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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전통시장이 변하고 있다"
안동의 전통시장이 달라지고 있다. 그동안 안동시가 중앙신시장과, 구시장, 용상시장, 풍산시장 등의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전통시장 환경이 크게 개선된 가운데 각 시장별 상인회의 자구노력이 더해지면서 시장이 활력을 되찾아 가고 있다.지난 2002년부터 꾸준한 시설현대화 사업을 벌여 1차사업을 마무리하고 2차 환경개선사업을 벌이고 있는 중앙신시장은 지난해 110면 규모의 공용주차장 조성과 함께 경북북부지역 최대 전통시장으로서의 위용을 되찾아 가고 있는 가운데 상인회에서도 적극성을 띄고 있다.중앙신시장 상인회(회장 김상진)에서는 지난해에 상인대학을 개설하여 82명을 배출한데 이어 올해도 8월부터 11월까지 상인 60명 3개월 과정으로 상인대학을 개설해 시장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친절, 고객만족, 점포관리 등을 수강하며 현대경영 기법을 도입하며 다시 찾는 전통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매년 탈춤축제 기간에는 중앙신시장 축제를 열고 있을 뿐 아니라 KBS 6시내고향을 2004년부터 4회째 촬영해 전국에 방영하는 등 전통시장 알리기로 명성을 얻는데 성과를 얻고 있다.또한, 하회마을과 봉정사 중간지점에 위치해 전통5일장(3일, 8일) 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풍산시장에서도 지난 10월 축제기간 중 사흘동안 안동한우불고기 축제를 열어 2007대구국제육상선수권대회를 위해 찾은 국제육상경기연맹 관계자들을 비롯해 5만여 명의 관광이 찾아 4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시골 특화시장(한우불고기)으로 성공가능성을 보였다.지난 7월 개장한 용상현대화시장(821-8989)도 최신시설을 갖춘 재래시장으로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개장 3개월째를 맞이한 지난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제1회 용상시장 축제를 개최해 넉넉한 전통시장의 인심과 영세상인들의 생활터전인 전통시장 살리기의 공감을 얻어냈다.이 같은 안동시와 상인회의 노력에 힘입어 전통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이 서서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월부터는 서울주부들이 주를 이룬 전통시장 러브 투어단 1,500여 명이 12차례에 걸쳐 안동의 전통시장과 하회마을을 찾는 등 관광객들이 머물러 가는 관광코스로 변화되며 전통시장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되고 있다.한편, 안동시관계자는 풍산시장 전용주차장 건립에 이어 내년부터 중앙신시장 전용주차장 주차타워와 연결육교 설치를 추진하고 내 후년부터는 구시장 전용주차장 조성을 계획하는 등 전통시장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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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신갑철) 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사랑을 펼쳐 미담이 되고 있다. 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은 지난 24일, 남원동 관내 어려운 이웃 6세대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20kg들이 12포대(시가 50만원 상당)을 남원동사무소에 전달했다. 이들이 전달한 백미는 상하수도사업소가 올해 각종 평가대회에서 우수성적 시상금 일부로 구입한 것. 상하수도사업소는 올해 중앙단위 각 부처에서 실시한 마을상수도 운영평가와 하수종말처리장 운영평가, 하수도공기업 경영평가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편, 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은 이날 성주봉자연휴양림에서 워트숍을 갖고, 업무개선 과제발표를 통한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신갑철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상주시의 특수시책인 아름다운상주 만들기의 기초는 맑은 물 공급과 깨끗한 주거환경조성을 위한 수질개선”이라며 “시민들을 위해서라면 우리 상하수도사업소가 가장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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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근로자 신청․접수"
영주시에서는 2007. 12. 4 ~ 12. 11까지 2008년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근로자를 각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접수 받는다. 공공근로를 희망하는 만18세 이상 60세 이하의 실업자 및 일용직근로자는 노동부사무소에 구직등록한 후 구직등록필증 및 건강보험증과 보험료 납입영수증 등을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되며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층의 일시적인 일자리를 제공하여 서민 생활의 생계안정 및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청년실업 해소를 위하여 연 4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으며, 제1단계 사업기간은 2008. 1. 7 ~ 3. 21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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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내안의 분노 다스리기 “싸움의 기술”
사람이면 누구나 가지는 ‘怒’라는 감정을 현대인들은 너무 부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또한 그것을 올바르게 표현하는 방법을 찾지 못해 폭력성으로 드러나는 경우가 많이 있으며, 그로인해 가정문제의 원인이 되고 가정의 건강성을 해치는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이에 따라 포항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1월 27일 ‘내안의 분노 다스리기’라는 주제로 분노조절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강의는 일반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문 약학박사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자신의 분노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일상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분노를 잘 다스리는 방법을 통해 감정의 올바른 표현을 생활화 하여 가족관계 뿐만 아니라 대인관계까지도 원만히 할 수 있게 도움을 주었다. 그리고 분노라는 감정을 제대로 이해하고, 올바르게 표현하는 방법을 통해 개인과 가족의 안정 뿐 만아니라 사회의 건강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밑거름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참여자들은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분노를 일으키는 요소를 스스로 찾아 자신이 화가 날 때 그것을 잠재우는 방법을 알아내는 등 분노를 올바르게 다스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반응을 많이 보였다. 김영문 강사님은 분노라는 감정을 무조건 억압하려 하지 말고 그것을 긍정적인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게 유도하라고 강조하였다. 그리고 참여자들에게 사랑의 감정이 담긴 메시지를 가까운 사람에게 전하도록 하는 과제를 내주어 교육내용을 실천할 수 있는 작은 기회를 제공해주는 등 참여자들의 실천이 얼마나 중요한지 또 한번 강조하였다. 포항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운영되는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244 - 970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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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동 안동시장
김휘동 안동시장은 30일 오전 11시 안동시청에서 시립합창단 운영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합창단으로 꾸려 줄 것을 당부한 후, 오후 2시 천지갑산 테마공원조성 용역보고회에 참석해 수려한 경관과 조화되고 등산객들에게 볼거리와 편의를 함께 고려해 설계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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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4-H 우수회원 시상 및 과제교육 실시"
안동시의 4-H회원 114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의 활동업적을 평가하고및 우수회원을 시상하는 행사를 가졌다. 금년 한 해 동안 학생4-H회원에게는 농심을 함양한 건전한 민주시민 양성을 위해 산학협동 차원에서 특별활동 및 동아리 행사로 4-H이념교육 및 취미활동(꽃가꾸기) 회의생활, 농심함양, 수련활동을 영농4-H회원에게는 21세기를 이끌어갈 후계농업인력 육성으로 영농회원 생활속의 4-H확산과 영농회원의 농업경영능력 향상에 집중 육성하였다. 시상식이 끝난 후에는 안동YMCA 전병운 강사 진행으로 레크레이션 및 오락행사로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참여회원이 모두 참여하는 과제교육으로 프레스플라워 이해 및 실습을 통하여 안동과학대학교 양미향 교수의 지도로 각자가 만든 작품을 가지고 돌아가는 것으로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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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백 상주시장
이정백 상주시장은 29일 오후 2시, 시청강당에서 억대농육성을 위한 관련부서 회의를 주재하고,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공무원과 농업인들의 역량결집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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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2007 농기계 순회수리서비스 호평"
예천군이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지난 3월초부터 11월까지 실시한 농기계 순회 수리 서비스가 농업인들에게서 크게 호평을 받으며 2007년도 사업을 마무리 했다. 농기계 순회수리서비스는 농촌에 농기계 보급이 늘어나면서 영농에 농기계 의존율이 높아지고 있고, 농촌 인구의 고령화와 수리비용의 과다로 인한 농업인들의 불편해소와 적기 영농 실현을 위해 군이 지난 8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서비스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의 영농편의를 위해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수리반을 편성해 지난 3월부터 9개월간 농업현장을 누비며 적극적인 서비스를 펼친 결과 133회에 걸쳐 221개 마을을 찾아 트랙터, 경운기, 이앙기, 콤바인, 분무기 등 농기계 1,375대를 수리·정비해 주었다. 또한 간단한 고장은 농업인이 직접 수리할 수 있도록 농업인 1,200여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보관 및 점검·정비방법, 안전관리 요령에 대하여 현장 교육도 병행 실시해 농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같은 성과는 군이 사전에 마을별로 방문일정을 정하고 농기계 전문가로 전담반을 편성하여 계획된 일정에 따라 해당마을을 순회 방문하여 현장에서 직접 수리해 주어 농업인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준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됐다. 이에 예천군은 농기계 순회수리서비스가 농업인들의 영농에 많은 보탬이 됨에 따라 내년에도 신속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많은 농기계 부품을 확보하여 농민들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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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생 김천시장
11월 30일(금) 오전 9시 추곡수매 현장인 증산면 유성리와 남면 옥산리를 잇달아 방문하고 농민들을 격려한 후, 이어 오후 2시 중부내륙고속도로 남성주 휴게소에서 개최되는 중부내륙고속도로 현풍-김천간 개통식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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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정기국회에서 처리안된「국가균형발전특별법」개정위해"
지역균형발전협의체(공동회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낙연 국회의원)는 29일 오전 대전시 소재 아드리아 호텔에서 비수도권 13개 시도 기획관, 지방의회협의회 및 수도권과밀반대전국연대 관계자 등 20여명이 모여 회의를 갖고, 금년 정기국회에서 처리가 무산된 “「국가균형발전특별법」개정안은 12월 임시국회에서는 반드시 통과되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13개 시도와 시민단체가 공동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철우 경북도 정무부지사는 2단계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일환으로 정부가 마련한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은 전국을 발전정도에 따라 4개 지역으로 분류하여 차등 지원하는 법안으로 지난 9월 27일 국회에 제출되었으나 “수도권 지역의 반대로 금년 정기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했다”면서 비수도권 13개 시도가 공동으로 노력하여 12월 임시국회에서는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하자고 주장했다 이밖에도 이날 회의에서는 수도권과밀반대 전국연대가 다음 달 9일 추진예정인 균형발전을 위한 대통령 후보와의「10대 대선의제 협약체결」추진을 적극 지원하고, 대선전인 다음 달 12일 서울에서 13개 시도의 시․도지사와 국회의원이 참석하는 “지역균형발전협의체” 본회의를 개최하여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의 12월 임시국회 통과, 1시도 1개이상 로스쿨 설치 등을 요구하는 공동성명서를 채택․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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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건강장수마을 어르신 원예치료 교육 실시"
예천군은 농촌건강장수마을 어르신들이 식물을 활용한 원예활동을 통해 사회적·교육적˙심리적·신체적 적응력을 높여 활기차고 보람된 노후생활을 영위하게 하기 위해 풍양면 와룡 2리 마을회관에서 농촌건강장수마을 원예치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은 2006년도에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선정된 풍양면 와룡2리 어르신 35명을 대상으로 12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실시되고 있으며 지난 15일과 22일에는 서라벌꽃예술협회 백합중앙회장인 남진수씨의 강의로 양난 심기와 꽃바구니 만들기 교육이 실시되었다. 29일에는 야생화 모둠심기 교육이 실시되어 참여한 어르신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12월 6일에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어서 어르신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농촌건강장수마을은 급속히 노령화 되는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으로 65세 이상 노인은 물론 예비노인들을 대상으로 하여 건강증진, 사회교육활동, 소득활동, 마을환경정비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천군은 이번 농촌건강장수마을 원예치료교육이 식물을 돌보는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적, 교육적, 심리적, 신체적 적응력을 높여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게 하고 교육간 상호작용으로 지역사회 공동체에 대한 소속감을 확립시켜 지역발전을 가져오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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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천지갑산 테마공원조성"
안동시는 산세가 수려해 많은 등산객들이 찾고 있는 천지갑산 주변을 명소화하기 위해 이달 30일 오후 2시 안동시청에서『천지갑산 테마공원 조성』실시설계용역 보고회를 개최한다. 천지갑산 테마공원은 연면적 8,071㎡ 부지에 도비 등 4억9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며 지역주민들을 위한 건강운동 시설과 휴게시설, 등산객들을 위한 농산물 판매장, 파고라, 목재데크, 어린이 및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야생화동산, 잔디광장, 산책로 시설과 함께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소태나무 홍보를 위한 소태나무 군식, 조경수 식재 등 다양한 시설과 식재로 천지갑산의 수려한 자연경관 체험은 물론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천지갑산을 찾는 등산객들을 위하여 등산로 정비, 종합안내판, 표지판 설치 등 편의시설도 함께 설치된다. 천지갑산 테마공원 조성공사는 편입부지 사용 및 인허가 협의 후 다음달 중순경에 공사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쯤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에서는 이번 용역보고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설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천지갑산 테마공원 조성공사가 완공될 경우 인근 계명산 자연휴양림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이 가능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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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목 영덕군수
김병목 영덕군수는 2007년11월29일(목) 오후 영덕휴게소내 마이웨딩에서 개최되는 ‘수산분야 지역혁신 포럼’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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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정수장 소방시설 정밀점검 실시"
포항시 상수도사업소 정수과는 지난 19일 동절기 화재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정수장 시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하여 직원들에 대한 소방안전교육과 소방시설에 대한 정밀점검을 실시했다. 중점 점검사항은 소화기, 소화전 등 소방시설에 대한 작동기능 및 관리실태와 비상구와 피난통로 주변 물건적치 행위 등 대피통로의 확보여부, 인화성 물질 적재·방치 등 화재발생 요인제거에 중점을 두었으며, 직원들에 대한 소화기·소화전 등 소방시설 사용요령 및 초기대응 요령에 대한 교육도 병행 실시하였다. 앞으로 상수도사업소는 동절기 화기사용량 증가에 대비해 지속적으로 건물 및 정수시설 등 화재 취약요소를 중점 점검하고 부적합 시설의 개선과 화기 안전사용에 대한 직원들의 교육을 통해 겨울철 화재 피해가 없이 시민에게 항상 안전하게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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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산수유! 조상님들이 물려주신 효자 농산품"
의성군 사곡면 화전리 주민들은 붉은 산수유 수확으로 바쁜 초겨울을 보내고 있다. 국내 최대 산수유 군락지로 이른 봄 가장 먼저 노란 꽃망울을 터뜨려 전국의 관광객과 사진 작가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주던 산수유가 이번엔 마을을 붉게 물들이며 또 한번의 장관을 연출해내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산수유 마을에서만 생산되는 산수유는 약 45톤으로 3억원 이상의 소득을 벌어들이는 이 마을의 주력 농산품이라 초겨울 찬바람도 이 마을 주민들에게는 신바람일 뿐이다. 최대 300년 이상된 고목의 산수유를 재래식 방법으로 수확하다보니 일손이 부족하며 한약재로 되기까지 뒷손질도 많아 일손부족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 조선조 임진왜란 후 조성된 이 마을은 천년을 내다보는 조상들 덕분에 춥지만 가장 훈훈한 겨울을 보내며 또한 가장 빨리 봄을 맞이할 수 있는 아름다운 마을이 되었다. 한편 의성군은 사곡면 화전2․3리 마을이 행정자치부로부터 살기좋은 마을로 선정됨에 따라 2009년까지 3년간 국비 20억원을 포함한 총 48억원을 집중 투자해 생태탐방로와 산수유광장 조성, 전시관 신축, 응용식품개발 등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사업완료 후는 보다 살기 좋아진 마을로 변화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