서는 대금과 섹소폰이 은은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주며, ‘들꽃과 함께하는 토피어리 무료체험행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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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초 국제정원박람회 개막 D- 2년
조감도 '지구의정원 순천만'이라는 주제로 세계5대 연안습지 순천만 일대에서 열리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이 2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원박람회장 조성을 위해 지난해 말까지 토지 보상을 완료하고 지난달 28일 박람회장 조성공사에 들어갔다.유럽, 미주, 아시아 등 세계 10개국의 해외전통정원 유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국내외 작가,녹색기업,자치단체 등이 참가하여 조성하는 참여정원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특히, 정원박람회장에 첨단 IT기술과 친환경 농업이 융합된 미래형 IT정원인 이른바 ‘식물공장’ 사업이 지난 8일 지식경제부 공모사업에 선정된데 이어, 지난 14일에는 국내 최초로 정원박람회장과 순천만 사이를 시범운행할 PRT(무인괘도택시)사업을 국토해양부가 특별 승인하는 등 정부지원이 이어져 박람회 준비도 탄력을 받고 있다.국내 최초로 열리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국민적인 관심을 끄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정원박람회는 박람회 후 시설물을 철거하는 산업박람회와는 달리 시간이 지날수록 푸른숲이 무성해져 그 가치를 더해가는 녹색성장 박람회이다.특히,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은 도심의 팽창을 억제하여 세계5대 연안습지인 순천만을 지켜내는 완충 역할을 하고 저류지를 조성하여 도심 홍수예방 기능까지 하게된다.일본 쓰나미 발생시 해안가에 폭 300m로 조성된 방재림 덕에 피해가 적었던 센다이공항의 사례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바다와 표고차가 3~4m에 불과한 순천은 정원박람회를 통해 길이 2㎞, 폭 1.4㎞의 거대한 도시 숲을 조성함으로써 만일에 발생할지 모르는 자연재해를 예방하는 방재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자연과 인간의 완벽한 공존을 전 세계인에게 보여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이제 2년 앞으로 다가왔다. 박람회의 성공를 위해 순천시민들이 다함께 지혜를 모으고 국가차원의 더욱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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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자연휴양림 개장
자연휴양림개장 순천시 서면 청소년 수련원에 생태학습장이자 휴양공간인 자연 휴양림이 개장했다.자연 휴양림은 내부가 낙엽송으로 만들어져 이용객에게 쾌적한 수면과 휴식을 제공하고 나무로 된 다락방과 외부 테이블이 있는 5동 7실의 숲속의 집 외에 난온대상록활엽수원, 철쭉원 소나무복원유도숲, 히어리원 등 다양한 테마의 정원들, 생태 탐방로 및 산책로, 등산로 등이 조성되어 있다.시에 따르면 자연 휴양림은 2006년 생태숲 조성 사업지로 선정돼 4년에 걸쳐 생태적으로 안정된 숲으로 복구하여 생태학습장이자 휴양 공간으로 탈바꿈했다.휴양림에는 다양한 산림휴양, 체험을 위한 기반 시설이 갖춰져 자연 탐방로에서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숲 해설 및 숲 유치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이용자 편의를 위해 자연휴양림 홈페이지(http://huyang.sc.go,kr)를 개설 인터넷 예약 및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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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벚꽃 가득한 운천호수 ‘음악분수’ 가동
운천호수 음악 분수 광주시는 운천호수 주변의 벚꽃이 만발해 야간 가족단위 방문객을위한 운천호수 음악 분수를 12일부터 오는20일까지 오후8시30분에 한시적으로 가동키로 했다.음악분수는 범국가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에너지 절약을 고려, 벚꽃이 만개하는 오는 20일까지 야간에 평일 1회(오후 8시30분~9시), 주말 2회(오후8시30분∼9시, 9시30분∼10시) 30분간 한시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당초 에너지절약 차원에서 가동 중지 상태를 유지해 왔으나 이용시민 등이 분수가동을 요청해 한시적 가동키로 했으며, 정기 가동 여부는 에너지 경보 해제, 기후여건, 방문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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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는 연극, ‘늘근도둑 이야기’
2008년 연간 연극 예매순위 1위, 2009 골든티켓파워상 대상 등 화려한 기록을 자랑하는 연극 ‘늘근도둑 이야기(연출 민복기)’가 정읍에 온다.'남녀노소 웃기는 연극‘으로 알려진 늘근도둑 이야기는 ‘늘근도둑’과 ‘더 늘근도둑’이 출소 후 ‘마지막 사업’을 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린 작품이다. 16일 오후 2시와 6시, 두 차례 정읍사예술회관에서 공연되는 이 작품에는 TV 드라마 ‘제중원’ ‘아가씨를 부탁해’ 등으로 낯익은 김승욱을 비롯 젊은 배우로 진가를 높이고 있는 오용, 이희준 등이 출연한다. 나이도, 사는 곳도, 가족도 모르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두 늙은 도둑이 대통령 취임특사로 풀려나 인생막장 마지막 한탕을 꿈꾸며 도둑질을 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늙은 도둑과 덜 늙은 도둑이 미술관에서 작품의 가치는 모르고 오로지 금고만을 노리며, 금고를 앞에 두고 지난 날을 회상하며 끊임없이 옥신각신 티격태격 서로 대사를 주고받으며 사회의 민감한 시사현안을 뼈있는 웃음으로 전달하는 연극으로 시사풍자 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준다.한편 시는 총 관람석의 15%인 90석을 사회복지시설, 장애인 복지시설, 기초생활수급자를 위해 마련, 소외계층에 대한 문화복지 혜택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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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안읍성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 결정
낙안읍성 순천만 갯벌에 이어 낙안읍성이 지난 3월 29일자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 결정 됐다낙안읍성은 지난 2월 8일 문화재청 주관 세계유산분과회의에서 잠정 목록으로 등재 신청하기로 한 이후 이번에 잠정 목록으로 정식 등재 결정된 것이다.조선시대 지방계획 도시인 낙안읍성은 선조들이 물려준 유산을 잘 보전 ․ 관리하면서 세계유산으로서 가치가 높아 1999년부터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노력해왔으나 실현되지 못하다가 문화재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올해 잠정 목록으로 등재됐다.순천시는 ‘세계유산 잠정목록’은 ‘세계유산’으로 등재되기 위한 전 단계로서 앞으로 다큐멘터리제작, 국제학술대회 등 낙안읍성의 다양한 자료를 확보하여 2014년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지난해 1월 서남해안 갯벌(순천만 갯벌)이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 된 이후 지난 2월 세계유산 등재 우선추진 대상으로 선정 되었으며, 시는 낙안읍성과 함께 2곳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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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은 내 영혼의 러브마크
순천시는 도서관 주간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관내 5개 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등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도서관 주간 행사는 시민들에게 도서관을 알리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매년 실시되는 행사로 올해는 ‘이용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살아 움직이는 도서관’이란 주제로 열린다.오는 12일 도서관 전직원이 도서관 주간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시작으로 매일 아침 8시부터는 각 도서관에서 이용자를 위한 전자책 시연회, 도서관을 배경으로 한 영화상영 등을 실시하고, 특별히 이 기간 중에 연체 도서를 반납할 경우 연체 정지일을 풀어주는 연체자 구제 행사도 갖는다.또한, 각 도서관에서는 다양한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는데 중앙도서관에서는 우리숲 큰나무, 기적의 도서관에서는 지상의 아름다운 도서관, 한옥글방에서는 1990년대 책의 발달사, 해룡 농어촌 도서관에서는 도서관 주제 책 전시, 호수도서관과 풍덕글마루도서관에서는 도서관 모습과 수강생 작품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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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동천에서 벚꽃도 보고 책도 읽고
봄의 화사함 눈부신 동천 벚꽃길에 이동 도서관이 생긴다.시립중앙도서관에서는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조곡동 삼성물류센터앞 동천 벚꽃길에서 책과 도서관을 자연 속에서 느낄수 있는 행사를 갖는다.이날 행사는 순천의 모든 도서관을 소개한 홍보 리플렛을 배부하고 각자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책갈피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가정에서 보관중인 도서를 교환하거나 판매하는 나눔장터등이 열리며,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우리숲 큰나무 전시회도 열릴 예정으로 자연과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볼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으로 기대된다.도서관 관계자는 봄이 절정인 요즘 벚꽃 흩날리는 동천에서 책을 벗삼아 가족과 아름다운 추억 많이 만들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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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두루미 월동 개체수 최대 기록
흑두루미 우리나라 최대 흑두루미 월동지 가운데 하나인 순천만에서 올해 겨울을 난 두루미류는 총 525마리로 흑두루미와 재두루미, 검은목두루미 3종이 월동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는 두루미가 순천만에서 월동을 시작한 이래 확인된 가장 많은 숫자다.두루미들은 지난해 10월 21일 17마리가 순천만에 나타나기 시작하여 6개월가량 월동을 한 뒤 최근 3월 중순경부터 수십 마리씩 무리지어 고향인 시베리아로 떠나기 시작했으며, 현재 순천만 일대에는 100여 마리가 아직 떠나지 않고 있으며 이들 개체도 예년처럼 4월초에는 모두 시베리아로 귀향할 것으로 예상된다.시 관계자는 “올해 두루미 개체수가 최대치를 기록한 것은 그동안 두루미의 생명을 위협하던 전봇대 338개를 없애고, 핵심지역 주변의 생태계 보존지구 지정, 농경지에 대한 출입통제와 무논습지 조성, 내륙습지 복원 등 철새 서식지 안정화를 위한 친환경정책이 바탕이 되었다.” 라고 말했다. 한편, 역대 최고를 기록한 두루미 개체수와 함께 생태관광이 활성화되면서 지난해 순천만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지난해 295만명으로 늘었으나 순천만의 갯벌 지역과 농경지 등 조류가 서식하는 핵심 지역에 대한 사람들의 접근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있어 조류의 서식여건은 악화되지 않고 개선된 것으로 전문가들은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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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제7회 자생화 전시회
제7회 자생화 전시회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 정읍 자생화 전시회가 정읍 자생식물연구회(회장 유길종)가 주관하고 정읍시가 주최한 가운데 정읍실내체육관에서 ‘하늘, 땅 우리 꽃 천지’을 주제로 내달 7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다. 전시회에서는 자생화 700여점과 분재, 자생화 사진, 자생화 시 등 총 1천여점이 선보일 예정이며, 정읍시 농업기술센터와 정읍자생식물연구회 회원들이 정성껏 가꾸어 온 자생화 분경을 비롯 정읍지역에서 자생하는 할미꽃, 앵초, 돌단풍 등 200여종, 광릉요강꽃, 복주머니란, 희어리, 미선나무, 동강할미꽃, 노랑할미꽃, 파초일엽, 지네발란 등 흔히 볼 수 없는 희귀 자생화 100여점도 전시된다. 가족단위 참관을 위한 자생화 이름 맞추기 퀴즈 프로그램, 어린이 난타공연, 대금연주, 섹소폰 연주, 포크송 공연 등이 부대 행사도 펼쳐지고, 어린이 사생대회와 정읍 자생녹차 시음관, 정읍 농특산물 홍보관, 도자기 체험관, 압화 체험관, 천연염색체험관 등 체험전시회도 마련된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년 자생화 전시회 개최와 함께 곰취, 산마늘, 두메부추 등 자생식물의 적극적인 농가분양을 통해 자생화를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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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상봉으로 가족에 대한 그리움 해소
장수군은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문화가정 화상상봉 서비스를 제공한다.군은 그동안 재정적인 어려움 등으로 모국 방문의 기회를 갖지 못했던 결혼이주민 여성들을 위해 ‘안양 별헤는 마을’과 ‘동동 좌도풍물마을’ 정보화마을센터에 화상상봉 전용장비를 갖추고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화상상봉을 원하는 다문화가족은 가까운 정보화마을센터를 방문해 프로그램관리자의 도움을 받아 가족, 친지들과 소식을 주고받을 수 있으며, 한글교육, 정보화교육, 농촌체험 등 부대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화상상봉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상대국(지역)의 화상상봉 기반여건이 먼저 충족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현실이 매우 아쉽다”고 토로하고, 앞으로 다문화가정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프로그램관리자를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별도로 화상상봉 오프닝 행사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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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성재단 대표이사에 이윤자씨 내정
좌로부터(이윤자씨.오미란씨) 광주시는 광주여성재단을 이끌어갈 초대 대표이사에 이윤자(64)씨를, 사무총장에는 오미란(47)씨를 내정했다고 23일 밝혔다시는 응시자 중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광주여성재단 설립준비단과 시장이 추천한 인사로 구성된 추천위원회 면접심사를 통해 복수 추천된 후보자 중에서 대표이사에 이윤자씨를, 사무총장에 오미란씨를 최종 낙점했다.대표이사로 내정된 이윤자씨는 광주시 정무부시장과 제2․3대 광주시의원을 역임했고, 1999년부터 현재까지 광주YWCA 이사로 활동해 오고 있는 지역 여성계의 지도자로, 설립초기 여성재단의 토대를 닦고 행정과 시의회, 지역여성계간의 원만한 관계 유지에 적임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사무총장으로 내정된 오미란씨는 전남대 여성연구소 전임연구원과 전남여성플라자 정책연구팀장을 맡아오는 등 지역사회 여성정책에 지속적인 관심과 연구활동에 참여해온 인재로 광주여성재단을 지역여성정책 연구.개발의 중심, 여성교육과 협력사업, 관련단체 교류의 구심점으로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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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공식 트위터‘두드림광주’개설
광주시가 시민들과의 온라인 소통강화를 위해 공식 트위터 ‘두드림광주’(@dodreamgwangju)를 정식 개설했다. 이번 트위터 개설은 온라인 소셜네트워크 트랜드에 맞춰 ‘참여와 소통’을 시정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둔다는 강운태 시장의 의지를 반영해, 지난달 시범운영에 들어간 광주시 트위터는 다양한 정보를 알기 쉽게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1:1문의에 즉각적으로 응답하는 등 본격적인 쌍방향 소통에 나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시범운영 기간동안 이미 1,500여 명에 이르는 팔로워(follower)와 소통해 왔으며, 개설을 시작으로 시정 정보제공과 의견접수 등 적극적인 온라인 서비스를 추진함으로써 ‘스마트시정’ 에 박차를 가하고, 공식 트위터를 관리하는 전담인력을 지정하고 ‘베스트 리플’과 ‘리트윗왕’ 선발 등의 이벤트를 통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또 최근 스마트폰 열풍과 함께 트위터 문화가 급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전 직원들이 트위터를 이용해 효율적으로 시정을 홍보할 수 있도록 사용법을 배포하고 인터넷방송을 통해 관련 영상자료를 서비스할 예정이다.광주시 관계자는 “트위터는 언제 어디서나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빠른 소통이 장점”이라며 “트위터를 이용해 시정정보, 문화행사, 관광, 취업정보 등 유용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파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쌍방향 행정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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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성아카데미, 이시형박사 특강
이시형 박사 광주시와 KBS광주방송총국이 공동 주최하는 제41회 광주여성아카데미 강좌가 21일 오후2시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행복주치의 이시형 박사를 초청, ‘왜 지금 세로토닌인가’를 주제로 개최된다.이번 특강에서 행복주치의 이시형 박사는 ‘세로토닌’은 뇌의 정중앙에 위치해 충동을 억제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기능을 하는 조절호르몬으로, 건강한 삶을 위해 세로토닌 호르몬이 중요하다는 점을 전달할 예정이다.이시형 박사는 한국인들은 과격해지고 각종 정신병으로 시달리고 있는 실정으로 이런 현상들이 일어나는 원인이 ‘세로토닌 결핍’ 때문이라며, 행복한 삶을 위한 비결을 소개한다.광주시 관계자는 “광주여성아카데미 강좌는 매월 1회 광주시와 KBS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며 “아카데미 강좌를 통해 여성들의 정서함양과 삶의 질 향상 등 경쟁력 제고를 위해 여러 분야에서 덕망을 갖춘 저명인사를 초청, 내실 있는 강좌를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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