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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CCTV 관제 통해 '길 잃은 노인 가족 품으로'
안동시 영상정보통합센터가 CCTV 모니터링을 통해 길을 잃고 배회하는 노인을 찾아 경찰을 통해 가족의 품으로 인계했다. 안동시 영상정보통합센터에 근무하는 관제요원 A씨는 평소와 같이 CCTV를 살피던 중 올 2월 24일 20시 42분경 시외버스터미널 주변에서 할머니가 배회하는 것을 발견했다. 녹화영상을 통해 한 시간 전 시내버스에서 내려 기차역 주차장과 버스터미널 주변을 오랜 시간 서성이며 이리저리 오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할머니가 길을 잃은 것으로 의심하고 21시 45분경 112상황실로 인상착의와 함께 신고하였다. 신고를 받은 경찰들이 도착해 확인한 결과 할머니는 탈진한 상태였고 안동의 B면(面)에 거주하는 아들 집에 가기 위해 버스를 탄 후 길을 잃었고 소지품을 통해 가족에게 연락하여 인계할 수 있었다.관제요원 A씨는 길을 잃은 할머니를 찾아 신고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동승 안동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안동시 영상정보통합센터에서는 작년 여름에도 실종 치매노인의 이동경로를 경찰에게 알려 실종자를 구조하였고, 특수절도범 등을 경찰과 공조, 실시간 검거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하였다. 안동시 영상정보통합센터는 시민의 생활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총 3,400여 대의 CCTV를 16명의 관제요원이 4조 3교대로 365일 24시간 상시근무체계를 유지하며 도시 구석구석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동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다양한 형태의 범죄와 사고 등으로부터 시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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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산불 대응 상황 긴급 현장점검
권기창 안동시장이 최근 경북 도내 산불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4일 석동 산불감시탑을 방문해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이날 긴급 현장점검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선제적으로 산불 대비 태세를 재정비하고자 실시했다.이날 권기창 시장은 석동 산불감시탑 현장을 돌아보며 근무자를 격려하고 철두철미한 산불 대응 체계 유지를 주문했다.권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한다는 막중한 사명감으로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전했다. 또한 “봄철 산불은 대부분 입산자 실화나 소각으로 발생한다”라며 ”시민 모두가 산불 예방을 위해 입산 시 인화물질 휴대 금지, 농산물 등 불법소각 금지 등 산불 예방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시는 봄철 산불을 방지하고자 1월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진화대 63명이 비상대기하고 감시원 169명이 취약지를 순찰하며 산불 예방 활동을 한다. 또한, 산불진화(임차)헬기 2대(중형 1,200L급)를 배치해 산불 신고 즉시 현장 출동해 초동진화에 나서고 있다. 현재 안동지역은 2월 26일 15시부로 산불 경보 ‘주의’ 단계이다. 3월 4일까지 전국 166건(193.61ha), 경북 29건(147.4ha), 안동 3건(1.6ha)의 산불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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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우수한약재 유통지원센터 생산·가공시설 확충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지역에서 생산한 한약재의 원활한 수매와 가공, 유통을 위해 올해 2월 우수한약재 유통지원센터 생산·가공시설을 확충했다. 우수한약재 유통지원센터 수탁업체인 안동농협은 한국인삼공사(KGC)와 계약한 지황 물량이 예년 대비 4배 이상인 300톤으로 대폭 증가함에 따라 기존 시설을 통한 물량 처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4억 원을 들여 연 면적 216㎡ 규모의 부지에 생산·가공시설을 증축하고 지황 건조기도 추가 설치했다. 시는 이번 시설 확충으로 한약재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우수 한약재의 엄정한 품질관리와 유통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우수한약재 유통지원센터는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으로 지난 2010년 전국 5개 지자체(안동, 제천, 평창, 진안, 화순)에 설립, 운영돼왔다. 그간 시설 노후화 등으로 지역 한약재 수매 및 출하 등 민간위탁자의 운영상 어려움이 여럿 발생했다. 시는 이러한 애로사항을 적시에 해소하고 지역 한방산업의 명품화를 위해 매년 ▶시설장비 유지를 위한 보수비 지원, ▶품질검사비 지원, ▶가공장비 구입·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한약재 유통지원시설을 더욱 활성화하여 약초 재배 농가의 소득증대와 더불어 지역 주산 약용작물로 알려진 지황의 옛 명성을 재현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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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봄 재배용 씨감자 ‘흑색심부증’ 예방 해야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관내에 봄 재배용 보급종 씨감자가 추운날씨에 공급됨에 따라 무작위로 큰 감자 서너 개를 잘라 ‘흑색심부’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씨감자 저장고를 적절히 환기하며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흑색심부’증상은 감자를 밀폐된 곳에서 오랜 기간 저장하거나 운송하면 감자의 호흡 과정에서 충분한 산소를 공급받지 못해 나타난다. 감자에 흑색심부가 발생하면 중심부 조직이 흑갈색으로 변하고, 감자 전체가 썩게 된다. 감자의 겉모양이나 냄새로는 발생 여부를 알 수 없고, 발병한 감자는 절단했을 때 가운데 부분이 흑갈색으로 변해 있거나 비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흑색심부가 발생한 씨감자는 증상의 진행 정도에 관계없이 썩어 밭에 심은 뒤에도 싹이 나지 않으며 싹이 나더라도 무름병 등에 걸리기 쉬우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흑색심부’ 증상 예방을 위해 감자를 온도 4~5℃ 정도의 저장고에 적절하게 쌓아 공기 순환을 좋게 하고 통풍이 잘되는 용기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봄 재배용 씨감자는 겨우내 밀폐상태로 저장되어 흑색심부의 발생 가능성이 크므로 보급종 씨감자를 받는 즉시 발생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여야 하며, 저장고를 정기적으로 환기해 흑색심부 증상 발생을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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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바르게살기안동시협의회, 2023년 법질서 캠페인 실시
바르게살기운동안동시협의회(회장 김승철)가 3월 2일 법질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2023년 3월 ‘바르게의 날’을 맞아 ‘일상 속 화재점검, 매일매일 안전하자’, ‘바로보자 교통신호! 바로걷자 횡단보도!’등 “대한민국 안전하자”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바르게살기안동시협의회는 홈플러스 앞 사거리, 태화사거리, 운안교 사거리, 제일생명 사거리, 안동병원 앞, 옥동사거리, 송현오거리 등 10개동 위원회 주요 교차로에서 현수막을 게첨하여 일상 속 화재점검을 비롯한 환경의 중요성과 교통질서 지키기를 홍보하는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정석 체육새마을과장은 “매년 시민들 가까이에서 환경보호와 교통질서 지키기 등 안동시의 안전 캠페인에 앞장서주신 바르게살기안동시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와 이웃사랑 실천에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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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대구안동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재대구안동향우회가 지난 24일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개최했다.이날 대구권 향우회원들은 물론 권기창 안동시장과 류성걸 국회의원, 김형동 국회의원,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 이재하 상공회의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을 축하했다.정기총회에 이어 회장 이·취임식에서는 그동안 재대구안동향우회의 화합과 발전을 이끌었던 김양원 회장의 뒤를 이어 최병문 회장이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최병문 신임회장은 “역대 훌륭한 회장님에 이어 중요한 역할을 맡은 만큼 큰 영광과 함께 책임감을 함께 느끼며, 안동인의 의지와 역량을 결집해 재대구안동향우회는 물론 고향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감사패 전달과 축사를 통해 “지난 3년간 향우회 활성화와 고향 바로 알기 운동 등으로 고향 발전을 견인해 온 김양원 회장에게 감사드리며, 신임 최병문 회장께서도 남다른 애향심으로 최선을 다하여 주실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특히, 안동이 진정한 경상북도의 성장거점도시로 도약하는 데 15만 안동시민과 함께 성원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재대구안동향우회는 2010년 창립 이래 대구에 사는 안동인들의 구심점 역할을 해오며 현재 6만여 명의 안동인이 소속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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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신도시 우리가 구석구석 알린다
경상북도가 도청 신도시를 홍보할 ‘신도시를 보여줘! 제1기 SNS기자단’을 운영한다. 올해 처음 모집을 통해 선발된 SNS기자단은 경북도청 신도시에 거주하는 주민 10명으로 구성되며 24일 도청 사림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기자단은 올 한 해 신도시 주요명소와 상가 소개 및 신도시와 관련한 다양한 소식들을 취재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취재 후 작성한 내용은 텍스트, 동영상, 카드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개인 운영 SNS채널에 매달 게시하며 개성 넘치고 짜임새 있는 콘텐츠는 신도시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기자단은 연령대가 20대부터 60대까지로 구성돼 다양한 세대의 관심사를 아우르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활동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종수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발대식에서 “주민들 스스로가 신도시에 애정을 갖고 홍보하는 만큼 진정성 있고 지역을 조금씩 변화시키는 영향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자단 활동에 긍지와 사명감을 갖고 인정 넘치는 명품 스마트 도시 만들기에 앞장 서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격려했다. 기자단은 “이번 활동으로 경북도청 신도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신도시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활동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1단계 행정타운 조성이 마무리 된 경북도청 신도시는 도시 활성화를 위한 2단계 개발계획이 원활하게 진행 중이다. 물놀이 시설과 캠핑장 등을 포함한 주민 여가시설이 종합적으로 갖춰진 패밀리파크가 7월에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2026년 하반기에는 3200여 세대의 아파트가 들어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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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경북북부권역 아동학대대응인력 간담회 개최
경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2월 23일 경북북부권역 아동학대업무 협업강화를 위한 민·관 공동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안동시청 여성가족과 엄길용 과장과 아동학대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경북북부권역의 팀장,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아동보호전담요원과 경상북도일시보호시설 관계자를 포함하여 총 25명이 참석했다.이날 참석자들은 ▲경북일시보호시설(선린다온) 사업 안내 ▲아동학대분리보호 맞춤형 서비스 안내 ▲경북북부지역 2022년 아동학대 통계로 보는 현황 논의 ▲아동보호체계 정책변화 공유 ▲아동학대협업에 따른 민·관의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민·관의 협업을 넘어 아동학대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한 방법과 아동학대 심층사례관리를 통한 가정의 회복이 도모될 수 있는 신속하고 적극적인 개입 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를 전개했다.이날 북부지역 시군에 소개된 경상북도 최초 학대피해아동 일시보호시설(선린다온)을 통해 즉각분리 및 일시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아동생활시설이 아닌 일시보호시설에서 안정적인 심리정서적 치유와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민·관의 협업으로 아동학대 분리보호조치가 실질적으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박정환 경북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은 “공공은 현장조사를 통해 단 한명의 피해아동도 놓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동보호전문기관은 단 한가정도 재학대가 발생되지 않도록 가정의 기능과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엄길용 안동시 여성가족과 과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하여 경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6개시‧군이 정보공유 및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아동학대 없는 경북북부가 될 수 있도록 다같이 힘내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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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족센터, ‘2023년 사업설명회 개최’
안동시가족센터(센터장 유하영)가 오는 24일, 2023년도 가족사업을 안내하고 지역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사업설명회에는 지역 내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기관 등 다양한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안동시가족센터 주요사업인 가족교육·가족상담·아이돌봄·다문화지원사업에 대해 각 영역별로 사업내용을 전달하고, 실무자 간의 교류시간도 갖는다.안동시가족센터는 (사)천주교안동교구사회복지회가 안동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한다. 다문화지원센터와 건강가정지원센터가 통합한 지 3년 차를 맞아 일반가정과 다문화가족이 함께하는 가족통합사업, 가족문제 상담 및 치료, 건전한 가정생활문화 운동과 가족친화문화 조성 등 지역밀착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내 가족의 건강성 증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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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신선 농산물 전방위 육성 ‘수출길 뚫는다’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올해 신선 농산물의 품질 경쟁력을 향상하고 수출 판로를 확보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를 이끌 계획이다.시는 과수·화훼·채소 등 신선 농산물의 생산과 유통 기반을 현대화하고 국도비 공모사업을 바탕으로 농식품 가공과 수출에도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과수 분야에서는 과수 생산·출하 기반을 구축해 수출 및 대형유통업체 출하를 위한 거점단지를 육성하고, 농기자재 지원, 현대화 사업도 추진한다. 2023년 과실생산전문단지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된 2개 지구(풍산읍 죽전 44ha, 북후면 신전․월전 115ha)에 2024년까지 사업비 75억 원을 투입해 용수원 개발, 용수시설 설치, 농로 확·포장 등 경작로 정비 등의 안정적 과수 생산기반을 구축한다. 또한, 고품질 과수 생산을 위한 농자재 및 농기계, 생산․유통시설 지원, 사과 생산시설 현대화 지원 등 과수·화훼분야에 총 175억 원을 지원하여 안동 과수 경쟁력 향상 및 농가소득 증진에 기여한다.채소 종목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시설 확충과 현대화, 특용작물 육성에 돌입한다. 전국 고추유통 1위 안동, 안동고추의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개선으로 고추가격과 수급안정을 도모한다.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시설원예 작물을 대상으로 시설현대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각종 농기자재 등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마련한다. 특히, 올해는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 등 5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10억 원)에 선정되어 판로확보 및 생산안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시는 국도비 공모사업을 통해 농식품 수출 및 가공산업 육성에도 나선다. 농식품가공업체 수출경쟁력제고 사업을 비롯한 농식품 가공산업 육성사업 등 5개 사업으로 사업비 20억 원을 확보하여 지역 농식품가공업체를 지원한다.코로나19로 인한 수출 감소의 어려운 여건을 딛고 해외판촉과 마케팅도 추진한다. 안동 농특산물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자 대만과 홍콩, 인도네시아에서의 판촉 홍보행사 및 베트남 수출상담회 등을 개최하는 등 적극적 마케팅으로 수출증가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김치, 전통주는 지속적인 홍보로 수출국 및 수출품목 다변화를 추진한 결과 긍정적인 성과와 함께 기존 동남아 시장을 넘어 미국, 유럽 등 신규시장의 비중을 키우고 있다.한편, 지속적인 농산물 브랜드의 이미지 제고를 통해 안동사과․안동산약(마)이 2022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10년 연속), 2022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4년 연속)을 수상한 바 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 농산물의 생산·유통·가공·수출 등 모든 방면의 혁신에 힘써 안동농산물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우수성을 홍보하여 전 세계로 판로를 넓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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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쌀 적정생산 총력 ‘헥타르당 최대 680만 원 지원’
안동시가 벼 재배면적 조정으로 구조적인 쌀 공급 과잉 문제를 해소하고 쌀 수급 및 쌀값 안정을 위하여 전략작물직불제와 논 타작물 재배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올해 도입된 전략작물직불제는 기존 논활용직불제가 확대 개편된 것으로, 논에 동계 식량․사료작물 재배 시 ha당 50만 원, 하계에 콩과 조사료를 재배하면 ha당 100~430만 원을 지원한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은 안동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전년도 벼 재배 필지에 수급불안 11품목을 제외한 콩, 조사료, 다년생 작물 등을 재배하거나, 전년도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참여한 필지에 올해도 타작물을 재배하면 ha당 2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로써, 전년도 벼농사 땅에 겨울에는 밀이나 동계 조사료를 재배하고 하계에도 조사료를 재배하면 최대 68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또한, 전년도 벼 재배필지와 감축협약 참여 농지가 올해 타작물 재배 또는 휴경하고 감축협약에 참여하면 ha당 150~300포대(40㎏)의 공공비축미를 추가 배정받게 된다.사업 신청대상은 농업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업인(또는 법인)으로서,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5월 31일까지 신청․접수 가능하며, 재배품목에 따라 중복 지원된다.정광석 농정과장은 “수확기 쌀 가격 안정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 적정 벼 재배면적으로 조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절실하며, 안동시 감축목표인 232ha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라며, 시도 이를 위하여 다양한 시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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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호 해빙, 일부 구간 도선 운항 재개
안동시가 안동호 내 해빙으로 운항 중지 중이던 도선 운항을 21일부터 일부 재개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온이 상승하면서 일부 구간의 얼음이 녹아 풀리면서 중·하류 지역 선박 운항이 가능해졌다.운항을 재개하는 선박은 와룡면 라소리 요촌선착장의 경북 제703호이며, 재개되는 노선은 예안면 도목리(구미) ~ 예안면 천전리(상천) 구간이다.수운관리사무소에서는 “우선 도선 1척이 운항을 재개함으로써 그동안 우회 통행하던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일부 해소하게 됐다”라며 “당장 운항이 어려운 상류 지역 도선도 수위상승 시 현장 상황에 따라 운항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동임하호수운관리사무소(☎054-840-38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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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관광, 지상 3만 피트 하늘길에서 만난다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항공기를 활용한 관광 홍보에 나섰다. 이번 항공기 활용 홍보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중 외국인 유치를 위한 전략적 홍보마케팅 강화를 위한 핵심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시는 티웨이 항공과 협력해 항공기 2대(국내선, 국제선)의 기내에서 안동 관광 홍보를 시작한다. 탑승객 좌석(171석 x 2대)마다 음료, 식사 취식을 위해 사용하는 트레이 테이블 양면에 안동의 관광 명소 사진을 랩핑했다. 테이블을 펴거나 접어도 항상 하회마을, 월영교 등의 안동 명소 이미지가 보이도록 했다. 또한 탑승객들이 랩핑 디자인 내 QR코드를 통해, 안동의 관광 자원에 대해 영상으로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항공사 승무원들의 안동 관광 리플릿직접 교부를 통해 탑승객들에게 좀 더 적극적으로 홍보를 진행한다.티웨이 항공 국내선은 김포, 대구, 부산, 청주, 제주를 오가고, 국제선은 일본(나리타, 후쿠오카, 오사카, 삿포로), 태국(치앙마이, 방콕) 필리핀(세부) 베트남(다낭, 호치민). 미국(사이판, 괌)을 경유하게 된다.이로써, 기본 30분에서 5시간 이상 머물게 되는 기내에서 안동 관광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와 함께 확실한 홍보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특히, 두 비행기는 하루평균 5회에서 5.5회 편도 운항하고 90%를 상회하는 탑승률을 보이고 있으며, 한 달이면 5~6만여 명이 국내외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안동을 알아가게 된다.안동은 관광거점도시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 대표 도시로서 오롯이 보존된 전통문화유산과 천혜의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천만 관광시대를 목표로 가보고 싶고, 다시찾고 싶은 관광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엔데믹 시대를 맞아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선제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항공기 기내 홍보를 시작했다.”며 “국내외 관광객들이 가장 매력적인 안동관광을 즐기며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교통, 숙박, 식당 등 모든 관광요소를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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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올해 노지 스마트농업 확산·보급 ‘첫발’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노지 스마트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 농가로의 확산·보급에 나선다.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안동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을 2020년부터 3년간 총 245억 원의 사업비로 추진해 임하면 오대리 과수원 62ha에 시범단지를 조성했다. 그간 시범사업을 통해 마련한 스마트 기반과 서비스 역량 등을 사업종료 이후에도 지속해서 제공·확산하기 위해 노지 스마트농업 확산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노지분야 스마트농업 관련 데이터를 수집·분석·공급하고, 농가 지원 체계도 구축한다. 과수, 채소, 식량작물 등 디지털 농업 확산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먼저 시는 90헥타르의 농지를 사업 규모로 정하고, 사업비 8억5,700만 원을 투입해 △빅데이터 관리 통합 플랫폼 운영(1억여 원), 스마트 영농 서비스 제공(1억여 원), △스마트농업 교육 및 컨설팅(4천여만 원)을 실시한다. 이 모든 사업을 추진·관리하는 데에도 6억 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올해 3월부터 스마트 영농 서비스 및 농가 교육·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또한, 올해 7억2,500만 원을 투입해 스마트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이론 및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하고, 스마트팜 기업혁신 R&BD지원을 위한 신규이전 업체, 신소재 부품 및 개발 업체, ICT 및 IoT 혁신 업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안동시 관계자는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 사업을 통해 축적해온 기술과 역량을 지역 농가에 보급·확산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며 “지속가능한 노지 스마트농업 체계를 구축해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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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17일부터 접수
안동시가 오는 17일부터 2023년도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 지원 신청 접수를 받는다.올해는 총 84억 원의 예산으로, 전기자동차 총 766대(승용 416대, 화물 200대, 이륜 150)를 지원한다. 전기승용차는 61종의 차량에 대하여 최대 1,280만원까지, 전기화물차는 40종의 차량에 대해 최대 2,060만원까지 지원된다. 전기차를 구매하고 보조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시민은 자동차 대리점(제조․판매사)을 통해 구매계약 체결 후 지원신청서를 작성하여 대리점에 제출하면 된다. 대리점에서는 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며, 전기이륜차는 별도 공고될 예정이다.지원대상은 안동시에 주소를 둔 개인 또는 법인 등이 해당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전기차 보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충전 인프라도 함께 점차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점차 확대되어가는 전기차 시대에 발맞춰 전기차 이용자들의 편의가 증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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