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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따뜻한 아랫목, 겨울나기 이웃사랑"
춥고 긴 겨울을 맞아 선산읍에는 추운 날씨를 잊게 해줄 온정의 손길이 있어 어려운 이웃 10여가구가 보다 따뜻한 아랫목에서 겨울을 지낼 수 있게 되었다. 선산읍 죽장리 653번지 황정학(선산읍 체육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연탄 3,000장(100만원 상당)을 기탁하였다. 연탄 3,000장은, 손주들을 돌보며 어렵게 생활하는 선산읍 이문리 장○○ 할머님 등 불우이웃 10가구에 각 300장씩 배달되어, 추운 겨울날 난방 걱정을 한층 덜게 되었다. 평소 불우청소년 장학금 전달과 사랑의 쌀독채우기 참여로 어려운 이웃돕기에 솔선수범하였고, 선산읍 축제(경로효친을 겸한 한마당 종합잔치)를 개최하는등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는 황정학 체육회장은 앞으로도 사회봉사활동에 발벗고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선산읍장(홍덕인)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으로서의 역할을 해온데 대해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에 노력하여 살기좋은 선산을 만드는데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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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2007 예천노인대학 졸업식 가져"
활기차고 멋진 노년생활을 열어주기 위해 대한노인회 예천군지회(회장 정창모) 주관으로 운영한 2007년도 예천노인대학(학장 장병옥)이 8개월 과정의 교육을 마치고 30일 오전 10시 30분 예천군 청소년수련관 극장에서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는 김수남 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읍면노인회 분회장, 강사진,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해 배움의 열의를 갖고 소기의 대학과정을 마친 100명의 학생들을 축하해 주었다. 예천노인대학은 노인교육 활성화를 위해 매년 100명씩 수강을 원하는 남녀 노인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매주 노인들의 건전한 취미생활과 건강유지, 교양강좌, 일상생활과 관련된 학습 프로그램 운영으로 사회 참여욕구 충족과 보람있는 노후생활 기반을 조성해 왔으며 건전한 여가선용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김수남 예천군수는 축사에서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지역실정을 감안해 앞으로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 운영해 나가는 동시에 문화생활체육 공간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예천교회에서 대상으로 운영하는 늘푸른대학(학장 김영수)도 29일 예천교회 소회의실에서 2007년도 교육생 110명이 졸업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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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희망 2008 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
영덕군과 영덕군나눔캠페인추진위원회는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희망2008 나눔캠페인’을 벌인다.12월1일부터 내년 1월31일 2개월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캠페인으로 이를 위해 지난 28일 영덕군청2층회의실에서 이용우 위원장을 비롯한 25명의 위원이 위촉, 전년보다 1천만원이 많은 1억3천만원을 모으기로 출범식을 갖고, 사랑의 열매 달기, 현수막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성금을 모금 할 계획이다.모금참여에서 현금기탁시에는 군청(주민생활지원과)과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하고, 계좌 입금시에는 농협(291-01-005870)에 예금주는 영덕군이웃돕기로 하면 된다.또 1구좌당 991원이 적립되는 매월 자동이체로 기탁되는 사랑의 자투리 991참여방법과, 1통화당 2,000원 성금이 측정되는 ARS 060-700-1212 사랑의 전화로 행사에 참여하면 된다.성금품은 접수기관에 접수하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모였다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기탁한 성금은 소득세법상 전액 소득공제가 가능하다.기타 상세한 문의는 영덕군청 주민생활지원과 054-730-6021~6025로 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공동체 의식 형성을 통한 나눔문화확산과 나눔을 통한 지역사회 긍정적 발전 유도를 목적으로 성금을 모금하고 있다”며, “작년 영덕군은 1억5천여만원을 모금하여 모금 대비 129%인 2억여원을 경북도공동모금회로부터 배분 받아 영덕군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었다”고 전하고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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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인연합회의 자랑스런 한국인"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한국언론인연합회(회장 서정우)의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올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 상은 정치, 경제, 행정, 사회, 문화예술 등 각 분야에서 한국의 위상을 세계에 드높인 인물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번 행정혁신부문에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을 수상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95년부터 2006년까지 민선1․2․3기 구미시장을 역임하면서 구미시를 세계적인 전자도시로 우뚝 세워 놓고, 작년 7월 민선 제4기 경상북도지사로 취임하여 도청이전의 성공추진을 위한 기반구축과 낙동강 권역중심의 신성장축형성, 대구․경북경제통합 추진과 경북북부권 광역개발 추진, 수도권 집중화 반대 및 균형발전 촉구에 앞장 서 왔다. 또한, 국내․외 기업 29억불 유치, 도민 일자리 창출, 동해안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을 적극 추진하였고, 2006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2007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국제사회에서 문화올림픽 종주국으로서의 확고한 이미지를 제고하기도 했다. 그리고, 지난년말에는 전국 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해 대통령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0억원을 지원받기도 했다. 한편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300만 도민과 2만5천 전 공직자가 맡은 분야에서 책임감 있게 일해 준 덕분이며, 이 상에 만족하지 않고 더 나아진 모습으로 지방자치와 국가 발전에 기여 하도록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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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 (주)에스제이피"
김천시 응명동에 소재하는 (주)에스제이피(대표 송승민)가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이달의 우수기업(10월)』에 선정되어 도지사상을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지난 11월 30일(금) 오전 11시 30분 (주)에스제이피 현장 사업장에서 치러진 시상식에는 김관용 도지사,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과 40여명의 직원이 참석했다.(주)에스제이피는 종이용기 제조업체로 경기도 안성에서 사세확장을 위해 2006년 12월 김천시로 이전 설립한 업체로서 송승민 대표의 고향사랑 이념에 힘입어 김천산업 부지를 매입해 공장을 가동하였으며 지역민을 채용해 기업경영에 전념하고 있다. 1일 생산량 50만개로 현재 라면, 음료, 과자 등 우리나라 종이식품용기 시장을 30% 이상 점유하고 있으며, 2007년 8월 ‘분리가능한 외피를 갖는 용기’라는 명칭으로 대표이사가 직접 특허등록을 해 명실상부한 종이식품용기업계에서 선두주자로 우뚝 섰으며, 국내 최초로 사각용기컵을 개발해 시판단계에 이르고 있는 유망기업이다.(주)에스제이피 송승민 대표는 “평소 박보생 시장님의 남다른 열정으로 기업사랑 운동을 펼치고 계시는데 감탄해 김천으로 이전하게 됐다며 안정적인 기업경영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것에 감사한다”며 “2010년까지 200억원 목표로 중견기업으로 성장하여 더 많은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김천시는 앞으로도 관내 기업체와 이전하는 기업체에 아낌없는 행․재정적 지원으로 안정적인 기업경영과 우수기업 발굴, 육성해 나 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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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
안동경찰서(서장 조종완)는 연말연시 음주운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음주운전 추방과 음주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07.12.1∼'08.1.31 까지 2개월 동안 음주운전을 집중단속하기로 하였다. 금년도 10월말까지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9명(전체사망자의 27.0%) 사망하고 전체 교통사고 1,124건(음주사고 142건, 12.6%)이 발생하였다. 특히, 12월 연말연시 송년회와 1월 신년회 등 각종모임이 잦아짐에 따라 음주운전 행위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연말연시 음주운전 집중단속 기간을 정하여 "음주운전안하기"분위기를 조성하고,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경주하기로 하였다. 경찰청에서는 현재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이나 상해의 경우, 업무상 사상죄로 5년이하의 금고 2천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있으나, 금년 12월에 공포되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 제5 조의11(위험운전치사상)호에 의하면 음주 또는 약물의 영향으로 정상적인 운전이 곤란한 상태에서 자동차(원동기장치자전거를 포함한다)를 운전하여 사람을 상해에 이르게 한 자는 10년이하의 징역 또는 5백만원이상 3 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사망에 이르게 한자는 1년이상 유기징역 처한다고하여 가중처벌할 예정이다. 앞으로는 음주를 하였다면 운전대를 잡지 말아야 하며 운전중 사고가 나면 최하 500만원 이상의 재산상 손해 뿐만아니라 사망시는 1년 이상의 유기징역 처분을 받게된다 (12월 공포시 시행예정) 따라서 안동경찰서에서는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캠페인 및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언제 어느 곳에서 든지 음주운전자는 반드시 단속 된다"는 인식이 확산되도록 야간은 물론 아침 출근 및 낮시간대에도 불시에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음주운전이 시작되는 유흥가 주변 뿐만 아니라, 대중교통인 버스, 택시 등 운전자에 대한 교대시간대 불시단속도 실시할 계획이며 고속도로에서도 간이정류장, 휴게소 톨게이트 등에서도 주·야간 불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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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해외주재관 발로 뛰는 시장개척"
경상북도 해외통상투자주재관들이 도내 중소기업체의 수출판로 개척활동을 위한 선봉 역할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에 따르면 오는 12월3일부터 12월10일까지 8일간 7개 업체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도 첸나이를 순회하는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들 두 지역은 경북도가 지역 중소업체 제품의 수출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라는 판단으로 자카르타는 지난 2006년도, 첸나이는 2007년도에 어학능력과 무역업무에 능통한 소속 공무원을 파견해 놓은 곳이다. 따라서 해외주재관들이 직접 지역 업체들의 수출품목을 중심으로 현지 바이어를 찾아 상담활동까지 알선함으로써 수출 선봉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는 셈이다. 이번에 파견하는 업체는 대양스트랩(고령, 폴리에스트 스트랩), 동의화방품(경산, 황토팩), 영흥분무기(영천, 분무기․펌프), 동양기계(경주, 소형 정미기), 대림이엔지(포항, 절전용 가로등), 올진(칠곡, 아이스크림 제조기기), 기연정공(포항, 포밍 롤) 등이다.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사업을 계획한 경북도 이병환 통상 외교팀장은 지금까지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사업은 주로 KOTRA나 한국무역협회 등 무역전문기관에 의존하여 진행해 왔다’라며, ‘앞으로는 우리 도가 파견한 해외통상투자주재관들이 직접 시장개척활동을 추진토록 하여 사업비 절감은 물론 사후관리까지 전담하는 효율적인 지원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경북도는 12월4일부터 12월12일까지 터키 이스탄불,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벨기에 브뤼셀 3개 지역에 7개 업체를 동시에 파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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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경북고도읍연구 활성화 세미나"
상주에서 경북고도읍연구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가 열렸다. 상주시와 상주시지역혁신협의회가 공동주최하고, 경북고도읍연구회(회장 강경모)가 주관하며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후원한 경북고도읍연구 활성화 포럼사업 1차 세미나가 지난 29일 오후 2시, 상주관광호텔 3층 무궁화 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삼국시대 이전의 고대 읍성국가와 성읍국가의 유적을 보유하고 있는 경북도내 상주시와, 경주시, 김천시, 영천시, 경산시, 의성군, 청도군, 울릉군 등 8개 시군이 네트워크를 구축, 역사문화자원의 체계적인 연구와 문화관광사업의 인프라구축을 위해 개최하게 된 것. ‘감문국, 고녕가야국, 사벌국, 조문국의 유물 유적에 대하여’란 주제로 열린 세미나장에는 이정백 상주시장을 비롯한 8개시군 향토사학가와 상주시혁신협의회 위원, 경북고도읍연구회, 고도읍활성화단체 관계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상주시와 김천시, 의성군 지역 고도읍에 유물유적의 분포 연구와 고도읍 연구방향 등이 이날 토론의 핵심이다. 김천문화원 송기동 사무국장이 ‘사료와 구전을 통해 본 감문국’이란 주제발표를 했고, 이어 의성고교 김기문 교사 ‘의성의 고도 조문국 연구의 바람직한 방향 모색’, 상주시민신문 황창연 기자 ‘고녕가야국으로 비정되는 지역의 지명유래’, 상주박물관 김진형 학예사‘고고 자료로 본 사벌국’이란 순으로 주제발표를 했다. 경북고도읍연구회 문재원 위원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고, 경북고도읍연구회 조순 회원과 영남대학교 이형우 교수 등 7명이 토론에 참석했다. 경북고도읍연구회 강경모 회장은“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상대적으로 빈곤한 향토문화 관리와등 역사문화 연구를 위한 인적자원 인프라 구축을 기하고, 고도읍에 대한 역사적 조명을 통해 지역 정체성 확립과 관광산업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고도읍연구회는 행정자치부의 시군구지역혁신협의회 공모사업이며, 상주시지역혁신협의회는 지난 7월에 응모해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또 지난 5일에는 8개시군 향토사학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북고도읍연구회 창립준비 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경북고도읍 역사문화 연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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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장사.고래불 해수욕장"
해양수산부에서 2007년도 우수해수욕장으로 장사해수욕장, 고래불 해수욕장으로 선정하였다. 평가대상 전국 45개소 해수욕장중 20개소 해수욕장을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하였으며 경북에서는 8개 해수욕장 중 영덕군 장사․고래불 해수욕장 2개소가 선정되었다.우수해수욕장 평가는 2007년도 9월에 전국 시・군 해수욕장의 관리 운영현황, 해빈관리, 이용객을 위한 프로그램 및 바가지요금 근절・안전분야의 시설관리 등 각종 실적을 해양수산부에서 평가팀 구성하여 해수욕장을 현지 방문하여 평가 후 선정되었다고래불 해수욕장은 3년 연속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되어 깨끗하고 아름다운 해수욕장의 면모를 다시 한번 더 과시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2007년도 신규로 선정된 장사해수욕장 또한 바가지 근절 및 안전관리시설을 보완하여 피서객들이 즐길 수 있는 최상의 해수욕장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되면 해양수산부에서 상사업비가 지원되며 각종 홍보 및 피서객 유치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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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백 상주시장
이정백 상주시장은 30일 오후2시, 시청강당에서 상주장학회 발기인 총회를 개최한데 이어, 오후 3시 30분에는 중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 자전거질서문화 정착 학생봉사단발대식에 참석해 학생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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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 "33년만에 헤어진 형제 극적상봉"
안동경찰서(서장 조종완)는 생활질서계 경사 박동근, 남동열 도움으로 33년전에 헤어진 황해동(48)씨와 친형 황진규(58)씨가 극적인 상봉을 하게 되었다. 약 33년 전에 경북 예천군에서 함께 살던 자신의 친형 황진규(58세)가 집을 나간 뒤 소식이 없어 사망한 것으로 알고 가족들 마져도 찾지 않고 있었다. 정신질환으로 길거리를 헤메다가 예천군으로부터 안동시 풍산읍 막곡리 소재 류사랑병원에서 보호 치료중인 것을 지난 11. 19일자로 안동경찰서에서 가족을 찾아주기 위해 채취한 지문으로 나타난 인적사항을 토대로 하여 과거 살았던 주거지로 추측되었던 경북 예천군 유천면 중평리 마을 이장과 동민들을 상대로 수소문 끝에 대구시에 살고 있던 동생을 찾은 후 헤어진 후 약33년 만에 극적으로 형제가 상봉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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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결혼이민자가정 사랑의 집 준공식"
태국에서 온 결혼 이민자로 지난 2004년 남편이 사망해 어린 자녀 2명과 시부를 모시고 김천시 개령면 서부리에서 어렵게 살고 있는 위분카른디 코차니파(31세) 가정을 위한 사랑의 집 짓기 공사가 완료돼 지난 11월 28일(수)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준공식에는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과 김천 J.C(회장 김득수) 회원, 이웃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을 축하했다. 박보생 시장은 축사를 통해 “머나먼 외국에서 이주해 어렵게 살고 있는 이민자 가정을 위해 많은 관심과 후원을 해 준데 대해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한다”며 “시에서도 결혼이주 여성이나 외국인 근로자들이 우리 문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배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사랑의 집은 김천 J.C 주관으로 두달 전부터 공사를 시작해 자금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개령면사무소와 개령면이장협의회, 개령농협에서 적극 후원해 완공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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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따뜻한마음 회원"
따뜻한마음회(회장 이재용)에서 오는 12월 2일 영주시 관내에 거주하는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부자가정, 장애인 등) 가정 25가구에 연탄5,000장(1가구200장,싯가1,500천원)을 전달하였다. 따뜻한마음회 에서는 2006년도에도 저소득층 가정 30가구에 연탄6,000장을 전달하였으며 특히 이재용회장은 지난10월18일 제6회 “산의날”을 맞이하여 자연사랑 회원 200여명과 함께 백두대간 마구령 재막식에 참석하여 야생동물 방사,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하였으며, 매년 여름 휴가철에는 아지동과 초암사 계곡을 다니면서 쓰레기와 빈병을 수거하는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또한 2001 ~ 2006.7월까지 MTB클럽회장으로 활동하는 동안에도 청소년달인 5월에는 매년 자전거 20대씩을 소년소녀가정, 모범청소년 가정에 전달하는 등 주변으로 부터 칭송을 얻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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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2007. 11. 30(금) 09:00에 도청 전정에서 열리는 희망 2008 나눔 캠페인에 참석한 후 11:30에는 김천시 응명동 (주)에스제이피 공장 현지에서 이달의 중소기업 시상을 하고 14:00에는 중부내륙고속도로 남성주휴게소에서 열리는 김천 -현풍간 고속도로 개통식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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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전통시장이 변하고 있다"
안동의 전통시장이 달라지고 있다. 그동안 안동시가 중앙신시장과, 구시장, 용상시장, 풍산시장 등의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전통시장 환경이 크게 개선된 가운데 각 시장별 상인회의 자구노력이 더해지면서 시장이 활력을 되찾아 가고 있다.지난 2002년부터 꾸준한 시설현대화 사업을 벌여 1차사업을 마무리하고 2차 환경개선사업을 벌이고 있는 중앙신시장은 지난해 110면 규모의 공용주차장 조성과 함께 경북북부지역 최대 전통시장으로서의 위용을 되찾아 가고 있는 가운데 상인회에서도 적극성을 띄고 있다.중앙신시장 상인회(회장 김상진)에서는 지난해에 상인대학을 개설하여 82명을 배출한데 이어 올해도 8월부터 11월까지 상인 60명 3개월 과정으로 상인대학을 개설해 시장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친절, 고객만족, 점포관리 등을 수강하며 현대경영 기법을 도입하며 다시 찾는 전통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매년 탈춤축제 기간에는 중앙신시장 축제를 열고 있을 뿐 아니라 KBS 6시내고향을 2004년부터 4회째 촬영해 전국에 방영하는 등 전통시장 알리기로 명성을 얻는데 성과를 얻고 있다.또한, 하회마을과 봉정사 중간지점에 위치해 전통5일장(3일, 8일) 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풍산시장에서도 지난 10월 축제기간 중 사흘동안 안동한우불고기 축제를 열어 2007대구국제육상선수권대회를 위해 찾은 국제육상경기연맹 관계자들을 비롯해 5만여 명의 관광이 찾아 4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시골 특화시장(한우불고기)으로 성공가능성을 보였다.지난 7월 개장한 용상현대화시장(821-8989)도 최신시설을 갖춘 재래시장으로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개장 3개월째를 맞이한 지난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제1회 용상시장 축제를 개최해 넉넉한 전통시장의 인심과 영세상인들의 생활터전인 전통시장 살리기의 공감을 얻어냈다.이 같은 안동시와 상인회의 노력에 힘입어 전통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이 서서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월부터는 서울주부들이 주를 이룬 전통시장 러브 투어단 1,500여 명이 12차례에 걸쳐 안동의 전통시장과 하회마을을 찾는 등 관광객들이 머물러 가는 관광코스로 변화되며 전통시장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되고 있다.한편, 안동시관계자는 풍산시장 전용주차장 건립에 이어 내년부터 중앙신시장 전용주차장 주차타워와 연결육교 설치를 추진하고 내 후년부터는 구시장 전용주차장 조성을 계획하는 등 전통시장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