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시 속칭“떳다방” 강력대응
충북 제천시가 최근 지역적으로 시민들의 많은 피해와 지역상권을 잠식하고 있는 속칭 “떳다방(이동판매)”업소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이들은 전국을 돌아 다니면서 수개월동안 빈점포를 이용하여 건강식품 등을 주요 상품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피해가 속출해 지역경제와 시민 보호 차원에서 시가 직접 나서기로 했다.시에 따르면 이들에 의한 피해는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지역상권붕괴, 가정불화, 지역 이미지훼손 등 수년전부터 지역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다는 진단에서다.따라서 시에서는 4월 25일까지 시민들로부터 떳다방으로 인한 그동안의 소비자피해 사례를 접수 받고 영업행위 과정에서 위반사항이 있을 경우 강력히 단속 조치할 예정이다.아울러 해당 위법사항에 대해서 시민들의 지역상품애용으로 지역상권 보호 등 지역사랑운동을 유관기관ㆍ단체와 함께 전개키로 했다.이에 따라 시는 그동안 떳다방으로 인해 입은 피해 사례를 기한내 빠짐없이 제천시청 지역경제팀(641-5065)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한편, 제천지방에는 현재 2~3개소에서 떳다방 영업이 성업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입점후 수개월 동안 수십억원의 판매고를 올리고 자리를 옮겨 지역에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
청주시 장마 대비한 하수도준설 마무리
충북 청주시가 장마철 강우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하수BOX 및 관거, 맨홀 등에 퇴적된 토사 및 협잡물 제거를 완료했다.청주시에 따르면, 토사의 퇴적이나 협잡물로 인하여 강우시 배수처리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는 구간의 하수도 시설에 대하여 매년 연례적으로 3월 중순부터 6월 중순까지 준설작업을 실시했으나, 금년에는 기상이변으로 인하여 장마가 예년보다 일찍온다는 기상청 예보에 대처하기 위하여 지난 2월까지 현장조사와 설계후 작업에 들어가 예년보다 2개월 앞당긴 지난 15일 하수도 시설에 대한 준설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특히 주요 간선도로변에 설치된 로면수 빗물받이는 준설을 마쳤고 주택가 이면도로의 빗물받이도 조속한 시일내에 준설을 완료할 계획이며, 장마철까지 하수시설에 대한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하여 강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또한 주요로선의 대규모 하수BOX 시설에 대하여는 오는 23일까지 토사 및 협잡물 퇴적현황을 재점검한다는 계획이다.
-
충주시, 중소기업 공공근로 인력 지원 호응 높아
충북 충주시가 극심한 인력난에 시달리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공근로 인력을 지원키로 해 사업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시는 지난달 공공근로 신청자를 대상으로 상담과 면접을 통해 기업체에서 근무할 근로자 6명을 선발해 9일 용탄동에 있는 새한에너테크에 우선 배치했다.이들 근로자들은 업체로부터 작업지도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받은 뒤 오는 6월까지 3개월 동안 주 5일(1일 8시간) 근무를 통해 업체의 어려움을 덜어줄 계획이다.한편 시는 본 사업 시행에 앞서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력지원에 대한 업체 의견을 수렴하고 수요조사를 실시해 2개 업체로부터 18명의 공공근로 인력 지원을 요청받았다.업체 관계자는 “시에서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적극 수렴해 앞장서 해결에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감사하다”며 “업주를 생각하는 작은 배려가 모여 기업하기 좋은 충주의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시 관계자는 이번 인력지원사업을 통해 실직자와 저소득 서민들에겐 생계형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업체엔 인력난 해소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한편 충주시는 올해 1억5천만원을 투입 사업을 시행하고 사업성과에 따라 단계적으로 신규사업을 개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
논산시, 추억의 육군훈련소 병영체험축제 순항행보!
충남 논산시는 지난 12일(목) 오후 2시부터 연무읍사무소 다목적홀에서 육군훈련소 관계자 및 추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병영체험축제 추진위원회를 열고 축제종합계획 검토 및 예산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이날 추진위원회에서는 그동안의 추진상황을 바탕으로 축제종합계획을 확정했으며 주요부문 연출대행업체로는 (주)TJB 대전방송이 선정됐다.임종진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지난해보다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더욱 보강하였고 방송매체 및 인터넷을 활용하여 다각적인 홍보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병영체험축제추진위원회 함께해요! 신나는 병영체험! 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총 5개부문 55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을 위해 어린이 군복을 특별 제작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한층 성숙된 준비를 갖추고 있다.또한, 육군훈련소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훈련소를 일부 개방해 육군훈련소 테마여행코스를 기획하는 한편 ▶훈련병 어머니 초청행사 ▶야전숙영체험 ▶각개전투 ▶가족과 함께 행군하기 등 이색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음성품바축제 내일 팡파르~
풍자와 해학이 가득한 음성품바축제가 드디어 내일(19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음성품바축제는 ‘나눔과 사랑’을 주제로 품바의 고장 충북 음성군 설성공원 일원에서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열린다.특히 이번 축제 기간에는 ‘무영제’, ‘새봄맞이 꽃 큰잔치’, ‘향토음식경연대회’와 함께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제4회 전국음성품바마라톤대회가 동시에 열려 볼거리․살거리․먹을거리가 어우러진 축제의 대향연이 펼쳐진다. ▲ 품바왕선발대회 축제 첫날인 19일에는 ‘무영제’와 ‘새봄맞이 꽃 큰잔치’, ‘향토음식경연대회’, ‘전국품바가요제’가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한다.20일은 9개 읍면 군민들과 함께하는 ‘움막짓기 대회’에 이어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열림식’ 및 품바왕선발대회, 엿치기대회, 세계문화공연 등을 펼치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게 된다.또 21일에는 품바허수아비 만들기대회를 비롯해 남사당놀이, 플라멩고 공연 등이 마련된다.축제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4,900여명의 마라톤 마니아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4회 전국음성품바마라톤 대회가 열려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 품바포즈 또 행사기간 내내 품바분장, 품바밥먹어보기 등 각종 체험행사 및 품바의상전, 품바거리사진전 등의 전시행사와 함께 전국 사진촬영대회 및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품바공연팀들의 신명나는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특히 작년과 달리 초가집, 주막, 대장간 등 옛 장터를 본떠 품바거리(난장)를 운영하는 한편, IYF 세계 문화공연, 가수 인순이 초청 품바가요제 및 신춘음악회 등 수준 높은 공연을 마련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
홍성군, 한우 경쟁력 확보 노력
▲ 이종건 홍성군수 충남 홍성군은 소값을 안정시키고 한우의 사육두수를 늘려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에 경주하고 있다. 군은 송아지를 한 마리씩 넣어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송아지방을 4월부터 7월까지 보급한다.이번 보급은 번식우 사육농가 50호를 대상으로 1개당 40만원씩 50개가 보급되며 신청농가는 50%인 20만원을 부담하고 나머지는 보조금으로 충당된다. "송아지방"은 특수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1평 정도의 크기로 겨울철 혹한기에 일정한 온도가 유지돼 송아지 폐사의 주요인인 설사와 폐렴 등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육성율을 향상시켜 소 사육농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군은 지난 1월 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 시범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돼 소 15,000두에 대해 귀표부착, 농가송아지 출생신고 및 농가 개체 이동과 관련된 생산단계 전산등록을 6월까지 완료, 7월부터 유통단계 시범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은 소의 생산 및 유통과정의 정보를 기록 관리해 문제발생시 신속하게 원인이 규명될 수 있는 것으로 군은 내년부터 전면적으로 시행되기에 앞서 시범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축산관계자는 “오는 17일 군 축산회관에서 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 충청남도지회 주관으로 8개 시ㆍ군 소 수정란이식 시술자 및 희망농가에 대해 소수정란 이식농가 교육이 실시된다며 수입개방에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제8회 청풍명월 충주청소년 孝 한마음 축제
한국예총 충주지부(지부장 김경인)가 주관하고 충주시와 충주교육청, 법무부범죄예방위원 충주지역협의회가 주최하는 ‘제8회 청풍명월 충주청소년 孝 한마음 축제’가 4월 16일(월) 충주문화회관. 문예회관. 우륵당 등 에서 개최한다. 장차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문화의 바람직한 이해와 감춰졌던 다양한 재능과 개성을 개발하여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한 이번행사에는 국악, 무용, 미술 등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7개 분야로 펼쳐진다. 행사종목에는 ▲국악(풍물,사물놀이) ▲무용(힙합댄스,댄스스포츠) ▲미술(일러스트레이션) ▲연극(촌극경연) ▲연예(가요, 보컬연주) ▲음악(중창) ▲문학(시낭송)등 이다. 시상식은 5월 7일 오후 3시 충주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며 분야별 수상식을 마친 후 입상자에 대한 특별 앵콜 공연이 열릴 계획이다. 시상훈격은 한마음상(충주시장상), 보람상(청주지방검찰청 충주지청장상), 성취상(교육장상), 창의상(충주예총회장상), 인기상(범죄예방충주지역 협의회장상), 지도자표창(교육장표창)이며 특히 수상자는 다음달 14일부터 청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충북 청풍명월 한마음 본선대회에 시 대표로 참가하는 자격이 주어진다.
-
제천시 거주외국인 지원업무 본격개시
충북 제천시에 거주 외국인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을 위한 지원업무가 본격 가동된다.제천시는 거주외국인 지원조례가 공식 공포됨에 따라 지난 13일 오후 2시 영상회의실에서 외국인지원시책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창립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외국인시책자문위원회는 10명으로 이중갑 제천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교육청, 경찰서, 고용안전센터 등 업무 관계자와 외국인 지원분야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위원 6명으로 구성되었다. 위원회에서는 앞으로 제천시의 주요 외국인 시책에 대하여 자문과 심의를 담당하게 된다.한편, 제천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수는 2003년도 539명이었으나, 2006년도에는 1,207명으로 3년전과 비교하여 224%로 대폭 늘어났고 계속하여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특히, 경제적 취약층을 중심으로 국제결혼이 증가하면서 제천거주 결혼 이주여성도 12개국에 134명이며, 이중 국적 미취측자가 80%정도로 신분이 불안정하여 인권의 사각지대에 노출되어 있다.이들의 언어소통문제, 고부문제 등으로 한국사회에 적응하기 어렵기 때문에 각종 시책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
음성군 수레의산 자연휴양림 내달 개장
충북 음성군 생극면 차곡리 일원에 89ha 규모로 들어서는 수레의산 자연휴양림은 숙박시설인 숲속의 집 10동 10실을 비롯해 인공폭포, 등산로, 관리사무소, 주차장 등을 갖춘 아늑한 공간으로 조성됐다.특히 숲속의 집은 13․17․30평형 등 다양한 평수로 지어졌으며 아직 개발의 손이 미치지 않아 원시림 상태를 간직한 완만한 코스로 정비된 11.2㎞ 구간 등산로는 가족단위 산행도 즐길 수 있다.또 185개국 위인석상 1천여점이 조성된 큰바위얼굴조각공원, 국내 처음으로 설립된 음성동요학교, 철 박물관, 충북 최초 설립되며 성모 순례지로 지정된 감곡성당 등 인근 관광지도 둘러볼 수 있다.음성군은 지난 10일 수레의산 자연휴양림 운영조례를 제정하고 다음달 인터넷 예약시스템 구축 및 진입로, 주차장 등을 정비하고 5월 말경에 개장한다는 방침이다.또 내년에는 족구장 등 체육시설을 갖춘 다목적잔디광장 및 야외수영장을 확충할 계획이다.
-
충주수안보온천제 오는 20일 화려하게 팡파르!
전국 제일의 수질을 자랑하는 수안보온천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온천수의 영원한 용출을 기원하기 위한 제23회 수안보온천 축제가 오는 20~22일 까지 3일간 수안보 일원에서 개최된다.이번 온천제는 물탕공원을 주 무대로 펼쳐지며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수안보온천한마음행사, 신나는 길놀이 및 중앙경찰학교악대연주, 충주향토노래모음집 발표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관광객과 시민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행사 첫날인 20일에는 수안보일원에서 축하 사물놀이를 비롯해 산신제,발원제 살풀이, 길놀이, 개막식, 불꽃놀이, 향토노래모음집 발표회 등으로 화려하게 열린다.21일은 온천수취수, 봉송, 온정수신제사에 이어 물탕공원에서 축하행사인 우륵국악단공연을 비롯한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수안보온천한마음대회가 열린다. 오전 10시부터 초․중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내고장사랑 사생대회가 열리고, 저녁 스파콘서트(19:00~20:30)에는 김도향, 양하영, 나무자전거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여 화려한 콘서트 무대가 펼쳐진다.마지막날 22일은 온천제의 꽃이라고 하는 온정수신제가 온천각 앞에서 열린다이밖에 부대행사로 수안보면 지역특화식품인 풀코스 꿩요리품평회가 열리며, 각종 특산품전시․판매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추진게 된다. 특히 온천수로 송편빚기 등 처음 수안보를 찾는 외지관광객들에게도 온천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수안보 벚꽃 길에 꽃이 만개할 것으로 보여, 축제와 더불어 더욱 빛낼 것으로 기대된다.
-
청주시 단독.다가구주택 사진촬영
충북 청주시가 개별주택에 대한 가격산정․공시 및 효율적인 관리체계를 위하여 올해 처음으로 관내 모든 주택을 대상으로 사진자료 DB구축 작업에 나섰다.시는 이달부터 5월말까지 2개월간 관내 개별주택(단독,다가구) 4만2천가구를 대상으로 2인1조 16명으로 편성된 개별주택가격 조사원이 조사와 병행해 주택에 대한 사진촬영을 실시한다.촬영된 사진은 개별주택 프로그램 서버에 DB구축돼 주택의 지적도면과 함께 개별주택의 가격산정 검증과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시 활용하게 되어 정확한 가격산정 등 업무에 효율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개별주택가격 공시제도는 2005년도에 도입되어 올해 3번째로 공시될 예정이며, 결정․공시된 가격은 재산세, 취득세, 등록세 등 지방세 과세자료와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등 국세의 과세자료로 활용되며,개별주택의 공시가격은 건축물의 구조, 지붕, 준공년도 등 건축물특성과 부속토지의 용도, 이용상황 등 토지특성을 고려한 후 인근 유사주택과의 가격균형 유지하여 산정․공시하게 된다고 밝혔다.
-
홍성군, 2007년도『춘계 도로정비』실시
충북 홍성군은 기능이 저하되거나 더러워진 각종 시설물을 적기에 보수해 도로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도로정비를 오는 5월 9일까지 실시한다.이번 도로정비는 군도 18개노선 146.4㎞, 농어촌도로 172개노선 439.4㎞을 대상으로 ▲노면 평탄성 확보 ▲각종 시설물의 청결상태 유지 ▲주요 구조물 및 배수시설의 정상적인 기능 유지 ▲낙석․산사태 우려지역의 정비 ▲도로상 맨홀 및 도로점용과 기타 연결도로 관리상태 등이 점검된다.특히 봄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홍성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로표지판, 가드레일, 중앙분리대 등 더러워진 도로시설물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하고, 낙석․산사태 위험이 있는 지역은 위험표지판 설치와 통행제한 조치, 낙석제거 등 안전조치를 취할 계획이다.군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뿐만 아니라 도로이용자의 안전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청주시, 재활용도 하고 이웃도 돕고
충북 청주시는 재활용의 시민생활 문화운동 확산과 이웃과의 행복나눔 장터인 『시민참여형 행복나눔장터』가 14일 서문교에서 개장한다.‘시민참여형 행복나눔장터’는 14일 개장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넷째주 토요일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되며,이번 개장식에는 소리사랑의 흥겨운 창을 시작으로 청소년 댄스동아리의 댄스공연, 통키타 가수와 섹스폰 동아리의 감미로운 공연이 벚꽃과 노란 개나리와 어우러져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우유팩과 종이컵등 재활용품을 이용한 재활용품 제작 시연회 등을 통한 ‘재활용 나눔문화의 산실’로 참여자들에게 색다른 체험의 기회도 제공한다.지난해에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해 보육시설연합회,시니어클럽 등 161개 단체와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무관심속에 버려질 의류와 도서류, 학용품, 장난감등 우리의 생활속에서 소외되고 있던 소중한 보물들을 이웃과 함께 직접교환 및 매매를 통해 새 주인을 찾아줬고, 장터에 참여해 정성으로 모여진 기부금 200만원도 모자세대 및 불우한 이웃들에게 나눔을 위한 따뜻한 기금으로 쓰여졌다.올해에도 시민들의 관심과 열의로 서문교가 ‘재활용문화의 산실’로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행사당일 10시까지 판매할 재활용품을 가지고 현장으로 나와 접수하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또한 판매대금 10%를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증받아 나눔분위기 확산에도 기여하게 된다.
-
제천시,『행복충북운동』에 앞장
충북 제천시가 4월을 맞아 경제특별도 건설과 함께하는 도민정신운동인『행복충북운동』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달 22일 충주시로부터 행복충북운동 旗를 전수 받아 각 민간단체별 기를 릴레이 하면서 도민운동을 펼쳐오고 있는 제천시는 올 한해를 『자원봉사의 해』로 정하고 “자원봉사로 제천행복 물결운동”이란 주제로 행복충북운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우선 공무원이 솔선수범과 실천을 위해 70개팀 818명으로 자원봉사단을 결성하고 매월 두째주 토요일을 공무원자원봉사의 날로 정하여 관내 불우시설 등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더불어, 전국최초 공무원적십자봉사단(41명)을 지난 1월 11일 결성해 독거노인 결연사업, 영ㆍ유아 시설을 방문해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민간단체에서는 매월 10일을 “천사-Day 자원봉사의 날”로 정하고 각 자원봉사단체 및 유관기관 단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깨끗한 도시 만들기, 행복나눔 캠페인 등을 전개하면서 자원봉사 붐 조성을 통한 행복제천 만들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또한, 자원봉사의 이해와 참여분위기를 확산해 사랑과 나눔이 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제천행복 물결운동 단체 릴레이 旗 이어가기”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는 릴레이식 자원봉사활동으로 참여단체별 릴레이 旗를 전달받아 다양한 프로그램의 봉사활동을 펼치는 운동으로 생활속에 자원봉사로 자리매김 하기위한 시민운동으로 정착시킬 방침이다.제천시와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원봉사를 통한 제천행복 물결운동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
논산시, 추억의 입영열차 부활 !
논산하면 남자들은 흔히 훈련소를 떠 올리게 된다. 한때 젊은날의 청춘과 끌어 오르는 정열을 불태우며 국방의 의무를 다 해야 된다는 사명을 갖고 병역 의무를 이곳으로 부터 시작하는 곳이기도 하다.또한 젊은 여인과 부모님의 옷자락에 눈물을 훔치며 아쉬운 이별의 종착역이기도 한 충남 논산시 육군훈련소 병영체험축제 기간동안 “추억의 입영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철도공사의 후원으로 병영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임종진) 지난 12일 입영열차 협약식을 체결하고 청송여행사와 추억의 입영열차 협약식을 체결함에 따라 오는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축제기간동안 서울 용산역에서 연무역 구간으로 입영열차를 운행하여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군에 대한 애틋함과 애환을 담고 있어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입영열차는 축제기간 중 매일 1회 운행되는데 기차를 이용할 관광객은 청송여행사를 통해 오전 9시에 용산역에서 승차하면 11시 30분에 연무역에 도착한다.1일 700여명 이상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관광객들은 훈련병들이 이용했던 추억의 입영열차를 가족과 함께 타고 와서 축제장에서 병영식사체험, 각종 문화행사와 체험행사 등 축제를 즐기고 오후 7시에 연무역에서 승차 출발하면 된다.
-
보은군 전국최고의 물을 마셨다.
충북 보은군은 환경부에서 실시한 2006년도 정수장 운영 및 관리실태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군으로 선정돼 4천만원의 상금과 기관표창, 유공공무원 표창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인구기준 6개그룹으로 구분하여 실시하였는데 보은군은 인구 4만 이하 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전국 32개 정수장중에서 교사정수장은 1등, 사내정수장은 5등을 했다. 환경부에서는 지난 2005년부터 수도사업자간 선의의 경쟁을 통하여 수도시설의 문제점을 조기에 개선토록 함으로서 국민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정수장 운영 및 관리실태를 평가해 오고 있으며 주요 평가지표는 정수장의 근무인력, 수질관리, 운영관리, 유지관리, 서비스분야에 대하여 평가가 이루어졌다. 보은군은 정수장 운영 및 관리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상수원보호구역의 철저한 관리로 풍부하고 좋은 원수를 확보하고 있으며, 수질자동측정기를 설치해 수시 확인함으로써 수질기준이 초과되는 사례가 지금까지 한건도 발생하지 않는등 수질관리를 잘해 군민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해왔다고 한다. 또한 정수장에 대한 기술진단을 실시해 문제점을 보완함은 물론 주민에 대한 서비스 향상 및 물 절약 홍보 등을 통한 물 사용량 절감 등 유지관리 및 서비스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은군 관계자는 정수장 운영에 최선을 다해 군민이 신뢰하고 먹을 수 있는 맑은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충주 금가면 공군부대 새봄맞이 청결활동
충북 충주시 금가면 공군제91항공시설전대는 지난 4월 11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금가면 조정지댐 일원에서 청결 활동을 실시했다. 새봄을 맞아 우리 생활환경 주변에 산재해 있는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된 이날 청결활동에는 공군부대원 120여명이 참여하여 댐 주변 취약지를 중심으로 겨울철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재활용가능자원을 선별했다.
-
논산시 상월면, 1촌1사 자매결연
충남 논산시 상월면 대명1리(이장 최영우)와 해군본부 정보화기획실(소장 김종두)간 자매결연 행사가 김종두 해군본부 정보화기획실장과 이계천 시의원, 이태규 조합장, 마을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지난 지난 11일 오후2시 상월면 대명1리 마을회관에서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1사1촌 자매결연으로 농산물판매협조, 농촌체험, 농촌봉사활동 등을 추진하기위한 상호간 약정서를 체결하고 대명리 두레일소리 축하공연을 한 후 고구마 밭 3천여평에서 폐비닐 3톤을 수거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계천 시의원은 “이번 1사1촌 자매결연이 상월면 전 마을로 확대되는 계기가 되어 도․농간 상호교류 및 농촌체험의 기회가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
충주시, 질병관리본부와 손잡고 어린이 예방접종 캠페인 펼쳐
충북 충주시보건소(소장 김동석)는 예방접종으로 ‘어린이가 건강한 충주시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질병관리본부와 공동으로 범시민 예방접종 캠페인을 전개한다.12일 시민건강체험한마당 행사를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예방 가능한 전염병의 퇴치를 목표로 예방접종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인다는 계획이다.이번 캠페인에는 B형간염 산모를 위한 예방처치비 정부지원사업 등을 소개하고, 예방접종 관련 궁금증을 풀어주는 세미나와 예방접종 전․후의 주의사항 등 보호자가 꼭 알아야 할 의학 상식을 알려주는 예방접종 홍보관이 운영될 예정이다.또 주사를 무서워하는 어린이들에게 친근감을 주기위해 예방접종캐릭터를 활용한 어린이인형극(튼튼이의 모험)도 함께 선보여 예방접종에 대한 좋은 이미지 만들기에 나선다.충주시는 산모, 보호자 등 예방접종 정보가 필요한 시민을 직접 찾아가 정보를 제공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예방접종률 향상과 어린이 전염병 예방에 관한 시민의 관심을 모으겠다고 밝혔다.한편, 지난 2005년 우리나라의 예방접종대상 전염병(제2군)발생 신고 현황을 살펴보면 수두 1,934건, 유행성이하선염 1,863건 등으로 아직도 연간 4천여명이 어린이가 예방이 가능한 전염병에 감염되는 것으로 집계됐다.시 보건소는 산모, 보호자 등 예방접종 정보가 필요한 시민을 직접 찾아가 전염병예방에 관한 시민의 관심을 모으고, 안전한 예방접종에 대한 전문상담을 통해 그간 보호자들이 잘못알고 있던 예방접종관련 오해를 푸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
홍성군, 혁신을 통한 신바람 나는 일터 만들기!!
충남 홍성군이 혁신마인드를 창출하기 위해 실시한 행정혁신역량강화 워크숍이 참여한 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지난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간부공무원 38명, 6급 이하 84명, 9급 신규공무원 85명인 총 20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던 워크숍은 혁신마인드 함양특강과 창의적인 의견 수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기대 이상의 호응을 보였다. 워크숍에 참여했던 한 직원은 “업무를 처리하는데 있어서 평상시 익숙했던 일이 불필요한 과정임을 알 수 있었다”며 “조금만 방법을 달리해도 업무수행의 효율화를 가져올 수 있는 것이 혁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워크숍 이번 워크숍을 통해 발굴된 과제로는 불필요한 업무 및 건의사항 150건과 군민을 위해 해야 할 일 154건으로 혁신과제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빠른 시일 내에 업무 및 민원응대에 적용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이종건 홍성군수는 “자신도 워크숍에 참여하여 직원들과 다양한 생각을 나누는 과정에서 혁신은 위에서 아래로가 아닌 서로의 머리를 맞대고 고심하는 속에서 창출될 수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며 지속적인 혁신교육을 통해 조직활성화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