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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2-26 17: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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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문화원(원장 박찬극)은 선비의 고장으로 선비의 기개를 익힐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2009년도 문화학교를 2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문화학교 프로그램은 영주 이미지에 걸 맞는 사군자교실, 서예교실, 한시작법교실, 도예교실, 문인화교실, 노래교실, 스포츠댄스교실, 고전무용교실을 운영한다.
 
또한, 실버세대를 위한 문인화 프로그램은 퇴직자들에게 특히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한시 작법교실에서 배운 실력으로 지난해에는 전국에서 개최되는 한시백일장중 6개 대회에서 장원을 거두었다.

특히, 전국 최대의 한시백일장인 경복궁 근정전에서 열린 조선시대 과거재현 행사에서는 2007년부터 2008년까지 2회에 걸쳐 문과 장원급제의 영광으로 선비의 고장 영주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영주 문화학교는 1997년부터 한국문화학교로 인정을 받아 매년 예산을 지원받고 있으며, 단기형 프로그램보다 평생학습 형태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한편, 문화원 관계자는 선비의 고장 영주의 이미지에 걸맞게 옛 선현들의 풍류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강좌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 등 문화학교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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