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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3년도 안동시립박물관 유물 공개 구입
안동시립박물이 2월 16일부터 3월 3일까지 2023년도 유물 공개 구입을 추진한다. 구입대상 자료는 안동의 지역과 관련된 민속자료(생활사 자료, 서화, 병풍)와 역사자료(문집류, 고문서, 고지도, 지리지, 서화류), 근현대 자료 등이다.유물매도신청은 박물관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에 따라 신청서와 유물명세서, 유물내력서 등을 작성하여 전자우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구입 대상 선정은 안동시립박물관 유물수집자체평가회 및 유물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진행된다. 유물평가위원회는 문화재위원 2~3인 이상으로 구성되며, 위원회에서 평가한 금액을 토대로 최종 구입한다. 공고문에 안내된 제외 대상 유물은 구입 대상에서 제외된다.자세한 사항은 안동시립박물관 ‘공지사항’ 및 ‘박물관 새소식’란을 참고하여 관련 공고문 및 제출서류 양식을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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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올해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 출격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올해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를 설치해 농업인 부가 수입 창출에 나선다.시는 20억 원 규모의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설치 계획을 확정하고 올해 설계를 완료했다. 연내 센터 설치를 완료하고, 하반기에는 가공시설 및 장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가공창업교육 추진, 제조원 등록·HACCP 인증 등도 추진한다.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가 완료되면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산물 가공을 지원해 시제품 생산과 상품화, 홍보마케팅 등 역량을 강화하여 부가가치 창출로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운영초기에는 농업인 20명의 가공창업교육을 통해 농산물 가공창업 및 농촌체험 활동을 통한 농외수입 창출에 이바지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참여 교육생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 또한, 농산물 생산과 체험․관광․외식 연계한 프로그램도 개발할 예정이다.특히 시는 지리적 특성상 생산 농산물이 다양하기에 소량다품종 생산에 적합한 설비를 구축해 다양한 식품 유형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완공하는 소규모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통해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식품 개발사업이 활성화돼 농가 부가 소득 창출에 기여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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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풍산읍, 직원·이장 화합 ‘윷놀이대회’ 개최
풍산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김종섭)가 ‘직원·이장 화합 윷놀이대회’를 지난 10일 농업인상담소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날 윷놀이 대회는 2023년 계묘년을 맞아 풍산읍 직원과 이장협의회 등 50여 명이 참석해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윷놀이대회에 참석자들은 ‘봉산개도팀’과 ‘우수가교팀’으로 나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윷놀이대회 대회를 치렀다.참석자들은 열띤 윷놀이 끝에 우승한 팀을 한마음으로 축하하며 화합의 한마당을 즐겼다. 또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면서 참석자들에게는 경품과 함께 음식도 제공되며 풍성한 행사로 마무리됐다. 김상현 이장협의회장은 “행사를 개최해 준 풍산읍행정복지센터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직원과 이장들이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종섭 풍산읍장은 “오늘 행사가 우리 풍산읍이 더욱 화합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으며, 앞으로도 읍민들과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가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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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고추 우량묘 생산은 육묘기부터 환경관리해야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고추 육묘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고품질 고추 생산의 기반이 되는 육묘관리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고추 육묘기의 적정 생육온도는 낮에는 25∼28℃, 밤에는 15∼18℃가 유지되도록 하고 고온이나 저온으로 인한 장해를 받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환기는 낮에 실시하되 온도가 너무 내려가지 않도록 환기 시간은 짧게 해야 한다. 물 주는 작업은 기온이 상승한 오전 11시 ∼ 오후 1시에 실시하고, 20℃ 정도의 미지근한 물을 뿌리 밑까지 젖도록 충분히 공급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저녁에는 상토 표면이 다소 건조한 상태가 되도록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추 육묘시기에는 잘록병, 잿빛곰팡이병, 총채벌레 등의 병해충 피해가 발생 될 수 있다. 잘록병과 잿빛곰팡이병은 저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하므로 과습하지 않도록 환기시킨다. 총채벌레는 칼라병(TSWV)을 전염시켜 육묘상의 큰 피해를 발생시키므로 그룹이 다른 적용약제를 번갈아 살포하여 예방·방제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추 우량묘 생산은 한 해 고추 농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육묘기부터 적절한 환경관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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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4차산업혁명 기반산업 발전위원회 개최
안동시가 2월 10일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 탄소중립·녹색성장을 실현하는 스마트 제조기술로 앞장서 나가겠습니다”란 슬로건으로 4차산업혁명 기반산업 발전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한다.위원회는 안동시장을 위원장으로 2명의 당연직 위원과 12명의 위촉직 민간전문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민간위원에는 소프트웨어, 로봇, 전자통신, 신소재, 바이오, 스마트팜 등 4차산업혁명 관련 분야의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연구소, 학계, 산업계 등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였다.위원회는 안동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신산업 아이템을 발굴하여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정책개발과 관련 기반산업의 방향 제시 등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안동시의 실질적인 추진방향과 전략을 수립하도록 자문 역할을 수행하여 지역의 변화와 혁신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안동시가 이번에 발표할 『스마트 신속적층 제조기반 생명가치유지 파운드리』 사업의 기술개발과 예비타당성 조사에 대한 세부 추진 방향 검토 및 예산 투자 범위 설정 등의 심도 있는 자문을 할 예정이다. 권기창 시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급격한 사회변화와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한 가운데에서 안동시가 미래전략사업을 선도하는 활력 넘치는 성장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현장성과 전문성을 갖춘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지역발전을 이끌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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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태화동 풍물단 지신밟기 행사 개최
안동시 태화동 풍물단이 9일 태화동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태화중앙로, 서부시장까지 대보름 맞이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계묘년 한 해 지역의 안녕과 주민들의 화합·결속을 기원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태화동 풍물단원 20여 명은 행정복지센터에서 동민들의 질병과 재앙을 막고 풍요와 건강, 행복이 성취되길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다. 이후, 관내 상가 및 가정 곳곳을 방문해 풍악과 함께 지신밟기를 진행했다. ‘지신밟기’는 영남 지방의 농민들이 정월대보름 경에 하는 세시풍속으로 농악대를 중심으로 동네 사람들이 마당, 뒤뜰, 부엌 등을 밟고 돌아다니며 지신을 밟아서 잡귀를 쫓고 복을 불러들이기를 기원하는 행사이다.또한, 풍물단은 이날 17시에 개최된 태화동주민자치회 정기총회에도 참여하여 올 한해 자치회가 지역주민의 문화·복지·편익 증진 및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대표기구로서 자치활동을 더욱 열심히 해줄 것을 기원하였다.김국희 풍물단장은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인 지신밟기를 통해 올 한해 태화동과 주민들의 액운이 모두 물러가고 새로운 소통과 가정의 무사 평안을 기원한다.”고 말했다.김창균 태화동장은 “바쁜 가운데도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마을의 안녕을 위해 지신밟기를 해준 풍물단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태화동의 번영과 가게마다 행복이 성취되어 더욱 살기 좋은 태화동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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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풍천면, 구담시장 활성화로 뭉치다
안동시 풍천면 단체(회장,회원)가 구담장날인 2월 9일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토대청결운동 실시와 함께 장보기 행사를 병행하여 실시했다.이날 국토대청결운동에 참여한 풍천면 30여 개 단체(회장,회원)는 구담 장터에 모여서 시장 내·외 도로변을 중심으로 무단 방치된 생활 쓰레기 수거와 도로 무단 점용한 상가를 설득하여 정리하고, 깨끗하고 밝은 시장 분위기를 위해 함께 노력했다.풍천면 구담2리 김법중 이장은 구담시장을 위해 청소도 해주고 장보기 행사를 위해 참여해 주신 각 단체에 감사하며 “구담2리 주민들도 우리이웃, 우리동네, 우리지역을 살기좋은 공간으로 만들어 가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고 말했다. 또한, “1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구담장터를 가꾸고 장날 분위기도 살리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며, 지역주민 스스로 마을 가꾸기를 실천해야 한다”며 모범을 보이시며 홍보를 했다. 오규태 풍천면장은 “깨끗한 마을을 가꾸기와 시장 활성화에 함께 해주신 각 단체(회장,회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구담시장을 깨끗하게 만들어서 활기차고 생기 넘치는 구담시장 변화에 앞장서 주시길 당부드린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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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올해 전문농업인 양성 박차 ‘4개 분야 6,500명 교육’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급변하는 농업의 미래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전문농업인을 본격 육성할 계획이다.센터는 올해 농업대학, 영농정착 기술교육, 현장실습교육, 정예요원 양성교육 등을 통해 4개 분야 6,500명을 대상으로 전문 농업 교육을 실시한다.먼저 ‘샤인머스켓’, ‘자두’농가 각 45호를 대상으로 과학영농 실천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하여 「안동시 농업대학」을 연중(총 18회) 운영한다. 이론교육과 함께 현장견학 및 실습교육, 딸기·사과 등 소득작목 개발교육,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식품가공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품목 중심 기초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 제공으로 신규농업인의 성공적인 귀농정착 지원을 위하여 「영농정착 기술교육」을 3월에서 5월까지 10회에 걸쳐 추진할 계획이다. 선도농가와 신규농업인을 1:1로 매칭하여 농업 현장에서 농작업을 함께 직접 수행하면서 몸소 작목의 재배법을 익히는 「현장실습교육」을 작목에 따라 3 ~ 5개월간 실시한다.농업현장 진단·분석·처방을 통한 생산기술, 판매, 경영기법 교육으로 자립기반 강화 및 경쟁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코자「정예요원 양성교육」과정을 월 2회(총 18회) 운영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적기 영농현장 애로해결과 신기술 보급을 위한 품목중심 교육을 작목반·연구회 단위로 연중 실시한다.안동시 관계자는 “전문 농업 교육을 통한 농업경쟁력 강화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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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도입 준비 ‘착착’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오는 5월 1일까지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 신청을 받는다. 올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을 고용하려는 농가는 오는 5월 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번기 고질적인 일손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단기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안동시는 계절근로자 제도 도입을 위해 작년 11월 희망농가를 조사하고 법무부에 신청해 계절근로자 204명을 배정받았고, 12월에는 도입 예정국가인 라오스와 MOU를 체결했다. 지난 11월에 신청한 농가에는 올 상·하반기(4월,7월) 각 5개월씩 순차적으로 계절근로자가 배치될 예정이다.이번 하반기 희망 농가 추가 신청으로, 도입 예정인 계절근로자 수는 더욱 늘어날 예정이다.안동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고용 농가를 대상으로 근로기준법, 불법체류 방지 교육과 농가 부담경감을 위해 고용주 부담 산재보험 지원 및 숙소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는 항공료와 외국인 등록비, 마약검사 등 입출국 차량을 지원하고 교육 등 문화탐방을 통해 우호적인 지역정서를 갖도록 할 계획이다.한편, 2024년 4월 근로자는 올해 9월경 신청받을 예정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농가 일손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며“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원활한 도입을 통해 농업인의 고충을 해소하고 농촌 인력부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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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내달 6일까지 1만 8천여개 사업체조사 실시
안동시가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2023년(2022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2023년(2022년 기준) 사업체조사’는 매년 실시되는 국가 지정통계로 조사대상은 관내에서 산업 활동을 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로 1만 8천여 개 사업체이다.조사내용은 사업체명, 종사자 수, 사업의 종류 등 11개 항목이며, 조사대상 사업체의 응답 부담을 줄이고 조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자료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조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조사원증과 마스크를 착용한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하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취약지역으로 판단한 지역, 집단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은 전화조사를 병행한다.조사를 통해 사업체 분포 및 고용 구조 등을 파악, 조사결과는 각종 정책수립 및 학술연구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안동시 관계자는 “수집된 자료는 통계작성 목적에만 사용되고, 통계법에 의거 비밀이 엄격히 보호된다.”라며 “정확한 자료를 통해 적절한 정책 수립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사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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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3년 상반기 여성대학 수료식 개최
안동시(안동시장 권기창)가 2월 2일과 3일 양일간 임하면, 와룡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3년 상반기 여성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여성대학은 만 19세 이상 해당 지역민을 대상으로 지난 1월 11일부터 2월 3일 수료까지 총 93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매주 2회 4주간 교양,요리, 건강, 취미교육 등 총 11개의 과정으로 운영 되어 최종 86명이 수료했다.지역 여성의 평생학습권 보장 및 자기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장이 되어 온 안동시 여성대학은 1998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는 수료율(92%)은 교육생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또한, 여성대학 운영기간 동안 교육생들을 위해 솔선수범하며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고 강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모범을 보인 수강생 4명에게 안동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안동시는 “여성 인재의 지속적인 성장과 사회참여 확대를 지원하고, 여성대학에서의 배움이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게 재능 나눔과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 하며, 오늘 여성대학 수료가 배움의 끝이 아니라 더 큰 배움의 첫걸음이 되어 졸업생들의 인생이 풍요롭고 아름다워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2023년 하반기 여성대학 교육생 모집은 10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지역은 일직면, 도산면으로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과 학습관교육팀(☎840-3742)으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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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동시지구협의회장 이·취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동시지구협의회(회장 전중우)가 지난 31일 안동적십자나눔터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취임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김영락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경상북도협의회장, 안동지역 적십자 봉사원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국제적십자운동기본원칙 낭독과 봉사원 서약을 시작으로 △이임회장 감사패 수여 △적십자기 이양 △이임사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오득 이임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더 많은 봉사활동에 참여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들지만 회원분들과 봉사현장에서 흘린 땀과 헌신은 오랜시간 잊을 수 없을 것 같다”며“회장직에서 물러나지만 앞으로도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지역의 봉사자로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t신임 전중우 회장은 취임사에서“이오득 이임회장님의 지난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인도주의와 박애정신을 몸소 실천하는 아름다운 여정을 시작하는데 함께 해주시는 봉사원 가족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주어진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축사를 통해 “힘들고 그늘진 곳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피며 아픔을 다독여 오신 여러분들 한분, 한분의 소중함을 알기에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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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서원 시사단, 걸어서 만나는 새로운 풍광 ‘눈길’
도산서원 시사단 앞 잠수교 ‘세월교’가 물위로 모습을 드러냈다. 도산서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바라만 보던 시사단을 직접 걸어서 관람할 수 있게 됐다.안동댐 건설로 수몰된 안동 도산면과 예안면의 마을을 잇기 위해 만들어진 세월교는 2009년에 완공되었으나 최근 안동댐 수위가 높게 유지되면서 통상 물에 잠겨 있었다. 작년 가뭄으로 인해 올해 갈수기 3~4개월 정도는 통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도산서원 천광운영대에 서서 강 건너를 보면 운치 있게 솟아있는 소나무숲과 비각이 보인다. 조선시대 영남지방의 과거시험 장소를 기념하기 위하여 세운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시사단이다. 1792년 정조는 퇴계 선생의 학덕과 유업을 기념하기 위하여, 이조판서 이만수에게 도산별과를 새로 만들어 지방의 인재를 선발하게 하였다. 이러한 과거시험을 기념하기 위해 1796년에 영의정 채제공의 글로 비문을 새기고 시사단을 세웠다. 그 뒤 1824년에 고쳐 세우고, 1974년 안동댐 건설로 물속에 잠기게 되어 현 위치에서 지상 10m의 축대를 쌓아 그 위로 비각과 비를 옮겨지었다.공승오 도산서원관리사무소장은 “모처럼 세월교가 물 밖으로 나와서 통행이 가능하니 시사단에 올라 시사단 비석과 비각을 감상하고 건너 편에있는 도산서원의 고즈넉한 풍광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했다.한편, 도산서원 관계자는 “시사단 계단은 매우 가파르고 위험하오니 안전에 유의하셔야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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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립박물관, 국보 ‘하회탈’ 상설전시 재개
안동시립박물관이 오는 2월 6일부터 1층 상설전시실에서 국보 ‘하회탈’을 전시할 예정이다.하회탈은 12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탈의 사실적 표정 변화와 착시 현상을 적용한 제작기법은 당시 사람들의 탁월한 예술적 감각을 잘 드러내는 세계적인 걸작으로 손꼽힌다. 하회탈은 코와 눈, 주름살이 서로 조화를 이뤄 비록 한 면으로 고정된 얼굴이지만 보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안동시립박물관에서는 2017년 국립중앙박물관으로부터 하회탈을 환수받아, 2018년 5월부터 본관 1층 상설전시실에서 관람객들에게 선보여왔다. 2020년 국가지정문화재 정기조사 결과 하회탈 11점과 병산탈 2점에서 일부 손상이 확인되어, 2021년부터 국립문화재연구원 문화재보존과학센터로 옮겨 보존처리를 시행하였다.이번 하회탈 전시는 지난해 12월 국립문화재연구원 문화재보존과학센터에서 보존처리가 완료된 후 처음으로 일반인에게 공개되는 자리이다. 하회마을보존회와 협의를 통해 각시탈을 비롯한 하회탈 11점을 문화재 보호 차원에서 분기별로 교체 전시하기로 했다. 전시장에서는 하회탈뿐만 아니라 하회탈 제작에 얽힌 허도령과 김씨 처녀의 애틋한 사랑이야기도 영상으로 관람할 수 있다.안동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하회탈 전시는 지난해 11월 30일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이후 처음으로 공개하는 자리이니만큼 더욱 의미 있는 전시가 되리라 기대하며,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인의 미소’라 불리는 하회탈의 조형미와 예술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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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새로운 안동, 위대한 청년이 이끈다'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 해소와 지역 정착을 위해 본격적인 청년 취·창업 지원에 나선다.안동시는 올해 창업, 취업 등 일자리 분야에 34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누구나 창업에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창업 경진대회 개최, 창업공간 제공을 통해 청년 창업가의 지역 정착 및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청년 카페창업 테스트베드 지원사업 등의 신규 사업을 추진하여 활발한 청년 창업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또한, 도시 청년을 유입하고 지역 청년 유출을 방지하고자 올해 180개 (예비)창업기업을 지원한다. 청년예비창업가 육성, 청년창업 지역정착 지원사업 등을 실시해 창업활동비와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자산형성 지원으로 청년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특히, 창업자 간 네트워킹 형성 등 창업 생태계 조성에도 힘을 싣는다.시는 일자리 관련 정부 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행정안전부‘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과 경북도‘청년실험실 사업’등의 공모 사업에 청년 기업들과 협업하여 새로운 마중물을 마련할 계획이다.추후에는, 경쟁력 있는 청년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100억 규모의 청년 창업 펀드 조성 사업도 추진할 예정으로, 올해는 용역을 시행해 준비에 나선다. 한편, 안동시는 청년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27일 ‘청년 창업가와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권기창 안동시장이 직접 청년전용지식산업센터(동흥2길 21)를 방문해 입주기업을 비롯한 청년 창업가 10여 명을 만나 애로와 건의사항을 경청하며 격의 없는 소통을 나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를 누구나 기회가 주어지는 창업 ‧ 창작도시’로 혁신해 나가겠다. 청년들의 창의력과 도전정신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기반 시스템을 확대하고 창업 기업의 성장 지원에도 앞장서겠다.”라고 밝히며, “더 많은 청년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며 현장에서 필요한 정책을 마련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이어 “청년의 꿈과 도전이 실현되는 도시, 청년들로 들썩이는 창업의 메카 안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