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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8-04 10:4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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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이 야생동물에 의한 수확기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오는 10월말까지 '유해 야생동물 피해 방지단'을 운영키로 했다.

이번에 운영되는 '피해 방지단'은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큰 지역을 대상으로 농작물 피해발생 이전에 유해 야생동물을 포획함으로써 농작물 피해를 효율적으로 예방하게 된다.

피해 방지단은 유해 야생동물로부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현장에 출동해 포획하게 되는데 이를 위해 군은 멧돼지 100마리, 고라니 600마리에 대한 포획을 허가했다.

한편, 포획한 야생동물은 상업적 거래는 일체 금지되고 피해방지단과 농민 등이 협의해 처리하게 된다. 피해 방지단는 밤낮없이 24시간 내내 포획활동을 할 수 있으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원'임을 알리는 조끼 등을 착용해 피해 방지단을 사칭한 밀렵 등을 사전 차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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