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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8-11 07: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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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보건소는 지난 7일 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2008년도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을 이수한 신규 봉사자 20여명과 보건소 방문보건팀간의 네트워크 유지를 위한 간담회와 봉사자들의 간호기술을 지원하기 위한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그간 자원봉사를 하면서 느낀 애로사항과 각자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봉사자와 보건소 방문보건인력간 지역사회 임종 환자와 가족 간호를 위한 많은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자원봉사자 김성순씨의 가정방문 호스피스 사례관리 소개는 이날 참가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감동을 주기도 하였다.

또한 자원봉사자 재교육 프로그램으로 군 보건소에서는 맞춤형 방문전문 간호사 김진아씨와 운동지도사 김채억씨가 암환자 욕창 관리에 대한 보건교육과 자원봉사자들의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으로 스트레칭 방법을 교육하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매월 봉사자들간의 효율적인 네트워크 유지를 위한 간담회와 재교육으로 자긍심을 갖고 지역사회에서 활동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 반딧불 호스피스 자원봉사회는 지난 2005년도 제1기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 교육 이수 후 현재 40여명의 봉사자가 지역사회 말기 암 환자와 임종을 앞둔 가정에 대한 정서적, 영적 봉사를 활동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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