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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4-13 19: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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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재활용의 시민생활 문화운동 확산과 이웃과의 행복나눔 장터인 『시민참여형 행복나눔장터』가 14일 서문교에서 개장한다.

‘시민참여형 행복나눔장터’는 14일 개장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넷째주 토요일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되며,

이번 개장식에는 소리사랑의 흥겨운 창을 시작으로 청소년 댄스동아리의 댄스공연, 통키타 가수와 섹스폰 동아리의 감미로운 공연이 벚꽃과 노란 개나리와 어우러져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우유팩과 종이컵등 재활용품을 이용한 재활용품 제작 시연회 등을 통한 ‘재활용 나눔문화의 산실’로 참여자들에게 색다른 체험의 기회도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해 보육시설연합회,시니어클럽 등 161개 단체와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무관심속에 버려질 의류와 도서류, 학용품, 장난감등 우리의 생활속에서 소외되고 있던 소중한 보물들을 이웃과 함께 직접교환 및 매매를 통해 새 주인을 찾아줬고, 장터에 참여해 정성으로 모여진 기부금 200만원도 모자세대 및 불우한 이웃들에게 나눔을 위한 따뜻한 기금으로 쓰여졌다.

올해에도 시민들의 관심과 열의로 서문교가 ‘재활용문화의 산실’로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행사당일 10시까지 판매할 재활용품을 가지고 현장으로 나와 접수하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또한 판매대금 10%를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증받아 나눔분위기 확산에도 기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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