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군수 김병목)에서는 2008년도 노인무료의치보철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
군에 따르면 지난 1월 접수받은 65세 이상 기초생활보장수급자 114명에서 구강검진 후 우선 순위 46명에 대해 의치시술 전후 관리법 등을 8일 군 보건소 회의실에 교육했고, 이어 남부권과 북부권으로 나뉜 영덕․강구․영해 지역의 치과의원에 의뢰, 무료 시술을 펼친다.
|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금까지 300여명이 시술의 혜택을 받고 구강기능회복과 함께 건강한 노후생활을 누리고 있다”며 “본 사업의 수혜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인바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00년부터 본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는데, 치아가 없거나 부분손상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만65세 이상 노인들이 대상이며, 전부 또는 부분의치를 보급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나 상담은 군 보건소 진료담당 730-6841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