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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학교급식지원사업 관계기관 협약 체결 - 친환경쌀 학교급식지원으로 학생들의 건강과 농민들의 생존권 확보 -
  • 기사등록 2007-02-24 15: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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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지난 23일 10시 시장실에서 2007년도 학교급식지원사업 관계기관인 송하진 전주시장과 유기태 전주시교육장, 전용석 북전주농협, 3개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본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협약식을 체결하고, 오는 3월 2일부터 전주시 관내 초등학교(병설유치원 포함)와 중학교(공동조리교) 학생들에게 무농약 친환경쌀을 공급키로 했다.

금번 3개기관이 협약식을 갖게 된 것은, 지난 2월 21일 전주시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에서 주식비 지원대상을 73개교 62,662명, 부식비 지원대상을 49개교 46,121명으로 결정하였고, 지원품목으로는 주식은 전라북도에서 생산한 무농약 친환경쌀과 전주에서 생산한 우수쌀을 지원하되, 전주시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쌀을 우선적으로 공급하기로 하였으며, 부식은 전라북도내에서 생산된 친환경 우수농산물로써 주식비가1,418백만원, 부식비는 1,826백만원으로 총 3,244백만원을 지원한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06년도에 초등학교에 주식은 물론 부식을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함으로써 학교급식의 질을 높여 학생과 학부형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바 있는만큼 공급 유통과정에서 철저한 검수를 위하여 전주시와 학교급식심의위원회, 북전주농협 등 공동참여로 질좋은 품종을 공급하여 학생들의 건강과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의 고통을 해소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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