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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9-18 09: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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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기획전시의 하나로 ‘경주-앙코르와트 세계문화유산 사진전’이 오는 23일까지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처용의 집에서 열린다.

이번 ‘경주-앙코르와트 세계문화유산 사진전’은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6’ 개최로 인연이 깊은 경주와 캄보디아의 유적, 자연, 생활상을 담은 사진들을 전시, 두 도시의 문화적 우수성을 대내외에 소개하고 비교해 보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사진전은 대구예술대학교 디지털사진문화연구소(소장 홍상탁 교수)가 출품한 50여점의 작품으로 꾸며졌다.

‘불국정토의 신라 혼이 담긴 천년세월의 경주’실에는 용장골 3층석탑, 칠불암 마애삼존불상, 늠비봉 오층석탑, 왕릉과 첨성대 야경 등 자연과 어우러지는 다양한 앵글에 신라인의 소박한 정서를 담아낸 작품들이 선보인다.

‘하늘 담은 神들의 정원 앙코르와트, 그리고 또 하나의 기억!’실에서는 바이욘사원의 미소, 따프롬 사원의 여신상, 여명의 앙코르와트, 전설의 사원 피미안나까스 등 ‘신들의 정원’이라 불리는 앙코르 유적의 신비로움이 전시된다.

홍상탁 디지털사진문화연구소장은 “경주와 앙코르는 세계문화유산이라는 공통점과 앙코르-경주엑스포 공동개최라는 끈끈한 유대를 가진 곳”이라며 “이번 전시는 찬란했던 신라와 크메르제국의 유산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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