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이달 9일(금) 오후 6시부터 서울 패션 아트홀에서 개최되는 제2회 VIP모델초청패션쇼에 김휘동 안동시장이 직접 패션모델로 참가해「한국정신 문화의 수도 안동」과 안동 자연염색 관련 의상(옷)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홍보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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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초청 패션쇼는 사단법인 “참여성 노동복지터”가 주최하고 “수다공방”과 “동대문패션산업발전센터” 공동주관으로 노동부, 산업자원부, 여성가족부, SBA서울패션센터가 후원해 올 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이다.
이번 패션쇼에 참가하는 VIP 모델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장으로는 유일하게「김휘동」안동시장이 초청되었으며, 노동부 장관(이상수), 재정경제부제1차관(김석동), 우리은행장(박해춘), 한국씨티은행장(하영구), 한성대학교 총장(윤경로)등 관계·재계·학계인사와 탤런트/영화배우(고두심), 가수(양희은) 유명연예인과, 항공사 승무원 등 21명이 패션모델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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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서울 패션 아트홀에 별도의 부스를 마련해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홍보와 함께 자연염색 연구회원 30명이 안동 전통자연 염색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게 된다.
또한, 본 행사장에서 안동의 자연염색스카프와 생활소품 판매와 함께 현장에서 자연염색 원단 납품계약을 체결하는 등 1,800여명의 참가자들로부터 전통자연염색의 주목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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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달 개관한 “자연색 문화 체험관”은 이번 서울 VIP 초청 모델패션쇼 참가와 함께 봉제기술의 메카인「수다 공방」과 협약을 체결해 패션 정보교류 활성화와 안동자연염색제품 판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자연색 문화체험관에서는 올해 대구지방노동청 특화지원 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6천4백만원을 지원 받아 자연염색 관련 인적자원 개발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내년도에도 일자리창출 지원사업비를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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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안동시에서는 내년도에 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서울 인사동에서「안동 종손·종부 서울나들이」주제로 안동의 종손·종부님을 모델로 한「2008 안동 전통의상(패션)쇼」개최 계획을 마련하는 등 전통 자연염색 의상에 대한 건강 선호도 고취와 우수성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