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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2-28 15: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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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사는 충북, 행복한 도민’ 건설을 상징하는 ‘행복충북운동기(運動旗)’가 청주를 거쳐 충절의 고장 충북 충주로 전달됐다.

28일 충주시청 대회의실에서 300여명의 민간단체, 기업체,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운동기 전수식(傳受式)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행복충북운동기 전수, 행복충북 운동 홍보물 상영, 개회사, 축사, 결의문 채택과 초청 강의로 강호안(자원봉사센터 소장)의 ‘자원봉사와 행복추구’순으로 이어졌다.
 
‘행복충북운동’은 경제특별도를 지향하는 충북도의 경제적 측면으로는 역량배양을 꾀하고 이와 더불어 건전한 가치관을 바탕으로 올바른 도민정신을 함양해 도민의 행복지수를 높여 나가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화목한 가정, 신나는 직장, 활기찬 기업 등 각 경제단위 주체별로 행복을 큰 화두로 삼고 실정에 맞는 이행 가능한 실천과제를 선정 민단단체, 기업체와 손잡고 추진 중이다.

화목한 가정은 부부의 날 지정 운영, 부부사진 명함 만들기, 농촌총각 장가보내기 운동 등을 실천과제로 삼았고, 신나는 직장은 직원 상호간 존대말 쓰기, 먼저 인사하기, 전문 자원봉사단 운영을 추진키로 했으며, 활기찬 기업은 기업체와 농촌마을 간 자매결연 활성화, 1사 1일자리 창출운동, 주1회 재래시장 이용하기를 꼽을 수 있다.
 
김호복 충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들이 365일 36.5°의 행복지수를 느낄 수 있는 삶 구현을 상징하는 행복운동기 전수를 시민들과 함께 환영한다”며 “이를 계기로 민간단체, 기업체, 주민, 공무원이 손잡고 시민이 행복하고 즐거운 충주건설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에 전수된 행복충북운동기는 제천을 거쳐 도내 전역을 순회하며 행복충북운동 바람몰이를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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