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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중소기업 공공근로 인력 지원 호응 높아 - 새한에너테크에 6명 첫 지원, 단계적 확대 시행-
  • 기사등록 2007-04-18 07: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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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극심한 인력난에 시달리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공근로 인력을 지원키로 해 사업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달 공공근로 신청자를 대상으로 상담과 면접을 통해 기업체에서 근무할 근로자 6명을 선발해 9일 용탄동에 있는 새한에너테크에 우선 배치했다.

이들 근로자들은 업체로부터 작업지도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받은 뒤 오는 6월까지 3개월 동안 주 5일(1일 8시간) 근무를 통해 업체의 어려움을 덜어줄 계획이다.

한편 시는 본 사업 시행에 앞서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력지원에 대한 업체 의견을 수렴하고 수요조사를 실시해 2개 업체로부터 18명의 공공근로 인력 지원을 요청받았다.

업체 관계자는 “시에서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적극 수렴해 앞장서 해결에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감사하다”며 “업주를 생각하는 작은 배려가 모여 기업하기 좋은 충주의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력지원사업을 통해 실직자와 저소득 서민들에겐 생계형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업체엔 인력난 해소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올해 1억5천만원을 투입 사업을 시행하고 사업성과에 따라 단계적으로 신규사업을 개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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