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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 "33년만에 헤어진 형제 극적상봉" - 33년동안 사망하였는것으로 알고 있었던 형제가 경찰관의 도움으로...
  • 기사등록 2007-11-30 18: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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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서장 조종완)는 생활질서계 경사 박동근, 남동열 도움으로 33년전에 헤어진 황해동(48)씨와 친형 황진규(58)씨가 극적인 상봉을 하게 되었다.

약 33년 전에 경북 예천군에서 함께 살던 자신의 친형 황진규(58세)가 집을 나간 뒤 소식이 없어 사망한 것으로 알고 가족들 마져도 찾지 않고 있었다.
 
정신질환으로 길거리를 헤메다가 예천군으로부터 안동시 풍산읍 막곡리 소재 류사랑병원에서 보호 치료중인 것을 지난 11. 19일자로 안동경찰서에서 가족을 찾아주기 위해 채취한 지문으로 나타난 인적사항을 토대로 하여 과거 살았던 주거지로 추측되었던 경북 예천군 유천면 중평리 마을 이장과 동민들을 상대로 수소문 끝에
 
대구시에 살고 있던 동생을 찾은 후 헤어진 후 약33년 만에 극적으로 형제가 상봉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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