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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4-10 18: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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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필)에서는 양적인 축산에서 질적인 축산으로 탈바꿈하는 시대적인 요구에 따라 가축에 유익한 살아있는 천연의 미생물로서 가축의 소화를 돕고 성장을 촉진시키며 사료 효율을 개선하는 사료첨가용 생균제를 2001년부터 연간 1500ℓ을 생산하여 왔으나 양축농가의 요구가 많아져 2300ℓ을 생산 희망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여 축사 내 악취감소, 축사 환경을 개선하여 가축질병 사전예방에 크게 기여 하고 있다.
 
생산되고 있는 생균제의 종류는 유산균, 바실러스, 곰팡이, 효모균의 4종혼합종균을 접종하여 72시간 진탕 배양하면 생균제가 만들어진다.
 
이것을 더운물 5ℓ에 흑설탕 300g을 녹여 물 30ℓ과 생균제 1ℓ을 첨가하여 쌀겨 또는 일반사료 100kg과 혼합하여 용기에 밀봉 저장하였다가 7 ~ 20일 경과하면 발효사료가 된다.
 
현재 생균제 공급은 한우, 젖소농가에 무상공급하고 있으나 양계농가에서도 요구하고 있어 앞으로 생산량을 늘려야 할 실정이다.

최근에는 생균제 발효공장을 개인이 운영하고 있는 농가도 있는데 한우분야에 도개면 김교성씨가 연간 300ℓ을 생산하고 양돈분야에 고아읍 이인호씨가 연간 1,200ℓ을 생산하는등 날로 생균제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기술센터에서는 앞으로 생균제에 대한 호응도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으므로 올바른 사용방법 지도와 함께 2009년도에는 생산을 확대하여 필요로 하는 농가가 모두 혜택을 받을 있도록 하여 농업인의 농가소득증대에 기여코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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