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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0-02 1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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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에 소재한 서문시장(연합회장․최태경)에서 10월3일부터 6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다함께 하나되는 2007. 서문시장으로 ’라는 슬로건으로 서문시장 일원에서「2007. 제7회 서문시장 축제」가 열린다.

이번에 개최되는 축제는 서문시장의 시범시장 선정을 기념하고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시민들과 함께 기원하기 위한 문화축제로 개최하게 된다.

첫째 날 개막 전야재 (인기연예인과 함께하는 축하 한마당)3일에는 오후 4시부터 서문가요제 예선을 시작으로 인기가수 태진아 등많은 연예인들이 출연하여 주민들과 함께 흥겨운 한마당의 개막전야제가 펼쳐진다.

둘째 날은 개막식, 특집 한복패션쇼 4일은 우리 전통 재래시장을 상징하는 보부상 가장행렬 퍼레이드를 서문시장 일원에서 하고 오후에는 전국팔씨름대회 예선과 특집 한복패션쇼를 개최한다.

 
한복패션쇼에서는 시장 상인들이 직접 본인들이 제작한 한복을 차려입고 아름다운 한복의 미를 한껏 뽐내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하며 이를 축하하는 인기 연예인들의 공연도 함께 한다.

셋째 날 우유마시기대회, 상인가요제 5일은 누구나 축제를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우유마시기대회를 시작으로 서문가요제 예선, 전국팔씨름대회 예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시장 상인들의 평소실력과 그 동안 숨겨져 있던 재능과 끼를 한껏 보여주는 화려한 상인가요제가 개최된다.

마지막 날 - 맥주마시기대회, 경품추첨, 시민가요제 6일에는 맥주마시기대회 등 시민레크레이션 프로그램과 그 동안 예선을 거친 전국팔씨름대회 본선이 펼쳐지게 된다. 오후 6시에 펼쳐지는 폐막식 후 축제에 참가한 주민들에게 푸짐한 경품을 나누어 주는 즐거운시간과 축제 기간동안 예선을 펼쳐 그 동안 숨겨져 있던 시민들이 참여 하고 함께하는 시민가요제가 펼쳐진다.

그동안 전국 3대 재래시장이라는 명성을 지녀온 서문시장은 현재 서문시장은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쇼핑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2008년을 완공 목표로 아케이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문시장은 시설현대화사업 및 경영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고객지원센터, 전자상거래망 구축사업을 추진하는 등 앞으로 새로운 유통환경과 경쟁력을 갖춘 명실상부한 전국최고를 자랑하는 옛 명성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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