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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있는 "산림 조성" 수준 높은 "숲가꾸기로" - 제3차 통합숲가꾸기사업은 670ha분 4억5천만원을 투자해...
  • 기사등록 2008-09-08 18: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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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김병목 군수)에서는 군 전체 면적의 81.5%에 달하는 소중한 산림을 가치있는 경제림 전환과 공익 기능 제고를 위해 금년 17억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계획면적 1,566ha의 산림에 대한 숲가꾸기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금번 실시하는 제3차 통합숲가꾸기사업은 670ha분 4억5천만원을 투자해 영덕읍 석리, 달산면 이천리, 남정면 남정리, 강구면 삼사리를 중심으로 천연림 개량사업과 축산면 상원리, 영덕읍 창포리 등 대형 산불피해지 복구 조림지에 대한 풀베기 사업 등에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경제림 조성을 위한 사업을 시행한다.

사업 시행에 앞서 숲가꾸기 작업단에 대한 기술교육을 지난 9월 4일 영해면 성내리 작업지에서 실시했으며, 이는 사업 취지를 바로 살려 산주 및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숲을 조성하기 위함으로 천연림을 대상으로 향후 목재 생산을 위한 경제림 조성, 산사태 및 산불예방을 위한 도로변 산물정리, 송이생산 촉진을 위한 송이산가꾸기 등 산주 및 지역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지도, 교육하였다.

심상명 영덕군 산림축산과장은 산주분들로부터 소외된 수많은 산림을 가치있는 산림으로 탈바꿈하기 위하여는 수준 높은 숲가꾸기를 통해 산림을 관리해야함을 설명하고 작업단원들에게 사업의 취지와 산주 및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작업이 되도록 당부하였다.

또한 영덕군에서는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육성책으로 시행하는 숲가꾸기사업이 지역 산주들에게 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연중 대상지 신청을 받고 있으며(산림축산과 ☎730-6412 ), 지역 주민 및 산주들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사업시행을 점차 확대해 산림 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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