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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위반 과태료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 구축 추진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2023년 하반기 시행을 목표로 교통위반 과태료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전자고지 시스템은 불법주정차 및 의무보험 미가입 차량을 단속하여 소유자에게 확정된 과태료를 고지할 경우, 카카오톡 등 개인이 소유한 모바일기기로 이를 고지하고 동시에 과태료를 결제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를 통해, 고지서 제작·발송에 드는 행정예산의 절감을 실현하고, 오발송·개인정보 유출 방지 및 과태료 납부 편의 향상 등 시민 편익을 증진하고자 한다.시는 예산 8,000만 원을 편성하여 올 상반기에 시스템을 도입하고 하반기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우선, 서비스 시행 후 6개월간은 고지서 우편 발송을 전자고지와 병행함으로써 시행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할 방침이다.조정철 교통행정과장은 “새로 구축할 전자고지 서비스는 기존 고지서에서 생길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해 시민 편의를 증진할 뿐만 아니라 행정 효율 향상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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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제9기 풍산읍 주민자치위원회 출범
안동시 풍산읍(읍장 김종섭) 제9기 주민자치위원회가 16일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풍산읍은 지난해 12월 위원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선정되었으며, 올해 1월 16일부터 2025년 1월 15일까지 2년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에, 위촉된 주민자치위원은 농업, 축산업, 자영업, 컨설팅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되어 여러 계층의 대변하여 주민자치기능 역할 및 주민을 위한 문화·복지·편익 기능 등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임시회의에서는 제9기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의 추천을 받은 이준탁 위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되었으며, 부위원장으로는 이성희 위원과 이혜숙 위원이 남녀 위원을 대표하여 선출되었다. 이준탁 주민자치위원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현안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지역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가 되어 진정한 주민자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섭 풍산읍장은 “제9기 풍산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으로 선정된 분들 모두 축하드리며, 한 단계 도약하는 풍산읍 주민자치위원회가 되도록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기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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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고향사랑기부제 품은 농산물, 설밑 판매 ‘돌풍’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안동 농·축·수산물이 판매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청탁금지법 개정으로 날개를 달고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으로 판매에 탄력을 더했다. 또한, 온누리 상품권 특별할인행사와 함께 국내산 수산물 구입 시 환급행사도 시행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청신호가 켜졌다.청탁 금지법(일부 개정)으로 이번 설 명절 전후 30일간(22.12.29.~23.1.27) 농수산물·농수산가공품에 한해, 20만 원까지 선물이 가능하다.또한, 올해 1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됨에 따라 10만원을 기부하면 13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0만원은 세액공제로, 3만원은 답례품으로 받게 된다. 안동시는 우수한 품목을 엄선해 현재 안동한우 등 28개의 답례품을 선정해 증정하고있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이용 촉진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행사도 시행한다. 지류형은 70만원 구매 한도 내 5% 할인, 모바일과 충전식 카드형은 100만원 구매 한도 10%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국내산 수산물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1월 21일까지 중앙신시장 내 43개 참여점포에서 당일 결제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구비해 환급 부스(중앙시장4길 20)에 방문하면 구입 금액에 따라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설을 앞두고 안동농협에서는 찰지고 부드러운 백진주쌀과 안전하고 고소한 생명콩두부가 판매 수위를 다투고 있다. 사이버 안동장터에서는 안동곶감, 안동사과, 안동식혜, 버버리 찰떡이 큰 인기를 누린다. 전통적 강자인 안동소주, 안동문어, 안동간고등어, 안동한우가 뜨거운 판매고를 올리고, 안동생강과 안동마 가공상품(생강진액, 생강청, 마분말, 마음료, 생강음료, 헴프오일, 단백질바), 잡곡세트, 안동참마돼지도 약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안동찜닭, 안동김치, 참마보리빵, 하회탈빵, 우엉차, 국화차, 상황버섯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백진주쌀은 쌀알이 뽀얗고 눈부셔 백진주라고 한다. 일반쌀과 찹쌀의 중간 정도의 찰기와 굳기를 지녀 쫀득쫀득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생명콩두부는 안동시가 상표등록하여 안동농협과 협력해 지역 농업인의 땀과 정성으로 생산한 콩만으로 제조한다. 믿을 수 있는 먹거리로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안동참마돼지는 참마를 먹여 키운 친환경 무항생제 돼지만을 사용해 쫄깃쫄깃한 식감과 풍미가 우수하고 불포화지방산이 높아 웰빙 문화를 선도하는 안전하고 신선한 고품질의 명품 돼지고기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다.천년의 역사를 지닌 대마(헴프)의 본고장 안동에서는 헴프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헴프씨드는 타임지 선정 세계 6대 슈퍼 곡물로 선정될 만큼 오메가3·6·9, 필수아미노산 등 풍부한 영양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대마의 껍질을 완전히 제거한 헴프씨드와 여기서 착유한 헴프씨드 오일 등이 새롭게 출시되며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안동을 비롯한 경북 북부지역은 국내 생강 최대 주산지이며 안동은 그 중심에 있다. 안동생강은 육질이 단단하고 알싸한 맛이 강하며 황금색을 띈다. 또한, 뿌리가 굵고 향이 강하며 껍질이 잘 벗겨진다. 100% 안동 생강을 가공한 생강청, 생강진액, 생강잼 등 다양한 상품이 인기를 견인해 나가고 있으며, 최근 무알콜 진저비어 음료도 출시되어 새롭게 눈길을 끌고 있다.미국 대통령 식탁, 청와대 만찬에도 오른 안동한우는 2022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TV조선 경영대상을 비롯한 각종 평가에서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았다. 지난해(1월~8월) 안동한우의 1등급 이상 출현율은 89.5%로 전국 최고 수준(전국 평균 74.94%)으로 나타났다. 체계적인 사육관리로 양질의 사료를 먹인 평균 30개월, 800kg 이상의 소만 출하하는 안동한우는 한우 고유의 깊고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깐깐한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충분한 자격을 확보한 것이다.대한민국 최고의 인지도를 자랑하는 안동소주는 설 명절이 다가오며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고려시대 한반도에 전해져 이후 수백 년간 안동에 터를 잡아 명성을 떨친 역사성과 깔끔한 향과 맛으로 꾸준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경북 무형문화재로 지정받은 기능보유자가 전통방식으로 제조하면서 신뢰성을 더하고 있다.2022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에 오른 안동사과는 전국 최대의 면적과 생산량을 자랑한다. 단단한 과육에서 나오는 아삭한 식감과 상큼한 과즙감이 우수해, 국민 디저트로서 꾸준한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등푸른 생선의 대표주자인 안동간고등어는 영덕에서 들여와 왕소금으로 간을 하는 전통이 오늘날의 브랜드 가치를 만들었다. 서민적인 반찬이자 짭조름하게 간이 배어, 특별한 조리 없이 손쉽게 바로 구워 먹을 수 있어 해마다 명절 선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PA, DHA등의 불포화지방산과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노화방지와 성인병 예방에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안동 산약은 끈적한 점액질인 “뮤신”이 풍부해 자양강장, 치매예방, 노화방지 등의 효능이 알려져 찾는 사람이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마분말, 마즙 등 다양한 가공제품도 쉽게 먹기 편해 판매 상승세를 타고 있다.안동문어는 봉제사접빈객으로 이름난 안동에서 최고의 음식으로 여겨진다. 주로 삶아서 회로 먹고, 말린 문어는 봉황이나 용 등 여러 가지 모양으로 오려서 잔칫상에 고명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규합총서 閨閤叢書』에서는 “돈같이 썰어 볶으면 그 맛이 깨끗하고 담담하며, 그 알은 머리 · 배 · 보혈에 귀한 약이므로 토하고 설사하는 데 특효하다”라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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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3년 사랑의 그린 PC 보급 사업 안내
안동시가 정보취약계층의 정보 접근 기회를 확대하고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그린(중고) PC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사랑의 그린 PC 보급’은 업무용 중고 PC를 정비하여 정보소외 계층과 관련 단체에 PC를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업으로 총 60대를 보급한다.신청 대상은 안동시에 주소지를 둔 저소득층·장애인·국가유공자(1∼7급),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정보소외계층이며, 장애인 수용시설, 보육원, 양로원, 사회복지시설 등 정보격차 해소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기관이다. 다만 2021~2022년 보급 대상자는 제외되며,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우선적으로 보급할 방침이다..신청기간은 오는 3월 3일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우편(안동시 퇴계로 115, 안동시청 정보통신과 사랑의 그린 PC 담당자)으로 신청하면 된다.'사랑의 그린 PC’ 보급 대상자 선정 결과는 3월 10일 개별 통보와 시청 누리집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보급 시기는 3월~5월 중 선정 대상자를 직접 방문해 컴퓨터를 설치하며, 1년간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신청 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안동시청 정보통신과(☎840-5172)로 문의하면 된다.안동시 관계자는 “사랑의 그린 PC 보급사업이 정보취약계층 및 정보화 시설이 낙후된 기관의 정보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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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스마트 기술로 미래농업의 문을 두드리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기술 혁신을 통한 경쟁력 향상 및 농업 현장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다양한 농촌진흥사업 추진과 스마트 기술 접목으로 2023년 미래농업의 문을 열어갈 계획이다.안동 하면 떠오르는 대표 약용작물은 산약과 지황이다. 시는 경북농업기술원으로부터 산약 주아를 공급받아 우량 씨마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연작장해 감소를 위해 토양개선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임하면 20여 농가 4ha 규모를 확보하여 체계적인 고품질 지황 종근 생산단지를 조성한다. 이뿐만 아니라 지역 약용작물의 다양화와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새로운 작목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스마트농업 농가 육성 및 확산을 위해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조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은 스마트팜, 빅데이터 등 첨단 농업기술을 접목하여 농업인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영농현장 기술개발 과제와 농업기술 현장적용 실증사업을 추진하여 농업 현장 중심으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작목별 재배기술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현재 농업기술센터 꽃묘장에서는 관내 시가지 및 축제장, 관광시설 주변 경관조성을 위한 팬지, 오스테오스펄멈 등 봄꽃 재배가 한창이다. 계절별 계획적인 꽃묘 생산으로 사계절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설하우스 6개동, 4,670㎡ 규모로 연간 꽃묘 50여만 본을 생산하여 안동시 곳곳을 수놓은 꽃이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정서를 치유하고, 활기 넘치는 기운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과학영농 및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토양 건강검진’서비스를 시행한다. ‘토양 건강검진’이란 한 해 농사를 짓게 되면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땅의 영양상태가 불균형해지기 때문에 작물이 원활하게 자라지 않을 수가 있어 토양의 상태를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을 어떻게 채우는 것을 알려주는 서비스이다. 작목별 맞춤 상담으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시비량을 제시함으로써 작물 생육이 좋아지고 비료 과다 사용을 막는 등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 퇴비와 비료 과다 사용을 방지해 토양 환경오염을 줄여나가기 위함이다. 또한 원거리 거주자 및 고령 농업인도 토양 검사를 쉽게 맡길 수 있도록 토양우체통을 각 읍․면에 설치하여‘토양 건강검진’서비스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술 역량도 중요하지만, 농산물 유통 판매에 대한 관심도 커지는 분위기이다. 코로나-19와 함께 자연스럽게 형성된 언택트 시장에 발맞춰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농산물 마케팅 트렌드를 반영한 라이브 커머스 및 온라인 스토어 활성화로 지역 농산물 직거래에 힘쓰고 있다. 농산물 직거래 마케팅 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전자상거래 온·오프라인 교육을 추진하고, 교육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실전 마케팅에 집중할 계획이다.또한, 한우번식연구회의 기술 역량 극대화를 위한 전문가 활용 컨설팅을 추진하여 집합교육에서 다루지 못한 현장의 애로 기술 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우 외에도 양계, 양봉 등 다양한 가축 사양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생활원예 분야에서도 야생화, 난초, 국화 연구회를 육성하여 시민 정서 함양을 위한 전시회를 해마다 개최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새로운 소득원 아이템 발굴에도 노력할 계획이다.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농업현장도 급속히 변화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교육 매체와 콘텐츠로 농업인과 소통하여 안동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경쟁력 있는 선도농업인을 육성하겠다”며, “약용작물 육성, 토양 검진 사업 등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구축에 힘쓰며 농업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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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태 [기고] 하회마을 섶다리 안 놓나 못 놓나
천만관광을 외치면서 관광객이 30%나 늘어났던 하회마을 섶다리를 왜 놓지 않는지 도대체 이해가 안 된다. 뻔히 보이는 이유야 2번이나 유실되어 책임지기 싫은 소극행정 때문이겠지만, 기술적으로 얼마든지 보완해서 유실되지 않도록 적극행정을 해도 천만관광을 달성하기 어려운데 그렇게 행정편의주의로 일관하다니 통탄스럽다.공무원들의 소극행정은 그럴 수도 있겠지만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위정자들은 적극행정을 독려하고 안 될 일도 되도록 만들어줄 책무가 있는데, 해가 넘어가도록 방관만하는 태도에 격분하지 않을 수 없다. 2019년 5월 앤드루 왕자 방문으로 시작된 부용대 섶다리는 전국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기 때문에 복원하는 것이 국민들의 희망이고 상식이다.단언컨대, 한 달에 2만5천명이나 늘어났던 관광객들이 3만, 5만으로도 늘어날 것이다. 왜냐하면 하회마을에 병산서원과 하회탈춤으로 세계유산 3대 카테고리를 석권한 세계유일의 위대한 관광지로 거듭났기 때문이다. 거기다가 도청신도시의 위락단지와 가일, 소산, 오미 등의 역사문화가 어우러져 엄청난 시너지효과도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데, 지금 하회마을 권역에는 이러한 구슬이 열 말도 넘게 즐비하지만, 당장 만대루 비경의 병산서원 순환관광도 안 되고, 임진왜란 징비록의 탄생지 부용대도 건너갈 수가 없고,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성지 가일, 오미와 병자호란 청원루 소산도 흙에 묻힌 구슬인데 어찌하여 천만관광을 입에 담는가?흔히 말하는 스토리텔링 관광의 백미가 될 하회권역의 보배들을 사방에 흩어놓고, 도무지 꿸 생각을 하지 않는 건지 못하는 건지 안동역 노래처럼 참 애가타고 울분이 차오른다. 조선의 수양산이라고 불린다는 서미의 중대바위까지, 하회에서 서애선생이, 소산에서 청음선생이 처절하게 걸어야했던 역사의 길은 왜 이야기하지 않는가?경북도청을 이전한 신도시개발과 발전계획에도 꿰어야 할 보배인데 어찌하여 하회권역관광단지화는 논의조차 하지 않는가? 지역주민으로서 기대와 희망을 안고 북부지역균형발전을 기다려왔는데 10만 자족도시로 천만관광도시로 도약할 이 엄청난 관광자원들을 흩어진 채로 방관하는 이유를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공공기관이전, 공단조성, 학교ㆍ병원설립 등의 기본적인 도시 인프라조성은 일반적인 발전전략이고, 인접한 세계유산 3대 카테고리와 독립운동, 양란호국운동의 위대한 역사문화 관광자원은 특수한 발전전략으로 추진하여 체류관광도시로 육성시켜나가야, 10만 자족도시와 천만관광객시대를 맞이하고 북부지역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는 것이다.유교문화, 근왕정신, 의병, 자주독립운동, 사회주의 평등사상, 호국정신, 새마을운동 등을 총망라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에서 세계문화유산의 3대 카테고리까지 석권한 세계관광의 메카로 부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살리지 못한다면 새천년도읍지의 웅도경북도 가라앉고 말 것이며, 대도호부의 웅부안동 또한 퇴색하고 말 것이다.신공항에서 20분 거리에 있고 사방으로 철도가 연결되면 도청신도시와 하회권역 순환관광은 전성기를 맞이할 것이다. 지금당장 1천만 관광객들을 수용할 승용차 7천대와 대형버스 1천대의 주차장 30만㎡(10만평)를 하회삼거리 부근에 조성하고, storytelling thema관광코스를 6개 block system으로 구축하여 순환관광을 준비해야 한다.하회마을 내부순환 섶다리부터 외부순환 하회, 병산, 가일, 오미, 소산, 서미 등 6개 코스를 셔틀버스로 연계관광 할 수 있도록 2박3일 정도의 관광schedule을 제작하여 비치ㆍ배부하고,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신도시지역의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하여 세계유산과 한국정신문화에 local food까지 환상적인 체류관광도시로 도약하기를 기대해본다.김휘태(전 안동시 풍천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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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태화동 주민자치회 2기 출범식
안동시 태화동 주민자치회(2기회장 조달흠)가 “주(住)민이 주(主)인인 태화형 주민자치 실현!! ”을 위한 정기회의와 출범식을 지난 1월 12일 태화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지난해 12월 31일에 주민자치회 1기의 임기가 만료되어 11월 위원 공개모집과 주민자치회선정위원회의 의결을 통하여 25명이 선정되었고, 12월 30일 주민자치회 2기를 새롭게 이끌어갈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주민자치회의 정기회의와 출범식을 통하여 주민자치회 운영 및 분과위원장 선출, 회칙개정, 회의 일시/시간 조정, 등을 회의 안건 등 제안설명 후 의제에 대하여 토의했다. 또한 분과위원회 구성과 주민자치회 방향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제시로 새롭게 출발하는 “태화형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위원들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조달흠 주민자치회장은 “지난 의정 경험을 토대로 2기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함께 태화동 발전을 위해 주민자치의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창균 태화동장은 “태화동 주민자치회 2기의 출범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행정의 기능이 약화 된 부분을 보충하고 민관 협치가 잘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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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안기동 주민자치회 2기 첫걸음
안동시 안기동은 2023~2024년 안기동 주민자치를 새롭게 이끌어갈 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1월 11일 개최했다 지난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을 마친 주민자치회 1기의 임기가 지난해 12월 31일에 만료되어 주민자치회를 새로 구성하게 됐다. 지난해 11월에 공개모집을 하고, 12월에 주민자치회선정위원회 의결을 통해 총 25명이 선정됐다. 임기 2년간(2023년 1월 1일 ~ 2024년 12월 31일) 풀뿌리 자치의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활동할 예정이다. 수여식에 이어 안기동 주민자치회 2기의 첫 시작을 위한 월례회를 개최하여 임원선출과 주민자치회 방향성 등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호영 안기동 주민자치회장은 “지난 2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함께 안기동 주민자치의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희 안기동장은 “안기동 주민자치회 2기의 시작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안기동 발전을 위해 위촉된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인 활동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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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동 새마을부녀회, 독거노인 사랑의 떡 나누기 행사
안동시 서구동새마을부녀회(회장 박숙이)가 ‘사랑의 떡국 떡’ 나누기 행사를 지난 1월 11일 서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졌다.서구동 새마을부녀회는 독거노인 등 관내 어려운 이웃 120가구에게 130만 원 상당의 떡국 떡 160kg와 계란 5판을 직접 전달하여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훈훈한 명절을 맞이하기 위하여 이웃 간의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평소 서구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헌옷 모으기 등을 통해 작지만 꾸준하게 기금을 마련하여 어려운 시기에 독거노인 등 관내 소외계층을 위하여 사랑의 쌀나누기 행사, 반찬나누기 행사, 김장나누기 행사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박숙이 부녀회장은 “연일 이어지는 한파로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지만, 설 명절 만큼은 따뜻한 떡국을 드시면서 즐거운 명절 보내시고 2023년에는 더욱 행복한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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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송하동 주민자치회 '힘찬 출발'
안동시 송하동(동장 박재성)이 주민자치위원 위촉식을 지난 11일 송하동행정복지센터 1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주민자치회는 주민총회개최, 자치계획 수립 등 풀뿌리 지방자치 활성화와 민주적 참여의식 고양을 위해 구성된 자치기구이다. 박재성 송하동장은 위촉식에 참가한 주민자치위원 25명에게 안동시장을 대신해 주민자치위원 위촉장을 전달했다.송하동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12월 공개모집과 송하동주민자치위원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 되었으며, 올해 1월부터 내년 12월까지 2년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송하동 주민자치회 임시회에서는 새롭게 구성된 주민자치회를 이끌어갈 임원선출과 함께 운영에 대한 세부사항을 논의하며 힘찬 출발을 향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김효훈 위원이 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부회장으로는 황만석 위원이 선출되어 주민자치회를 이끌게 됐다. 김효훈 주민자치회장은 “믿고 맡겨주신 위원분들께 감사 드린다며누구나 살고 싶은 송하동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송하동 박재성 동장은 “그동안 쌓아온 다양한 경험과 성과를 밑바탕으로 주민자치사업을 보다 확대 발전시켜 송하동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의 견인차가 되어주기를 바란다.”며 “송하동 주민들의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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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3년 농촌진흥시범사업 대상자 모집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2023년 시행하는 농촌진흥시범사업의 대상자를 1월 31일까지 읍·면·동 농업인 상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 각 시범사업은 사업 특성에 따라 농업인 개인 또는 마을, 영농조합법인, 작목반 등 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하며 사업목적에 맞게 사업을 성실히 수행하고자 하며 신청 자격 조건을 갖춘 개인 및 단체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신청자 1인이 2종 이상의 시범사업을 신청하거나, 농업기술센터에서 농가에 보급하고자 하는 신기술의 투입 및 실천이 곤란한 경우, 시범사업 포장을 농업인 교육장으로 활용하는데 동의하지 않는 농업인 등은 사업 대상자에서 제외한다. 농촌진흥시범사업은 과수, 채소, 약용 분야 농업 신기술 보급 및 영농현장 문제 해결 과제뿐만 아니라 농촌자원 활용 6차 산업화와 농작업 환경개선 등 농가 소득증대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주제로 총 73개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1월 31일까지 각 읍·면·동 농업인 상담소에 본인이 희망하는 사업을 신청하면 현지조사 후 농업산학협동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다. 농촌진흥시범사업 및 대상자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농업기술센터(☎840-5631)로 문의하거나 안동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www.andong.go.kr/agritec)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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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새해영농실용교육 성황리에 진행중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2월 13일 와룡면을 시작으로 12월 28일까지 9개 읍면 과수(사과, 복숭아)과정을 실시하였고 올해 2023년 1월 9일부터 1월 19일까지 센터와 각 읍·면을 순회하며 종합반(식량작물, 채소, 생강, 마늘·양파,) 과정과 약용작물(마, 지황)과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작목별 핵심 기술 보급 및 현장애로 문제 해결 중심으로 추진되며, 기존과 달라진 농업정책 및 주요 작목인 고추, 생강, 약용작물 재배 전반적인 교육에 대해서도 다룰 예정이다. 또한 농기계 임대사업, 미생물 공급, 토양 검정 및 퇴비 부숙도 검사 등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에 대한 안내와 함께 농업인의 공익직불 의무 교육 이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하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연계한 공익직불제 교육도 실시한다. 한편 학습조직체 생활개선회원들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교육장을 찾은 지역 농업인들에게 따뜻한 차와 다과를 제공하여 교육장의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더해 주고 있다.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읍면동농업인상담소나 농업기술센터 전문인력팀(840-5620~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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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역 여성들도 지방시대 선도에 동참
경상북도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경애)가 경북도가 후원하는 가운데 계묘년 새해를 맞아 11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2023 경북여성 신년교례회」를 가졌다.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이자 국회의원,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주낙영 경주시장, 도 및 시군의원 등 정·재계인사 및 도 단위 기관단체장과 경북의 여성지도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지역 여성이 한 자리에 모여 새해 인사를 통해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지난해 다양한 여성단체 활동을 돌아보고 격려하며, 계묘년 새해를 더 크게 더 새롭게 도약하는 경북을 만드는데 여성들의 역량을 집결하기 위해 마련했다.행사는 새해의 힘찬 출발을 기원하는 도립국악단의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새해인사, 경북여성 단체 활동영상물 상영과 축하공연, 시루떡 자르기 등 새해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또 「새로운 시작 함께하는 여성」,「지방시대 선도경북」을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경북여성단체와 경북도의 새해 염원을 담은 메시지도 전달했다. 김경애 경북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단체의 최종 목표인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가고, 여성들의 힘을 모아 경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형 돌봄보육사업으로 지역의 우수한 여성들이 아이를 낳고 기르면서도 언제든지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성평등 문화확산을 통해 행복한 가정과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여성지도자 여러분께서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행사 주관단체인 경북여성단체협의회는 현재 23개 도단위 회원단체와 23개 시군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1980년 창립된 이후 여성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해 오고 있다. 30만여 명의 회원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의 권익신장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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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시민교통비 절감 위한 마일리지 할인제 1월부터 시행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1월 1일부터 시민교통비 절감을 위한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할인제를 시행한다.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등)을 이용하기 전이나 이용 후 보행, 자전거 이동거리에 비례해 1회당 최대 250원을 적립해주는 제도로 월 최대 11,000원까지 적립이 가능하다.적립된 마일리지는 매월 정산되어 청구할인이나 캐시백되며, 대중교통의 정기 이용 유도를 위해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에 마일리지가 지급된다.마일리지 적립은 알뜰교통카드 발급 후 알뜰교통카드 회원가입을 하고 앱을 실행해 ‘출발’버튼을 누르고 도보나 자전거로 이동한 후 대중교통이용, 이후 보행 또는 자전거를 이용하여 목적지에 도착해 ‘도착’버튼을 클릭하면 된다.알뜰교통카드의 발급은 신용카드‧체크카드‧모바일선불카드 모두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https://www.alcard.kr)에서 확인 가능하다.조정철 교통행정실장은 “알뜰교통카드를 통해 시민교통비 절감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시책 시행을 통해 대중교통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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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옥동 주민자치회, 제2기 위원 위촉식 가져
옥동 주민자치회가 1월 10일 옥동 복지회관에서 제2기 주민자치위원 25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옥동에서는 지난해 12월 위원 공개모집을 통해 신규위원들을 선발했으며, 위원들은 이번 정기총회에서 강성재 위원을 제2기 주민자치 회장으로 호선하였고 부회장으로는 김현동 위원을 감사로는 김규환, 김순희 위원을 선출하였다.제2기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강성재 회장을 필두로 2024년 12월까지 임기 2년 동안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더 나은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마을 의제 발굴, 지역 행사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제2기 옥동 주민자치회장으로 취임한 강성재 회장은 “옥동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며 꾸준한 소통과 참여를 통해 주민자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고,이금혜 옥동장은 “제2기 옥동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위촉되신 것을 축하드리며, 위원 한분 한분이 지역 소통의 통로가 돼 다양한 현안 의제를 발굴할 수 있도록 동에서도 협치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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