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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0-01 17: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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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여성합창단(단장 김형렬)이 오는 4일 오후 7시부터 전국최고를 자부하는 문화의 요람인 수성아트피아에서 “수성사랑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4번째를 맞이하는 수성사랑음악회는 도시생활에서 찌든 메마른 마음을 조금이나마 어루만져 줄 수 있도록 생동감 있고 아름다운 선율로 수놓아 국화향기 짙어가는 가을밤 음악회가 될 것이다.

이번 음악회는 수성구 여성합창단이 91년도 창단한 이후 열정의 하모니를 더해가고 있는데, 이무호 지휘자와 50명의 단원은 우리의 노래(감사의 노래 등), 세계의 노래(You raise me up 등), 즐거운 노래(꽃밭에서 등)로 구분하여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게 된다.

또한, 음악회를 한층 더 빛내주기 위해 국립오페라단 상임단원인 바리톤 오승용씨와 대신대학교 교수겸 소프라노 류진교씨가 “나는 야 만물박사”, “Be my love” 등 열정적인 노래로 특별출연한다.

아울러 깜찍한 어린이들로 구성된 딸기나무소년소녀합창단, KBS가을음악회를 뜨겁게 달구었던 뉴퍼쿠션 타악앙상블, 열명의 남성성악가들로 구성된 완벽한 화음의 아르스노바 남성중창단들도 함께 출연할 계획이다.

이번 음악회는 일상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새롭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세계를 가을밤 나들이를 재촉한 품격을 자랑하는 멋쟁이 구민들에게 펼쳐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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