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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9-02 16: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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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류보호협회밀양시지회가 지난달 30일 용평동에서 전용 사무실을 열면서, 동물보호소 현판식을 가졌다
 
91년에 창설된 한국조류보호협회밀양시지회는 회원들의 꾸준한 활동에도 불구하고 전용 사무실이 없어 많은 애로를 겪어 오다, 이 날 엄용수 밀양시장과 회원, 가족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실 개소라는 뜻 깊은 자리를 가지고 동물보호소 현판식과 함께 천연기념물인 수리 부엉이 2마리를 방사해 동물보호와 환경 보전을 통해 인간과 자연이 함께하는 여건을 만들어 가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

한국조류협회밀양시지회는 년간 100여건의 조류를 구조하고, 치료하여 자연의 품으로 되돌려 보내고 있으며 11월에서 다음해 2월까지 불법 밀렵행위 단속을 실시해 민간차원에서 밀렵행위를 철저히 감시, 단속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또 봄, 가을에는 철새 모이주기와 년 40여개 정도의 새집 달아주기를 하는등새들의 새로운 보금자리 제공으로 살아 있는 숲 가꾸기에도 앞장 서고 있다.

현재 44명의 회원이 활동 중에 있으며, 새를 사랑하고 자연을 소중히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회원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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