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군은 오는 14일 오후 1시 30분 남면 해수욕장에서 해수욕장의 해파리 구제와 연안어자원을 증대시키는 다목적 사업으로 해파리의 천적인 '말쥐치' 2만미를 민관 합동으로 방류한다.
이번 방류에는 수산 관련기관 단체는 물론 주민들과 관광객 등 130여명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관계자는 '관광객과 합동으로 종묘방류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해수욕장의 골짓거리인 해파리를 구제할 수 있고,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말쥐치는 2년이내 상품화 가능해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기대할 수 있어 1석 3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