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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정부의 인위적인 인력감축 반대한다"
영천시공무원정원 감축과 관련해 영천시 공무원 노조가 정원조례 개정조례안이 의결되는 시의회앞에서 침묵시위를 벌였다. 영천시 공무원노조원 100여명은 21일 영천시의회 앞에서 '의견수렴없는 졸속처리 조직개편 철회'와 '강제퇴출 중단' 등이 적힌 플랜카드를 들고 침묵 시위를 벌였다. 전국공무원노조 영천시지부는 지방자치단체 조직개편 지침에 따른 인력 감원과 관련해 최근 성명서를 통해 정부의 인위적인 인력감축에 반대 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영천의 미래와 비젼을 제시할 수 있고 시민을 위한 효율성을 확보하는 조직개편을 요구했다. 영천시는 한국생산성본부에 용역을 의뢰한 조직진단 개편안과 행정안전부의 조직구조 조정 조치에 따라 당초 940명 정원의 5.2%에 달하는 49명 감축에서, 24명으로 감축키로 했다. 하지만 공무원 노조는 의회의 졸속 감원조치와 인위적인 인력감축을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최영락 영천시공무원노조위원장은 "의회의 24명 감축은 이번이 끝이 아니라 올해 말까지 행안부가 기존 시달한 인원(49명)에 대한 추가 감원은 불보듯 하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날 영천시의회에서 영천시 기구개편에 대한 조례와 정원조정에 대한 조례가 의결됨에 따라 이달중으로 영천시의 대대적인 인사가 단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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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김광림 국회의원 '한나라당 입당' 기자회견"
전 재정경제부 차관을 지내고 제 18대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김광림 의원(경북 안동시)이 22일 한나라당에 입당했다. 김 의원은 참여정부 시절 재경부 차관을 역임한 경제통으로 경제기획원, 기획예산처, 재정경제부 등에서의 경력을 지니고 있다. 이날 김 의원은 입당을 선언하며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부가 성공하는 일은 한 정당과 정파의 성공이 라는 의미를 넘어 대한민국 앞날의 운명을 가르는 일대 분수령이라 생각한다”며 “티끌 같은 지혜와 힘이라도 보탬으로써 선진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틀을 굳건히 하면서 자율과 책임, 분권과 창의, 개방과 경쟁, 인간의 존엄성과 생태환경보전, 양성평등과 열린 민족주의를 진작하는 공동체 자유주의의 실천이 선진화의 참된 방향임을 천명한 한나라당과 그 정치적 명운을 같이 하려 한다”고 덧붙였다.김 의원은 ‘가장 지역적인 것이 한국적이요, 세계적’이라는 생각으로, 지역을 살림으로써 국가경쟁력을 키우는 일에 진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끝으로 김의원은 "자신의 한나라당 입당이 지역의 민심이 하나로 통합되고 안동발전의 탄탄한 디딤돌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히며, "17만 안동시민의 마음과 정성이 모이고 모여 '새로운 100년 웅부 안동건설'이라는 새 역사를 만들어 가기를 시민여러분과 함께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김 의원의 입당으로 한나라당은 의회에서 172석의 의석을 차지, 거대 여당으로서의 면모를 더욱 과시하게 됐다.한편, 김휘동 안동시장은 김의원의 한나라당 입당 환영사를 통해 "아주 중량감 넘치는 한분이 한나라당에 입당 한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김의원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50만 안동인의 대통합을 이루는 발판이 되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아울러, 안동발전 뿐만 아니라 이 나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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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서 "옛 애인 살해, 사체 유기한 피의자 검거"
예천경찰서(서장 정용삼)는 평소 교제하던 애인이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옛애인을 칼로 살해하여 사체를 산속에 유기한 김 모씨(35)를 살인혐의로 긴급체포하여 수사를 벌이고 있다. 예천경찰서(서장 정용삼)는 평소 교제하던 애인이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옛애인을 칼로 살해하여 사체를 산속에 유기한 김 모씨(35)를 살인혐의로 긴급체포하여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김 모씨는 지난 12일 밤 11시경 한때 교제하다 헤어진 오 모씨(34,식당 종업원)를 찾아가 만나줄 것을 요구했으나 오씨가 만나주지 않자 자신의 차량에 태워 신대왕교 밑으로 데려가 목과 복부를 찔러 살해 한 후 범행 장소에서 약 20km 떨어진 예천군 지보면 신풍리 소재 임도 숲속에 유기한 혐의다. 경찰은 피해자 언니로부터 피해자가 연락이 두절되었다는 가출인 신고를 접하고 피해자 행적을 추적하던 중 사건발생 시간대에 피의자와 통화한 사실과 평소 세차를 하지 않던 피의자가 의자를 뜯어내고 차량바닥까지 교체하려 한 사실을 입수하고 차량 내부를 세밀 관찰한 결과 차량 내에서 피해자의 것으로 보이는 혈흔을 발견하고 추궁하자 처음에는 범행일체를 부인하다가 태도를 바꾸어 범행일체를 자백함으로 살인 및 사체유기혐의로 긴급체포 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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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골프장 변칙 운영 '경북도 2차 시정' 요청"
상주 오렌지골프리조트가 리조트 회원에게 이용료 할인과 부킹우선권을 제공하는 등 편법으로 운영하여 경상북도로부터 2차 시정요청을 받았다. 최근 관광진흥법 규정을 들어 관광 숙박업으로 사업계획을 승인을 받고 체육시설과 연계해 대중골프장과 연결 분양 또는 회원 모집은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으며 이에 동조한 자 또한 보호받지 못한다는 법적 규정이 있어 가입자들은 대중골프장 이용 혜택은 물론 아무런 보호를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문화체육관광부에 질의하여 7월 10일 회신을 받은 것으로 ‘체육시설의 설치 이용에 관한 법률 제2조제4호 체육시설업의 시설은 일반이용자보다 우선적으로 이용하거나 유리한 조건으로 이용하기로 체육시설업자와 약정한 자를 말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같은 법 시행령 제7조는 회원제 체육시설업은 회원을 모집하여 경영하는 체육시설업을 말하며 대중제 체육시설업은 회원을 모집하지 아니하고 경영하는 체육시설업을 말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골프장과 콘도미니엄을 통합하여 회원을 모집할 수 있는 경우는 회원제골프장안에 콘도미니엄이 있고 또한 회원제골프장과 콘도미니엄 소유자가 같은 경우라고 정의하고 있다. 그것뿐만 아니라 대중골프장은 주주 및 콘도미니엄 회원 등 특정인에게 골프장 이용기회의 특혜를 부여하여서는 안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특히 이 같이 대중체육시설업은 회원을 모집하여서는 안되고 또 이용도 도착순 또는 예약순으로 이용기회를 부여하고 특정인에게 이용의 특혜를 주어서는 안된다는 일반적인 사항으로 분양을 받은 자는 이미 불법을 인지하고 있으므로 법적으로 보호를 받을 수 없다고 한다. 결국 얼마 전 보도된 상주 오렌지골프리조트는 대중골프장으로 회원제 골프장처럼 회원을 모집하지 않고 도착순서나 예약순으로 이용권을 주어야 하고 이용요금에 대한 할인 혜택을 주는 것은 편법이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다시 2차로 ‘대중골프장 변칙운영에 대한 시정요청’을 내린 상태다. 이에 대해 상주 오렌지골프리조트 관계자는 “관광진흥법 제20조제2항2호에 의거 합법적으로 사업계획승인을 받았으며 관련법 제12조에 따라 골프장의 사업계획을 승인받은 경우에는 관광숙박시설과 해당 골프장을 연계하여 분양하거나 회원을 모집 할 수 있다”고 하면서 정회원들에게 오렌지 대중골프장에 대해 예약 우선권과 이용요금 무료 혜택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나, 확인결과 오렌지리조트에서 이야기하는 관광진흥법제20조2항2호의 경우 회원을 모집할 경우에는 체시법에 따른 회원모집으로 규정하고 있어 어떠한 경우라도 리조트와 대중골프장과의 연계는 불법으로 나타났다.또 오렌지리조트에 대한 분양사업승인 내용을 확인한 결과 분양 및 회원모집 내용에 대중골프장과 연계한 내용은 없었으며, 각 평형별, 구좌별로 분양금액이 차별화 되어 있으나 실제 분양시 안내문은 객실과 골프장을 연계하였고 분양금액도 상주시로부터 받은 승인 내용과 틀리는 것으로 파악되었다.현재 상주 오렌지골프리조트의 경우 대중골프장이 누리는 각종 세제혜택을 누리면서 운영은 회원제와 같이 140명에게 445억원에 달하는 분양대금을 통해 사업자금을 회수할 예정으로 골프텔 회원들에게 편법으로 골프장 무료이용을 비롯한 각종 특혜를 주어 단지 무늬만 대중골프장이지 실질적인 운영은 회원제와 별반 틀리는 것이 없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이 골프장의 예약시스템이 투명할 수 없는 것은 기정사실화 되었고 일반인 예약은 '하늘의 별따기'이고 이용료도 개장이후 9만원, 11만원 13만원으로 인상에 인상을 거듭하여 지금 경상북도 대중골프장 평균 이용료 보다 약41.5%비싼 주중 13만원, 주말 17만원을 받고 있어 인근 회원제 골프장 요금과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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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소곤소곤"
경주시의회는 지방자치법에 의한 정기적인 행정사무 감사를 경주시 본청과 읍,면,동에 대해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특히, 금년 행정사무감사는 지역의 케이블 방송에서 생중계를 하기로 했다가 경주시의 비협조로 취소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경주시와 시의회에 대한 시민들의 눈총이 따갑다. 경주시와 경주시의회는 새롭게 출발하는 시점에서 시민들을 크게 실망 시킨 것은 경주시민의 눈과 귀를 막는 어리석은 행태라는 비판이 들끓고 있다. 또한, 시민활동을 하는 김 모씨는 “경주시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경주시를 견제하여 역할분담을 적정하게 이루면서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무엇보다 소중한 것은 시의회는 시민의 대표기능, 의결기능, 경주시 통제기능 등 주요 기능을 가지고 시민들의 궁금증을 알리고 전달하는 역할에 충실해야 하며 시민 전체의 이익을 위해 의사를 수렴하고 반영함은 물론이고 집행부의 행정업무 전반에 대해 감시.감독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 했다. 한편, 동천동 최 모씨는 “이렇게 폐쇄적인 행정사무감사를 할 필요가 있느냐? 시민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난 이러한 상황에서 지방자치단체와 의회가 상을 받는다는 게 아이러니하다”며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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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시청 옥상, 컨테이너박스 화재 발생"
경북 영천시청 옥상에 설치된 컨테이너 박스에서 화제가 발생했다. 7월 14일 오후 7시 30분경 영천시 문외동 영천시청 3층 옥상 서편에 있던 컨테이너 박스에서 전기합선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컨테이너 박스내에 있는 비상싸이렌 함체기기 1대가 불에 타 2500만원 상당(경찰추산)의 재산 피해를 내고 30여분만에 진화됐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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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농업기술센터 한일 사과 현지연찬 경찰"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14일부터~ 16일까지(3일간) 일본 사과재배 전문가인 ‘구로다 야사마사’씨와 ‘오까다 오사무’씨를 초청해 일본 현지연수 교육을 다녀온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가를 순회하는 ‘한일 여름 사과재배 기술교류 현지연찬’을 실시한다. 14일에는 산북면 대하리 천석명씨 농장에서 성목 과원 교육과, 산북면 내화리 김극씨 포장에서는 유목 과원 교육을, 15일은 문경읍 관음리 전인식씨 포장에서 성목과원 교육, 문경읍 관음리 노진수씨 포장에서는 유목과원 현장교육을 각각 실시한다. 또, 16일 오전10시에는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시민문화회관에서 문경사과 평가회를 개최해 현장에서 살펴 본 문경사과 과원의 현황 및 미흡한 부분에 대해 지적하고, 기후 온난화에 따른 문경사과가 나아가야할 방향 제시 등 생동감 있는 교육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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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경찰서 "부동산 특별조치법위반사범 불구속 기소"
예천경찰서(서장 정용삼)는 타인의 임야를 불법으로 자신에게 소유권 이전한 형제에 대하여 부동산소유권이전등기등에관한특별조치법위반으로 입건했다.피의자는 2006. 1. 1 ~ 2007. 12. 31.까지 한시법으로 시행되어 온 부동산소유권이전등기등에관한특별조치법에 의하여, 부동산의 사실상 소유나 경작 등의 사유로 소유권 이전이 특별히 간편한 서류에 의하여 이전되는 것을 알고, 예천군 용궁면 ㄷ"리 소재 피해자 ㅇ모씨 소유 임야 2필지 11,901㎡에 대하여 세금이 자신의 앞으로 잘못 고지됨을 이용하여, 사실상 매매하지도 않은 사실을 매매하였다고 허위의 서류를 작성, 마을 주민들로부터 허위 보증을 받고, 소유권을 이전한 혐의다.이 같은 사실은 피해자 ㅇ모씨가 자신의 임야등기부를 확인한 결과 피의자 ㅇ모씨가 부동산특별조치법을 악용, 불법으로 소유권 이전해 간 사실을 알고, 경찰에 고소하여 허위사실로 확인 되었으며, 조사과정에서 또 다른 피해자의 부동산 3필지 4,561㎡도 임의로 소유권 이전한 사실을 확인하고, 같은 혐의로 추가 입건하였다.경찰은 사건을 조사하면서 부동산소유권이전등기등에관한특별조치법의 경우 사실상의 소유나 경작 등의 상태일 경우 비교적 소유권 이전이 쉽게 되는 것을 이용, 이 같은 범죄행위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개인소유 부동산에 대하여 장기간 관리하지 않은 경우, 이와 같은 피해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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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금강송” 보존.육성대책 시급
소광리 금강소나무 숲 등 우수한 산림유전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울진군은 인위적 위협으로부터 금강송의 체계적인 보존과 육성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최근 울진군관계자에 따르면 정부의 규제완화와 신재생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촉진법상의 태양광 발전소 건립을 빙자하여 사업자가 산지전용 후 본 사업은 뒷전이고, 조경업자와 연결되어 유전적으로 우수한 금강송 소나무를 조경수용으로 굴취 후 대도시로 반출하고 있다는 것이다.현재, 태양광발전소 건립을 위해 9∼10건이 신청 준비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그 중 평해읍 오곡리 산94-1번지(면적 29,700㎡)는 2008년 5월 2일 소나무 100본을 굴취하는 조건으로 허가되었으나 조경업자들이 무분별하게 굴취하려는 조짐이 있어 주민들로부터 끊임없이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고, 북면 부구리 산88-3번지(면적 24,321㎡)는 환경파괴를 비롯하여 각종 피해를 호소하는 지역주민들의 반발 등으로 지난 6월 30일 불허가 되었으며, 북면 사계리 산8-1번지(면적 22,077㎡) 또한 임상이 양호한 산지에 허가를 신청하여 현재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울진군의 임야가격이 비교적 낮다는 점과 소나무(금강송)가 대도시로 반출되어 1그루당 500∼700만원 정도로 비싼 값에 거래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볼 때, 신재생에너지의 생산을 빌미로 자연환경을 황폐화시키고 발전차액(1KWh당 677원)을 노린 투기꾼들이 울진에 파고들 수 있는 소지는 농후하다.울진군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개발행위 허가규모 미만으로 개발행위허가신청이 들어오면 허가를 안 해줄 수 없다는 점을 교묘히 이용하여 많은 사람이 허가신청을 해오고 있지만, 현재의 이익을 위해 미래의 가치를 포기할 수 없는 만큼 허가를 해주는 것은 앞으로 자제해야 한다는 주민여론이 많다고 토로하고 있다.정부 또한 고유가 시대를 맞아 신재생에너지가 국가적으로 필요할 것이지만,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세수증대나 고용유발 효과도 없고 자연환경파괴가 불 보듯 뻔한 것을 지자체에만 맡겨둘 것이 아니라 군 관계자 및 주민들의 의견으로는 정부차원의 법적․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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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 "길안서 물놀이 하던 30대 회사원 익사"
무더위를 피해 강으로 피서 온 30대 회사원이 익사체로 발견 됐다. 7월 12일 오후 4시 40분경 회사 동료들과 함께 안동시 길안면 만음리로 피서를 온 A씨(예천 38세)가 동료들과 맥주 3잔을 마시고 더위를 피하기 위해 만음교 아래 하천에서 수영을 하던 중 익사 했다. 발견자인 피서객 C씨(37세)에 따르면 ‘A씨가 엎드린 자세로 물위에 떠있어 주변 사람들과 구조 후 인공호흡을 실시하던 중 119구조대가 도착해, A씨를 인계했다.’고 밝혔으며 119구조대는 A씨를 인근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담당의사는 “이미 물속에서 사망했다”는 소견을 밝혔다 고 했다. 경찰은 A씨가 수영을 하던 중 심장마비로 의식을 잃은 후 1.5m 깊이 하천에서 익사한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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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경찰서 "30-40대 여성 추정 토막 사체 발견"
칠포해수욕장 인근 갈대숲에서 30-40대로 추정되는 여성의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8일 오후2시30분경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금장리 칠포해수욕장 인근 갈대숲에서 성인 여성으로 추정되는 팔과 다리 4쪽을 인근 주민이 발견, 포항북부경찰서에 신고했다. 사체를 발견한 주민에 따르면 칠포해수욕장 인근 도로 안쪽 20여m 안에 있는 살구를 따러갔다가 사체를 발견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곧바로 전경 100여명을 동원, 인근 지역을 수색 하였지만, 다른 부위를 찾지못하고 9일부터 다시 수색에 나섰다. 한편, 경찰은 사체 감식과 더불어 최근 가출자등을 토대로 여성의 신원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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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 "보이스 피싱에 또 걸려, 1천5백만원 날려"
지난 10일 오후 6시40분경 안동시 북후면 A씨(48세)가 사기 전화에 속아 통장에 있던 1천5백만원을 사기 당했다.A씨는 우체국 직원이라며 집에 사람이 없어 배달 못한 우편물이 있으니 9번을 누르라는 전화에 9번을 누르니 상담원이 카드가 부정 사용됐으니 경찰에 신고 해 주겠다는 말에 잠시 기다리자 서울 중부경찰서 사이버 수사대라는 남자의 안내에 따라 인근 북안동 농협 2번 현금지급기를 조작, 본인 통장의 돈 14,890,368원을 사취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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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공무원증 발급된다
공무원증 디자인과 기능이 10년 만에 ‘확’ 달라질 전망이다. 행정안전부(장관 원세훈)는 전자칩을 내장, 현대적 기능을 갖춘 새 공무원증을 단계적으로 발급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행안부는 “새 공무원증은 규격을 세로 서식으로 변경해 패용하기 편리하도록 하고, 나라문장을 넣어 국가공무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면서 “공무원 개인정보를 암호화해 수록, 전자카드화에 따른 보안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새 공무원증은 전자칩에 내장된 금융기관 계좌정보를 이용해 현금카드, 전자화폐, 교통카드로도 사용할 수 있다. 1998년 디자인된 기존 공무원증은 가로 규격을 사용해 패용 및 관리에 불편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현재 미국, 영국, 일본, 독일 등 선진국에서도 전자공무원증 사용이 일반화돼 있으나, 다양한 활용가능성과 보안성 측면에서 우리나라의 새로운 공무원증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원세훈 행안부 장관은 “새로운 공무원증 발급을 계기로 우리 공무원들이 공무원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면서, 새 정부에서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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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정겨운 고향에서 여름휴가보내기 운동"
예천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건전한 휴가문화를 정착시키고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고향에서 여름휴가보내기'운동을 강력히 전개하기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우선 출향인 고향방문과 고향사랑을 유도하는 내용의 서한문을 발송하고 고향안내 책자와 관광 홍보물 발송, 인터넷홈페이지, 지역신문 등을 활용한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친구·친척 등에게 가족과 함께 고향을 찾도록 서신 및 전화하기 운동도 병행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고향방문객 맞이 친절·질서·청결 문화시민운동을 전개하기로 하고 피서지별로 청결활동 및 질서 확립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주요피서지 및 행락지에 편의시설을 정비·확충해 나가는 한편 문화시민운동 자원봉사대를 조직하여 교통질서, 환경지킴이, 관광안내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군은 여름 휴가철에 출향인과 내방객,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민물고기잡이 체험행사를 비롯한 지역단위 각종 문화체육행사 개최, 출향인사와 자녀들을 대상으로 고향문화유적 체험단 운영, 향우회, 동창회 체육대회 등으로 출향인들의 고향방문을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양궁체험교실 운영, 가족 여름캠프, 청소년 충효교실, 재래시장 방문하기 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경제살리기 운동과 함께 자매결연 도시민과 출향인들을 대상으로 농촌현장 체험프로그램도 병행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외에도 예천에는 한반도 최고의 물도리 마을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육지속의 섬마을 회룡포와 넓은 백사장이 펼쳐진 호명 선몽대,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명봉사 계곡, 조선태조가 도읍지로 정하려 했던 십승지지의 하나인 금당실 전통마을, 돌리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윤장대 등 보물 6점을 소장한 천년고찰 용문사, 세금내는 부자소나무 석송령 등 볼거리가 풍부하여 여름휴가지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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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 "119구조대와 방파제 추락자 구조"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송나택)는 지난 9일 21:44경 경주시 읍천 북방파제에서 조모씨(45세, 울산)가 추락하였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신속하게 출동하여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9일 21:44경 조모씨가 경주 읍천 북방파제에서 자신의 휴대폰을 조작하다 몸의 균형을 잃고 실족하여 방파제와 TTP사이에 끼인 것을 주위 목격자가 포항해경으로 긴급히 신고하여 이에 포항해경은 사고현장으로 경찰관을 급파하여 함께 출동한 119구조대와 신속히 인명구조 활동을 펼쳐 추락자 조모씨를 구조하였다. 한편, 추락자 조모씨는 119응급차를 이용하여 인근 병원으로 급히 후송되었으며 구조당시 의식이 없었고 추락으로 인한 후두부 출혈이 있어 병원에서 정확한 검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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