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시 "안동 임하 사랑운동 추진"
안동시 임하면(면장 주영헌)에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독립운동의 발상지이면서 안동포 타운이 있는 안동시 임하면을 안동시민뿐 아니라 전 국민에게 적극 홍보하여 안동을 사랑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도약의 발판으로 삼기위해『안동임하사랑운동』을 전개하기로 하고 적극 추진 중이다. 이 운동의 추진 일환으로 지난 8월 10일 개관한 임하면 천전리 소재 안동독립운동기념관 홍보를 위해, 1차적으로 지난 9월 20일 기념관 홍보전단지 2천매를 제작해 임하면 전 세대와 중추적 귀성인사들에게 배부하였다.이어 2차적으로 11월 7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임하면장을 비롯해 15명의 직원이 기념관을 방문, 전시실(국내.외 활동관, 영상.추모관), 교육연수시설, 수장실 등을 관람하였다. 특히, 직원 중 금소에 거주하고 있는 임원무(남, 37세)씨는 증조부 임윤익 님이 1919년 3월 21일 금소주민 주도로 이루어진 면사무소 및 주재소 공격 참여주민 명단에 등재돼 홍보관에 전시되어 있어, 자랑스런 후손이라 직원들의 박수갈채를 받기도 하였다.앞으로 임하면에서는 이장회의, 체육회임원회의, 각종 위원회 등 회의시 안동독립운동기념관을 활용하고 관람할 예정이며, 기획관리실장을 통해 습득한 안동독립운동사 및 기념관 사업내용을 전 직원이 숙지해 사적 모임시 기념관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안동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홍보요원으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김천시 "여론조사 조작의혹과 관련한"
최근 김천시 의회의원 의정비 인상안이 여론조사 조작 등의 의혹이 여론의 도마에 오르자 김천시 의정비 심의위원회는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 여겨진다."고 하며 이에 따른 의정비 심의위원회의 입장을 밝혔다. 김천시 의정비 심의위원회는 최근 김천 모 시민단체가 여론조사 조작의혹을 제기하며 김천시장과 김천시 의정비 심의위원회를 고발한 것과 관련하여 우리의 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 김천시 의정비 심의위원회는 김천시 의정비 책정을 위해 지난 9월 12일 지방자치법 제33조, 동법 시행령 제33조 및 제34조에 따라 학계, 법조계, 시민단체 등 10명이 위촉되어 10월31일까지 김천시와 의회로부터 어떠한 간섭이나 제약을 받지 않은 한시적 독립기구로 활동해왔습니다. 본 심의위는 비록 한달 보름가량의 짧은 기간동안 김천시의원들의 지난 1년간 조례제정 및 예산심사, 행정사무감사, 상임위활동, 시정질문, 연수활동 등의 자료를 요구해 꼼꼼히 살펴보았으며, 유급제 전환에 따른 타 지방자치단체와의 형평성과 재정자립도, 물가인상, 공무원 봉급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등 합리적인 의정비를 책정하고자 8차례의 회의를 거친 끝에 2008년도 의정비를 3,480만원으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전국적으로 대다수 기초단체 의정비 심의위가 4~5차례 회의를 거쳐 의정비를 책정한 것과 달리 김천시 의정비 심의위는 무려 8차례의 난상회의 끝에 의정비를 책정했습니다. 전국적으로도 이처럼 많은 회의를 거듭해 의정비를 책정한 곳은 본 심의위가 유일하다고 자부합니다. 특히 본 심의위가 확정한 2008년도 의정비 3,480만원은 경북도내 기초의회 평균 의정비 3,220만원보다 다소 높은 편이지만 전국 기초의회 평균 의정비 3,812만원에는 크게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다만, 의정비 책정의 심의과정에서 반드시 거치도록 되어 있는 주민의견수렴의 방안으로 심의위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의 신뢰성 여부가 여론의 도마 위에 오르고 있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 여겨집니다. 심의위는 여론조사와 관련하여 지난 10월 8일 4차 회의를 열어 여론조사의 설문내용과 조사기간, 조사방법, 조사 대상 등을 논의하여 10월11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김천시청 홈페이지를 통한 설문조사를 하기로 결정하고 반드시 실명확인을 거쳐야 설문에 응할 수 있도록 김천시청에 여론조사를 의뢰하였습니다. 따라서 여론조사는 김천시의 협조를 얻어 적법한 절차에 따라 객관적 자료를 토대로 정상적인 방법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여론조사 자체에는 아무런 법적 하자가 없음을 밝힙니다.문제는 시민단체의 주장대로 시청홈페이지 설문조사에서 누가 어떤 경로를 통해 악의적으로 여론 조작을 했는지를 밝혀내는 것이 여론조작 의혹의 핵심으로 보입니다. 이를 밝혀내기 위해 일부 시민단체에서 여론조사와 관련된 자료 일체를 공개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김천시장과 심의위원장을 고발한 것입니다. 그러나 본 심의위는 지금까지 어떠한 시민단체로부터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료 일체를 공개해달라는 정보공개요청을 받은 사실이 없으며, 만약 정보공개여부를 신청해올 경우 적법절차에 따라 정보공개대상 여부를 결정할 것입니다. 특히 심의위는 김천시에 예속된 기구가 아닌 별개의 독립기구이기 때문에 설령 여론조사가 시청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졌다고는 하나 김천시 자의적으로 심의위와 관련된 어떠한 자료도 공개할 수 없기 때문에 김천시장이 고발당할 하등의 이유가 없음을 밝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치 김천시와 김천시 의정비 심의위에서 여론조사 조작에 개입한 것처럼 비쳐지는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심의위는 당초 여론조사의 목적이 의정비를 책정하는데 있어 일종의 참고자료로서 활용할 목적이었기 때문에 여론조사 결과에 연연하지 말고 심의위원 양심에 따라 소신껏 의정비를 책정하자는데 뜻을 모았습니다. 하지만 여론조사결과에 대한 조작의혹이 연일 신문지상에 보도되면서 심의위는 긴급 회의를 소집하여 여론조사에 대한 시민단체 및 언론들의 반응에 대한 어떤 입장을 취할 것인지를 집중 논의한 결과 본 심의위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객관적 자료를 토대로 정상적인 방법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기 때문에 여론조사 자체는 유효하며 여론조사 이후 진행되는 시민단체 및 언론 등 각계의 반응 역시 시민여론으로 감안하여 심의위원들의 양심에 따라 각자의 소신에 맡기기로 결정했습니다. 특히 시민단체 및 언론에서 제기하는 여론조사 조작의혹에 대해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법적 구속력을 가진 강제성을 띠고 있는 것이 아니라 절차상의 문제와 자료에 대한 신뢰성 등을 감안할 때 굳이 조작여부까지 가려낼 필요까지는 없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결과적으로 본 심의위에서 결정한 의정비 3,480만원은 조작의혹을 받고 있는 여론조사 (4,000만원~4,500만원)와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심의위원 각자가 여론조사 결과와 달리 의정비를 책정했음을 밝힙니다. 끝으로 이번 심의위 활동으로 본의 아니게 아무런 관련도 없는 박보생 김천시장께 누를 끼쳐 드린 것 같아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더 이상 여론조사와 관련된 조작의혹에 있어 심의위와 김천시를 연관 짓는 우를 범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김천시 의정비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수옥
-
예천군, '제45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 "
예천군은 9일 오전 11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김수남 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문경소장서 소재수 소방행정과장 및 소방관계자, 의용소방대원 및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소방의 날 기념행사는 군민의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기 위해 각종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고 국민의 생명을 수호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는 소방인의 결의를 다지는행사로 산불예방 가두캠페인과 기념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은 행사에 앞서 불조심에 대한 주민의 이해와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과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오전 9시 30분부터 소방차 3대를 앞세운 가운데 산불예방 피켓을 들고 공설운동장 앞을 출발해 예천농협을 거쳐 행사장까지 가두 켐페인을 실시하였다. 오전 11시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하고, 화재 및 구조․구급 등 헌신적인 소방활동을 통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공이 큰 소방대연합회장 윤중섭씨가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예천읍의용소방대장 강성호씨가 소방방재청장 상을 수상하는 등 57명의 소방대원과 관계공무원이 표창을 수여받았다. 이날 김수남 군수는 제45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데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소방인과 가족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하고, 동절기 화재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해줄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
경상북도 "자매 마을 일손돕고 컴퓨터 교육도"
경상북도 정보통신팀(팀장 김홍인)은 지난 11월 8일(목) 자매결연 마을인 상주시 은척면 은자골 정보화마을 찾아 수확철 바쁜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정보통신팀 직원과 농어촌마을 홈페이지 전문업체인 “(주)E-고향“ 직원 등 23명이 찾은 은자골 마을은 2002년 도가 지정한 “정보화마을”로 곶감 주산지 이다. 177세대 농가인 이마을에서 종일 곶감깍기, 곶감 메달기 작업, 폐비닐 수거 등에 구슬땀을 흘린 직원들은 농촌 일일봉사활동이지만 큰 보람을 가졌다. 농촌경쟁력 제고와 농촌정보화를 위해 조성된 “정보화 지정마을” 특성에 맞추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마을자체 홈페이지 (http://eunjagol.invil.org/) 개편 작업도 해 주었기 때문이다. 이번 일손돕기는 수확기 바쁜 오지마을 주민에 대한 봉사활동은 물론 “마을 정보센터”의 PC, 통신장비 점검 등 농촌경쟁력향상을 위한 정보화교육환경 개선의 기회도 되어 주민들로 부터 따뜻한 칭송을 받았다고 전했다.
-
상주시 "낙동강 삼백축제 성공예감'
상주시가 올해 첫 회로 개최한 상주낙동강삼백축제가 성공을 예감하고 있다. 기존 농산물위주의 축제의 틀을 벗어나 전래동화라는 독특한 소재와 향토문화예술을 접목해 차별성이 엿보이기 때문이다.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열리고 있는 상주낙동강삼백축제는 주말과 겹쳐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눈에 띠는 것은 상주북천시민공원에 조성된 다채로운 전래동화 전시 및 체험이벤트이다. 옛이야기 책 마을은 희귀 전래동화와 우수 그림동화 원화 포스트 등이 전시되어 있고, 영상관에서는 전래동화 애니메이션이 상영된다. 상주이야기 마을에는 상주의 전래이야기와 아동문학가와의 만남, 희귀한 동화관련 옛 출판물을 전시하고, 석장승과 짚공예, 도자기, 한지 만들기 등의 체험도 할 수 있다. 옛이야기 마을 중 왁자지껄 공연마을에서는 매일 2~3회에 걸쳐 인형극이 공연되고, 소곤소곤 이야기 마을에는 이 시대 마지막 이야기꾼 정규헌 옹의 사랑방 이야기 보따리가 펼쳐진다. 이외에도 흥얼흥얼 노래이야기 마을과 알록달록 그림 이야기 마을, 아름드리 애니메이션 마을, 사통팔달 상주이야기 등 다양한 동화이야기와 애니메이션 공연으로 어린이는 물론, 어른까지 보는 재미가 있다. 낙동강 영상마을은 ‘북천 물 위를 떠다니는 애니메이션 영화를 잡아라!’라는 주제로 일몰 후 물 위 5개의 대형 스크린에 국내 최초로 제작된 ‘흥부 놀부’와 남북한 합작인 ‘왕후 심청’ 등 8편의 특별한 옛 이야기가 상영되고 있다. 또 북천의 돌다리를 건너며 감상할 수 있는 낙동강 설치미술제, 연일 다양하고 이채로운 행사가 가득한 야외음악당, 우수 농특산물이 전시된 명실상주 마을이 있다. 각종 경연대회와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상주전국민요경창대회와 경상감사도임순력행차 재현, 상주곶감전국마라톤대회, 코렉스배 및 상주시장배 MTB대회와 명실상주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 애견묘기대회 등 상주는 지금 축제의 열기로 뜨겁다.
-
영천시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실시"
영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정재식)는 북방 겨울 철새인 가창오리, 청동오리, 기러기 등의 국내 도래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질병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하여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농축산과장을 상황실장으로 4개반을 편성,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관내 가금 농가 159호에 170만수를 사육하고 있는 영천시는 중점관리농가 60호에 대해서는 공무원 및 축협, 공수의 등을 가금사육농가 관리 담당공무원으로 지정하여 광범위한 예찰 및 소독시설 점검을 실시하기로 하였다.한편, 이 기간에는 민․관 합동 공동방역단을 운영하여 매주 수요일 고성능 방역차량 이용, 양축농가에 소독을 실시함으로서 차단방역 및 초동방역태세 확립을 강화키로 하였다.김해관 농축산과장은 악성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양축농가 스스로 차단방역 수행이 중요하며, 닭․오리는 꼭 가둬서 사육하고 축사나 사료 창고에 차단망을 설치해 야생 조류의 접촉을 차단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
울진군, "군민건강증진 걷기대회"
울진군에서는 제18회 군민건강증진 걷기대회를 오는 10일(토) 오전 10시에 후포 한마음광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울진군생활체육협의회(회장 남상중)에서 주최하고 후포면 번영회(회장 김종배)와 함께 주관한다.후포 한마음광장을 출발하여 대게 유래비를 지나 울진대게 원조마을인 평해읍 거일1리를 반환점으로 한마음광장까지 쪽빛 동해바다와 함께 8.7km를 걷게 된다.울진군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일주일에 3번 이상 30분 운동하는 7330운동을 실천하는 계기로 삼아. 군민의 체력증진은 물론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의성군 "고속도로변 경관림 조성"
의성군은 고속도로 주변 산림에 대하여 숲가꾸기사업으로 경관림을 조성 숲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산림의 경관적 가치를 증진 시키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고속도로변 산림은 주로 녹화와 보호에만 치중하여 오히려 산림의 다양한 기능이 저하되었으나 금번 고속도로변 산림경관확대 추진계획에 의거 중앙고속도로변(의성 봉양 - 안평 구간 16km) 382ha의 임야에 국․도비 등 360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경관적 가치 향상과 건강한 숲으로 조성․관리 하여 대국민 교육․홍보 교육장 및 안전하고 쾌적한 가로환경에 기여하는 다기능 산림의 보전과 창출을 도모하기로 했다. 한편 간벌재 수집을 통하여 재해가중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수집된 산물은 유가인상으로 애를 태우는 저소득 농가에 월동용 화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주기로 했다. 의성군에서는 사업의 성과를 감안 주요도로변에도 경관림조성을 확대 추진 할 계획이다.
-
안동시 『서애 류성룡 선생 서세400주년 추모제전』
서애 류성룡선생의 금년도 묘제가 오는 11월 10일(토) 오전 11시부터 풍산읍 수리 산소에서 직․방계손, 추모객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려진다.특히 이번에 거행되는 묘제는 해마다 정기적으로 자손들이 모여서 시제를 올렸던 행사의 의미를 넘어서 『서애 류성룡 선생 서세400주년추모제전』일환으로 행사를 매듭짓는 마지막 행사가 된다.지난 5월 12일 하회마을 충효당에서 개막고유제를 시작으로 개막행사, 학술발표회, 추모의례행사, 각종 전시회가 개최되어 각계인사, 추모객은 물론 임진왜란 당사국인 한․중․일 3국 참전 장군의 후손들과 전국의 문중대표 등이 참여해 400년만의 화해의 불을 밝히고 동북아 평화를 선언하는 역사적인 시간을 가진바 있다.이번 묘제는『서애 류성룡선생 서세사백주년 추모제전』에 참여했던 경향각지의 인사와 직․방계손이 참례하여 추모행사의 마침을 서애 선생의 영전에 고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묘제에 앞서 추모사업 준비위원회에서 제상(祭床)을 비롯한 기념품, 특히 일본에서 간행된「징비록」을 구입해 류영하 종손께 전달하는 특별한 의식을 갖게 되며, 이외에 추모제전 공동위원장인 김휘동 안동시장과 이종남위원장, 류영하 종손의 행사를 마무리하는 인사말로 진행될 예정이다.일본에서 간행된 「징비록」은 겐로꾸(元祿)8년(1695년) 정월에 교토의 야마도야이헤이에 의해 간행되었으며, 일본막부 시대 번교(藩校)의 교육자료로 중요기관의 시정지침서로 당시 200여부가 간행되었을 것으로 추측하며, 지금은 20여부 정도 남아 있는 희귀본 이다.안동시 관계자에 따르면 “유교문화의 찬란한 꽃을 피우며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인 안동에서 금년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추진한 선생서세 사백주년 추모제전은 오늘을 살아가는 기성세대와 청소년들에게 선생의 사상과 업적을 널리 알리며, 자라나는 후손들에게 자랑스런 우리의 문화유산을 물러주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안동의 정신문화를 더욱 확고히 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헌관초헌관(初獻官):柳寧夏 (서애 14대 종손)아헌관(亞獻官):許 燦 (양천허씨 대종회 명예회장)종헌관(終獻官):李東秀 (안동상공회의소 회장)독고유(讀告由):金時鴻 (안동유도회 회장)집 례(執 禮):李昌京 (영주유림 대표)
-
구미시 "화려한 부활을 꿈꾸며"
청명한 농촌의 가을 들녘에는 벼베기와 과일수확 등 풍성한 가을추수가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 이와 더불어 도개면사무소에서도 가을걷이에 한창이다. 도개면(면장 홍삼식)에서는 올 여름부터 가을까지 화려함을 자랑하며 아름다움을 시민들에게 선사하던 연도변 코스모스, 칸나 등의 꽃대를 말끔히 정리하고 있다. 아울러 내년에도 아름답게 피어나 시민들에게 기쁨을 안겨줄 소중한 씨앗들을 거두어 들이고, 열대성 식물로서 노지에서 겨울을 나지 못하는 칸나구근을 굴취하는 등 겨울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도개면에서는 지난 11. 5일부터 관내 국도변 등 꽃길조성지 10km에 대하여 서리를 맞아 시들어 가는 코스모스와 칸나 줄기를 잘라내고 코스모스 씨앗 10되를 채취하였으며, 칸나뿌리 1톤을 굴취하여 겨우내 얼지 않도록 낙동강 모래 깊숙이 저장하였다. 한편 홍삼식 도개면장은 작업현장을 둘러보며 어렵게 수확한 소중한 씨앗들이 화려한 부활을 꿈꾸며 겨울잠을 자고난 뒤 내년에도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꽃으로 반겨줄 것이라며 작업인부들을 격려하였다.
-
칠곡군 "농산물 공동브랜드 상표 사용"
▲ 칠곡-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칠곡군농산물공동브랜드인 「아침해 칠곡」이 상표로 특허청에 등록되고 칠곡군농산물공동브랜드관리조례로 제정됨에 따라 곡류, 두류, 과실류, 채소류, 버섯류, 화훼류, 유지작물, 약용작물, 가공식품, 축산물 등 10개 항목에 77개 품목의 농축산물이 등록 상표를 사용할 수 있다.군은 우선 군 관내에서 우수 농산물을 생산하는 생산자 및 생산자 단체에 대해 칠곡군농산물공동브랜드상표사용 지정허가 신청을 11월 30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 받는다.신청접수가 완료되면 칠곡군 농산물 공동브랜드 심의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아침해칠곡”을 사용할수 있도록 허가하고 허가된 품목에 대하여는 사후 부적격한 농산물이 유통되지 않도록 사후관리도 지속적으로 할 방침이다.칠곡군 관계자는 “농산물 공동브랜드 사용으로 지역내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물에 대해 칠곡군이 그 품질을 인증하고, 농산물 공동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함으로써, 소비자들은 품질의 우수성을 믿고 구입할 수 있고 생산자는 소득에 큰 도움이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2007. 11. 9(금) 15:00에 경주시 양북면에서 열리는 월성원자력환경관리센터 착공식에 참석한다.
-
예천군," 풍양보건지소 준공식 개최'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진료환경을 제공하게 될 풍양보건지소가 완공돼 9일 준공식을 갖는다. 이날 오후 2시 풍양면 낙상리 현지에서 김수남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유관기관단체장, 이장, 새마을지도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의료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에 준공된 풍양보건지소는 군이 6억3천9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2월에 착공해 9개월만에 완공된 것으로 2,327㎡의 대지위에 연건평 482.33㎡ 지상 2층의 현대식 건물로 신축됐다. 1층에는 일반진료실, 치과진료실, 통합보건실, 건강증진실을 갖추고 있으며, 2층의 숙소 3동은 공중보건의사 사택으로 사용하게 된다. 군은 이번에 면민들의 숙원사업이던 풍양보건지소가 준공됨에 따라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질병 예방과 치료 등 보다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하여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안동시 "서울 패션아트홀 V I P 초청 패션쇼에 모델로 참가"
안동시는 이달 9일(금) 오후 6시부터 서울 패션 아트홀에서 개최되는 제2회 VIP모델초청패션쇼에 김휘동 안동시장이 직접 패션모델로 참가해「한국정신 문화의 수도 안동」과 안동 자연염색 관련 의상(옷)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홍보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VIP초청 패션쇼는 사단법인 “참여성 노동복지터”가 주최하고 “수다공방”과 “동대문패션산업발전센터” 공동주관으로 노동부, 산업자원부, 여성가족부, SBA서울패션센터가 후원해 올 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이다. 이번 패션쇼에 참가하는 VIP 모델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장으로는 유일하게「김휘동」안동시장이 초청되었으며, 노동부 장관(이상수), 재정경제부제1차관(김석동), 우리은행장(박해춘), 한국씨티은행장(하영구), 한성대학교 총장(윤경로)등 관계·재계·학계인사와 탤런트/영화배우(고두심), 가수(양희은) 유명연예인과, 항공사 승무원 등 21명이 패션모델로 참가한다. 안동시는 서울 패션 아트홀에 별도의 부스를 마련해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홍보와 함께 자연염색 연구회원 30명이 안동 전통자연 염색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게 된다. 또한, 본 행사장에서 안동의 자연염색스카프와 생활소품 판매와 함께 현장에서 자연염색 원단 납품계약을 체결하는 등 1,800여명의 참가자들로부터 전통자연염색의 주목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달 개관한 “자연색 문화 체험관”은 이번 서울 VIP 초청 모델패션쇼 참가와 함께 봉제기술의 메카인「수다 공방」과 협약을 체결해 패션 정보교류 활성화와 안동자연염색제품 판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자연색 문화체험관에서는 올해 대구지방노동청 특화지원 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6천4백만원을 지원 받아 자연염색 관련 인적자원 개발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내년도에도 일자리창출 지원사업비를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펴고 있다. 한편, 안동시에서는 내년도에 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서울 인사동에서「안동 종손·종부 서울나들이」주제로 안동의 종손·종부님을 모델로 한「2008 안동 전통의상(패션)쇼」개최 계획을 마련하는 등 전통 자연염색 의상에 대한 건강 선호도 고취와 우수성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
의성군 "민원인 주차난 완전해결 "
매년 주차장 협소 문제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는 의성군이 근원적인 민원인 주차장 확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서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 ‘78년 군 청사 신축 이래 현재까지 청사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의성군은 협소한 군청주차장 문제로 늘어나는 민원차량과 직원차량으로 적잖은 몸살을 앓아 왔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10.24일부터 지속적으로 군청 및 읍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인 전용 주차구역 지정을 홍보해 나가는 한편 단속반을 편성 민원인 주차구역 내 직원 주차차량 및 장기(밤샘) 주차 차량을 지속적으로 단속하고 있다. 그 결과 현재 지정된 민원인 주차구역 내에는 늘 여분의 주차 면이 남아 있어 군청을 찾는 민원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군청을 방문한 의성읍 후죽리 이모 민원인은 “예전에 군청을 방문했을 때와는 많이 달라졌다. 그 땐 마땅히 주차할 곳이 없어 군청주변을 몇 바퀴나 돌아 다녔는지 모른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원인 주차구역을 확보하여 민원인 편의에 힘써 달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 8월 군청사 담장을 허물고 벤치 등 민원인 편의 시설을 설치한데 이어 이번 민원인 주차구역 설치로 명실상부한 민원편의 행정실천의 본보기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 많이 본 기사
-
-
1
안동저전동농요보존회, 저전동농요 교류공연 개최
-
2
은평구, ‘청년식당’ 입점자 모집…보증금 전액 지원
-
3
동작구, 지역 문화유산 개방해 지역명소로 만든다
-
4
용산구, 이태원 감성 담은 문화예술 이벤트 개최
-
5
송파구, ‘학교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확대
-
6
재부창녕군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가져
-
7
와룡면, 변신해요, 깔끔 Hair’ 이미용 동아리 사업 추진
-
8
바르게살기운동 서구동위원회, 관내 환경가꾸기 실시
-
9
서울중구, 교육지원센터 『중구 플리마켓』개최
-
10
안동농협, '원로 조합원 孝 큰잔치'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