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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관광객 유치 우수여행사 인센티브 사업 시상
영주시는 2008년도『선비의고장 영주』를 관광 상품화하여 외래관광객 유치에 앞장서온 우수여행사에 대한 실적을 평가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 우수여행사 이번 평가는 2008년도 한 해 동안 단체관광객 300명이상을 영주시 관내 숙박시설에 투숙시키거나, 영주를 관광 상품화하여 연 3,000명 이상 관광객을 유치한 우수여행사를 대상으로 실적을 평가하여 순위를 결정하였다.우수여행사 평가제도는 2005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으며, 최우수상에는 상금 500만원과 감사패를, 우수상에는 상금 300만원과 감사패, 장려상에는 상금 100만원과 감사패를 수여한다.평가 결과 최우수상에는 청송여행사, 우수상에는 지구투어네크워크, 장려상에는 우송여행사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하였다.이번 우수여행사에 대한 시상식은 지난달 27일 영주상공회의소에서 영주시관광발전협의회(회장 정명훈) 주관으로 시상식을 가졌다.한편, 시는 우수여행사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지역의 전통문화 홍보와 관광객 증대 효과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고, 2009년도에는 전국 여행사가 많이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1석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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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제작 관계자 월영교 탐방!
경북도내 명소, 명품체험과 인적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로케이션 촬영지로서의 적합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국내 유명 영화, 드라마 제작관계자 35명이 2월 27일 오후 4시에 지난해 12월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된 국내 최장 목책교(L=387m, B=3.6m)인 안동 월영교를 탐방했다. 이번 경북도내 주요 탐방지는 경주 양동마을, 안압지, 영덕 강구항, 청송 주산지 등 그 동안 절찬리 인기 영화, 드라마 촬영지였던 곳을 답사하며 특히 안동 월영교는 새로운 관광명소로서 현저한 가치가 있어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하기 위해 선정됐다.월영교는 댐건설로 수몰된 월영대가 이곳으로 온 인연과 월곡면 음달골이라는 지명을 참고로 명칭 공모 확정되었으며, 안동호를 가로지르며 중앙에는 팔각정을 비롯해 난간 분수대와 야간 통행을 위해 교량난간 및 하부에 조명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낙동강을 감싸듯 산세와 안동호로 이루어진 울타리 같은 지형 등 달을 소재로 절묘한 자연풍광을 드러내는 곳이다. 한편 안동시는 이번 영화, 드라마 제작관계자들의 탐방이후 월영교와 주변의 안동댐, 물박물관, 공예문화전시관, KBS드라마촬영장, 민속박물관이 함께 어우러져 야외촬영장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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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짚공예 기술전수 !
영주시 여성농업인들이 농한기를 이용해 전통생활문화 짚공예 맥을 잇기 위한 기술전수에 힘을 쓰고 있다. 짚공예 기술전수 교육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여성농업인들은 영주시 휴천3동 조암동에 거주하는 40~50대 여성농업인들로 영주에서 최초로 짚공예 지도 자격(2급 전문자격)을 취득한 영주생활개선회 임원 김정희씨를 중심으로 짚을 이용한 짚신, 멍석, 복조리, 등 30여점의 전통생활도구를 재현했다.또한 여성농업인들은 28일 짚공예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종백(울산)강사의 작업실에서 연찬회를 갖고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는 등 짚공예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한편 짚공예는 우리 농경문화의 하나로 농촌 생활의 필수품이었던 짚을 이용해 완성된 공예품을 생산하는 것으로, 전통생활기술 계승을 통해 농촌 고유의 문화자원을 전승, 보급하고 지역 지역축제와 전시회 등을 통한 관광 상품으로 개발로 농가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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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별신굿탈놀이상설공연
중요무형문화재 제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이 3월 1일부터 대장정에 오른다. ▲ 하회별신굿탈놀이 우리나라 최고의 전통민속마을인 하회마을에서 800여 년의 기나긴 역사를 이어오며 전승되고 있는 하회별신굿탈놀이는 ‘탈의 예술성’과 ‘탈놀이의 민중성’이 뛰어나며, 놀이를 통해 ‘계층간의 갈등을 조화롭게 해소하고 화합함으로써 공동체를 건강하게 지켜가고자 하는 우리 조상들의 슬기와 지혜로움이 담겨 있는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세계인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 하회별신굿탈놀이 지난 1997년부터 시작된 상설공연은 지난해 말까지 12년 동안 총 761회 공연에 관람객 118만명(외국인 64,000명 포함)을 돌파하는 경이로운 기록을 쌓으며 이제는 자타가 인정하는 최고의 전통문화공연으로 자리 잡았다.상설공연의 기대효과는 지역사회와 안동의 문화발전에 끼친 영향을 통계적으로 드러나는 관람객 숫자로도 잘 알 수 있지만 보이지 않는 파급효과는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역사가 짧음에도 불구하고 6년 연속 전국 최우수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된 밑거름이 되었으며, 나아가 2008년, 2009년 한국을 대표하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2년 연속 선정됨으로써 명실상부하게 대한민국 대표축제가 되어 이제부터는 세계 유수의 축제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발판을 세우기도 했다.2009년도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 일정은 3, 4, 11월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주 1회, 5월부터 10월까지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3시 주 2회 공연하게 된다. 상설공연에는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체 10개 마당 중에서 비의(秘儀)로 진행하는 강신(降神), 당제(堂祭), 혼례(婚禮), 신방(新房)마당을 제외한 6개 마당(무동 · 주지 · 백정 · 할미 · 파계승 · 양반 · 선비마당 등)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상설공연이 끝난 후 연희자와 관람객이 함께 신명을 풀어내는 뒤풀이 한마당과 연희자와 함께 추억만들기(기념사진찍기) 등으로 진행하여 공연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신명과 감흥을 느끼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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셩공적인 영덕향토음식, 체험상품 방안 제시
지역 특산품의 상품가치를 높여 경쟁력을 향상 시키고, 장기적인 지역 소득원 창출과 판매상품의 대중화를 수립하기 위해서는 영덕군 특산물을 이용 토착화를 위한 메뉴 개발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용역결과가 제시됐다. ▲ 향토음식전시회 영덕군은 지난해 9월 산학협력단인 숙명여자대학교에 연구용역 의뢰한 향토음식개발과 체험상품개발방안 용역' 중간보고회'를 지난 26일 오후 3시 영덕문화체육센터 2층 회의실에서 음식업중앙회 영덕군지부 위원과 영덕황금은어영어조합법인, 농가주부회과 관계 공무원, 용역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 향토음식전시회 이날 중간보고회는 숙명여대 신기현교수의 전체 용역내용 발표에 이어 질의응답, 개발된 향토음식 시식순으로 진행되었고, 향토음식개발상품 전시29종과 시식7종, 향토음식 체험프로그램 등이 선보였다.보고 자료에 따르면 영덕향토음식 메뉴 개발은 5단계로 추진하여 개발되었으며, 활용된 재료 메뉴에는 영덕대게를 비롯하여 5가지의 영덕특산물을 활용한 메뉴소개와 상차림이 소개됐다.영덕군은 신활력사업으로 추진되는 향토음식개발이 향후 체험상품과 함께 영덕군 홈페이지(www.yd.go.kr)에 게재해 누구나 음식조리법과 상차림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하고 영덕지역마케팅 마스터플랜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용역의 최종보고회는 오는 3월 22일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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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안동시민을 위한 명사초청 특별포럼!
안동대학교(총장 이희재)에서는 26일 오후 3시부터 송병락 서울대학사화과학대 경제학부 명예교수와 김영식 천호식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민을 위한 지역경제살리기 명사초청 특별포럼을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김휘동안동시장을 비롯, 안동시 상공인, 시민 공무원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적인 불황으로 경제가 힘들어 하는 상황에 도청이전지인 안동에도 예외일 수는 없다. 하지만 슬기롭게 극복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고 자신감과 희망을 가지고 출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며 특강을 통해 합의점을 찾고 경제발전에 도약 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김휘동 안동시장은 축사를 통해 “다양한 프로젝트가 이루어져 안동발전에 큰 힘이 되어주었고 앞으로도 경제발전을 벤치마킹 할 수 있는 특강이 되고 안동경제에 새로운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말했습니다. 이희재 안동대학교 총장은 “경제사정이 어려운 시기에 어떻게 하면 안동 경제를 일으키고 방향을 제시해 주는 자리가 되고 마음을 다잡는 기회가 되어 주길 바란다”며 인사말을 전했습니다.이날 명사초청 포럼에 참석한 송병락교수는 ‘경제전쟁시대 한국인의 전략‘이라는 주제로 “글로버시대에 한국인에게 맞는 전략을 찾아 창의성 있는 미래지향적인 전략을 도출해야 한다”고 강조하여 참석자들로 하여 많은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또한 ‘10미터만 더 뛰어봐’란 주제로 강의한 천호식품 회장은 직접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이야기를 쏟아내 좋은 반응을 보여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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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포항관광사진 입상작 전시!
포항의 이색적인 전시공간으로 떠오른 이팝 작은 갤러리(흥해 중학교 앞)가 다음 달 31일까지 전시회를 연다. ▲ 이팝작은갤러리 포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해 11월에 열린 제2회 포항관광사진 전국공모전에서 입상한 58점의 작품이 전시돼 포항의 특색 있고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이팝작은갤러리는 1개월 단위로 연중 전시회 개최를 위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수시로 접수하고 있으며 지역작가, 문화예술단체, 동아리 등 포항시민이면 누구나 전시할 수 있다. 신청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청 문화관광과 270-2265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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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진행자 워크숍!!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와 대한민국 대표축제 컨설팅단은 축제 진행자 워크숍을 2월 12일부터 매주 2회 총 10회에 걸쳐 3월 14일까지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하고 있다. 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09 프로그램 기획을 위한 이번 워크숍은 외국공연단 섭외와 축제프로그램개발 등 다양한 준비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축제 진행자(PD)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18:00)과 토요일(13:00)에 개최하여 지역문화 인력의 재교육과 핵심인력의 통합을 통해 축제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그 동안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타 지역 축제와는 달리 지역의 문화활동가들이 각 무대를 담당하는 PD로 활동하고 있어 지역의 인재가 만드는 지역축제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러한 축제 진행자들이 모여 축제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사업계획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보이고 있다.이번 워크숍 참여자들은 대부분 축제의 진행자로 활동하는 지역풍물패 단원, 하회별신굿탈놀이 보존회원, 레크레이션 강사, 문화활동가 등 매우 다양해 대부분 길게는 1O년에서 짧게는 3년여의 경력을 가진 베테랑들이다. 안동시에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축제 컨설팅단의 다양한 축제의 기획 및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축제 진행자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을 이끌어 내어 관광객과 함께 어울리는 난장의 축제를 만들어 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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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연극단 ‘포항의 3.1운동’ 공연
포항의 3.1운동이 연극으로 재현된다. 포항시립연극단은 시승격 60주년과 3.1운동 90주년을 기념해기념해 '아! 그날의 함성, 포항의 3.1운동'을 내달 4~5일 오후 7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아! 그날의 함성, 포항의 3.1운동'은 시립연극단 김삼일 상임연출가가 직접 극본을 쓰고 연출을 맡았으며, 시립역극단 전 단원이 참여하는 것은 물론 객원단원까지 40여 명의 배우들이 출연해 등장인물 모두가 배역의 특성을 살려 열연한다. 이 작품은 1919년 3월 11~12일 포항 장날을 기해 포항교회(현 제일교회) 교인들과 그들이 설립한 사립영흥학교 교사들이 주축이 돼 일제히 전개했던 만세운동을 비롯해 3월 22일 청하 덕성리 장날에 일어났던 만세운동, 3월 27일 송라면 대전리 주민들의 만세운동에 이르기까지 포항에서 일어난 3.1운동을 주 내용으로 한다. 포항시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다큐멘터리 연극은 역사적 사실성을 바탕으로 한 리얼리즘 연극이다” 며 “이번 ‘포항의 3.1운동’ 공연은 3.1절을 맞아 포항의 항일투쟁사를 자녀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립연극단은 공연에 앞서 3월 1일 오전 11시 포항시 송라면 대전리 3.1만세운동 마을에서 열리는 3.1절 기념식에 참여해 3.1운동 퍼포먼스를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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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문화학교"에서 문화향수를 느껴요!
영주문화원(원장 박찬극)은 선비의 고장으로 선비의 기개를 익힐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2009년도 문화학교를 2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 문화학교1 이번 문화학교 프로그램은 영주 이미지에 걸 맞는 사군자교실, 서예교실, 한시작법교실, 도예교실, 문인화교실, 노래교실, 스포츠댄스교실, 고전무용교실을 운영한다. ▲ 문화학교1 또한, 실버세대를 위한 문인화 프로그램은 퇴직자들에게 특히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한시 작법교실에서 배운 실력으로 지난해에는 전국에서 개최되는 한시백일장중 6개 대회에서 장원을 거두었다. 특히, 전국 최대의 한시백일장인 경복궁 근정전에서 열린 조선시대 과거재현 행사에서는 2007년부터 2008년까지 2회에 걸쳐 문과 장원급제의 영광으로 선비의 고장 영주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영주 문화학교는 1997년부터 한국문화학교로 인정을 받아 매년 예산을 지원받고 있으며, 단기형 프로그램보다 평생학습 형태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한편, 문화원 관계자는 선비의 고장 영주의 이미지에 걸맞게 옛 선현들의 풍류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강좌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 등 문화학교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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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기업, 관광객 유치 적극 돕겠다
시게이에 토시노리 주한일본대사가 포항의 일본기업과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 시게이에 토시노리 주한 일본대사관저 방문 시게이에 주한일본대사는 26일 일본대사관저에서 박승호 포항시장을 만나 박 시장으로부터 포항시의 일본기업 및 관광객 유치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같이 말했다. ▲ 시게이에 토시노리 주한 일본대사관저 방문 시게이에 대사는 박 시장의 설명을 듣고 보니 포항이 산업적으로나 관광적인 측면에서 매력적인 도시이며 활발하게 성장하는 도시임을 알게 됐다며 우선 오는 4월 일본경제산업성이 주최하는 일본부품소재산업 관련 전시회가 열리는데 관심이 있다면 여러 가지 정보와 회사도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시게이에 대사는 또 한국에 진출해 있는 일본 기업 300개 이상이 SJC(서울 재팬 클럽)을 결성해 있는데 이 가운데는 미쯔비시와 같은 대기업들이 상당히 많다며 박시장이 원할 경우 이들을 상대로 포항의 투자환경 설명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말했다. 시게이에 대사는 특히 일본 기업인들이 포항의 첨단과학인프라와 자유무역지역, 경제자유구역과 같은 이점을 모르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점에 대해서 일본기업인들이 객관적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홍보하겠다 덧붙였다. 시게이에 대사는 특히 포항의 일본인 관광객 1만명 유치 노력과 관련 구룡포 일본인 집단 거주지는 일본인 관광객에게 상당히 매력적인 관광상품이 될 것이며 죽도시장과 같은 재래시장도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대사는 최근 일본인들의 해외여행 트랜드는 ‘먹거리 여행’이라며 포항의 싱싱한 해산물을 일본인들의 구미에 맞게 개발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 중의 하나 일 것이라고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대해 박승호 포항시장은 이날 시게이에 대사를 상대로 오는 8월 개항되는 영일만항과 일본 지역 주요 항만의 교류, 일본인 관광객 유치 문제, 배후산업단지내 자유무역지역에 대한 일본 기업 유치와 관련 대사관측의 협조를 당부했다. 박시장은 특히 시게이에 대사의 먹거리 여행 트랜드에 대해 공감을 표시하고 포항에는 국내 생산량의 57%가 생산되는 대게와 김, 오징어, 성게 를 비롯한 싱싱한 해산물이 일본인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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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보육교사 부모상담기법,친절 교육
문경시보육시설연합회(회장 안명재)는 2월 25일 오전 10시 신현국 문경시장, 민간보육시설 시설장 및 보육교사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제웨딩에서 보육교사들의 친절 및 부모상담기법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 보육교사 교육 이날 교육은 친절교육협회 이수진 이사가 친절 및 어린이집 교사로서의 이미지 메이킹 강의를, 달서구정신보건센터 정주향 팀장이 부모상담기법에 관한 강의를 하며 어린이집 교사로서 정체성 확립과 전문적이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심고, 아울러 자신의 행동 양식과 스스로의 자세를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며, 전문화된 서비스와 친절을 익혀 어린이집 교사로서의 새로운 격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이미지 메이킹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문경시의 미래를 열어갈 영유아들의 보육을 일선에서 책임지고 계시는 보육교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명품 어린이집, 명품 문경시를 만들어가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현재 문경시 관내 어린이집은 38개소에 170명의 보육교사가 종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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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로케이션 명소를 찾아라 ...”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경북의 명소, 명품, 체험과 인적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로케이션 촬영지로서의 적합성과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자 국내 유명 영화․드라마 제작 관계자 35명을 초청하여 팸투어를 실시한다. ▲ 천년지에 이번 팸투어는 도내에서 처음 대규모 유치하는 행사로 오는 2월 26일부터 27일까지 경주, 안동, 청도, 영덕, 청송 등 경북의 주요 관광지를 답사하고, 영상산업 유치를 위한 각종 편의제공과 인센티브제 등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 야인시대 국내 유명 영화 제작사, 연출가 등 대규모 한자리에 팸투어 초청 대상자들은 (사)방송제작인협회를 비롯한 역사드라마 주몽, 영화 황진이를 제작한 올브라인과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식객”의 탐엔터테인먼트 그리고 “로비스트”의 예당미디어, “천년지애”,“육남매”의 이관희 프로덕션 등이 참여한다. “겨울연가”, “소문난 칠공주”의 팬 엔터테인먼트 김준원 단장, 칼잡이 오수정의 DRM미디어, “야인시대”, “무사”의 히도우 엔터 그리고 프라하의 연인을 제작한 SBS 제작본부 PD 등이 참석하게 된다.주요일정으로 첫째날은 청도지역으로 겨울철의 별미 “한재 미나리” 단지를 들러 식사를 하고, 최근 와인을 소재로 한 TV 드라마 “ 떼루아”로 각광을 받은 청도 와인터널을 방문하여 세계유일의 감와인 시음과 섹스폰 연주 등 로케이션 촬영지 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올해 처음 개장하는 “청도 소 싸움장” 현장을 답사하고, 천년고찰이자 최초의 승가대학원인 운문사에 방문할 예정으로 운문사는 매년 봄, 가을로 막걸리 3말을 먹는다는 천년기념물 180호로 지정된 처진 소나무가 유명하다. 저녁에는 7세기 동아시아 정원 예술의 꽃이자 일본 고대 정원 문화의 원류가 된 경주 안압지에서 백등을 들고 경내 한바퀴를 돌며 과거 신라천년의 옛 정취에 빠져 보는 체험을 하게 된다. 이곳은 TV 드라마 “궁” “화랑전사” 등을 촬영한 곳이기도 하다. 둘째날은 한국 최대 규모의 대표적 조선시대 동성 취락지이자 영화 “음란서생” 촬영지인 경주 양동 민속마을을 둘러 본 후 “그대 그리고 나” 드라마 촬영지이자 영덕대게로 유명한 동해안 영덕 강구항을 둘러 볼 예정이다. 우리나라 사계절 사진 촬영지로 가장 잘 알려지고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영화 촬영지인 주왕산 주산지를 답사하고 마지막으로 국내 목조 다리로 가장 긴 안동 “월영교” 야경을 답사한다.경북 로케이션 촬영지로 잠재력 보유 도내 TV 드라마 주요 촬영지로는 역사 드라마의 원조라할 수 있는 문경시 사극 촬영장의 “태조 왕건”, “무인시대”, “연개소문” 등이 있으며, 경주시 보문단지와 경주역에서 “모래시계”, “스마일 어게인” 안동시와 예천 회룡포의 “가을동화”, 포항시의 “네 멋대로 해라” 등은 한류 열풍을 일으킨 진원지이기도 하다영화로는 경주 도투락 목장과 감포에서 “태극기 휘날리며”, “신라의 달밤” 과 안동시 병산서원의 “취화선”, “천년지애” 봉정사의 “동승” 포항시 내연산의 “남부군”, “가을로”, 호미곳의 “나쁜남자” 등을 촬영한 바 있다.경상북도 관광산업국 관계자는 영상산업은 미래 고부가가치산업으로 관광객 유치 효과 뿐만 아니라 지역 이미지 제고를 통한 파급효과가 크므로 관광과 영상을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과 다양한 인센티브제를 마련하는 등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우리 경상북도는 어느 지역보다도 빼어난 자연과 훌륭한 문화유산을 많이 보유하고 있으므로 로케이션 촬영지로서의 적합성과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여 주민소득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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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충의, 의부의 길을 함께 가다!"
지금까지 베일에 가려있던 충의와 의부로 알려진 이명우(李命羽) 부부가 그 실체를 드러냈다. 이명우 부부 후손들 그동안 이명우 부부에 대해서 우리가 알고 있었던 사실은 안동 출신이며, 1920년 12월 부부가 함께 독을 마시고, 자결 순국했다는 내용이지만 이를 뒷받침할 만한 자료가 없어 먼 기억 속에 묻어둘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2009년 1월 이명우의 손자 이일환(대구시 동구 불로동)씨와 그가 소장하고 있던 자료가 세상에 드러나게 되어 안동독립운동기념관(관장 김희곤)은 3․1만세운동 90주년을 맞아 이들 부부의 자료를 공개했다. 이에 2월 25일 오후 3시 이명우 지사의 후손이 독립운동기념관을 직접 방문해 원본자료 제공 및 인터뷰에 응했다. 이명우(1872~1920, 본관 진성, 자 明甫, 호 誠齋)는 안동 예안면 부포마을에서 퇴계의 후손으로 태어나 보통 선비들과 마찬가지로 家學을 통해 유학자로 성장했다. 14세에 이르러 봉화 유곡(닭실마을) 안동권씨 권성(權姓: 1868~1920, 당시 17세)에게 장가를 들었으며, 1894년 사마시에 합격하여 성균진사가 되었다. 이듬해 1895년 명성왕후가 시해를 당하자 나라 일을 애통하게 여겨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그는 문을 닫고 칩거, 1910년 끝내 나라가 망하자 근심과 분노로 그의 건강은 더욱 쇠약해졌던바 이때 그는 이미 목숨을 끊어 일제의 침략에 항거하려는 뜻을 품었으나 아직 부모가 살아있어 그 뜻을 잠시 접어두었다. 1918년 10월 모친상에 이어 두 달 만인 12월에 광무황제가 붕어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자 이명우는 서쪽을 향해 통곡하고, 머리를 풀고 미음을 먹으며 상을 치르고 아침 저녁으로 망곡(望哭)하며 세월을 보내다가 상기(喪期)가 끝나는 날에 이르자 자결의 결단을 내렸다. 1920년 12월 20일(음력) 저녁, 이명우와 권성 부부는 자식들을 물리치고, 독을 마시고 자결하면서 비통사(悲痛辭)와 경고(警告), 유계(遺戒)를 남겼던바 그가 남긴 글에는 나라를 잃고 10여 년 동안 분통함과 부끄러움을 참았으나 이제는 충의(忠義)의 길을 가겠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명우가 가는 길이 ‘忠義의 길’이었다면 그의 부인 권성의 길은 忠義를 행하는 지아비에 대한 ‘의부義婦’의 길이었던바 권성은 남편을 따라가며 네 통의 한글유서를 남겼는데 아들 삼형제와 두 며느리에게 보내는 유서에는 ‘충의의 길’을 따르는 남편을 따라 가겠다는 간곡함이 담겨있었으며 임금과 신하사이에 의리가 있듯이 부부사이에도 의리가 있으니 자신은 ‘義婦의 길’을 가겠다는 것이다.안동독립운동기념관 관장(김희곤)은 이번 자료가 공개되면서 이명우 부부의 자결순국이 갖는 독립운동사적 의의를 첫째 이는 나라를 잃고 부부가 함께 자결순국한 유일한 사례라는 점, 둘째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 권성은 일제강점기 자결순국한 유일한 여성이라는 점, 셋째 여성이 한글 유서를 남긴 사례 또한 흔하지 않다는 점에서 이는 독립운동사 뿐만 아니라 국문학적 자료로도 상당한 가치가 있다. 넷째 안동은 일제강점기 10명의 자결순국자를 배출하였는데 류도발 류신영과 같이 부자(父子)가 자결한 사례에 이어 부부가 함께 자결한 사례가 발굴되었는데 이는 안동인의 특성 을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임명우 지사의 손자 이일환씨 성재옹 유고1 성재옹 유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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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하면 단연 청송~!!
청송군(군수 한동수)에서는 내비게이션을 통한 관광홍보에 앞장서는데 이어 전국 최대규모의 2009 내나라여행박람회에서도 최우수 진흥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09.2.19~2.22(4일간)에 걸쳐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09내나라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전국 최대규모의 관광홍보박람회로 전국의 지자체와 업계등 450여부스의 규모로 약 20만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갔으며, 경북도내에서는 23개 전시군이 참가를 했다.한편, 행사에 참가한 청송군 관계공무원에 따르면 청송군의 주요 관광상품과 축제 등을 홍보하고 다양한 이벤트 및 체험행사로 관람객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관광산업 정보교류를 통한 지역관광시장 동향을 파악하는데 중점을 두고 관광홍보를 펼쳤으며, 앞으로도 더욱더 획기적인 아이템과 마인드로 군의 관광발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 한다.이번 수상의 영예를 계기로 청송군의 선진 관광행정이 더욱더 각계의 이목을 끌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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