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서면 중현지구 일원에 대규모 조선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남해군이 지방산업단지 개발의 첫 관문인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이 마무리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지난 6월 15일 남해 조선산업단지 조성 투자협정을 체결한 남해군과 (주)백송종합건설(회장 박정삼)은 지방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법적 절차로, 이번 사업의 주체가 될 SPC 설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에 들어갔다.
지난 3일 오후 2시 군청회의실에서 하영제 군수와 박정삼 회장을 비롯한 군청 실과소장, 백송종합건설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 조선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SPC 설립 용역 최종 보고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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