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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육인적자원부 주관 "제3회 지방교육혁신경진대회"
지난 10월 10일 서울 교원소청심사위원회 강당에서 열린 교육인적자원부 주관 제3회 지방교육혁신경진대회에서 안동동부초등학교(교장 변상호)가 “대학과 함께하는 명품교육 재미 솔솔”로 부총리상(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대한민국 교육의 혁신 선두자로 지역 초등학교가 우뚝 선 것은 안동의 자랑거리이자 경북교육의 새바람이다. 안동동부초등학교는 지난 4월 20일 새로운 교육적 시도로 가톨릭상지대학과의 학․학 교류 협약을 체결하여 명품교육 실현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하고 있다. 대학과 인접한 이점을 살려 수준 높은 교육을 창출하며, 우수인력과 교육시설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비만예방 및 관리를 위해 인력과 시설을 제공하고, 초등학교는 대학에 교육실습을 제공하는 이른바 교육의 혁신을 이끌어 내고 있다. 과학적 비만관리를 위해 내 몸 사랑반 조직운영, 건강한 몸짱 프로젝트 운영, 방과 후 건강동아리 운영에 대학과 초등학교가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 매년 비만 학생들이 늘어가고 있으나, 학교 현장에는 비만 학생 지도를 위한 시설이 부족하고 전문적인 지도를 해 줄 수 있는 전문교사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 이에 안동동부초등학교에서는 그에 대한 해결책으로 인근대학과의 학학교류를 선택하였다. 전공교수가 비만학생을 분기별로 체성분을 분석하여 맞춤형 식단과 운동을 처방해주면 학교와 가정, 대학의 간호연구회원이 학생들의 생활습관을 관리해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그 성과가 눈에 보이기 시작하였다. 또한 대학특성화 학과를 체험활동 장으로 이용하여 진로인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각종 학예행사에 대학생봉사단과 함께 하면서 아이들의 꿈을 심어 주고 있다.이와 같은 안동동부초등학교 명품 프로그램은 미래지향적인 교육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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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안정면 피끝마을
영주시 안정면 동촌1리 청년회 및 부녀회에서는 오는 10월 12일, 13일 양일간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허수아비축제를 개최한다.“2007 제2회 허수아비와 추억만들기”란 제목으로 안정면 동촌1리(피끝마을) 마을회관 앞 농로길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0월 12일 농로길 작은음악회를 시작으로 13일에는 테마허수아비만들기, 허수아비 그림그리기와 글짓기 등 본행사 외에도 미꾸라지 잡기 등 체험행사와 천연염색 시연 등의 전시행사도 진행된다.안정면 동촌1리는 「2007 참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대상사업지로 선정되어 원두막 조성, 소공원 조성, 두레박 우물복원, 마을방음벽 실사부착작업을 9월말 완료하여 살기좋은 농촌마을로 거듭나고 있으며 허수아비 축제를 위한 환경조성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안정면 동촌1리 청년회(대표 박광훈)에서는 작년에 제1회 허수아비축제를 개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올해 두 번째 행사에서는 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여 지역민과 관광객에 아름답고 살기좋은 농촌마을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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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춤 페스티벌’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대학생 춤 페스티벌’ 두 번째 무대가 10일부터 14일까지 엑스포문화센터 앞 천마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대학생 춤 페스티벌’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퍼포먼스를 통해 행사 주제인 ‘천년의 빛, 천년의 창’을 표현하고 보여줌으로써 전통과 현대 무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는 이들에게 색다른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엑스포조직위가 특별 기획했다.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열린 첫 번째 무대에 이어 열린 이번 두 번째 무대인 제2막에는 계명대 ‘도시 속 풍경’(현대무용), 대구가톨릭대 ‘2007 저편, 낭만의 빛’(발레), 동국대 ‘신라의 축제’(한국무용), 영남대 ‘천년의 향기’(발레)가 펼쳐진다.이번 춤 페스티벌에는 동국대, 영남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등 지역 5개 대학 12개 팀 200여명이 참여해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춤판을 벌인다.각 대학팀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 10분까지 하루 2회 30분씩 번갈아 가며 공연을 펼친다. ‘신라의 축제’를 기획한 동국대 최정임 교수는 “다른 시대의 춤과 달리 신라춤이 무도(그림춤)나 문헌상 기록이 전혀 없는 점을 항상 아쉽게 생각해 오던 중 춤 추는 토우(가면을 쓰고 북을 치는 토우)가 발견된 것을 계기로 ‘신라의 축제’를 기획해 이번 경주엑스포에서 작품을 첫 선을 보이게 되었다”며 “엑스포가 회를 거듭할수록 훌륭하게 치러지고 있어 지역문화인의 한사람으로서 가슴 뿌듯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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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3일, 구미에서 아시아로 가는 길이 ...
10월 13일, "구미에서 뜨는 아시아의 빛" 다문화시대를 맞아 새로운 문화소통의 장으로 마련한 구미시(시장 남유진)의 『2007 구미다문화축전』이 오는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금오산도립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구미시가 주최하고 구미다문화축전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경상북도, 구미문화원, 한국예총 구미지부가 후원하는 구미다문화축전은 신라불교의 초전지로서 고대아시아문명의 종착지이자 찬란한 신라문화의 시발점이 되었던 구미시의 역사적 정체성이 그 배경이다.아울러 우리나라 첨단IT산업의 전진기지로서 아시아를 비롯한 여러 나라의 노동인력이 함께 생산한 제품을 세계로 수출함으로서 세계인의 일터로 주목받는 구미시의 산업적 의미와 21세기 문화의 새로운 실크로드로서 인간과 산업의 교류를 통한 문화소통의 길을 구미가 열어가겠다는 의미도 내포돼 있다. 주제는 구미시가 21세기 문화의 새로운 실크로드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아 『Culture Road 21@ Gumi』이며 슬로건은 문화의 길을 밝히는 빛, 아시아의 화합과 희망을 상징하는 빛, 최첨단과 미래지향적인 IT이미지를 담은 「아시아의 빛, The Light of Asia」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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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덕곡천 따라 아름다운 유채단지 조성"...
영덕군에서는 가을철 맑고 깨끗한 하천변 조성을 위해 유채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군 그린영덕21추진협의회(회장 류재경)에 따르면 영덕의 중심인 덕곡천을 따라서 유채꽃단지를 조성해 지역민들에게 아름다운 휴식공간을 선사할 계획이다.영덕덕곡천은 은어, 붕어, 피라미 등이 노니고 유채꽃, 코스모스, 갈대 등이 어울어지는 아름다운 생태하천으로 전 군민들의 사랑을 담뿍받고 있는 곳으로 환경단체들과 함께 지역민들의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가꾸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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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생활체육공원조성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상주시(시장 이정백)는 지난 10일 시청강당에서 도의원과 시의원, 체육회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 생활체육공원조성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상주시 복룡동 일대는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주변지역으로 시는 이곳 주변 환경 개선과 시민 건강증진 및 여가문화 공간으로 활용키 위해 생활체육공원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상주시생활체육공원은 복룡동 130번지 일대에 총사업비 136억원을 투입, 부지 82,330㎡에 축구장과 농구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인공암벽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오는 2008년까지 조성하게 된다.또한 이곳에 상주시국민체육센터가 건립되면 산책로와 유수지를 함께 조성해 호수공원과 체육시설 등이 어우러진 도심속 시민 건강휴식공간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일대는 상주시내 중심지에서 동쪽으로 약 1㎞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접근성이 용이해 향후 시민들의 많은 이용이 예상된다. . 한편, 시는 생활체육공원 예정지역의 편입부지보상과 축산폐기물처리, 문화재 시‧발굴을 완료했으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재검토한 후 최종설계를 마무리하여 내달 경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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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세계엑스포2007 "영양군의 날" 행사 성황리에 열려...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영양군 문화소개의 날’ 행사가 권영택 영양군수, 남영국 군의회의장, 이상룡 도의원, 조동만 도의원, 문주식 교육장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 영양군민과 백상승 경주시장 등 500여명과 일반 관람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10일 오후 1시30분부터 2시간동안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장내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식전행사에서 달뫼풍물패의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영양군 에어로빅연합회의 에어로빅 공연이 있었으며 이어 식후공연으로 영양원놀음 보존회의 원놀음 공연, 에어로빅 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 권영택 영양군수는 “신라 왕경숲 조성에 제가 직접 관여했는데 이렇게 방문하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고 운을 뗀 뒤 “영양은 자연이 가장 잘 보존된 지역으로 반딧불이를 어디서나 볼 수 있을 만큼 청정자연을 자랑한다며 행사장에 방문한 내외국인 여러분을 영양에 꼭 초대하고 싶다”며 홍보에 열을 올렸다.한편 영양군에서는 입구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청정 자연환경에서 자란 영양고추, 빛깔찬 고춧가루, 태양초 고추장, 초화주, 머루주, 영양사과 등 지역특산물을 전시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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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제7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행복나누기"
안동 대성나누미자원봉사단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10일 오전 11시부터 안동용상현대아파트 제2경로당 앞 주차장에서 「제7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행복나누기」 행사가 펼쳐졌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행복나누기 행사는 지역주민들에게 ‘孝’의식을 고취시키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情’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자리를 마련코자 개최되었다. 대성나누미자원봉사단이 주최하고 대성사회복지재단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 용상지역주민들의 건강체크 및 의료서비스를 시작으로 점심식사 및 다과, 대성나누미봉사단의 장기자랑, 용상어린이집 초청공연, 대성나무미봉사단의 안동탈춤축제2007 은상을 수상한 마스크댄스 공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오후 4시까지 지역주민들과의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성나누미자원봉사단은 지난 2004년에 대성사회복지재단 직원들이 발족한 봉사단체로 대표적인 ‘지역주민과 함게하는 찾아가는 행복나누기’를 펼치고 있으며, 주로 노인과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봉사를 펼쳐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서 노력하는 단체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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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청 민원실, "시민들과 함께하는 작품전시"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처가 되어 시민들의 눈과 발목을 잡고 있는 영주시청 민원실이 날로 시민들과 친밀감을 더해가기 위해, 영주시청 민원실에는 지난주 포크아트 전시에 이어 10월 8일부터 10월 20일까지는 죽령장승보존회(회장 송윤환)가 참여하고 있는 2007 소백장승축제시 학생들의 장승그리기 수상작품과 함께 장승보존회 회원들의 공예품 3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하루 평균 시청민원실을 찾는 200여명의 편안한 휴식공간이 되고 있는 민원실은 단순한 전시공간이 아닌 시민모두가 함께 참여하여 만들어 내는 문화예술공간으로서 시정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통로가 되어 시정 동참의 반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에 참여는 누구나 가능하며 대상은 사진, 미술, 공예품 등 여러 분야로서 각급 기관단체가 주최하는 각종대회 수상작품이나 문화예술행사 작품, 각급학교 예술제 전시작품 등이다. 또 개인, 기관ㆍ단체 누구나 가능하며 전시에 참여를 희망할 경우 민원봉사과 639-6141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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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낙동강삼백축제
올 가을 상주에서 동화의 세계가 펼쳐질 예정이다. 전래동화를 주제로 한 문화예술의 향연, 상주낙동강삼백축제가 오는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상주북천시민공원과 시내일원에서 열린다. 누구나 마음속에 가진 동심의 세계로 함께 참여하는 전래동화 페스티벌이라는 차별화되고, 뚜렷한 특색이 돋보이는 축제다.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행사,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열린다. 청정 환경농업도시 상주의 농축특산물도 다양하게 선뵌다.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시낙동강삼백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향토문화예술의 발전은 물론, 주민소득 연계로 생산적인 축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전망.소근소근 전래동화 페스티벌. 주제에 맞게 꿈이 있는 전래동화마을과 낙동강설치미술제가 열린다. 경상감사도임순력행차 재현과 상주예술제, 상주문화제 등 향토문화예술제와 국화전시회, 한약재 및 한약초 전시, 한지공예, 농축특산물 전시회도 준비하고 있다. 가을의 정취를 알리는 청명한 귀뚜라미 울음 속에 석장승과 다도, 도자기, 짚공예 등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공간도 마련된다. 부대행사로는 상주곶감전국마라톤대회와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 명주패션디자인 페스티벌, MTB대회, 전국민요경창대회 등 풍성한 문화체육행사도 펼쳐진다.한편, 상주시는 낙동강의 본 고장 상주의 이미지에 걸맞게 지난해부터 상주를 대표하는 종합축제를 준비해 왔으며, 관련조례 제정과 추진위원회를구성하여 올해 첫 상주낙동강삼백축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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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선유줄불놀이 그 화려함에 넋을 잃어
ⓒ FMTV 표준방송 이정영 기자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는 7개국 9개팀의 외국공연단 공연을 비롯한 안동을 대표하는 각종 민속놀이축제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종합문화예술 표현의 場인 탈춤페스티벌은 화려한 움직임의 탈춤공연과 젊음의 열기가 느껴지는 현대댄스가 펼쳐 지는가 하면 하회마을 하늘에서는 불꽃비가 내리고, “낙화야~”하는 외침과 함께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내는 선유줄불놀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우리나라 대표적인 동성마을 하회마을에서는 축제 폐막을 하루 앞둔 전야를 맞아 6일 저녁 7시 세계에서 하나뿐인 선유줄불 놀이로 클라이막스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선유줄불놀이는 하회마을의 자연적인 배경과 양반들의 풍류가 만들어 낸 아름다운 우리의 놀이로 뱃놀이를 하면서 좋은 시를 한 수 지으면 64m에 이르는 부용대에서는 낙화라 불리는 불꽃이 떨어졌고 낙화는 부용대 절벽에 부딪쳐 마치 꽃비가 내리듯 불꽃을 뿌리고 캄캄한 가을 하늘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기도 했습니다. 또한 부용대와 만송정을 연결한 줄불에는 뽕나무 숯으로 만든 줄불이 내려오며. 천천히 이어져 내려오는 줄불과 흘러가는 낙동강 물은 한편의 수채화를 만들어 내면서 폐막을 하루 앞둔 안동국제탈춤 페스티벌 축제의 대막을 장식하기에는 조금도 손색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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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노인의날 맞이"
구미시 비산동 체육회(회장 : 안문균)에서는 금년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비산동 어르신들 250여명에게 200만원 상당의 양말을 선물하였다.바산동 체육회에서는 매년 노인들에게 경로잔치, 식사 대접, 독거노인방문활동 등 노인들을 위해 여러 활동을 펼쳐 왔으며, 특히 올해 9월에 열린 비산동 한마음 체육대회에서는 지역의 노인들을 모시고 어르신들을 위한 노래자랑 및 댄스대회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양말을 전달하는 자리에는 체육회회원 10여명이 참여하여 어르신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면서 마치 부모와 자식같은 마음으로 서로 위하며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비록 큰 선물은 아니지만 양말선물로 세대차를 넘어 서로 터 놓고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서로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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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가을빛고운 대축제”막 올랐다.
의성군민화합축제가 금년부터는 “가을빛고운 대축제”로 이미지를 새롭게 한 가운데 10월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대단원의 막이 올랐다. 가을빛고운 대축제의 주요 행사로는 “제11회 의성군민의 날 기념식 및 의성군민 체육대회”, “제25회 의성문화제”, ”제2회 의성(황토.의로운)쌀 환경페스티벌“ ”의성마늘 품평회“와 “전통기능 작품전시회” “군민위안공연”으로 군민 및 출향인 등 연인원 3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성종합운동장과 안계면 위천 둔치에서 다채롭게 펼쳐졌다. 10월 8일 전야제 행사인 “사직제”를 시작으로 10월 9일 군민의 날에는 각 분야별 추천 선발된 제14회 의성군민상이 시상과 함께 전 군민이 참여하는 읍면대항 체육대회도 개최되었다. 서예, 시화, 사진, 미술, 민속연, 야생화, 조각 등 작품들을 전시하는 제25회 의성문화제 행사가 10월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의성체육회관에서 펼쳐지며,짚신, 망태기 등 노인전통기능 작품전시 및 시연회와 더불어 짚공예 체험행사 가 10월9일,10일 이틀간 문화체육회관 광장에서 진행된다. 의성마늘탑, 마늘가공품, 의성장날.가을빛고운 쇼핑몰상품 등 마늘관련 모든 상품이 전시되고 각종 마늘요리의 시식 및 품평회에 이어서, 군민화합과 한마음 행사의 일환으로 연예인초청 군민위안공연이 10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펼쳐지는데 설운도, 이자연, 배일호, 현숙, 강진 등 국내 최고의 가수 15개팀 20여명이 출연한다.행사 마지막날인 11일에는 제2회 의성(황토.의로운)쌀 환경 페스티벌이 안계면 위천둔치에서 펼쳐지는데 쌀 수확 체험과, 쌀 음식만들기, 우리농산물 전시 등이 마련되고 관광객들의 참여이벤트 행사로 “메뚜기 잡기”, “오리 및 돼지잡기”행사가 쌀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진행된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컬링 친선행기, 천연염색 작품전시 및 패션쇼가 마련되며, 체육대회의 각종목별 경기중 10월 7일 대회 첫날 펼쳐지는 제2회 의성군수배 전국댄스스포츠 대회는 전국에서 67개팀 1,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가장 관심있는 경기로 부각되고 있다.한편 의성군과 각 분야별 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금년 새로운 이미지로 펼쳐지는 가을빛고운 대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출향인 및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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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이주민 여성 한글 교육 실시
의성군(군수 김복규)은 2007.10.8일부터 12월 27일까지(12주간) 외국인 이주 결혼 여성들에게 한글교육을 실시한다. 의성군 관내에는 2007년 6월말 기준으로 외국인 이주 결혼 여성이 158명이며 이 중 상반기 한글교육에 48명이 참가했으며 이번 하반기 한글 교육에는 단촌면외 3개 지역에서 18명이 신청했다.한글교육 이외에도 한국요리 강습을 3회 실시하고 또 11월경에는 한국문화체험 기행도 계획하고 있어 다양한 방법으로 한국문화를 접하게 할 계획이다.외국인 결혼 이주 여성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지속적인 관심으로 이들이 우리 문화에 빨리 적응하고 동화되어 “더불어 함께하는 이웃과 사회” 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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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 매회 업그레이드 3D 토우대장 차차 "스바라시”
"저희들의 고국방문 주기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개최 주기랑 같답니다.”일본 동경 경상북도도민회(회장 남조남)가 이번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도 어김없이 방문했다. 8일 오전 경주엑스포를 찾은 남조남 동경 경북도민회장을 비롯한 재일교포 일행 40여명은 가장 먼저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내 향가비(처용가)를 찾았다. 이 향가비는 동경 도민회가 2000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기념하기 위해 성금을 모아 만든 뒤 엑스포에 기증했던 것.도민회 일행은 향가비를 읽어 내려가며 감회에 젖은 뒤 경주타워와 3차원 입체영화 ‘토우대장 차차’를 관람했다. 남조남 도민회장은 “경주엑스포가 열릴 때 마다 관람했는데, 매회 크게 업그레이드 돼 기쁘고 가슴 뭉클하다”며 토우대장 차차를 본 뒤에는 “내용과 전개 방식이 아주 훌륭하다”며 ‘스바라시’(훌륭하다)를 연발했다. 이들 동경 경북도민회 일행은 경주엑스포를 관람하기 위해 지난 7일 한국에 왔으며, 불국사와 거제도를 둘러본 뒤 10일 일본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남조남 도민회장은 본적이 안동이며 현재 아스카신용조합 총재로 일본에서의 활발한 기업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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