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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8-08 14: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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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31일까지, 남해 국제탈공연예술촌은 남해군민과 피서객 등 관광객들을 위해 주말을 이용해 '여름 영상제'를 개최한다.

8일부터 오후 2시와 4시 하루 두차례 실시하는 이번 영상제는 영화, 창극, 인형극, 뮤직비디오 등이 상영된다.

국내외 탈 전시와 공연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던 국제탈공연예술촌은 이동면 초음리 옛 다초분교에 52억 8,000여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난 5월 개관한 후 탈공연장과 탈 전시실, 영상자료실, 종이 탈 만들기 체험실 등을 운영하여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탈공연 예술촌은 200여명의 관람객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으며, 관람객이 100m 동선을 따라 40여분 간 둘러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 12m에 달하는 대형 스크린에는 탈의 유래와 이야기가 상영돼 관람객들을 탈의 매력에 빠져들게 한다.

특히 예술촌에는 현재 촌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전 동국대학교 예술대학장 김흥우 박사가 평생을 모아 남해군에 기증한 국내외 탈 515점과 서적 1만 6,200여점, 공연예술자료 7,100여점, 영상자료 3만 2400여점 등 모두 19종 5만 6,300여점이 보관중에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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