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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1-18 16:4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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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시장 송하진)에서는 전주시민들이 지역 내 소장되어 있지 않은 자료라도 이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개발한 국가표준상호대차시스템을 통해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였다.

상호대차서비스는 ‘08. 1. 21부터 전주시립완산도서관을 중심으로 시범운영하게 되며, 이는 전국 공공도서관들이 소장하고 있는 모든 자료를 이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데, 해당도서관에서만 자료대출 할 수 있는 현 체제에서 벗어나 보다 많고, 다양한 자료를 이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

도서관의 독서회원으로 가입한 이용자들은 지역 내 없는 자료를 국가표준 상호대차시스템 (www.nl.go.kr/nill)에 접속하여 도서를 신청하면 다른 지역 도서관에서 원하는 자료를 대출하여 집에서 볼 수 있게 된다.

이용자가 신청한 도서는 상호대차시스템에서 제공도서관을 선정하고, 제공 도서관은 신청도서를 우체국 택배로 이용자가 거주하는 도서관으로 보내준다.

도착한 도서는 이용자에게 최대3권, 14일간 대출되며, 1회에 한하여 7일 연장이 가능하다. 이용자가 반납한 도서는 제공도서관으로 택배를 통해 다시 보내진다. 택배비는 수익자인 이용자가 부담하게 되며 비용은 왕복 4,500원으로 지역, 부피, 무게에 상관없이 동일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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