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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2007년 밀양시민대상 수상 선정 - 문화부문 : 류종관(21년생,男) 체육부문 : 김종호(61년생,男) 산업부문 : 이세…
  • 기사등록 2007-10-17 19: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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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에서는 제9회 밀양시민대상 수상자로 문화부문에 시인인 류종관씨를, 체육부문에 밀성초등학교 축구부 감독인 김종호씨를, 산업부문에 단장면 무릉리에 거주하는 단감연구회 회장인 이세영씨를, 봉사부문에 고향을생각하는주부모임 경남도 회장인 조수자씨를, 효행부문에 밀성제일고 음악교사인 곽호진씨를 각부문별 수상자로 선정했다.

시는 올해 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문화,체육, 산업, 봉사, 효행 등 5개부문에 대해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6일까지 각급기관․단체들로부터 후보자를 추천 받은 결과, 문화부문에 2명, 체육부문에 5명, 산업부문에 4명, 봉사부문에 2명, 효행부문에 4명등 총17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지난 9월 28일 오후14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의원과 민간단체 전문가들로 구성된 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열띤 토의와 전위원들의 심사숙고 끝에 5명을 올해의 시민대상 수상자로 결정했다.

 
문화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류종관씨는 시인으로 1953년 전국문화단체 총연합회 밀양지부 결성에 참여하여 당시 불모지나 다름없던 지역문화발전에 몸담은 이래 석화 동인회를 결성 석화동인 시집을 발간하는 등 지역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었으며,

 
체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종호씨는 83년도부터 밀성초등학교 축구부 감독을 맡아 열성적인 지도로 각종 전국대회 상위권 입상과 국가대표 김병지,김용대,이상호 선수등 스타플레이어 제자들을 길러내 밀양축구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었으며,

 
산업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이세영씨는 단장면 무릉리에서 단감재배를 하고 있는 농업인으로 33년간의 단감재배 경험을 바탕으로 76년도 단감저온저장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발.도입하여 가을 출하시에 비해 2배이상 농가 소득증대 시키는 등 새기술 개발보급에 앞장서온 공로가 인정되었으며,

 
봉사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조수자씨는 81년부터 새마을부녀회장을 맡으면서 사회봉사 활동을 시작하여 여성단체협의회 활동,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모임 활동등을 통하여 지역사회 봉사활동 및 여성의 지위향상과 권익증진등 여성복지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었으며,

 
마지막으로 금년도 효행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곽호진씨는 현재 밀성중학교 음악교사로 재직하고 있으면서 밀양불교합창단을 창단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며, 특히 91년도에 모친이 뇌졸중으로 쓰러져 중환자가 되신 이후 그동안 매일 새벽마다 목욕과 식사를 직접 챙겨드리는 등 지극정성으로 간호하여 자식으로서 기본도리를 다할려고 최선을 다한 공로가 인정 됐다.

시민대상 수상자는 17일 삼문동 강변둔치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제12회 시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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