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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추억의 입영열차 부활 ! - 훈련병들이 이용했던 추억의 입영열차를 가족과 함께 타보고병영식사체험,…
  • 기사등록 2007-04-13 13: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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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하면 남자들은 흔히 훈련소를 떠 올리게 된다. 한때 젊은날의 청춘과 끌어 오르는 정열을 불태우며 국방의 의무를 다 해야 된다는 사명을 갖고 병역 의무를 이곳으로 부터 시작하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젊은 여인과 부모님의 옷자락에 눈물을 훔치며 아쉬운 이별의 종착역이기도 한 충남 논산시 육군훈련소 병영체험축제 기간동안 “추억의 입영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철도공사의 후원으로 병영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임종진) 지난 12일 입영열차 협약식을 체결하고 청송여행사와 추억의 입영열차 협약식을 체결함에 따라 오는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축제기간동안 서울 용산역에서 연무역 구간으로 입영열차를 운행하여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에 대한 애틋함과 애환을 담고 있어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입영열차는 축제기간 중 매일 1회 운행되는데 기차를 이용할 관광객은 청송여행사를 통해 오전 9시에 용산역에서 승차하면 11시 30분에 연무역에 도착한다.

1일 700여명 이상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관광객들은 훈련병들이 이용했던 추억의 입영열차를 가족과 함께 타고 와서 축제장에서 병영식사체험, 각종 문화행사와 체험행사 등 축제를 즐기고 오후 7시에 연무역에서 승차 출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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