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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서 "옛 애인 살해, 사체 유기한 피의자 검거" - 옛애인을 칼로 살해, 사체를 산속에 유기한 김 모씨(35)를 살인혐의로 긴급…
  • 기사등록 2008-07-18 12: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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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경찰서(서장 정용삼)는 평소 교제하던 애인이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옛애인을 칼로 살해하여 사체를 산속에 유기한 김 모씨(35)를 살인혐의로 긴급체포하여 수사를 벌이고 있다.

예천경찰서(서장 정용삼)는 평소 교제하던 애인이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옛애인을 칼로 살해하여 사체를 산속에 유기한 김 모씨(35)를 살인혐의로 긴급체포하여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김 모씨는 지난 12일 밤 11시경 한때 교제하다 헤어진 오 모씨(34,식당 종업원)를 찾아가 만나줄 것을 요구했으나 오씨가 만나주지 않자 자신의 차량에 태워 신대왕교 밑으로 데려가 목과 복부를 찔러 살해 한 후 범행 장소에서 약 20km 떨어진 예천군 지보면 신풍리 소재 임도 숲속에 유기한 혐의다.

경찰은 피해자 언니로부터 피해자가 연락이 두절되었다는 가출인 신고를 접하고 피해자 행적을 추적하던 중 사건발생 시간대에 피의자와 통화한 사실과 평소 세차를 하지 않던 피의자가 의자를 뜯어내고 차량바닥까지 교체하려 한 사실을 입수하고 차량 내부를 세밀 관찰한 결과 차량 내에서 피해자의 것으로 보이는 혈흔을 발견하고 추궁하자 처음에는 범행일체를 부인하다가 태도를 바꾸어 범행일체를 자백함으로 살인 및 사체유기혐의로 긴급체포 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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