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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사)박약회 창립20주년기념 전국학술대회"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인 안동에서 시작되어 창립20주년을 맞이하는 사)박약회의 제31차전국학술대회가 19일과 20일 양일간 전국24개지회 2,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동에서 개최됐다. 사)박약회(회장 이용태) 본부가 주최하고 안동지회(지회장 안승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안동체육관에서 예술공연, 효행자 시상 등의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정기총회, 학술강연회순으로 진행됐다. 강연회에서는 이용태 박약회장의 현대과학과 유학사상을 비교하는 “과학을 통해서 보는 유학의 체계”, 설석규 전 국학진흥원연구부장의 안동의 역사에 대한 “향토사 소개”의 강연이 있었다. 2일차인 20일에는 병산서원, 독립기념관, 안동대박물관, 안동한지공장, 국학진흥원, 오천군자리 등 안동의 다양한 문화유적지를 답사하는 것으로 이틀간의 행사가 마무리 됐다. 박약회는 퇴계선생의 학덕을 찬양하고 훌륭한 정신을 후세에 널리 알리기 위하여 1987년 도산서원의 동재인 박약재에서 김호길 박사와 권오봉 교수 등 10여 인이 발기하여 이듬해 1988년 창립되었다. 우리 고유의 전통인 유학사상을 연구 계승하여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성현의 숭고한 이념을 오늘에 되새겨 실천함으로 도덕적인 삶을 구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발족되어, 현재는 전국 24개 지회에 4,000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안동지회(지회장 안승관)도 342명의 회원이 구성되어 있다. 안동시는 이번 박약회 전국학술대회 개최를 통하여 시대별로 다양한 문화유적이 잘 보존된 유교문화의 본향으로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인 안동의 참모습을 널리 알리고, 물질문명의 발달과 개인주의의 팽배로 인간성이 상실되어 가는 이 시대에 학문을 숭상하고 예의를 지키는 박약회의 정신을 후세에 전해주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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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당뇨병! 아는 만큼 극복 한다"
구미보건소, 선산보건소, 인동보건지소는 지난 16일 오후2시부터 고혈압․당뇨병 환자, 가족 및 희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3水Day 당뇨병 교실』을 열었다. 이날 교육은 당뇨병의 위험요인 및 관리방법, 합병증 예방에 대한 내용으로 보건(지)소장이 1시간 동안 강의 하였다. 올해 1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3水Day(매월 세 번째 수요일) 고혈압․당뇨병 교실은 지역내 고혈압․당뇨병 환자들에게 지속적, 반복적 교육을 실시하여 질환자들의 지식과 태도를 변화시키고 나아가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여 질환에 대한 자가관리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1월~3월까지 실시한 제1기 고혈압 교실에서는 지역내 고혈압․당뇨병 환자 200여명이 참여하여 교육 만족도가 90%이상으로 호응도가 좋았으며 교육 전․후 실시한 혈액검사 결과에서도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가 평균 7㎎/㎗, 30㎎/㎗로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제1기 고혈압 교실에 이어 4월~6월까지 운영될 제2기 당뇨병 교실은 질병교육, 운동교육, 영양교육 순으로 매월 세 번째 수요일 오후 2시에 실시되며 질환자들의 건강상태와 질병에 대한 지식여부를 알아보기 위한 건강검진 및 설문조사뿐 아나라 매 교육후 개별 건강상담을 통해 지역내 고혈압․당뇨병 환자 관리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구미시 관내 보건소는 모든 시민이 매월 세 번째 수요일(3水Day)이 고혈압․당뇨병 교실이 개최되는 날이라는 것을 알고 교육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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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뱃살빼고 건강하게 사세요"
예천군이 군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뱃살줄이기 3.1운동”을 전개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뱃살줄이기 3.1운동”은 뱃살을 3개월 동안에 1인치를 줄이자는 내용으로 3.1운동의 독립 이미지를 이용하여 뱃살로부터 독립해 보자는 의미가 담겨있는 것으로 뱃살은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심장마비, 뇌졸중을 일으키거나 퇴행성 관절염, 코곯이, 수면 무호흡증, 암 등 각종 질병의 위험도를 나타내는 잣대로 현대인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로 등장되었다. 이에 군은 만병의 근원인 복부비만을 줄이기 위해 오는 5월 9일까지 보건소에서 희망자를 선착순으로 30명정도를 접수받아 5월 16일부터 8월 6일까지 주2회 1일 1시간씩 운영하기로 하고 신체계측과 체성분분석, 운동 및 식이요법 상담, 월1회 보건교육 및 걷기지도 등 개인별 맞춤식 지도를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뱃살빼기 참가기준은 체질량 지수가 25 이상이고, 허리둘레가 남자 90㎝, 여자 80㎝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면서,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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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위한 전 양계농가 공동소독"
포항시는 조류인플루엔자가 최근 전북에서 전남지역까지 확산됨에 따라 구청과 축협에 보유중인 3대의 가축방역 전용차량을 이용해 15일, 16일, 18일 3회에 걸쳐 1,000수이상 양계농가에 대해 공동소독을 실시키로 했다. 이번 소독은 농장 진입로를 중심으로 농장외곽 경계로부터 반경 10m이내를 집중소독하며, 농장내부, 축사내부는 농가에서 자율 실시토록 할 계획이다.한편 포항시는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 추진을 위해 가금농장에 대한 전화 예찰을 매일 1회 실시해 산란율, 폐사율을 점검하고, 1.4톤의 긴급 방역약품을 농가에 배부해 농가별로 소독토록 하며, 집단 사육지는 가축방역 전용차량을 이용해 매주 3회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포항시 농축산과 관계자는 “양계농가에서는 병아리의 입식을 가급적 자제하고 꼭 구입할 경우 발생지역과 무관한 농장에서 구입해 줄 것” 과 “야생조류와 접촉을 차단하고 매일 소독을 실시하는 등 자체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의심증상이 발견될 시에는 신속히 신고를 하여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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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만성질환관리 상반기 교실 운영"
안동시 보건소에서는 만성질환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보건소 1층 보건교육실에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환자 및 가족 대상으로 만성질환관리교실을 운영한다. 만성질환 관리교실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증의 예방사업으로 환자 개개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에 교육을 통해 자기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합병증을 낮추기 위하여 건강강좌를 실시한다.이번 상반기 교실은 4월15일 시작하여 6월 24일가지 진행되며 4월(4/15, 4/22) 2회, 5월(5/13, 5/27) 2회 6월(6/3, 6/10, 6/17, 6/24) 4회에 걸쳐 운영되며 교육시간은 14:00~16:00까지 당뇨병과 고혈압 치료, 합병증, 고지혈증의 전반적인 이해,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식이지도 ,운동요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육이 진행된다.지난 2004년 안동시의 주요사망 원인 조사에 따르면 뇌혈관질환 2위, 심장질환 3위, 당뇨병사망률이 4위를 차지하고 있어 만성질환관리의 중요성을 내포하고 있다.이에따라 안동시는 만성질환관리를 보건사업의 중점과제로 선정해 시민에게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교육을 통하여 자가관리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관리에 나서고 있다.이번 강좌를 통하여 만성질환자가 올바른 생활 습관교정과 약물치료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을 정상수준으로 유지하여 뇌졸중, 심근경색, 당뇨병으로 사망하는 확률을 낮추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교육당일 혈압, 혈당 혈중지질 측정을 무료로 운영한다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줄 것으로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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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치아홈메우기 대상 아동 신청 접수"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남구 관내 초등학교 1,2,3학년 2천300명을 대상으로 치아홈메우기 이동진료 및 예약진료를 실시한다. 남구보건소는 이달까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사와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고 다음달부터 치아홈메우기 아동을 대상으로 이동진료 및 예약진료를 실시한다.치아홈메우기는 충치가 발생하기 쉬운 영구치의 씹는면 치아홈을 치과용 재료로 메워 충치를 예방함으로서 평생 동안 건강한 영구치를 보존하도록 도움을 준다치아홈페우기 예약진료 대상 아동은 남구보건소 구강보건실(284-2816)에 사전 예약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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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노인무료의치보철사업 순조롭게 진행"
영덕군(군수 김병목)에서는 2008년도 노인무료의치보철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월 접수받은 65세 이상 기초생활보장수급자 114명에서 구강검진 후 우선 순위 46명에 대해 의치시술 전후 관리법 등을 8일 군 보건소 회의실에 교육했고, 이어 남부권과 북부권으로 나뉜 영덕․강구․영해 지역의 치과의원에 의뢰, 무료 시술을 펼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금까지 300여명이 시술의 혜택을 받고 구강기능회복과 함께 건강한 노후생활을 누리고 있다”며 “본 사업의 수혜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인바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고 전했다.한편 군은 지난 2000년부터 본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는데, 치아가 없거나 부분손상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만65세 이상 노인들이 대상이며, 전부 또는 부분의치를 보급하고 있다.기타 자세한 문의나 상담은 군 보건소 진료담당 730-684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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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노인복지사업 지원 강화"
예천군이 노인인구의 비율이 급속하게 늘어나 전체인구의 28%를 넘어서는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어 이에 대비한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강화하고 나섰다. 예천군은 군 전체 예산의 6.2%인 136억 7천만원을 투자하여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여유로운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경로당 신·개축, 노인복지회관 등 노인요양시설 지원, 교통비와 노령연금 지급,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는 노인일자리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의 이용시설인 노인복지회관과 경로당에서 시간을 무료하게 보내지 않고 한방치료, 물리치료, 수지침봉사활동 등 건강 관련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가요, 한글교실, 짚공예 교육 등 다양한 놀이, 취미생활을 통하여 배우고 즐기도록 하여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에 활력소를 불어넣어 주는 종합복지시설의 기능을 하도록 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노인요양시설 2개소 지원에 13억원, 경로당 신개축 37개소에 12억원, 경로당 285개소 운영 및 난방비 지원 5억8천만원, 노인전문요양시설 1개소 신축 7억8천만원, 노인일자리사업 187명에 3억원, 노인복지회관 운영1개소 3억5천만원, 재가노인보호 1억6천만원, 독거노인관리사 29명 2억4천만원, 노인교통비 6,700명에 5억9천만원, 기초노령연금 10,228명에 77억6천만원 등 총 136억7천만원을 노인복지사업에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살아가고 여유있는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인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할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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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담배연기 없는 우리 학교"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6일 흥해공업고등학교 전교생 1,128명을 대상으로 흡연과 음주의 폐해 및 예방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금연․절주 패널 전시 및 CO측정, 가상음주체험 등 술과 담배에 대한 청소년의 잘못된 인식 및 태도 변화를 유도하여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내기 위한 계기를 마련됐다.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잠재적 건강위험군인 흡연, 음주경험학생이 늘어나지 않도록 현장방문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청소년 흡연, 음주 예방교육을 제공하여 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청소년 흡연․음주에 관한 교육을 원하는 학교는 북구보건소 금연클리닉(240-7981, 7989)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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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성모병원 의료법인 삼백의료재단으로 태어 나"
28년간 개인병원 형태로 운영돼 왔던 상주성모병원이 의료법인으로 전환한 삼백의료재단의 산하 병원으로 다시 태어났다. 의료법인전환이란 국가에 병원 재산을 기증하고 국가로부터 세제 감면 혜택 등을 받아 원활한 경영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상주에서 의료법인전환은 처음 있는 일로 공익추구란 존애원의 설립 정신을 떠올린다. 삼백의료재단은 공공성을 추구하는 시대의 흐름에 따르고 보다 나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삼백의료재단은 그간 외국인진료, 시설 수용 어르신 무료 진료 등의 공공 진료 업적을 인정받아 상주시로부터 상주시립 노인전문요양병원(2009년 3월 완공예정)의 경영도 위탁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상주성모병원은 8일 저녁 상주관광호텔에서 협력의원 40여 원장과 지역주민 그리고 직원 등 200 여명이 모인 가운데 삼백의료재단 설립 기념식을 가졌다. 이 행사에는 삼백의료재단 황정한 이사장과 상주성모병원 이승구 원장의 취임식도 함께 열렸다. 3대 원장으로 취임한 이 원장은 ‘상주성모병원은 비영리의료법인의 공익성과 그동안 이룩하였던 효율성을 조화시켜 대구 경북에서 최고의 병원이 될 것’이며 ‘그동안 성원을 아끼지 않았던 지역민들과 온갖 어려움을 딛고 이 자리에 오게 만든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하였다.상주성모병원은 존애원의 설립 이념을 그 바탕에 두고 있다. 상주시 청리면에 있는 존애원은 상주 양반 13 개 문중이 임진왜란 후 의료로 민중을 구제하겠다고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의료원이다. 상주성모병원은 존애원의 설립자 중 한 사람이었던 성람의 후손인 성부홍 초대 원장이 조상의 아름다운 정신을 이어받아 1980년 설립한 병원이다. 2대 황 원장은 시대정신에 따라 진단 최고 병원을 만들기 위해 최신형 CT, MRI, 초음파 등을 들여와 운영하여 서울유명 병원에서도 깜짝 놀랄 정도로 조기진단에 획기적인 성과를 얻었다. 3대 이승구 원장의 할 일은 많다. 1, 2대 원장이 병원을 설립하고 진료 방향을 체계적으로 수립했다면 이 원장은 전임 원장의 업적을 바탕으로 상주성모병원이 지역 뿐 아니라 대구 경북에서도 알아주는 병원이 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 원장은 일에 대한 열정이 있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열성인데다 평소 직원 화합을 위해 족구 대회를 여는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어 병원 발전의 적임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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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아동 성폭력 방지 및 성매매 근절을 위한 』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오는 4월 14일부터 구미상모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말까지 관내 43개 초․중․고․대학교 및 사회복지시설 16,5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 성폭력 방지 및 성매매 근절을 위한 성 교육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금년에 실시하는 성교육은 요즈음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들의 성폭력에 대한 피해사례와 위기상황에서 지혜롭게 대처하는 방법, 남녀의 성 심리 차이와 행동특성, 성매매방지법의 이해와 인식전환 등에 대해 알려 줌으로써, 아동 성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 임신, 미혼모발생 방지 등 밝고 건전한 사회분위기를 만들어 가기 위함이다. 강사는 경상북도 청소년성문화센터 및 여성부에서 위촉받은 10여명의 성교육 전문가들로 희망하는 날짜에 직접 찾아가서 단계별 맞춤식 강의와 함께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을 질의응답을 통해 해소할 수 있는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진행 된다. 사회가 날로 급변하고, 아동 성폭력 피해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청소년기에 올바른 성 가치관을 정립하여 성폭력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구미시에서는 앞으로는 지속적인 성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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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친환경 생균제 생산 보급 확대"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필)에서는 양적인 축산에서 질적인 축산으로 탈바꿈하는 시대적인 요구에 따라 가축에 유익한 살아있는 천연의 미생물로서 가축의 소화를 돕고 성장을 촉진시키며 사료 효율을 개선하는 사료첨가용 생균제를 2001년부터 연간 1500ℓ을 생산하여 왔으나 양축농가의 요구가 많아져 2300ℓ을 생산 희망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여 축사 내 악취감소, 축사 환경을 개선하여 가축질병 사전예방에 크게 기여 하고 있다. 생산되고 있는 생균제의 종류는 유산균, 바실러스, 곰팡이, 효모균의 4종혼합종균을 접종하여 72시간 진탕 배양하면 생균제가 만들어진다. 이것을 더운물 5ℓ에 흑설탕 300g을 녹여 물 30ℓ과 생균제 1ℓ을 첨가하여 쌀겨 또는 일반사료 100kg과 혼합하여 용기에 밀봉 저장하였다가 7 ~ 20일 경과하면 발효사료가 된다. 현재 생균제 공급은 한우, 젖소농가에 무상공급하고 있으나 양계농가에서도 요구하고 있어 앞으로 생산량을 늘려야 할 실정이다. 최근에는 생균제 발효공장을 개인이 운영하고 있는 농가도 있는데 한우분야에 도개면 김교성씨가 연간 300ℓ을 생산하고 양돈분야에 고아읍 이인호씨가 연간 1,200ℓ을 생산하는등 날로 생균제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기술센터에서는 앞으로 생균제에 대한 호응도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으므로 올바른 사용방법 지도와 함께 2009년도에는 생산을 확대하여 필요로 하는 농가가 모두 혜택을 받을 있도록 하여 농업인의 농가소득증대에 기여코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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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상태 평가한다!!!"
의성군보건소에서는 2008년 신규사업으로 임산부 및 영유아 보충영양관리사업을 실시한다. 임산부 및 영유아 보충영양관리사업은 4월8일(화)부터 4월15일(화)까지 5개 권역별로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 한다.대상자들의 영양상태 평가를 실시 한 후 우선순위로 선정하여 7개월간 보충영양식품을 각 가정으로 배달 할 예정이다.영양상태 평가 대상자로는 0~5세 영∙유아, 임산부, 출산부, 모유수유부 이며 평가내용 으로는 신체계측, 생화학적(빈혈)검사, 24시간 영양섭취상태, 모유수유 여∙부 등이다.한편 의성군 보건소에서는 생리적 요인과 환경여건 등으로 인해 영양상태가 취약한 대상자에게 영양섭취상태 개선을 통한 영양교육을 월1회 실시 하고,영양불량문제의 해소를 돕기 위한 보충영양식품을 일정기간동안 지원하여 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등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 해소와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자가 관리 능력배양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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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보건소 "경북도 보건사업평가 우수기관 선정"
의성군보건소(소장 김정혜)는 2007 경상북도 보건사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4월 7일 보건의 날 행사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보건행정, 방역, 건강증진, 의․약무, 저출산 대책 등 보건사업 전반에 걸쳐 실시되었으며, 경산시보건소가 최우수 기관 의성군보건소외 3개시보건소(영주, 문경, 영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지난 해, 의성군 보건소는 산간, 오지, 면단위 거주 어르신들의 노인건강 증진을 위해 순회 물리치료 사업을 실시하여 연인원 3,032명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연중 주3회 이동목욕차량을 순회 운영하여 관내 거동이 불편한 주민 264명에게 무료로 목욕을 시켜주었으며, 매월 첫째주 수요일을 주민건강검진의 날로 지정 264명에게 기초검사 외 9개분야에 무료검진을 실시하고, 주1회 이상 경로당, 마을회관 등을 방문하여 3,511명에게 의과진료, 치과진료, 한방진료 등 현장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그 결과 저출산대책사업평가 우수기관, 보건사업평가 우수기관, 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 수상(임명숙 동부보건진료소장, 이선희 보건행정담당부서), 경북도지사상 수상(김시대 순호보건진료소 운영위원장)을 수상했다. “김정혜보건소장은 농촌인구 감소 및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으로 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는 만큼 현장위주의 이동 및 방문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지역사회 의료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여 나갈 것이며, 지난해 전국 최초로 추진한 21개 보건진료소 찜질방 설치사업을 금년도부터 보건지소로 확대하여 보건행정기관이 지역사회 구심적 역할을 다 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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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마약 없는 21C 영주시민과 함께 만들어요"
『기후변화로부터의 건강보호』 라는 주제로 제36회 보건의 날 경상북도 기념행사가 7일 오후 2시 영주시민회관에서 일반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이에따라 영주시에서는 최근 날로 심각해지는 불법 마약류 퇴치를 위하여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마약류 명예지도원과 보건관련단체 회원들이 합동으로 캠페인을 실시하였으며캠페인시에는 홍보의 극대화를 위해 참가자들이 마약류 퇴치 피켓과 어깨띠를 두르고 직접 시민들을 대상으로 불법 사용자에 대한 자수 및 마약류중독자 무료치료 보호제도 홍보와 함께 정신질환 예방 및 편견해소 팜플렛도 함께 배부했다.이는 최근 마약류 밀반입량이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마약류 남용계층 또한 과거 전통적 취약 직업군에 속하던 무직자, 유흥업소종사자, 자영업자 뿐만 아니라 상대적 건전계층인 회사원, 학생, 가정주부, 의료인등으로 까지 확산되고 있으며 특히 20~40대의 청장년층이 전체 사범의 80% 정도를 점유하고 있어 향후 이들을 방치할 경우에는 장기적으로 사회적 노동생산성 저하 등에 따른 국가 경쟁력 약화가 우려되고 있는 현실로서 약물 오. 남용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함이다.물중독이란 약물이 신체 내에 과도하게 존재하여 여러 가지 부작용을 나타내는 상태로 가벼운 오심이나 구토, 두통, 복통에서부터 들뜬 기분, 혼동, 착각, 환각 등의 정신병적 상태를 나타내거나 혼수상태와 사망에까지 이르는 상태를 말한다.약물남용의 해악은 동물실험에서도 다양하게 입증됐다. 독성이 강한 약물이 투여된 거미는 집을 엉성하게 만들어 먹이를 잡지 못해 굶어 죽고 본드에 중독된 거미도 초기엔 흥분하지만 1시간 뒤 숨을 헐떡대다 본드에 코를 박고 죽는다따라서 약물남용은 부모가 조금만 신경 쓰면 예방할 수 있다. 미국의 연구결과 어릴 적에 본드나 약물로 환각경험이 있을 경우 마약에 빠질 확률이 높아진다. 다행인 것은 부모가 아이와 대화를 많이 할수록 약물 남용의 위험은 크게 줄어든다는 사실이다.영주시는 우리 모두에게 상처만 주는 마약류와 약물 오.남용은 호기심으로도 시작하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안이라며 영주를 마약류 없는 안전지대로 만드는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