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공동브랜드 “미르피아(MIRPIA)"가 여성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대표 브랜드로 선정됐다.

시는 27일 오전 10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프리미엄브랜드대상 선정위원회에서 주관하고 일간스포츠, 주부생활에서 공동 주최하는 여성소비자가 뽑은 『2008 프리미엄브랜드 대상』시상식에서 지자체 도시브랜드분야에서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 2008프리미엄브랜드 대상

올 해 처음 실시한 『2008프리미엄브랜드 대상』은 각 분야별 브랜드 선호도, 시장 점유율등 사전조사를 통해 후보브랜드를 선정하고 소비의 주체이자 유행을 창조, 선도하는 실질적인 여성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직접 참여하여 대상 브랜드를 선정하였다는데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지자체 도시브랜드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미르피아” 브랜드는 용과 태양을 나타내는 밀양을 승천하는 용의 형태로 형상화 하고 사람이 꿈꾸는 낙원의 이상향을 의미하며 브랜드의 칼라는 햇살가득 영롱하게 반짝이는 천혜의 자연과 전통, 젊음의 패기와 힘찬 진보를 시각화 한 것으로 “미르피아”는 하늘이 내린 축복의 땅, 가장 살기좋은 이상적인 도시 밀양을 의미한다.

올 5월 “미르피아”브랜드의 선포식을 시작으로 밀양시에서 생산되는 농수축산물및 공산품중 품질이 우수한 상품에 대하여 브랜드를 사용을 허용할 예정이며 문화예술, 축제뿐만아니라 주요 관광지등 밀양시의 우수한 자원에 대하여도 공동 브랜드를 사용하여 밀양의 고품격 대표 브랜드로 명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한편, 밀양시는 브랜드 사용품목의 철저한 품질관리와 소비자 신뢰구축을 위해 공동브랜드 관리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공동브랜드심의위원회를 구성하여 엄격한 심사를 통하여 “미르피아”브랜드 사용권을 부여하는 등 소비자들이 믿고, 신뢰하는 명품 브랜드를 만들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 밀양시는 공동브랜드 “미르피아”를 통해 밀양을 대내.외적으로 이미지를 제고시키고 확고한 인지도 확립을 위해 온.오프라인 광고 뿐만아니라, 각종 표지판,관광안내소등에 다양하게 활용하는 등, 브랜드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홍보등을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