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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6-30 14: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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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소방서 송남섭 대응구조과장이 35년간의 공복생활에 마침표를 찍는다. 송 과장은 평생을 소방공무원으로 사회에 헌신한 산 증인으로 35년간 전북의 크고 작은 사건사고의 산증인이다.
 
지난 6월 27일에 거행된 퇴임식은 송 과장의 뜻을 이어 받아 가족들과 현재 같이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끼리 조촐하게 치뤄졌다.

퇴임식에서 송 과장은 “ 공직생활이 녹록치 않은 현재 후배들이 소방에 더욱 자부심을 가지고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몸은 소방을 떠나지만 마음만은 영원한 소방인으로 남고싶다”라며 퇴직의 아쉬움을 표했다.

이날 남원소방서 이선재 서장 외 모든 동료들은 전북의 전 소방관서 동료들을 대신해 자연인으로 돌아가는 노(老) 소방관의 앞날에 무한한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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