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상북도 "해외주재관 발로 뛰는 시장개척" - 인도네시아.인도, 7개 지역 업체 무역상담회 진행...
  • 기사등록 2007-12-01 10:25:13
기사수정
 
경상북도 해외통상투자주재관들이 도내 중소기업체의 수출판로 개척활동을 위한 선봉 역할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에 따르면 오는 12월3일부터 12월10일까지 8일간 7개 업체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도 첸나이를 순회하는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들 두 지역은 경북도가 지역 중소업체 제품의 수출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라는 판단으로 자카르타는 지난 2006년도, 첸나이는 2007년도에 어학능력과 무역업무에 능통한 소속 공무원을 파견해 놓은 곳이다.

따라서 해외주재관들이 직접 지역 업체들의 수출품목을 중심으로 현지 바이어를 찾아 상담활동까지 알선함으로써 수출 선봉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는 셈이다.

이번에 파견하는 업체는 대양스트랩(고령, 폴리에스트 스트랩), 동의화방품(경산, 황토팩), 영흥분무기(영천, 분무기․펌프), 동양기계(경주, 소형 정미기), 대림이엔지(포항, 절전용 가로등), 올진(칠곡, 아이스크림 제조기기), 기연정공(포항, 포밍 롤) 등이다.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사업을 계획한 경북도 이병환 통상 외교팀장은 지금까지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사업은 주로 KOTRA나 한국무역협회 등 무역전문기관에 의존하여 진행해 왔다’라며, ‘앞으로는 우리 도가 파견한 해외통상투자주재관들이 직접 시장개척활동을 추진토록 하여 사업비 절감은 물론 사후관리까지 전담하는 효율적인 지원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경북도는 12월4일부터 12월12일까지 터키 이스탄불,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벨기에 브뤼셀 3개 지역에 7개 업체를 동시에 파견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1091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