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덕군, 21세기 자치대학 9월 초청 강좌
영덕군에서는 개그맨이자 전주예원대공연․음악학부코미디전공교수인 전유성씨를 초청, 21세기 영덕자치대학 9월 강좌를 27일 오후2시 영덕군민회관에서 개최한다.전유성씨는 서라벌예술대학 연극연출 학사 출신으로 ‘아트센터 영화학교’공동설립하고 공주 웅진전문대겸임교수과 사이버 윤리 홍보위원을 거쳐 불교방송 백팔가요 DJ와 MBC전유성․박미선의 특급작전 공동진행, MBC지금은 라디오시대를 진행하고, KBS유머1번지․유머극장, MBC청춘행진곡․코미디동서남북등에 출연하고 현재 예원예술대공연 음악학부 코미디전공교수로 활동중이다.주요상훈으로는 정보화유공부문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금번 강좌는 ‘고정관념바꾸기’를 주제로 100분간 강의를 가질 예정이며, 제77회를 맞는 21세기영덕자치대학은 사단법인 한국자치발전연구원에서 추천된 국내 유수한 강사를 매월 초청해 군민과 공무원에게 열린학습의 장으로 펼쳐지고 있다.
-
안동시 탈을 통해 세계의 문화를 ...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07, 개최 11년을 맞은 이번 축제에서는 탈을 통해 세계의 문화를 살펴보고 안동을 세계 탈문화 중심도시로 선포하게 될「세계탈 특별전시」와「세계의 탈과 문화 국제학술대회」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이미 지난해 김휘동 안동시장을 회장으로 한 세계탈연맹을 조직하여 안동이 전세계 탈의 중심지임을 천명한 안동은 국제적 탈춤이 있는 태국 러이주, 인도네시아 수라카트라시와의 교류협정 등 세부적인 국제교류를 통해 탈의 중심도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특히, 올해 축제에는 부탄, 태국, 인도네시아, 한국이 참여하는「세계탈 특별전시」로 축제장을 찾는 이들에게 탈을 테마로 한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축제개막일인 9월28일 오후 5시 세계탈 특별전시장(탈춤공원 분수대 위치)에서 개장식을 갖는『세계탈 특별전시』에는 4개국 총 410점의 탈이 전시되어 있으며 (부탄 51점, 인도네시아 200점, 한국 86점, 태국 73점) 각 국가마다 전시되는 탈은 중요도와 예술성이 매우 높은것으로 알려졌으며. 특히 이번에 전시될 탈들은 태국 문화부 소속의 콘탈을 비롯해 부탄의 왕립 예술원, 약 1700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다양한 문화를 내재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수라카르타의 탈들 그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에서는 이 특별전시를 시작으로 매년 4~5개국의 탈과 문화에 관한 자료를 확보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5년 후에는 약 20여 개국의 다양한 자료로 세계탈연맹 초대 회장인 김휘동 회장이 취임식에서 그 포부를 밝혔던 세계탈박물관 건립에도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9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안동시청 대회의실에서는 ‘세계의 탈과 문화’라는 대주제로 아세안문화정보국장(Mr. Pratap) 및 부탄 사르팡 주지사(Mr. Sangy Thinley), 인도네시아 탈의 중심지인 수라카르타 시장(Mr. Joko Widodo), 일본 사자 박물관장(타카하시유 이치), 태국 문화부 예술국 부국장(Mr. Somlak Charoenpot), 유네스코 문화부 팀장(김귀배), 문화재청 학예연구관(이재필)등이 참여하는「국제 탈과 문화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세계의 탈에 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특히 동남아시아연합인 아세안의 문화부국장이 참여하여 아시아 10개국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문화연계도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에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세계탈의 중심도시 안동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다양한 문화적 교류를 통한 매개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07, 드디어 개막~
800여년의 역사를 가진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모태로 ‘탈’이라는 세계 보편적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한『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07』과『제37회 안동민속축제』가 28일 드디어 개막한다. 오전 10시 하회마을 상당에서 신을 받는 강신마당으로 시작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우리나라 전통 축제가 가진 역사적 정체성과 제의적 요소를 그대로 지키고 있어 축(祝)과 제(祭)가 잘 어우러진 제대로 된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엄숙한 분위기의 강신마당이 끝나면 하회마을에서 길놀이가 이어지며, 길놀이를 하는 동안은 하회마을 사람과 하회마을을 찾은 관광객 모두가 흥에 겨워 함께 즐기게 된다.하회마을의 길놀이는 축제장이 있는 안동시내로 이어진다. 이번 축제에 참가하는 국내외 공연단과 민속축제 참가단, 읍면동 풍물패, 안동간고등어 길놀이 팀 등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지는 길놀이는 오후 5시 안동시청을 출발해 중앙신시장과 문화의 거리, 영가헌 등 3패로 나뉘어 천리고가교로 집결해 축제장으로 진입하게 된다.깔끔하게 단장한 축제장으로 길놀이패가 진입하면 개막선언이 이어지고 하회별신굿탈놀이의 각 배역들이 전하는 구수한 입담과 함께 세계적 탈춤 도시인 인도네시아 수라카르타시, 부탄 등 다양한 외국 탈들이 함께 어울리는 난장이 마련된다. 특히 이번 개막식에는 안동에서 유학하고 있는 유학생들과 안동지역 초등학생 약 70여명이 2달여에 걸쳐 만든 자신의 탈을 쓰고 참여하고, 축제를 위해 준비된 춤꾼들이 2007년 로고송에 맞춘 신나는 춤판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길을 끌게 된다. 또한 해학적인 모습의 다양한 탈들이 등장해 개막식에 참석한 사람들의 웃음을 이끌어 내며 흥겨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축제는 낙동강변 탈춤축제장을 비롯해 하회마을, 도산서원과 음식의 거리, 재래시장, 문화의 거리 등 안동시내 전체가 축제장으로 활용되며, 7개국 9개팀의 외국공연단과 국내공연단 19개팀이 참가해 돔형 지붕설치 등 새롭게 단장된 공연장에서 다음달 7일까지 열흘간에 걸쳐 120여차례에 걸쳐 다양한 탈춤공연을 선보이게 된다.같은 기간 인도네시아, 부탄, 태국, 한국탈 600여점을 전시한 세계탈특별전시(9월28일 오후 5시 개장식)와 국제학술대회도 함께 열려 안동이 세계적 ‘탈’의 중심지로 탈문화를 이끌어 가는 중추도시로 각인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탈춤축제와 함께 열리는 제37회 안동민속축제도 역동성의 극치를 보여주는 남성대동놀이인 차전놀이가 10월3일 열리는 것을 비롯해 놋다리밟기, 저전논매기, 짚풀공예, 읍면동 농악경연, 전통 혼례, 향음주례, 등 70여 가지의 행사가 함께 열린다.올해도 어김없이 하회마을에서는 매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선유줄불놀이가 열리고, 이달 30일에는 낙동강 둔치에서 민물 낚시 대회가,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는 신시장에서 안동중앙신시장 축제가, 4일부터 6일까지 풍산재래시장에서는 안동 한우불고기 축제가 열리는 등 축제속의 또다른 아기자기한 축제들이 함께하며 축제의 진수를 보여주게 된다.한편, 축제장에는 탈춤따라 배우기, 탈만들기, 장승만들기, 솟대만들기 한지공예, 민속놀이 체험 등 체험코너와 창작탈, 탈춤그림, 분재, 수석, 국화, 야생화, 관광기념품전 안동음식문화특별전 등 다양한 전시공간도 마련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가족 또는 동호회, 개인 등 기호에 따라 얼마든지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또한, 탈과 춤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World 마스크 경연대회, 탈춤그리기 대회, 경전암송대회, 짚풀공예 경연 등 다양한 경연대회를 통해 솜씨를 겨루는 장이 마련돼 구경꾼들에게 흥미를 주고, 탈을 쓰고 하는 석전이 이뤄지는 폐막식 등 축제기간 내내 쉴 틈없는 수준높은 공연과 시연, 민속놀이 등이 이어져 새로운 축제의 판을 열어가게 된다.돔형지붕 설치 등 새로 단장한 축제장에는 세계 탈 조형물이 다양하게 설치돼 축제장 어디에서나 탈을 경험할 수 있고, 이매탈 조형물 옆에는 하회탈을 만들게 된 전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구성한 전설이 게첨돼 어린이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1997년을 시작으로 매년 진화를 거듭해 오며 11년째를 맞은 안동국제 탈춤페스티벌이 올해는 어떤 테마와 프로그램을 가지고 관람객들에게 흥겨움을 가져다 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안동시 “휘영청 달빛과 함께 고향의 정취를 느끼며”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25일 안동에서는 올해 새롭게 단장한 안동문화공원에서 “휘영청 달빛과 함께 안동의 정취를 느껴보는”이란 부제로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출향인과 시민 등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가위 한마당 행사가 펼쳐졌다. 이 날 행사에는 통기타 공연을 비롯해 한가위민요창, 시낭송, 놋다리밟기 및 강강술래, 힙합댄스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져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더욱 더 풍성하게 해주었고, 2부 행사로는 읍면동「추석노래자랑」과 「초청가수 공연」이 이어져 참석자 모두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구경꺼리 뿐만 아니라 푸짐한 추석먹거리도 준비돼, 가족과 함께, 모처럼 안동에 내려온 출향인들이 함께 안동의 정취를 한껏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한편, 같은 자리에 위치한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에도 오후 1시부터 밤10시까지 무료개방하면서 하룻동안 800여명이 찾는 등 성황을 이루었다.
-
김덕수사물놀이, 이정식재즈밴드,개막후공연!
신명나는 탈춤 살맛나는 세상이란 주제로 오는 28일 개막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07개막행사에 국내 최정상 놀이패인 김덕수 사물놀이, 이정식 재즈밴드 공연이 계획되어 시민들로부터 탈춤축제와 함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농협문화복지재단이 주최하고 안동시지부(지부장 김병현)에서 주관하며 농업인을 위한「자연속 맑은 콘서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매년 문화예술로부터 상대적으로 소외된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지역을 순회하며 2005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행사로, 시민은 물론 청소년과 가족단위 까지 참여가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지역민들로부터 폭발적인 호흥을 바탕으로 확대 진행되고 있다.행사내용은 김덕수패 사물놀이, 이정식 재즈밴드 등의 공연이 21시부터 90분간 초가을 안동의 밤하늘을 수놓으며, 탈춤축제개막행사장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 시민들에게 수준높은 공연문화를 체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복지재단은 농촌지역사회의 유지 발전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출자한 공익법인이며, 이번 행사는 안동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체험하는 국제탈춤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소외된 농촌지역의 문화갈증을 해소하는 뜻 깊은 행사로 북부지역의 많은 주민들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
영천전자고 제25회 전주대사습놀이" 장원"
영천전자고등학교(교장 조승호) 농악부가 19일~20일 양일간에 전주에서 개최된 제25회 전주대사습놀이 학생전국대회 농악부문에서 영예의 장원을 차지하였다. 전주대사습놀이 경연은 우리나라 국악부문에서는 가장 전통이 있고 권위가 있는 대회로서 지금까지 경상북도에서는 구미 오상고등학교가 지난 2002년에 단 한차례 장원을 차지했을 정도로 수준 높은 대회로 알려져 있다.영천전자고 조승호 교장선생님은 이번 쾌거는 “여름방학동안 실내연습장이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 무더위와 싸워가며 꿋꿋이 훈련에 임한 학생들과 지도교사의 땀과 노력의 결실이다”면서 앞으로 더욱 기량을 연마하여 명실 공히 전국 최고의 농악부를 육성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리고, 영천전자고등학교 농악부는 오는 10월 3일~4일 경남 사천시에서 개최되는 제14회 전국 청소년 민속축제 경북 대표로 선발되어 출전을 준비 중에 있어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
-
의성군 잃어버린 고대국가 되찾기 막 올라
의성군 조문국 유물 되찾기 및 박물관 건립추진 범군민연대(공동대표, 김종우, 신태하, 신경효, 김재도, 김동호)에서는 고대국가 조문국(召文國)의 찬란했던 역사를 되찾기 위한 박물관건립 기원 고유제(告由祭)를 개최 했다. 고유제(告由祭)는 조문국 유물 되찾기 및 박물관 건립추진 범군민연대 주관으로 9월 21일 10시 옛 조문국의 역사적 숨결이 살아있는 고분인 경덕왕릉에서 의성군수(김복규)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박물관건립추진 관계자,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조문국 박물관 건립 기원 고유제』와『서명 및 가두 홍보캠페인』,『기금모금 행사』등의 순으로 진행 되었으며, 앞으로 조문국 박물관이 완공 될 때 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에 앞서 지난 9월 5일 의성군민회관에서 지역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문국 유물 되찾기 및 박물관 건립추진 범군민연대 출범식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국립중앙박물관, 경희대 박물관, 경북대 박물관, 대구박물관 등 전국적으로 분산돼 있는 조문국 관련 각종 문화재 및 유물들을 돌려받기 위한 유물반환운동과 박물관건립을 위한 30,000인 서명운동, 박물관건립 기금모금운동을 전개 할 것을 결의 했다. 한편 조문국(召文國) 박물관은 의성군 금성면 초전리 일원 조문초등학교 부지내 3,000㎡면적에 사업비 300억원 규모로 건립 할 계획이며 금년부터 시작하여 2010년까지 완공 예정이라고 하며 박물관이 개장 될 때까지 건립기금의 1%인 3억원을 목표로 군민성금모금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기획전시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기획전시의 하나로 ‘경주-앙코르와트 세계문화유산 사진전’이 오는 23일까지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처용의 집에서 열린다. 이번 ‘경주-앙코르와트 세계문화유산 사진전’은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6’ 개최로 인연이 깊은 경주와 캄보디아의 유적, 자연, 생활상을 담은 사진들을 전시, 두 도시의 문화적 우수성을 대내외에 소개하고 비교해 보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사진전은 대구예술대학교 디지털사진문화연구소(소장 홍상탁 교수)가 출품한 50여점의 작품으로 꾸며졌다. ‘불국정토의 신라 혼이 담긴 천년세월의 경주’실에는 용장골 3층석탑, 칠불암 마애삼존불상, 늠비봉 오층석탑, 왕릉과 첨성대 야경 등 자연과 어우러지는 다양한 앵글에 신라인의 소박한 정서를 담아낸 작품들이 선보인다.‘하늘 담은 神들의 정원 앙코르와트, 그리고 또 하나의 기억!’실에서는 바이욘사원의 미소, 따프롬 사원의 여신상, 여명의 앙코르와트, 전설의 사원 피미안나까스 등 ‘신들의 정원’이라 불리는 앙코르 유적의 신비로움이 전시된다. 홍상탁 디지털사진문화연구소장은 “경주와 앙코르는 세계문화유산이라는 공통점과 앙코르-경주엑스포 공동개최라는 끈끈한 유대를 가진 곳”이라며 “이번 전시는 찬란했던 신라와 크메르제국의 유산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꽃과 함께하는 안동국제탈춤 페스티벌
안동시는 2007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앞두고 꽃과 숲이 어우러진 생태환경도시에 걸맞게 축제장 등 가로변을 꽃으로 단장하여 축제 분위기를 고조해 나갈 계획이다. ▲ 꽃탑 육사로와 탈춤행사장 주변에 430개의 꽃 화분에 메리골드 외 2종 20,000본을 식재하는 것을 비롯해 시가지 13개 노선 700개의 화분에는 농업기술센터 생산 꽃묘 페튜니아 외 3종 90,000본을 식재하여 이번 탈춤행사를 꽃과 함께하는 축제로 가꿀 계획이며 또한, 영호대교 북단 꽃탑 2개소에는 메리골드(노랑)를 보식하고 탈춤공연장 내에는 5,000여 포기의 꽃으로 수를 놓은 탈모양의 꽃벽을 설치하여 행사분위기를 화사하게 조성할 계획이다.시내 가로변과 화단에 대하여 일제히 제초, 전정작업을 실시하여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안동 이미지를 높이는데 전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
구미시, 제3대 정수문화예술원장 취임
박정희 전 대통령 추모사업으로 전국 규모의 예술 공모전을 개최하는 한국정수문화예술원의 제3대 이사장에 김영일씨(53세 치과의사)가 취임했다. 김 이사장은 지난달 24일 열린 이사회와 13일 열린 임시총회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돼 앞으로 3년 동안 한국정수문화예술원을 이끌게 됐다.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은 예술단체로 자리매김한 한국정수문화예술원을 이끌게 된 김 이사장은 '대한민국 정수대전의 공정한 운영과 효율적인 법인운영으로 21세기에 걸맞는 한국정수문화예술원을 만들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구미시 선산읍 출신으로 치의학 박사인 김 원장은 고향에서 치과의원을 운영하면서 구미청년회의소 회장, 구미청년유림 회장을 역임했다. 지금도 구미시지역사회복지협의회 위원장, 구미문화예술진흥원 원장, 드림구미시민네트워크 상임대표 및 전국네트워크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등 왕성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김 이사장은 신생공업도시로서 문화 불모지라는 오명을 벋지 못하던 구미시를 문화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과 재정지원을 하고 있다. 1994년에는 구미문화연구회를 조직해 1~2대 회장을 맡았고, '구미문화'라는 책자도 발간했으며, 구미시 고아읍 출신으로 동편제의 거장인 명창 박록주 선생을 기리는 '명창 박록주 기념 전국국악대전'(올해 7회)도 매년 개최하고 있다. 1997년 설립된 한국정수문화예술원은 구미시 상모동 출신인 박정희 전 대통령의 위대한 사상과 철학 선양, 민족중흥 및 문화예술발전에 대한 업적 계승, 고인의 뜻을 국내․외에 홍보, 향토문화예술 발전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정수문화예술원이 전개하는 가장 대표적인 사업은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을 따서 지은 '정수(正修)'라는 명칭으로 3개 부문의 대한민국 정수예술대전을 매년 10~11월에 개최하는 것이다. 3개 예술대전은 대한민국정수미술대전, 대한민국서예․문인화대전, 대한민국정수국제사진대전이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인 구미시에서 시작된 대한민국 정수예술대전은 해를 거듭하면서 국전에 버금가는 예술 공모전으로 성큼 발돋움했다. 특히 대한민국 정수미술대전의 정수대상 시상금은 2천만원으로 경기도 안산시에서 열리는 단원미술대전의 대상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미술공모전 가운데 최고의 상금을 시상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
칠곡평생학습대학 2007년 2학기 입학식
칠곡평생학습 대학 2007년 2학기 입학식이 배상도 칠곡군수 및 담당교수,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3일 오전11시 교육문화복지회관에서 열렸다. ▲ 칠곡-평생학습대학입학식 이날 입학식에는 식전행사인 박인주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 회장의 평생학습시대의 자기주도를 주제로 평생학습도시 공개강좌를 시작으로 입학식, 입학허가 선언, 독서지도자격증수여, 장학금수여, 과별 오리엔테이션순으로 진행됐다.2학기 칠곡평생학습대학은 9월17일부터 12월말까지 15주간 실시되며, 교양 및 선택 4과목, 사회복지전공 10과목, 아동가족전공 11과목 등 233명이 등록했다.칠곡평생학습대학 학장인 배 군수는 “칠곡평생학습대학이 지역인적자원개발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고 주민들의 실질적인 학력상승의 기회를 부여하는데 정착하여 평생교육에 있어 전국평생학습기관의 우수사례가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희망하는 대학 체제를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
영덕군, 제3회 목은문화제 개최
▲ 목은 영정 영덕군에서는 목은 이색 선생을 추모하는 ‘제3회목은문화제’를 오는 10월4일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영덕이 낳은 명현 목은 이색 선생을 추모하는 목은문화제를 10월4일 오전9시 이색선생이 출생한 영해면 괴시리 전통마을에서 성대히 개최된다.2년마다 격년제로 개최되는 행사로 목은문화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용술)가 주체가 되어 고유제를 시작으로 의식행사, 추모시낭송, 이색선생 석상제막식과 본행사로 전국한시백일장, 전국학생백일장을 실시한다. 또한 목은기념관탐방, 고가탐방, 휘호시범, 민속놀이등 체험행사와 전통혼례, 국악공연, 옹기전시, 영덕관광사진전, 전통차시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진다.금번 개최되는 전국한시백일장과 전국학생백일장 대회 참가신청은 영덕군 홈페이지나 문화관광과(문화예술담당 730-6512)로 이달 20일까지 전화나 펙스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목은 이색선생이 즐겨 사색하던 목은기념관 뒤편 오솔길에 목은이색 등산로(2시간 30분소요)를 개발하여 행사 전일인 10월 3일 오후2시 군민과 이색선생후손들, 산악회원, 관광객 등 1,000여명이 참여하는 목은산행도 실시할 계획이다.다가오는 가을 전국한시백일장과 전국학생백일장이 펼쳐지는 목은문화제가 영덕이 문향과 충절의 고장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
칠곡군, 역사체험-뮤지엄 스토리 운영
칠곡군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뮤지엄 스토리 수강생을 12일까지 선착순 접수 한다고 밝혔다. 우수한 우리 민족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지닌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 내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역사체험-뮤지엄스토리’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뮤지엄 스토리란 미술 프로그램을 매개로 하여 인간 역사의 흐름을 이해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교육과정으로, 고고․역사․미술․과학 등 다양한 학문의 통합 프로그램이다.또한 각 시대별 역사공부와 더불어 그 시대의 문화 및 생활유산을 알아보고 직접 미술활동으로 표현해 보는 수업과정으로 전개돼 학생들의 능동적인 감상능력과 비평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이번에 실시하는 프로그램은 선산시대부터, 고조선,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 시대에 이르기 까지 이론 수업과 시대순서에 따라 빗살무늬토기 만들기, 건국이야기 만화책 만들기, 갑옷 만들기, 향로 만들기, 금관 만들기, 가야토기 만들기 등 주제에 맞는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론으로 배우는 역사공부뿐만 아니라 표현 활동 및 비평 및 토론의 단계적 과정을 거쳐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하는 자세를 지닐 수 있도록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교육기간은 9월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3개월간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2시간씩 12회 과정으로 실시한다.참가비는 재료비를 포함해 1인당 10만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 교육문화복지회관 (054-979-6562)로 하면 된다
-
상주,폭염도 배움의 열기 앞엔 꼼짝 못했다
학교장 조희열 요즘 방학을 맞은 학생들은 옛날과 달라 시대에 발맞추는 외국어 교육, 다양한 교육체험 및 부진교과의 보충을 위해 더 바쁘게 움직여야 하는 실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리초등학교는 도시 인근의 아동들에 비하여 낮은 수준의 교육여건과 부모의 생업(주로 농업)활동의 과중함 때문에 가정 내의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사교육을 받을 여건도 어려운 실정이다. 오히려 아동들의 보육문제까지 걱정해야하는 입장이다. 이에 교장(조희열), 교감(김충회)선생님을 비롯한 전 교사는 이러한 지역실정을 감안하고 시대적 요구에 발맞추는 아동교육을 위해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보육, 영어, 한자, 테니스)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아동들의 실질적인 교육효과를 위해 우수 강사확보에 전교직원은 물론 학부모까지 뜻을 모아 동참하였다. 이에 보육활동과 한자교육은 청리초등학교의 교사가, 영어는 외부강사가, 테니스는 학부형이 맡아 지도하고 있다. 이번 여름 방학동안에도 청리초등학교의 교정은 아동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했다. 장맛비와 뜨거운 폭염도 아동들의 배움의 열기 앞엔 꼼짝 못하고 물러섰다. 아동과 학부모의 호응도가 높아 전교생 65명 중 51명의 아동이 참가해 교육의 효과를 더 높였다. 김형태 선생님께서 맡아 지도하신 보육활동은(12명 참가) 생업에 쫓겨 방치될 수밖에 없는 아동들을 가정처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인성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의 역할을 대신해 주었으며, 김광수 선생님께서 열정으로 지도하신 한자교육과 (17명 참가) 강단형 선생님(외부강사)께서 지도하신 영어교육(30명 참가)은 지구촌 시대에 지식.정보 습득을 위한 주춧돌을 마련했다. 또한 내 자식 교육에 발 벗고 나서신 박정용 학부형께서 지도하신 테니스 교육은(21명 참가) 하루 일과 중 어린이들이 가장 기다리는 시간이 되었다. 일 년의 농사를 위하여 농토를 다지고 씨앗을 파종하는 농부의 마음으로 학교와 학부모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가르치고 배우는 열기 앞에서는 올 같은 여름의 뜨거운 날씨도 배움의 각오를 멈추게 할 수 없었다. 직접 가르치지 않는 선생님들께서도 수시로 출근하거나 방문하여 무더위를 녹여주어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김천세계도자기박물관『도자기속에 핀 국화전』열어
김천시는 9월 4일부터 12월 2일까지 3개월간 대구대학교 박물관, 인천광역시립 박물관, 문경새재 박물관 등의 후원으로 총 32점의 국화문양 전통도자기 전시회인 『도자기속에 핀 국화전』을 김천세계도자기박물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국화전배너 이번 전시회는 청자철재상감국화무늬병을 비롯해 청자와 백자, 분청사기, 청화백자 등 옛 선조들이 국화를 주제로 하여 문양을 표현한 도자기들만을 모아 종류별로 분류한 새로운 시각의 전시회로서, 국화문양이 도자기 속에서 어떻게 표현되는지 상징성과 시대별 유행양식은 어떤 지를 눈여겨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천시에서는 9월 10일부터 시작되는 제27회 전국장애인체전기간 중 체전에 참가하는 선수․임원 등에 대애서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으로 있어 많은 체전 참가자들의 관람이 기대되고 있다.
- 많이 본 기사
-
-
1
강서구, 우장산 ‘그린페스타’ ESG 친환경 축제 오는 18일 개최
-
2
안동시립박물관, 시민이 즐기는 교육․문화 프로그램 인기
-
3
창녕군, 창녕반다비체육센터 개장식 개최
-
4
서울중구, 직원들을 위한 행복 대작전!, 직원 마음 어루만진다
-
5
안동시, 미리 보는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첫날(5.3)
-
6
바로바로론, 사랑의열매 통해 북한이탈주민 장학금 전달
-
7
서울중구, 소상공인에 무담보 특별신용보증 238억 원 지원
-
8
강동구, ‘구민 히어로’42명에 강동구 표창 수여
-
9
영양군, 외씨버선길, 영양 6길 조지훈 문학길 함께 걷기
-
10
세스코, 키자니아에 어린이 가상현실 직업체험관 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