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학대 인근 신월동 죽리마을에 조성돼 있는 ‘들꽃마당은 시골집 앞 마당에 만들어 놓은 꽃밭을 연상케 하는 정겹고 소담한 공간으로, 1천500여평 규모로 장독과 들꽃정원 분재정원 그리고 향토로 만든 다도교실 등으로 꾸며져 있다.
22일 오전 10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번 축제는 들꽃향 이 물씬한 들꽃마당을 배경으로 음악회와 체험 및 전시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되며, ‘들꽃과의 어울림 봄밤의 작은 음악회’에서는 대금과 섹소폰이 은은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주며, ‘들꽃과 함께하는 토피어리 무료체험행사’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