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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제4회 알뜰도서 교환시장열어 - 아동.문학.교양 등 양질의 도서 3,000권비치, 헌책 1인 3권까지 교환
  • 기사등록 2007-10-17 16: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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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문고서구지부(지부장 서원식) 2007. 10. 19(금) 10:00~17:00 서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류한국 부구청장을 비롯한 서구마을문고회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독서의 계절 10월 맞아 21세기 지식정보화시대에 걸 맞는 주민의 독서욕구 충족과 정서함양, 독서인구의 저변확대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최하게 되었으며, 가정이나 직장에서 읽고난 헌책을 가져와 서구지부에서 준비한 새책, 아동․교양․문학 등 양질의 도서 3,000권과 교환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서원식 지부장의 인사, 류한국 부구청장격려사, 임태상 구의장의 축사 등 1부행사와 알뜰도서 교서교환의 2부행사로 진행된다.

도서교환 방법은 가져온 책을 A, B, C급으로 분류한 후 도서교환권을 교부받아 분류등급이 동일한 비치된 책으로 자유롭게 교환할 수 있으며, 1인 3권까지 맞교환을 원칙으로 교과서 및 만화, 잡지 등 오락성 도서, 전집류, 파본도서는 교환을 제한하며, 교환 잔여도서는 각동 마을문고 및 복지시설 등에 기증할 예정이다.

한편 새마을문고서구지부는 11월중 독서문화 환경조성과 구민의 정서함양을 위해 ‘2007 독서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우수작은 시상할 계획이다.

서원식 새마을문고서구지부장은 “이번 도서나눔 행사를 통해 도서의 재활용과 주민 상호간의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지역의 독서인구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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